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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CCL 콘텐츠 11억개…교육 콘텐츠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가 2015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가 적용된 콘텐츠와 관련된 활동을 정리한 통계를 12월8일 공개했습니다. 2014년에 전세계 CCL 콘텐츠는 8억8천만개였는데요. 2015년에는 11억개를 돌파했다고 하네요. 5년 사이에 규모가 3배 늘었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라이선스는 'CC BY-SA'이네요. 저작자 표시(BY)를 하고 똑같은 CCL 조건을 적용하는 걸 전제로 변경을 허락(SA)할 때 사용되는 라이선스입니다. 그 다음은 'CC BY'입니다. 저작자 표시만 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죠. 저작권에 가장 자유로운 퍼블릭 도메인(PD) 콘텐츠도 늘어나고 있네요. 퍼블릭 도메인이란 저작권이 소멸된 저작물을 말합니다. 'CC0'나 퍼블릭 도메인 콘텐츠가 1년 사이 2배 늘었다고 합니다. 가장 많은 CCL 콘텐츠 종류는 '사진'이네요. 플리커와 위키피디아에 가장 많은 CCL 콘텐츠가 모여있습니다. 유튜브나 비메오에도 CCL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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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검영대 "오픈소스 교과서, 성적 향상에 더 효과적"

오픈 교과서가 학업 성적을 높이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픈 교과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교과서 버전이다. 종이책이 아닌 디지털 형태로 출판되면서 내용을 수정하거나 외부에 공유하는 데 법적 문제가 없는 교육 자료를 말한다. 브리검영대학교는 지난달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 및 교수의 85%가 오픈 교재가 전통 교재보다 더 낫다고 평가했다”라며 “학생들은 기존 교과서보다 더 많은 양을 오픈 교과서에서 배울 수 있다고 답변했다”라고 설명했다. 레인 피셔 브리검영대 교수는 “대학 대수학(College Algebra) 입문 강의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를 보면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가 없다”라며 “사실 대학 대수학은 50년 동안 특별히 업데이트된 내용이 없어서, 값비싼 최신 개정판 교과서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료들은...

OER

마케터 심금 울린 누리배움터, '칸아카데미'

3월4일부터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머물고 있습니다. 어도비시스템즈가 해마다 여는 온라인 마케팅 콘퍼런스인 '어도비 디지털 마케팅 서밋'에 첨석차 왔는데요. 강연 제목이나 주제를 보거나 기조연설을 들으면 투자수익률(ROI), 이익, 부서간 불통, 매출, 효과와 같이 딱딱한 단어가 자주 들립니다. 적은 비용으로 수익을 내려는 기업의 목표를 마케터도 그대로 따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돈과 사업에 관한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3월7일 오전에는 참석자들이 한 연설에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아담 베인 트위터 글로벌 매출 부문 사장과 39km 상공에서 자유낙하한 사람,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도 기립박수는 받지 못했습니다. 마케터에게 얼마나 유용했기에 이런 열렬한 반응이 나온 걸까요. 바로 미국의 비영리기구 칸아카데미를 설립한 살만 칸의 강연이었습니다. ▲살만 칸 칸아카데미 설립자. 살만 칸은...

iTunesU

국내 대학 강좌, 아이튠즈U 속으로

애플 '아이튠즈U'에 국내 교육 기관의 콘텐츠가 2월28일부터 등록되기 시작했다. 아이튠즈U는 애플이 평생교육 콘텐츠 공급을 위한 서비스로 이미 세계의 대학교를 비롯해 교육 단체, 도서관, 박물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아이튠즈U는 단순히 팟캐스트처럼 강의 콘텐츠만 올려두는 것을 떠나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관리하면서 과제, 시험 등 평가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200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추가된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터키, 아랍에미리트다. 이로써 30개 국가의 교육 기관들이 아이튠즈U에 강좌를 개설했고, 155개 국가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국내에 새로 강의를 시작한 것은 고려대학교, 울산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3개 대학과 한국외국인학교, EBS 등 5곳이다. 아직 국내 교육 과정은 동영상으로 강의를 촬영해 올려놓는 수준이다....

cc10

[CC10] ②교육 : 열린교육자료(OER)

교육 분야에는 다른 분야보다 훨씬 빠른 공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시작된, 대학 교육과정을 코스별로 공개하는 오픈코스웨어(OpenCourseWare, OCW) 운동은 전세계 100여곳이 넘는 대학에서 동참했다. 각 대학에서는 강좌를 코스별로 공개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MIT는 지난 2002년부터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BY-NC-SA)의 CCL 조건을 적용한 46개 정규 강좌(동영상 1천개 이상)를 자체 제작 강의 동영상과 강의 자료를 포함해 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해 공유하는 ‘MIT OCW’를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MIT OCW를 모델로 전세계 250여개 대학들이 ‘OCW 컨소시엄’이라는 연합체를 구성해 20개 언어로 1만3천여개 동영상 등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있다. 미국 예일대학교도 MIT OCW와 비슷한 교육자원 공유 서비스 ‘오픈 예일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 예일대학교...

CCL

"고려대 강의, 무료로 공개한 사연은"

고려대학교가 강의를 웹으로 풀었다. 등록금이라도 추렴해야 하나? 걱정마시라. 돈 한 푼 내지 않아도 된다. 강의 노트만 달랑 올려놓은 생색내기용 서비스가 아니다. 강의 내용을 정리한 문서부터 관련 사진과 동영상까지 빼놓지 않고 공개했다. 그러니 고려대 웹에선 누구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업 준비물은 딱 하나, 배울 의지다. '고려대 오픈코스웨어.' 고려대 강의가 누구에게나 개방되는 건 이 프로그램 덕분이다. '오픈코스웨어'(OCW)는 대학 강의를 주요 수업 교자재와 더불어 웹에 무료로 공개하자는 운동이다.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가 2001년 처음 선보였다. 지금은 오픈코스웨어 컨소시엄(OCWC)을 주축으로 전세계 유수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고려대가 OCW를 도입하게 된 데는 김규태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의 노력이 컸다. 김규태 교수는 2006년 교수학습개발원 부원장을 맡으면서 OCW 참여를 본격 검토했다....

CCKorea

[현장] 열린교육,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나눌수록 커지는 게 무엇이 있을까. 사랑이나 정 같은 닭살 돋는 단어는 빼고 생각해보자. '배움'과 '앎'이 아닐까. 자기가 아는 것을 나누는 문화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편익은 태어나지도 않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건 나만 아는 거야'라고 외치고 싶겠지만, 앎을 거슬러 올라가면 수천, 수만, 수억 명이 이바지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지난주 세계 각곳에서 배움을 나누는 '열린교육주간'(Open Education Week) 행사가 3월5일부터 10일 사이에 진행됐다.(참고: 교육에 부는 공유의 바람) 국내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CC코리아)가 '교육도 여는 것이 힘이다'라는 주제로 @egoing과 김규태 교수를 초청해 열린 교육을 고민하는 '헬로우 월드'(Hello, World)를 3월9일 홍대 라운지A에서 마련했다. 금요일 저녁 7시30분. '불타는 금요일'을 보내기에도 빠듯한 시각이다. 그런데 3월9일 금요일, 서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