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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쌓은 SBS 영상창고, 미디어 스타트업에 엽니다"

동화를 보면 항상 그랬다. 창고에 쓰지도 못할 먹거리나 재화를 쟁여두고 절대 풀지 않는 졸부는 욕심에 의한 자충수든, 의적이라는 외부 요인이 됐든 영 좋지 않은 결과를 맞는다. 이 클리셰가 주는 교훈은 뭘까? 욕심부리지 말자? 나눠 갖자? 물론 사유재산권에 대한 개념이 보편화한 시대에 이를 부정하는 사람은 지극히 드물다. 무조건 나눠 갖자는 말은 아닐 거다. 아마도 쌓여 있는 재산을 좀 더 사회적으로 활용하길 바라는 목소리가 투영된 것일 테다. 거창하게 '노블레스 오블리주'까지 가지 않고, 그 재산에 돈이나 보물(=요즘엔 건물일까?)만 해당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아깝게 쌓아두고 썩혀둘 바에야 좀 더 사회적으로 가치를 증진할 방안을 찾을 수 있지 않겠냐는 바람이다. SBS가 ‘SDF 넥스트 미디어 챌린지 2016’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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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미디어 스타트업, SBS가 찾습니다”

지난 2014년 공개된 ‘뉴욕타임즈 혁신보고서’는 국내 미디어 업계에도 생각거리를 여럿 던져줬다. <뉴욕타임즈>는 혁신보고서에서 디지털 우선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셜미디어의 중요성도 설파했다. 국내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한 ‘혁신론’이 고개를 들었다. 종이신문은 추락한다. 방송은 도태된다. 누구나 쉽게 혁신을 말하게 됐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매번 그랬다. ‘행동’이 부재한 말뿐인 혁신이 지난 수년 동안 되풀이됐다. “파괴적인 혁신이 일어나는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는 많은 미디어가 아직 새로운 실험을 주저하고 있어요. 한국은 IT 역량도 강하고, 한류의 중심이라 할 만큼 미디어 능력도 뛰어난 나라인데, 둘 간의 새로운 실험이나 혁신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와 기술이 더해진 혁신의 장을 만들면, SBS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국내 미디어 생태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SBS가 미디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