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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알쏭달쏭 SD카드 규격, 이런 뜻입니다

SD카드는 그 많던 플래시메모리의 표준 규격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따져보면 종류가 참 많습니다. 요즘은 SDXC가 나오고 있고, SDHC도 많이 쓰입니다. 게다가 UHS니 클래스니, 따져볼 게 참 많습니다. 그러고 보면 SD카드는 처음 나올 때부터도 헷갈리게 만든 경력이 있습니다. SD카드와 똑같이 생긴 MMC라는 메모리가 있었지요. 이 MMC카드의 규격에 디지털콘텐츠 보안을 심은 게 바로 ‘시큐어 디지털’, SD카드입니다. 이후 MMC는 빠르게 시장에서 사라졌죠. 이 SD카드는 그 자체로 충분히 작은 메모리지만 휴대폰과 스마트폰에도 저장공간이 늘어나면서 더 작은 메모리의 수요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T플래시’라는 메모리가 나왔지요. 우리가 요즘 많이 쓰고 있는 ‘마이크로SD’입니다. 규격은 같지만 SD라는 브랜드를 살리기로 결정하면서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가 껍데기만 두고 메모리카드를 구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