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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oter.net &#187; seaga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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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스토리지] 스토리지 기업 실적 살펴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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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6 Feb 2012 02:37:46 +0000</pubDate>
		<dc:creator>storagestor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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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난 주 큐로직과 에뮬렉스, LSI, 퀀텀, 시만텍 등의 실적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이번 주에도 스토리지 기업들의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낸드플래시를 이용하는 기업 중 어느덧 상당히 중요한 스토리지 기업으로 성장한 퓨전io를 보니 성장의 가능성이 상당히 크군요. 지난해 12월31일로 FY12의 2분기를 마감한 이 기업의 분기 실적은 841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3120만달러와 비교해 169%나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분기 이익은 57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니,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지난 주 큐로직과 에뮬렉스, LSI, 퀀텀, 시만텍 등의 실적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이번 주에도 스토리지 기업들의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p>
<p>낸드플래시를 이용하는 기업 중 어느덧 상당히 중요한 스토리지 기업으로 성장한 <a href="http://www.fusionio.com/" target="_blank"><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strong>퓨전io</strong></span></a>를 보니 성장의 가능성이 상당히 크군요. 지난해 12월31일로 FY12의 2분기를 마감한 이 기업의 분기 실적은 841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3120만달러와 비교해 169%나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분기 이익은 57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니, 전년 동기 250만달러 손실보다 더욱 더 키웠군요. 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일 것입니다. 6개월 누적 실적으로 보면 1억5850만달러의 매출에 150만달러의 이익을 남겼는데요. FY11의 6개 누적은 5830만달러로 무려 172%나 성장했습니다. 성장 속도가 여느 기업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입니다. 이는 사업 속성상 성장하는 사업이고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기업이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FY12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8500만달러라고 하는데요. 2분기와 비슷한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 같군요.</p>
<p>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부터 기업용 SSD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인 <a href="http://www.sandisk.com/" target="_blank"><strong><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샌디스크</span></strong></a>가 지난 1월1일로 FY11의 4분기를 마감했습니다. 상당히 건실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4분기에만 15억7700만달러 매출에 2억8120만달러의 이익을 남겨서 전년 매출 13억2700만달러 이익에 4억8550만달러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19%의 성장을 하였습니다. FY11 전체로 보면 56억6600만달러의 매출, 9억9700만달러의 이익을 기록해 전년(매출 48억2700만달러, 이익 13억달러) 대비 17% 증가한 것입니다.</p>
