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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oter.net &#187; Last.f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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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거 뉴스의 진실공방…미국 블로고스피어 &#8216;후끈&#8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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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4 Feb 2009 08:25:5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따뜻한 디지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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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블로그 마케팅 논란과 유명 블로거의 오보 여부를 둘러싼 공방 등… 한국 블로고스피어가 어수선한 시절이다. 외국도 비슷한 사건으로 블로그계가 들썩일 조짐이어서 관심을 끈다.
IT전문 유명 팀블로그 테크크런치가 불씨를 지폈다. 2월20일자로 올린 &#8216;라스트닷에프엠은 청취자 데이터를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에 넘겨줬나?&#8216;란 글이 발단이었다. 3월3일 공식 발매 예정이었던 U2 신규 앨범이 비트토런트로 유출돼 수십만 건이나 다운로드된 사건의 내막을 짚어본 글이었다.
이 글에서 테크크런치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techcrunch_lastfm" rel="lightbox[pics11179]" href="http://bloter.net/files/2009/02/techcrunch_lastfm.jpg"><img class="attachment wp-att-11180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2/techcrunch_lastfm.jpg" alt="techcrunch_lastfm" width="500" height="317" /></a></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lastfm" rel="lightbox[pics11179]" href="http://bloter.net/files/2009/02/lastfm.jpg"><img class="attachment wp-att-11181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2/lastfm.jpg" alt="lastfm" width="500" height="356" /></a></p>
<p>블로그 마케팅 논란과 유명 블로거의 오보 여부를 둘러싼 공방 등… 한국 블로고스피어가 어수선한 시절이다. 외국도 비슷한 사건으로 블로그계가 들썩일 조짐이어서 관심을 끈다.</p>
<p>IT전문 유명 팀블로그 <a href="http://www.techcrunch.com" target="_blank">테크크런치</a>가 불씨를 지폈다. 2월20일자로 올린 &#8216;<a href="http://www.techcrunch.com/2009/02/20/did-lastfm-just-hand-over-user-listening-data-to-the-riaa/" target="_blank">라스트닷에프엠은 청취자 데이터를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에 넘겨줬나?</a>&#8216;란 글이 발단이었다. 3월3일 공식 발매 예정이었던 U2 신규 앨범이 비트토런트로 유출돼 수십만 건이나 다운로드된 사건의 내막을 짚어본 글이었다.</p>
<p>이 글에서 테크크런치는 &#8220;이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RIAA쪽 변호사들이 PC에 U2 불법 앨범을 보관하고 있는 이용자들을 색출하기 위해, 라스트닷에프엠쪽에 회원들의 청취 습관에 관한 자료를 요청했다&#8221;며 &#8220;라스트닷에프엠도 실제로 이용자 데이터를 RIAA쪽에 넘겨줬다&#8221;고 익명 제보자 말을 근거로 주장했다.</p>
<p>테크크런치는 이 &#8216;이름을 밝힐 수 없는 제보자&#8217;에 대해 &#8220;CBS에서 일하는 성난 친구&#8221;라고 설명하며, 제보자 말을 인용해 &#8220;라스트닷에프엠이 유출된 U2 앨범을 청취한 방대한 이용자 정보를 최근 RIAA에 넘겨줬다&#8221;고 의혹을 제기했다. CBS는 라스트닷에프엠을 소유한 방송사다.</p>
<p>또한 테크크런치는 &#8220;많은 라스트닷에프엠 직원들이 ▲해당 데이터가 개인 정보를 파악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RIAA와 관계된 제3자에게 공유될 수 있다는 이유로 분개하고 있다&#8221;고 덧붙였다. 물론 &#8216;떠도는 소문에 의하면&#8217;이란 전제를 붙이는 걸 잊진 않았다.</p>
<p>그러면서 &#8220;우리가 알기론, 어떤 데이터도 RIAA쪽에 제공되지 않았다&#8221;는 라스트닷에프엠쪽 입장도 공개했다. 반대쪽 당사자인 RIAA쪽에 대해선&#8221;RIAA쪽은 공식 답변을 거부했다&#8221;고 밝혔다.</p>
<p>RIAA가 라스트닷에프엠쪽을 굳이 표적으로 삼은 배경에 대해서도 &#8220;라스트닷에프엠 이용자들은 자신이 듣는 음악 목록을 커뮤니티안에서 공유하며, 좋아하는 음악을 추천하는 시스템을 통해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8221;이라고 추측했다. 라스트닷에프엠 약관에 ▲이용자 수집 앨범 목록이 다른 이용자들에게 공개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 이들 정보를 이용자 본인의 이름과 쉽게 연동할 수 있다는 조항이 들어 있다는 점도 이같은 추측을 뒷받침한다고 테크크런치는 강조했다.</p>
