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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1.5조' 수수료 갑론을박...배민·네이버 그리고 국회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PG사의 최근 3년간 전자결제 수수료 수익이 6조원을 넘어섰다. 비대면 거래 증가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카드수수료와 더불어 카드 수수료보다 비싼 PG사 수수료를 추가로 납부하는 상황이다.”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PG사는 전자상거래 시 판매자가 카드사와 직접 가맹계약을 맺지 않고도 인터넷 전자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불을 대행하는 업체들을 말합니다. KG이니시스·티머니·NHN한국사이버결제 등의 회사들이 여기 해당됩니다. 권 의원은 이 가운데서도 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우아한형제들을 지목하고, 두 회사가 가장 높은 수수료인 2.8%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가 근 3년 동안 거두어 들인 수수료만 각각 1조1210여억원, 3630여억원에 달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언뜻 보면 업체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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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 최대실적 갱신한 다날, 목표는 '종합금융플랫폼'

다날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112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21% 성장했으며,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2분기는 매출 570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대비 각각 5.3%, 3.2% 상승했다. 다날은 온라인 쇼핑과 배달 서비스 결제액 증가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안정적인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소비문화가 자리 잡은 까닭이다. 이를 통해 휴대폰 결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함과 함께 다날페이 신용카드 PG사업부문도 거래액이 전년대비 73% 증가하며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달리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새로 선보인 간편결제 플랫폼 ‘다모음’에 대한 기술 및 마케팅 투자비용 증가, 자회사 달콤커피가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하지만 다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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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사업 뛰어든 토스, 돈으로 시간과 고객을 사는 이유

종합금융플랫폼 ‘토스’(TOSS)가 3일 토스페이먼트를 출범하고 전자지급결제사업(PG)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해 PG시장 점유율 20%가량 차지하는 LG유플러스 PG사업부를 인수하는 협약(SPA)를 맺은 지 8개월만이다. PG사업자들이 100여 개에 달하는 상황임에도 토스는 2022년 500조에 달할 PG 결제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자사의 ‘간편결제’와 하루 내 만들 수 있는 가맹점 결제망 구축 프로세스, 쉬운 UX/UI등을 내세워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것이다. 신규 소규모 창업자에 대해 PG가입비 무료 정책 등 영세 사업자에 대한 지원 방안도 함께 내놨다. 그 가운데서도 주목되는 정책은 ‘빠른 정산’이다. 가맹점 결제 정산을 단 이틀로 줄여주는 서비스라는 게 토스 측 설명이다. 그런데 토스의 빠른 정산을 보면 묘하게 네이버가 연상된다. 지난 7월 28일 네이버파이낸셜이 출범 후 첫 서비스로 소개한...

PG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 위법 논란 시달리는 까닭은

위법 시비 휘말린 네이버 1대1 법률상담 5.5% 수수료 변경됐지만 갈등 여전 법조계는 플랫폼 종속 우려…변화 필요하단 목소리도 네이버의 전문가 유료상담 서비스 ‘지식인 엑스퍼트(지식iN eXpert)’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변호사가 받는 상담료 가운데 네이버가 수수료로 가져가는 5.5%를 두고 변호사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이 일로 한 달 사이 두 차례나 검찰에 고발당했다. 지난 28일 지식인 엑스퍼트 결제수수료 체계를 변경하기로 했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서비스가 위법하다고 보고 있어, 관련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위법 논란 휘말린 ‘유료 버전 지식인’ 작년 말 출시된 지식인 엑스퍼트는 한마디로 ‘유료판 지식인’이다. 법률·세무·노무·뷰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1대1 유료상담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준다. 문제는 수수료에서 불거졌다. 네이버는...

LG유플러스

LGU+, '토스'에 결제사업 매각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제 24기 정기 주주총회’를 2월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분할계획서 승인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우선 2019년 영업수익 12조3819억원, 영업이익 6863억원, 당기순이익 4388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유지, 보통주 1주당 4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정관은 동영상 없이 음성 연결만으로도 출석을 인정하는 이사회의 결의 방법이 일부 개정됐다. 기존에는 동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연결해야 했다. 이번 개정으로 이사들의 이사회 참석이 용이해져 경영상 긴급한 의결사항 발생하는 경우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결제사업 매각을 위한 분할계획서도 승인됐다. 이번 매각은 사업에 대한...