<p>이러한 성장의 비결은 OEM 비즈니스 시작 후 모바일 및 SSD 시장에서 상당히 성장한 탓이라고 합니다. 2011년 모바일 분야의 매출은 전년 대비 거의 두 배에 달하는 15억달러에 이르는 성장을 했고, 그러한 성장의 배경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이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기업용 SSD와 관련해서 4분기에 들어서면서 19nm 공정이 들어가면서 2012년 더욱 가파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네요. 게다가 작년 5월 플라이언트테크놀러지를 인수한 이래 SAS 인터페이스의 SSD 기술력을 강화해 나가면서 향후 PCIe 기반의 제품도 내놓을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작년 11월3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업용 티어-1 SSD 제품에서 7개 중 3개가 샌디스크의 제품이라고 하는군요. 상당한 쾌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샌디스크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SanDisk-Nov.2011-KeySanDiskGrowthDrivers"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SanDisk-Nov.2011-KeySanDiskGrowthDrivers.png" border="0" alt="SanDisk-Nov.2011-KeySanDiskGrowthDrivers" width="526" height="390"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출처: <a href="http://media.corporate-ir.net/media_files/irol/86/86495/baird_11_30.pdf">Baird&#8217;s 2011 Technology Conference Presentation</a> 중에서, 샌디스크의 성장 동력)</span></p>
<p>HDD 제조업체도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strong><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a href="http://www.seagate.com/" target="_blank">씨게이트</a></span></strong>의 경우 FY12의 2분기를 지난 12월30일로 마감하면서 매출 31억9500만달러, 이익 5억63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매출 27억1900만달러, 이익 1억5천만달러에 비해 18% 성장했습니다. 매출도 많이 올랐지만 이익도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6개월 누적으로 볼 경우 FY11에는 54억달러 매출에 2억9900만달러의 이익이었지만 FY12의 6개월 누적 매출은 60억달러이며 이익은 7억달러로 11% 성장했습니다. 비즈니스 볼륨이 커졌지만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이익이 3배 이상 늘었다는 점은 씨게이트 입장에서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일 것입니다.</p>
<p>그런데 씨게이트의 이런 결과는 씨게이트가 잘 했다기 보다는 태국의 홍수사태로 반사적으로 이익을 본 것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웨스턴디지털의 경우 생산 시설의 상당수가 태국에 있지만 씨게이트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삼성전자의 HDD 사업부문 인수합병이 지난해 12월19일로 완료됐지만 WD는 아직 히타치 GST와의 인수합병 승인이 완료되지 않은 이유 때문에 씨게이트의 실적이 좋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는 지적입니다.</p>
<p><strong>히타치GST</strong>의 경우 모사인 히타치의 실적 발표 속에 포함돼 지난 12월31일로 마감한 4분기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히타치그룹은 지난 분기가 3분기 마감이 되지만 HGST는 4분기 마감 및 FY11도 마감했습니다. 태국의 홍수로 인해 HGST 역시 상당히 타격을 입었는데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6% 줄고 생산량은 46%나 줄어들었습니다. 모바일 부문은 분기 대비 58%가 줄고(-58% Q/Q), 데스크톱의 경우 38%가 줄었지만(-38%, Q/Q),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기업용 HDD는 분기 대비 7%, 연간 대비 26% 성장했다고 합니다.</p>
<p><strong>웨스턴디지털</strong> 역시 지난 12월 말로 분기를 마감했는데요. FY12의 2분기를 마감한 WD는 매출 19억9500만달러, 이익은 1억45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매출 24억7500만달러, 이익 2억2500만달러) 대비 –19% 성장했습니다. 6개월 누적의 경우 46억8900만달러의 매출과 3억8400만달러의 이익을 남겼지만 6개월 누적은 역시 마이너스 성장을 하여 –4% 성장했습니다. HGST 인수 때문에 현금 지출이 많은 WD가 태국 홍수라는 악재를 만났고 이래저래 참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p>
<p>지난 분기에 씨게이트가 4690만개를 판매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WD는 2850만개, HGST는 1720만개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도시바는 1900만개를 판매했다고 하는군요. 아직 WD와 HGST간 합병을 승인하지 않고 있어 합병이 되고 난 뒤 합병 시너지가 나면 씨게이트와 WD간 승부가 볼만해지겠군요.</p>
<p>씨게이트와 WD의 평균판매가(ASP)를 기준으로 좀 살펴보았습니다. 두 기업은 회계연도가 같아서 참 비교하기 좋은데요. 지난 분기에 씨게이트는 46만9천대, WD는 28만5천대를 판매하였는데, ASP는 각각 68달러, 69달러였습니다. 하지만 바로 직전 분기 즉 FY12의 1분기만 보면 씨게이트가 50만8천대, WD는 57만8천대, ASP는 55달러, 46달러였습니다. 태국홍수 사태가 WD로 하여금 평균판매단가를 높여 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WD는 46달러에서 69달러로 올랐으니 말이죠. 하지만 상대적으로 씨게이트는 55달러에서 68달러로 오른 폭이 WD보다 못 하네요.</p>