<p>그러면서 테크크런치는 &#8220;이같은 사건은 당신이 조심하지 않으면 소셜 웹서비스가 어떻게 당신을 해칠(bike) 수 있는 지 잘 보여주고 있다&#8221;고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p>
<p>그러자 라스트닷에프엠쪽이 단단히 뿔이 났다. 라스트닷에프엠 공동 창업자인 <a href="http://www.techcrunch.com/2009/02/20/did-lastfm-just-hand-over-user-listening-data-to-the-riaa/#comment-2632012" target="_blank">리차드 존스가 해명</a>에 나섰다. 그는 해당 글에 덧글로 &#8220;이 글은 완전히 말도 안 되고, 전혀 사실도 아니다&#8221;라며 &#8220;이 글 저자는 단지 &#8216;한 사람&#8217;에게 &#8216;팁&#8217;을 듣고 소설을 썼다&#8221;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p>
<p>리차드 존스는 아예 <a href="http://blog.last.fm" target="_blank">라스트닷에프엠 공식 블로그</a>를 통해 노골적으로 테크크런치를 비난했다. 2월23일자로 올린 글 제목부터가 &#8220;<a href="http://blog.last.fm/2009/02/23/techcrunch-are-full-of-shit" target="_blank">테크크런치 똥덩어리들</a>&#8220;(Techcrunch are full of shit)이다.</p>
<p>존스는 테크크런치 추측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8220;테크크런치 글에 대해 나 자신이 명백히 부인했고, 라스트닷에프엠 몇몇 스태프들도 부인했고, 라스트닷에프엠 포럼, 트위터, e메일을 통해서도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밝혔다&#8221;며 &#8220;심지어 &#8216;아스 테크니카&#8217;도 &#8216;RIAA조차도 그런 루머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고 있다&#8217;고 얘기하고 있다&#8221;고 테크크런치 주장의 근거가 희박함을 지적했다.</p>
<p>기술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존스 입장은 테크크런치 주장과 엇갈린다. &#8220;모든 데이터와 기술 지원은 런던 사무실에서 도맡으며, 누군가 팀에 알리지 않고 일을 처리하긴 불가능하다&#8221;고 존스는 반박했다.</p>
<p>이용자 청취 데이터에 대해서도 &#8220;우리는 이를 매우 신중히 취급하고 있다&#8221;며 &#8220;e메일이나 IP주소처럼 개인정보성 자료들은 절대 공유하지 않으며, 레이블과 아티스트 정보만 유일하게 공유하고 있다&#8221;고 테크크런치쪽 주장을 되받았다.</p>
<p>그러면서 존스는 &#8220;바라건대,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을 혹 보신다면 이 블로그 글을 얘기해주고, &#8216;테크크런치는 똥덩어리들&#8217;이라고 말해주시라&#8221;고 꼬집었다.</p>
<p>테크크런치가 익명 제보자 말만 믿고 무리한 추측을 올렸을까, 아니면 라스트닷에프엠이 실제로 이용자 정보를 넘기고선 &#8216;연막&#8217;을 치는 것일까. 아직은 모를 일이지만, 한 가지 주목할 대목은 있다. 두 당사자들이 공방을 진행하는 방식이다.</p>
<p>최초 문제를 제기했던 테크크런치는 이후 네 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라스트닷에프엠쪽 주장을 덧붙여 소개했다. 리차드 존스 창업자의 덧글도 따로 링크를 붙여 소개했고, 라스트닷에프엠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반박글도 화면까지 캡처하면서 공개했다. 자기 주장에 반대되는 목소리에 대해서도 똑같이 경청하는 자세를 보인 것이다.</p>
<p>이제 두고볼 일이다. 누구 말이 맞는 걸로 밝혀질 지. 진실이 드러났을 때 두 유명 웹사이트가 보여줄 태도는 어떨 지.</p>
<p>어디서 많이 본 풍경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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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16;CCL 앨범&#8217;의 힘! 2008 아마존 베스트셀러 거머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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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7 Jan 2009 07:26:5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따뜻한 디지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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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지난해 3월, 나인 인치 네일(NIN)이 새 앨범 &#8216;고스트 I-IV&#8216;(Ghosts I-IV)를 CCL을 붙여 무료로 공개했을 때 사람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한편으로 걱정했다. 안 그래도 쪼그라든 음반시장에서 상업용 레이블이 무료로 음원을 공개하다니! 계산기를 두드리는 일에 익숙한 이들에겐 당최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일 만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8216;고스트 I-IV&#8217;는 4장을 묶은 레이블이다. 각 장마다 9곡씩, 전체 36곡이 들어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in_ghosts" rel="lightbox[pics9663]" href="http://bloter.net/files/2009/01/nin_ghosts.jpg"><img class="attachment wp-att-9665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1/nin_ghosts.jpg" alt="nin_ghosts" width="330" height="330" /></a></p>
