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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페어 서울을 만드는 사람들] ② 메이크 코리아의 시작, 그리고 지금

메이커 운동은 외국에서 시작한 문화 운동이지만, 국내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들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거친 땅을 갈고 다듬어서 국내 메이커 문화가 지금의 성장기를 맞기까지 바탕을 일군 이들이지요. 본 시리즈 기사에서는 메이커 문화의 시작을 알린 메이크 브랜드의 국내 도입부터 여러 과정을 짚어가며, 그 시간 속에서 땀 흘렸던 ‘사람들’을 조명합니다. 작은 씨앗이 잘 자랄까 노심초사하며 물을 대고 거름을 주었던 무명의 농부들. 고마운 마음들을 잊지 않고 소개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메이커 운동에 참여하길 기대해봅니다. 지금의 '메이커'라는 단어는 2005년 데일 도허티가 <메이크>(Make:) 매거진을 창간하면서 처음 쓴 말이다. 주변에서 혼자 혹은 여럿이 만드는 엄청난 프로젝트들을 찾아내 세상에 소개하기 위한 매체로 <메이크> 매거진을 만들었고, 이 중심에 있는 제작자들을...

Make Magazine

[메이커 페어 서울을 만드는 사람들] ① '메이킹'이라는 것

직접 무엇인가를 만드는 사람들의 운동,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만드는 행위 자체인 메이킹을 즐기고, 만드는 사람인 메이커가 되자는 외침이 전보다 더 크게 울린다. 이를 방증하듯 메이커 운동의 창안자인 데일 도허티와 아두이노 보드의 창시자인 마시모 밴지가 얼마 전 나란히 한국을 다녀갔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한 '메이커 페어 서울'에 대한 기대감도 뜨겁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참 흥미로운 일이다. 메이킹이란 그냥 ‘만들기’를 뜻하는 외래어가 아닌가. 만들고 싶은 욕구와 만드는 행위는 아득한 옛날부터 호모 파베르(Homo Faber, 도구의 인간)와 함께 했고, 문명은 만들기의 역사 위에 세워졌다. 그런데 왜 지금, 세계가 메이킹에 열광하는 걸까. 답을 찾기 위해 자주 쓰는 용어들의 개념을 짚어봤다. 다음은 <메이커 운동...

DIY 자동차

국내 최대 메이커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2017' 개최

만드는 사람들, '메이커'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축제가 열린다. 블로터앤미디어는 10월21·22일 이틀 동안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울혁신파크에서 '메이커 페어 서울 2017’을 개최한다. 올해 제6회를 맞은 메이커 페어 서울은 그동안 국내 메이커들과 만들기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사전예약자가 모였다. 메이커뿐만 아니라 대중의 관심도 끌고 있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메이커를 위한 크라우드펀딩도 목표 금액의 150% 이상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메이커 페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100개가 넘는 메이커 팀, 500여명의 전시자가 참가한다. 관람객은 1만여명 이상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장에는 3D프린팅, 드론, 로봇, 전기, 자동차, 고카트, 악기, 스마트 장난감, 업사이클링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과 예술이...

maker

[메이커] 실험정신과 재미가 만났으니, '팹브로스 제작소'

파란색 벽에 분홍색 굴뚝, 건물 옆에 무심한 듯 서 있는 거대 기린인형.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팹브로스 제작소’ 건물은 개성 강한 외관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이런 건물을 만나면 으레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내부는 어떨지. 누가 어떤 일들을 꾸미는 곳일지. 그 답을 미리 꺼내놓자면 이렇다. 이곳은 팹브로스 제작소의 김용현·정성일 공동대표가 메이커 문화를 기획하고 다양한 제작 업무를 하는 공간이다. 공장으로 쓰이던 단층 건물을 두 사람이 직접 2층 구조로 개조하고 공간을 나눠 꾸몄다. 내부에는 제작소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물건들이 들어차 있다. 한쪽 벽면 가득 채운 제작 도구들, 용접기, 절단기, 건설 현장에서나 볼법한 기다란 철제 꾸러미 등. 이곳에서 국내 메이커 문화 융성을 도모하는 김용현·정성일 공동대표의 이야기를...

maker

국내 '메이커' 위한 크라우드펀딩 열린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물건과 쓰임을 창조하는 메이커들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이 9월21일 시작됐다. 텀블벅에서 진행되는 이번 펀딩은 메이크 코리아가 '메이커 페어 서울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획했다. <메이크> 매거진 절판본 구매할 마지막 기회 메이크 코리아는 <메이크>(Make:) 절판본 세트 등 국내 메이커들을 위해 제작된 독특한 아이템을 펀딩 후원자를 위한 혜택으로 준비했다. 특히 최상위 후원자를 위해 50세트 한정 제작된 '메이크: 클래식스' 패키지는 절판된 <메이크> 매거진 8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메이크 코리아는 이 리워드를 위해 재고가 없는 일부 시리즈를 재인쇄했다. 이외에도 '메이크: 클래식스' 패키지에는 메이커를 위한 작업노트가 함께 담겼다. 최상위 후원자는 또 후원자 개인 정보를 반영한 메이커 명함, 한정판 자수 티셔츠 등을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