<p>이제 소프트웨어 기업 <a href="http://www.commvault.com/" target="_blank"><strong><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컴볼트</span></strong></a>를 보겠습니다.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기업 중 상당히 높은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인데요. 매 분기 20% 이상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12월31일로 마감한 FY12의 3분기 실적을 보니 매출 1억360만달러에 이익 72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매출 8360만달러, 이익 730만달러에 비해 24%나 성장했습니다. 9개월 누적해 보면 2억9260만달러의 매출과 2210만달러의 이익을 남김으로써 전년 9개월 누적 매출 2억2520만달러, 이익 1620만달러와 비교해 30%에 달하는 고공 행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에 대해 컴볼트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과 EMEA 지역의 성과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2011년 가트너 매직쿼드런트를 보니 컴볼트가 상당히 높은 수준에 올라가 있던데요. 그렇게 된 것도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Gartner-Magic-Quadrant-Backup-Recovery-Software-Jan-2011"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Gartner-Magic-Quadrant-Backup-Recovery-Software-Jan-2011.gif" border="0" alt="Gartner-Magic-Quadrant-Backup-Recovery-Software-Jan-2011" width="359" height="384" /></p>
<p>이러한 실적을 반영한 탓인지 최근 <a href="http://www.nasdaq.com/symbol/cvlt/stock-chart" target="_blank">컴볼트 주가</a>는 상당히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주가가 52달러에 이르는군요. 이해를 돕기 위해 유사한 비즈니스를 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인 시만텍의 경우 17달러이고 hp가 61달러입니다. 2월4일 일요일 거래가 없는 시간을 기준으로 해서 볼 때 이 정도이니 컴볼트의 미래 가치가 주가에 많이 반영된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나스닥 홈페이지에서 여러 기업들을 같이 비교해 볼 수 있으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CVLT-Feb-2012-price-chart"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CVLT-Feb-2012-price-chart.gif" border="0" alt="CVLT-Feb-2012-price-chart" width="539" height="395"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출처: 나스닥 홈페이지에서의 컴볼트 주가 차트, <a href="http://www.nasdaq.com">www.nasdaq.com</a>)</span></p>
<p>이제 마지막으로 스토리지 거대 기업인 EMC의 실적을 보겠습니다. <strong>EMC</strong>는 지난 12월말로 FY11의 마감을 했습니다. FY11의 4분기 55억7400만달러의 매출과 8억3200만달러의 이익을 남겨서 전년 동기(매출 48억8900만달러, 이익 6억2900만달러) 대비 14% 성장했습니다. FY11 전체로는 200억800만달러의 매출과 24억6100만달러의 이익을 남김으로써 FY10의 매출 170억1500만달러 이익 19억9천만달러와 비교해 볼 때 18%라는 기록적인 성장을 했습니다.</p>
<p>시메트릭스로 대표되는 하이엔드 스토리지는 연간 11% 성장했고 미드레인지 스토리지는 24% 성장했습니다. VM웨어는 27%, RSA 부문은 16% 성장했습니다. 미드레인지 스토리지인 VNX는 지난 분기에만 2천개의 고객을 새로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BRS(Backup Recovery Systems)의 경우 데이터 도메인과 아바마 등의 영향으로 2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분기 매출이 55억7천만달러인데, 20억달러를 백업 부문에서 거둬들였다는 것은 좀 특이하군요. 아이실론의 경우 구체적인 숫자를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합니다.</p>
<p>스토리지로 한정해 보겠습니다. 제품과 서비스로 살펴 보면 분기의 경우 제품이 지난 4분기에 28억1500만달러로 3분기 24억6300만달러와 비교하면 14% 성장한 것이고 서비스는 4분기 12억5700만달러로 3분기 11억9천만달러와 비교해 보면 분기에 6% 성장했습니다. EMC는 2011년 하반기에만 제품 판매 매출로는 52억7800만달러를, 서비스는 24억4700만달러를 벌었습니다. FY10과 FY11 전체를 보면 88억2400만달러와 100억9천만달러의 제품 판매 매출과 서비스는 FY10에 38억7500만달러, FY11에는 46억2400만달러를 판매했습니다. EMC 전체 FY11의 매출이 200억800만달러인데, 스토리지 제품과 서비스 판매가 147억1500만달러로 비즈니스의 핵심이 역시 스토리지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숫자로 보면 확실히 EMC가 스토리지 업계의 리더임을 느낄 수 있군요.</p>