<p>지난해 3월, 나인 인치 네일(NIN)이 새 앨범 &#8216;<a href="http://ghosts.nin.com" target="_blank">고스트 I-IV</a>&#8216;(Ghosts I-IV)를 CCL을 붙여 무료로 <a href="http://beta.legaltorrents.com/torrents/146-ghosts-i-iv" target="_blank">공개</a>했을 때 사람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한편으로 걱정했다. 안 그래도 쪼그라든 음반시장에서 상업용 레이블이 무료로 음원을 공개하다니! 계산기를 두드리는 일에 익숙한 이들에겐 당최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일 만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p>
<p>&#8216;고스트 I-IV&#8217;는 4장을 묶은 레이블이다. 각 장마다 9곡씩, 전체 36곡이 들어 있다. 나인 인치 네일은 곡 전체를 &#8216;<a href="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sa/3.0/us/" target="_blank">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용</a>&#8216;(BY-NC-SA)의 CCL 조건으로 공개했다. DRM도 적용하지 않은 따끈따끈한 고음질 MP3 음악을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도록 한 것이다. 그야말로 &#8216;실험&#8217;이란 표현이 제격이었는데.</p>
<p>그로부터 9개월 뒤. 실험 결과가 나왔다. 한마디로 기대 이상이다.</p>
<p>NIN의 &#8216;고스트 I-IV&#8217;가 그야말로 한건 톡톡히 했다. 아마존닷컴이 집계한 &#8216;<a href="http://www.amazon.com/b/ref=amb_link_7866952_18?ie=UTF8&amp;node=1240544011" target="_blank">2008년 베스트셀러 앨범</a>&#8216; 순위에서 당당히 1등을 꿰찼다. CCL을 붙였다고는 하나 사실상 고음질 신곡을 공짜로 듣도록 한 것인데, 가장 많이 팔려나갔단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in" rel="lightbox[pics9663]" href="http://bloter.net/files/2009/01/nin.jpg"><img class="attachment wp-att-9664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1/nin.jpg" alt="nin" width="500" height="327" /></a></p>
<p>시사하는 바가 크지 않은가. 지금껏 CCL을 비웃던 이들에게 보란듯이 합법적인 창작과 공유의 가치를 입증한 셈이니까. NIN의 실험은 &#8216;무료 공개=베스트셀러&#8217;란 등식도 성립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지금까지 상식으론 받아들이기 어려운 방정식이다.</p>
<p>심상찮은 조짐은 일찌감치 감지됐다. &#8216;고스트 I-IV&#8217;는 CCL 조건 아래 무료로 공개됐음에도 발매 첫 주 80만장이 한꺼번에 팔려나가며 16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8216;빌보드 일렉트로닉 앨범&#8217; 차트와 &#8216;빌보드 200&#8242;에서도 잇따라 <a href="http://www.billboard.com/bbcom/retrieve_chart_history.do?model.chartFormatGroupName=Albums&amp;model.vnuArtistId=5315&amp;model.vnuAlbumId=1113935" target="_blank">1위</a>에 올랐다. 음악공유 서비스 라스트닷FM은 &#8216;<a href="http://www.last.fm/bestof/2008/album/4" target="_blank">올해 가장 많이 들은 앨범</a>&#8216; 4위로 &#8216;고스트 I-IV&#8217;를 꼽았다. &#8216;고스트 I-IV&#8217;은 지난 한 해동안 522만여회나 라스트닷FM을 통해 오디오 플레이어에서 재생(일명 &#8216;스크로블&#8217;)됐다.</p>
<p>아직도 &#8216;CCL=공짜&#8217;란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CCL을 비즈니스에 걸림돌이 되는 저작권 규약으로만 인식할 일은 아니다. NIN의 예에서 보듯, 저작물을 합법적으로 공유하면서 비즈니스 성과도 올리는 방법이 있다. NIN은 온라인 음원 유통 방식이 온전히 저작권 울타리 아래 갇혀 있을 수 없음을 일찌감치 인정했다. 그 대신 NIN은 음원을 자유롭게 풀어줌으로써 자신들의 음악성을 알리고 입소문냈다. CCL을 영리하게 활용한 사례다.</p>
<p>NIN의 &#8216;고스트 I-IV&#8217;는 지금도 <a href="http://beta.legaltorrents.com/torrents/146-ghosts-i-iv" target="_blank">합법 파일공유 서비스</a>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p>
<p>&lt;덧&gt; NIN의 &#8216;고스트 I-IV&#8217;는 &#8216;<a href="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sa/3.0/us/" target="_blank">BY-NC-SA</a>&#8216;의 CCL 조건을 내걸었다. 요컨대, 저작자를 표시하고 영리 목적으로 쓰지 않는다면 곡들을 자유롭게 변형해 자신만의 새로운 음악으로 재창조해도 된다는 뜻이다. &#8216;고스트 I-IV&#8217;는 NIN의 저작물이지만, 이 곡들은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훨씬 많은 창작물로 다시 태어난다. 물론 재창조한 곡도 &#8216;BY-NC-SA&#8217;를 따른다는 조건에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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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8년을 장식한 글로벌 웹서비스 10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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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1 Dec 2008 11:08:12 +0000</pubDate>