KG이니시스

KG이니시스, 온라인 제로페이 결제 지원

전자결제 업체인 KG이니시스가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에 ‘온라인 제로페이’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로페이는 영세 소상공인의 가맹점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서울시, 지자체, 금융회사, 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한 계좌이체 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서울시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지금까지 약 29만여개의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제로페이 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 다만, 지금까지는 오프라인 매장 위주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했다. 이에 따라 제로페이 확산을 위해서는 온라인 상에서도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해져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KG이니시스는 제로페이의 결제중계사업자인 금융결제원 VAN사업실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에 제로페이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 산하기관이 제공하는 각종 공공서비스 관련, 온라인 예약·결제시스템에서 제로페이 온라인 결제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KG이니시스...

CIS

러 검색엔진 얀덱스, '얀덱스.머니'로 국내 PG 시장 뛰어든다

러시아 최대 검색엔진 기업 얀덱스가 설립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얀덱스.머니'가 국내 시장 진출을 통해 전자결제대행(PG)사업 확장 계획을 밝혔다. 얀덱스.머니는 국내 강소기업들의 러시아 및 CIS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얀덱스.머니는 러시아 현지 시장점유율 60%를 차지하는 최대 검색 엔진이자 IT 공룡기업인 얀덱스와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뱅크가 합작 설립한 글로벌 디지털 간편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이다. 직불카드, 신용카드, 전자지갑을 비롯해 애플페이, 구글페이, 위챗페이 등 자국 통화와 전자상거래 업체 현지 통화 간 통합 전자 결제 옵션을 제공해 이미 10만개가 넘는 글로벌 기업들이 얀덱스.머니를 통해 러시아 및 CIS 지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다니엘 미로신 얀덱스.머니 APAC총괄은 “해외 패션 및 뷰티 및 전자...

KG이니시스

KG이니시스, 결제창 개편…선택→승인 단번에

국내 전자지불결제서비스(PG)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KG이니시스가 자사 결제창을 새롭게 개편했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에 맞춰 결제 단계를 줄이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결제창을 6월9일부터 모든 서비스에 적용한다. PG는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에서 지불결제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주로 지불 승인과 매입, 대금 정산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각종 쇼핑몰 웹사이트에서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고 거래할 때 뜨는 창이 모두 PG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KG이니시스는 이런 PG 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 중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KG이니시스 측은 "최근 전자결제의 시장구조는 간편결제들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지만, 기존의 결제창은 새로운 시장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다”라며 "시장 선도기업인 KG이니시스는 이번에 리뉴얼 된 결제창을 통해 결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KG이니시스

카카오가 손 뗀 '뱅크월렛', KG이니시스가 지원한다

KG이니시스가 금융결제원과 손잡고 ‘뱅크월렛’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뱅크월렛은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 휴대폰 번호만 있으면 상대방에게 뱅크머니를 이용해 송금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도 간편한 결제 환경을 지원한다. 그전까진 카카오가 금융결제원 주도로 전국 17개 은행과 손을 잡고 '뱅크월렛 카카오' 송금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지난 7월27일부터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카카오 쪽은 연내에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KG이니시스는 카카오가 빠져나간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으로 뱅크월렛은 KG이니시스의 10만 가맹점을 확보했다. 그 결과 기존 오프라인 편의점 매장 약 2만1천곳 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약 10만곳에서도 추가로 모바일 간편결제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금융결제원 외 KDB산업은행,...

KG이니시스

NHN엔터-KG이니시스, ‘핀테크 동맹’…상호 지분 취득

NHN엔터테인먼트와 KG이니시스가 연합을 맺고 핀테크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겠다고 나섰다. NHN엔터테인먼트는 KG이니시스의 지분 5%를 취득하고, KG이니시스는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지분 5%를 취득했다. 상호 지분 투자를 통한 핀테크 동맹을 맺은 모습이다. KG이니시스는 국내 PG 업계 시장점유율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위 사업자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시장 3위 사업자인 NHN한국사이버결제의 모회사로,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와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핀테크 시장을 주도해 나갈 서비스를 함께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결제 시장 뿐 아니라 O2O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 페이코 서비스 확대를 위해 KG이니시스 PC와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