<p>높은 실적을 축하하면서 EMC를 위한 보너스 컷으로 리처드 기어 주연의 ‘<a href="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9092" target="_blank">더 더블</a>’이란 영화를 보면 EMC의 시메트릭스가 이유도 없이 리처드 기어의 배경으로 등장하더군요. 왜 시메트릭스가 CIA 회의실 뒤에 있을까요. 미국에는 회의실 뒤에 스토리지를 둘까. 그것도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재미있어서 올려봅니다. PPL을 이렇게도 하는군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The-Double-EMC-PPL"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The-Double-EMC-PPL.jpg" border="0" alt="The-Double-EMC-PPL" width="600" height="256"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출처: 영화 ‘더 더블’의 한 장면, 마틴 쉰(CIA국장)이 FBI국장(오른쪽)에게 리처드 기어를 소개하면서 회의실로 들어가는 장면)</span></p>
<p>- fi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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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스토리지] 클라우드 백업 5대 트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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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6 Dec 2011 02:35:00 +0000</pubDate>
		<dc:creator>storagestory</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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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Backup]]></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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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아시그라가 이야기 하는 기술 트렌드 5가지
백업 소프트웨어로 꽤나 알려진 기업인 아시그라가 클라우드 백업에 관한 5가지 트렌드를 발표했습니다. 2012년 예상되는 트렌드로 꼽은 5가지는 ①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②모바일 디바이스 보호 ③엔터프라이즈 백업 콘솔리데이션 ④클라우드 백업의 다양화 ⑤ SMB에서의 많은 선택을 받을 것 등이라고 하는군요.
①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 이미 클라우드 컴퓨팅의 하나의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아시그라가 이야기 하는 기술 트렌드 5가지</strong></p>
<p>백업 소프트웨어로 꽤나 알려진 기업인 <a href="http://www.asigra.com/" target="_blank">아시그라</a>가 클라우드 백업에 관한 5가지 트렌드를 발표했습니다. 2012년 예상되는 트렌드로 꼽은 5가지는 ①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②모바일 디바이스 보호 ③엔터프라이즈 백업 콘솔리데이션 ④클라우드 백업의 다양화 ⑤ SMB에서의 많은 선택을 받을 것 등이라고 하는군요.</p>
<p>①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 이미 클라우드 컴퓨팅의 하나의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이 2012년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백업이라는 데이터 보호의 경우 로컬 시이트와 오프 사이트 두 곳에 데이터를 백업해 두고 이 곳들을 통해 복원할 경우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로컬 사이트를 통해 복원에 있어서의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고 오프 사이트에선 데이터 보호와 아울러 데이터의 보장을 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p>
<p>②모바일 디바이스 보호 : 모바일 디바이스가 많아지고 있고 데이터의 유통량이 늘어나면서 당연한 현상일 것입니다. IDC에 따르면 2011년에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많이 들어가면서 그 비중이 41%에 이르게 될 것이고, 이는 2010년 대비 10% 늘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2015년이면 70%까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의 데이터 보호는 더 이상 낯선 것만은 아닌 것 같네요.</p>