		<dc:creator>추현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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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미국의 IT 온라인 미디어인 리드라이트웹닷컴(readwriteweb.com)이 2008년을 빛 낸 웹 애플리케이션 10선을 선정했다.
선정된 웹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는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인 트위터(Twitter)와 파이어폭스 웹 브라우저, 동영상 서비스인 훌루 등 2008년 한 해동안 전 세계 네티즌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서비스들. 대중적인 인기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성과 서비스 모델의 참신함 등 종합적인 면을 고려해 선정됐다.
1. 트위터(Twitter)
지난 200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벤처 기업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미국의 IT 온라인 미디어인 리드라이트웹닷컴(<a href="http://www.readwriteweb.com/archives/top_10_consumer_apps_2008.php" target="_blank">readwriteweb.com</a>)이 2008년을 빛 낸 웹 애플리케이션 10선을 선정했다.</p>
<p>선정된 웹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는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인 트위터(Twitter)와 파이어폭스 웹 브라우저, 동영상 서비스인 훌루 등 2008년 한 해동안 전 세계 네티즌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서비스들. 대중적인 인기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성과 서비스 모델의 참신함 등 종합적인 면을 고려해 선정됐다.</p>
<p>1. 트위터(<a href="http://twitter.com/">Twitter</a>)</p>
<p>지난 200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벤처 기업 오비어스(Obvious)가 제공하는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 블로그와 SMS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며, 웹2.0과 소셜 네트워크 바람이 불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IT 종사자뿐만 아니라 앨 고어, 브리트니 스피어스, 샤킬 오닐 같은 유명인들도 트위터를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트위터는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의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았고, 트위터의 성공에 자극을 받아 국내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한 <a href="http://me2day.net">미투데이</a>, <a href="http://playtalk.net">플레이톡</a> 같은 서비스가 생겨났다.</p>
<p>2. 파이어폭스(<a href="http://www.mozilla.or.kr/ko/firefox/">Firefox</a>)</p>
<p>모질라 재단이 주도해 개발하는 오픈소스 기반 웹 브라우저. 탭 브라우징 기능과 다양한 플러그인 지원이 특징이며 가장 성공적인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 꼽힌다. 3.0 버전 출시 이후 빠른 속도로 사용자가 늘어 지난 11월에는 전 세계 웹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20%를 <a href="http://bloter.net/archives/7924">점유</a>하는 등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p>
<p>3. 인텐스디베이트(<a href="http://intensedebate.com/">IntenseDebate</a>)</p>
<p>개방형 댓글 관리 시스템으로 유명한 인텐스디베이트는 블로그와 웹사이트에 달린 댓글을 추적하고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오픈소스 블로깅 툴인 워드프레스의 개발하는 오토매틱사가 지난 9월 인텐스디베이트를 인수한 바 있다.</p>
<p>인텐스디베이트를 이용하면, 누가 언제 어디서 댓글을 달았으며 댓글의 단 횟수와 성향 등 댓글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추적, 관리할 수 있다. 지난 미국 대선 당시 바락 오바마 후보의 웹사이트 change.gov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대중적인 사용자 피드백 관리 용도로 주로 사용된다.</p>
<p>4. 훌루(<a href="http://www.hulu.com/">Hulu</a>)</p>
