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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피스] 구글러들의 TGIF 소통법

글로벌 K-스타트업 2주 해외 일정 중 런던과 실리콘밸리의 구글 사무실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젖과 꿀이 흐르는'이란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구글 사무실은 놀랄 만큼 쉬기 좋고, 먹기 좋고, 운동하기 좋았다. ▲구글의 런던 사무실의 모습과 본사에 있는 수영장(맨 아래 오른쪽). 구글은 어떤 사무실이든 층마다 부엌과 휴게 공간이 있고, 본사 수영장에는 안전 요원 2명이 항상 대기한다. ▲빡빡한 글로벌 K-스타트업 2주 해외 일정 중 방문한 구글 런던 오피스와 본사는 그야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사무실이었다. 직원 수영장을 운영하며 2명의 안전 요원을 둘 정도로 구글이 직원에게 제공하는 복리후생은 부러웠다. 마음 한구석에는 '이 정도까지여야 하는가'란 의문이 들었고, 구글이 전세계 사무실에 부엌과 운동시설, 휴게시설을 두는 데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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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피스] 파수닷컴, 월요병 백신은 사내 토크

이름만 들어도 인상이 찌푸려지는 단어가 있다. 월례회의와 주간회의다. 특별한 얘기가 없어도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괴로운 자리다. 그런데 직원 수 200명 규모인 파수닷컴은 이 회의를 전 직원 대상으로 매주 연다. DRM 전문 기업 파수닷컴은 월요일 아침 9시마다 30분에서 1시간 가량 '파수먼데이토크'(FMT)를 연다. 조규곤 대표를 비롯해 임원진은 출장이 있는 날을 빼곤 파수먼데이토크에 빠지지 않는다. 파수닷컴은 "이 행사는 참석을 강요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대표가 챙기는 행사라니, '오지 말라'라고 해도 꼭 가야 하는 자리로 보인다. 2012년 9월 두 번째 월요일 아침, 어김없이 파수먼데이토크가 열렸다.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센터 17층에 내려 회의실을 지나치며 슬쩍 보니, 회의 테이블과 벽을 'ㄷ'자로 두른 의자에 다들 정자세로 앉아 있다. 회의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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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피스] 에버노트, 사무실도 개방과 소통

[기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요인은 여럿 있다. 그 중 하나가 사내 커뮤니케이션이다. 직원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쓰이는 가장 흔한 방법은 회식이다. 한편으로 회식은 직장인이 가장 피하고 싶은 사내 행사이기도 하다. 조금 더 기발하고 창의적이거나 직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off피스'는 앞으로 딱딱한 사무실 책상을 벗어나 이뤄지는 다양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소개한다.] 본사는 미국에 있는데 회사 PR 담당자는 프랑스에서 업무를 보는 게 가능할까. 유럽과 아시아, 미주 등 각곳에 직원을 두고 있는데 말이다.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란 말에 줄리아 오쇼내시 PR 디렉터는 "문제없고, 아주 잘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노트 서비스 업체 에버노트 이야기다. 에버노트는 이용자가 웹사이트와 PC 응용프로그램(앱), 스마트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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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피스] 한컴의 '똑똑한' 사보 소통법

[기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요인은 여럿 있다. 그 중 하나가 사내 커뮤니케이션이다. 직원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쓰이는 가장 흔한 방법은 회식이다. 한편으로 회식은 직장인이 가장 피하고 싶은 사내 행사이기도 하다. 조금 더 기발하고 창의적이거나 직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off피스'는 앞으로 딱딱한 사무실 책상을 벗어나 이뤄지는 다양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소개한다.] 팀과 부서로 직원을 나눈 회사를 다니다 보면 이런 얘기를 들을 때가 있다. "너 그 회사 다니는 것 맞아?" 한 회사에 다니는데도 다른 팀 소식에 깜깜한 걸 보고 묻는 말이다. 부서마다 조심스럽게 준비하느라 사내에 알리지 않을 수도 있고, 팀별 또는 부서별로 움직이고 모이다 보니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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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피스] 지란지교소프트 "티타임이 아이디어 뱅크"

[기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요인은 여럿 있다. 그 중 하나가 사내 커뮤니케이션이다. 직원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쓰이는 가장 흔한 방법은 회식이다. 한편으로 회식은 직장인이 가장 피하고 싶은 사내 행사이기도 하다. 조금 더 기발하고 창의적이거나 직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off피스'는 앞으로 딱딱한 사무실 책상을 벗어나 이뤄지는 다양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소개한다.] 매주 목요일 아침 8시30분, 지란지교소프트 직원들은 회사 옆 한 찻집에 모인다. 안쪽 깊숙한 방에 10명 남짓 앉을 수 있는데, 마치 살롱 같다. 이 모임은 '유레카'라는 이름도 있다. 목욕탕에서 물질에 따라 부피가 다르다는 걸 발견하며 외친 한 마디 '유레카'와 같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바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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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피스] 줌인터넷, 120명 직원 모두 강사

[기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요인은 여럿 있다. 그 중 하나가 사내 커뮤니케이션이다. 직원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쓰이는 가장 흔한 방법은 회식이다. 한편으로 회식은 직장인이 가장 피하고 싶은 사내 행사이기도 하다. 조금 더 기발하고 창의적이거나 직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off피스'는 딱딱한 사무실 책상을 벗어나 이뤄지는 다양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소개한다.] 포털 '줌'을 서비스하는 줌인터넷은 6월8일 '줌캠프'라는 콘퍼런스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었다. 이 행사는 코엑스 3층에 있는 작은 강의실 6개에서 동시에 진행됐는데, 강사들이 특이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20분씩 발표하는 이 행사는 강사 수만 80명이 넘었다. 알고보니 모두 줌인터넷 직원들이었다. 아무리 직원 대상으로 한 행사래도 80개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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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피스] 쿠팡 "친해지려면 식사부터"

[기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요인은 여럿 있다. 그 중 하나가 사내 커뮤니케이션이다. 직원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쓰이는 가장 흔한 방법은 회식이다. 한편으로 회식은 직장인이 가장 피하고 싶은 사내 행사이기도 하다. 조금 더 기발하고 창의적이거나 직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off피스'는 앞으로 딱딱한 사무실 책상을 벗어나 이뤄지는 다양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소개한다.] "어디에서 만날까요?" "저 오늘 초록색 원피스 입고 나왔어요" "집은 어디세요?" "하시는 일은…" "출퇴근하기 힘들진 않으세요?" 소개팅 자리가 아니다. '쿠팡'을 서비스하는 포워드벤처스엘엘씨 한국지사 직원(이하 쿠팡)들이 3주에 한 번 맞이하는 '메이크프렌즈' 이야기다. 쿠팡은 올 1월부터 '친구를 만들다'라는 콘셉트로 본사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한 '메이크프렌즈'를 열기 시작했다. 50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