<p>③엔터프라이즈 백업 콘솔리데이션 : 2012년도를 이야기하면서 사실 이 토픽은 상당히 의아합니다. 기업의 데이터 백업은 이미 상당히 콘솔리데이션이 된 바 있는 상황인데요. 왜 이 이야기를 할까 하는 생각입니다. 하나의 관리 인터페이스와 솔루션으로 백업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개념을 이야기하면서 클라우드에서의 백업이 ‘글로벌 데이터 중복 제거’와 ‘백업 라이프 사이클 관리(BLM)’를 꺼내 들고 있습니다. 아마도 아시그라가 이 분야에서의 자신감이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는 ‘글로벌 데이터 중복 제거’일 것입니다. 백업의 인프라로서 특정 업무에 한정해서 중복제거가 이뤄지는 것이 아닌 기업 내 기본 인프라로서의 중복 제거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의미 있는 포인트라고 여겨지는군요.</p>
<p>④클라우드 백업의 다양화 : 2012년이 되면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형태의 클라우드 컴퓨팅에서의 다양한 백업 형태가 선택될 것이고 서비스 제공자들은 업무 특성이나 업종에 집중된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시그라의 경우 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프로그램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고 가상화 분야에 있어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그들의 역량에 대한 희망사항이라는 생각이 드네요.</p>
<p>⑤ SMB에서의 많은 선택을 받을 것 : 아시그라가 가장 타깃으로 하는 고객이라고 한다면 SMB일 텐데요. <a href="http://www.techaisle.com/" target="_blank">테크아일</a>에 따르면 SMB가 2011년 110억달러를 클라우드에 사용했으며 2015년까지 CAGR로 12% 증가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이는 1억3800만명에 달하는 SMB 사용자가 어떠한 형태로든 클라우드 컴퓨팅에 비용을 지출한다는 이야기가 된다고 하는데, 그만큼 SMB에게 있어 클라우드는 더욱 더 절실한 컴퓨팅 플랫폼일 것입니다. 데이터 백업을 위한 인프라를 별도로 두느니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이 관리 비용도 들지 않고 비즈니스도 빠를 수 있고, 표준화된 운영 기반으로 경영환경도 좋아지고 여러모로 좋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p>
<p>전체적으로 이들 5가지는 아시그라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그들의 희망사항이 적절히 반영된 예측인데요. 일면 공감되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참고해야 할 것이지만, 그 중 어떻게 모바일 디바이스의 데이터를 보호할 것인가 하는 비롯해 SMB 대상의 백업이나 데이터 보호 등은 과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생각을 해봅니다.</p>
<p><strong>씨게이트, i365와 이볼트 합병</strong></p>
<p>씨게이트가 가지고 있던 2개의 온라인 백업 기업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2개 기업을 씨게이트가 가지고 있었는지 잘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지난 주 이 두 회사가 합병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볼트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p>
<p>i365는 2008년도에 설립된 기업으로서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에 위치해 있으며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를 하는 기업으로 개인이나 SMB 및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보호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었습니다.</p>
<p>한편 이볼트는 1997년도에 설립된 기업으로 캘리포니아주 에머빌에 위치한 기업이며, 데이터 보호를 전문으로 하는 기술 집단입니다. 알려진 고객이 대략 8500곳이라고 하니 상당히 고객을 확보한 기업으로서 이들이 가지고 있던 솔루션들은 백업 및 복구, 아카이빙, 이메일 컴플라이언스, 이디스크버리, BCP, 재해 복구 테스팅 등입니다. 2006년 12월 씨게이트가 인수해 자회사가 되었으며 ‘이볼트 프로텍트’, ‘이볼트 데스크톱’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p>
<p>이 두 기업은 모두 ‘씨게이트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씨게이트의 한 부문으로 운영되었는데요. 2005년 ‘액션프론트 데이터 리커버리’라는 기업을 씨게이트가 인수하면서 ‘씨게이트 리커버리 서비스’라는 사업부문이 출범하게 됐고, 이것이 모태가 되어 이볼트를 인수하고 2007년 이디스커버리 전문 업체인 메타링스를 인수하면서 사업의 포트폴리오가 강화되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 이러한 모든 것들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씨게이트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묶으면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사업에 속도를 내려 합니다. 2008년 씨게이트 서비스는 새로운 형태로 i365를 내걸게 되었고, 결국 ‘이볼트’라는 이름으로 브랜드가 정리됐네요.</p>