<p>NBC 유니버설과 뉴스코퍼레이션이 공동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영화, 드라마, TV 쇼, 뮤직 비디오 등 고화질 동영상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티즌 기반의 UCC가 아닌 대형 미디어 기업이 제공하는 합법적인 동영상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유튜브와 구별된다.</p>
<p>현재 월평균 1억 4천200만 건 이상의 동영상 조회 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8년 한 해 동안 광고 유치를 통해 9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의 아성을 위협하는 잠재력 높은 동영상 서비스로 평가된다.</p>
<p>5. 닝(<a href="http://www.ning.com/">Ning</a>)</p>
<p>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이 미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신개념 SNS인 닝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은 이미 만들어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사용자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반면, 닝은 사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클릭 몇 번으로 간단히 만들 수 있다.</p>
<p>2008년 10월 기준으로 닝을 통해 50만 개가 넘는 소셜 네트워크가 만들어졌으며, 연평균 251%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오픈 API를 통해 구글, 유튜브, 플리커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경쟁 서비스인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의 사용자 정보를 가져올 수 있는 등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서비스가 특징이다.</p>
<p>6. 라스트 에프엠(<a href="http://www.last.fm/">Last.fm</a>)</p>
<p>소셜 음악 서비스의 대표주자로 음악 MP3 파일 자체를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듣는 음악의 제목, 가수, 장르, 재생 횟수 등의 정보를 DB화해 이를 공유하는 서비스이다.</p>
<p>라스트 에프엠을 이용하면 자신이 듣고 있는 음악이 어떤 것인지, 어떤 음악을 주로 듣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정보를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취향이 비슷한 이용자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나 공동으로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등 소셜 네트워크와 음악 서비스가 결합했다는 점에서 참신한 서비스 모델로 평가된다.</p>
<p>7. 미보(<a href="http://www.meebo.com/">Meebo</a>)</p>
<p>PC에 설치하는 응용프로그램 방식이 아닌 웹 브라우저상에서 작동하는 웹 기반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br />
MSN, ICQ, Yahoo, 구글톡, AIM, Jabber 등 다양한 메신저 서비스를 지원하며, Ajax 기반으로 만들어져 IE,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웹 브라우저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메신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블로그에 메신저 창을 삽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p>
<p>8. 모굴러스(<a href="http://www.mogulus.com/">Mogulus</a>)</p>
<p>일종의 인터넷 생방송 서비스. 유튜브가 만들어 놓은 UCC를 올린 다음, 여러 이용자가 시청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반해, 모굴러스는 자신이 직접 실시간 생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고화질 HD 방송을 지원하며 올 9월 58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서비스이다. 국내의 <a href="http://www.afreeca.com">아프리카 방송</a>이 모굴러스와 비슷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p>
<p>9. 킥(<a href="http://qik.com/">Qik</a>)</p>
<p>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이다. 모굴러스 같은 실시간 생중계 서비스이면서도 카메라폰 기능을 특화시켰다는 점이 구별된다. 또한, 지인들과 동영상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깅 기능을 가미한 것도 특징이다. 지난 8월에는 넷스케이프의 창업자인 마크 안드레센이 킥에 투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p>
<p>10. 쿨리리스(<a href="http://cooliris.com">Cooliris</a>)</p>
<p>화려한 3D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는 이미지 검색 서비스. IE와 파이어폭스, 사파리 웹 브라우저용 플러그-인을 제공해 웹에 널린 각종 이미지 파일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아마존 쇼핑몰의 상품과 유튜브 동영상 검색도 지원하며 최근에는 애플 아이폰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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