<p>이러한 과정을 보면서 HDD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는 거대 기업이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비즈니스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과정을 거치는가 하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제조업에 기반한 기업이 물건, 즉 제품을 판매하는 것과 그러한 제품과는 또 다른 포지션인 솔루션 분야에서의 자리 매김이 결코 쉽지 않으며 시간도 참 많이 걸리는 것입니다. 이볼트의 인수가 2007년도에 있었고 그 뒤 다양한 인수 과정이 있었고 2011년 말 현재 거의 4년이 넘게 끌어오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대한 실적 공개를 하고 있지 않는 점만 보더라도 속내는 어떠하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하게 합니다. 물론 아직 충분히 시장이 크지 않은 것을 충분히 감안해야 할 것입니다.</p>
<p>이제 하나의 회사가 된 이볼트가 온라인 백업 및 데이터 보호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 지 기대가 됩니다. <a href="http://www.onlinebackupreviews.com" target="_blank">온라인백업리뷰</a>의 톱 25개 서비스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볼트, 앞으로 이 분야 시장이 더욱 더 커질 것으로 다들 이야기하고 있어 미래는 좋아 보이지만 아직 큰 돈이 되지는 않는 분야, 어떤 모습으로 성과를 보여줄 지 기대됩니다.</p>
<p><strong>퀀텀 에반젤리스트가 말하는 2012년 톱10 스토리지 예측</strong></p>
<p>퀀텀의 최고 기술 에반젤리스트가 2012년 스토리지 10대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데이빗 차파라는 이 에반젤리스트는 퀀텀에 있기 이전에 넷앱의  ‘엔터프라이즈 전략 그룹’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고 하는군요. 또한 ‘<a href="http://www.amazon.com/Implementing-Backup-Recovery-Readiness-Enterprise/dp/0471227145" target="_blank">Implementing Backup and Recovery</a>’라는 책의 공동 저자이기도 합니다. 내용이 워낙 간단해서 꼭지만 살펴보았습니다.</p>
<ol>
<li>스케일 아웃 스토리지의 도입이 더욱 더 많아질 것이다 :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가 더 이상 HPC를 위한 솔루션이 아니면서 성능과 용량의 요구를 해결하는 핵심이 될 것이고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보다 빠른 ROI를 기대할 수 있다.</li>
<li>클라우드에 관한 정의가 안정적으로 될 것이다 : 대다수가 빅 클라우드의 일환으로 테이프를 가져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테이프가 죽은 것이 아니며 포지션이 달라질 뿐이다.</li>
<li>데이터가 증가할 것이다 :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로서 비정형 데이터가 그 주범. 하지만 비즈니스 분석이나 BI 등과 같은 분야가 2012년 그리고 앞으로서 확연히 늘어갈 것이다.</li>
<li>생명과학분야가 빅데이터로 이동할 것이다 : 바이오 및 생명과학 등과 같은 분야에 빅데이터 솔루션이 들어가게 될 것이고 지구과학(지질학 등과 같은)과 같은 분야에서 비용 합리적인 수단으로 빅데이터가 사용될 것이다.</li>
<li>백업과 복구에 관한 변화가 커질 것이다 : 가상화 등의 영향에 따라 보다 씬(thinner)해 질 것이고 통합된 관점에서의 전개가 이뤄지면서 변화를 보일 것이고, 중복제거 등에 관한 고려가 있을 것이다.</li>
<li>모바일 디바이스에 관한 이야기가 단지 말로 그치지는 않을 것이다 : 2012년 비즈니스의 수단으로서 모바일 디바이스가 많이 선택되면서 IT 관리자부터 시작해 필드에서의 영업 대표들까지 이용하게 될 것이고, 데이터 생성과 기업 내부로 전달 하는 제반 과정 등에 관한 시도가 있을 것이다.</li>
<li>수요와 공급 메커니즘이 잘 작동해 가격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li>
<li>퍼블릭 클라우드가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 2012년 보안 문제 등에 관한 이슈를 넘어서면서 퍼블릭 클라우드의 채택이 늘어날 것이다.</li>
<li>글로벌하게 생각하기, 그러나 관점이 좀 다르다 : 크라우드소싱이 현재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2012년에는 보다 더 성숙되고 현실적인 형태로 IT에 다가올 것이다.</li>
<li>블록과 파일을 구별하지 않을 것이다 : 2012년은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li>
</ol>
<p>공감 되는 면도 많지만 한편으로 잘 와닿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특히 9번과 10번은 역시 남의 나라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크라우드 소싱, 우리 말로 대중 소싱이 IT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지 설명이 너무 없습니다. 게다가 10번의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관한 이야기는 북미지역에 관해서라면 충분히 있을 수 있지만 국내 현실과는 좀 거리가 있는 이야기일 것입니다.</p>
<p>이러한 예측에 현혹될 필요는 없습니다. 대개는 퀀텀의 입장을 상당히 깔고 있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창의적이면서 지혜롭게 이러한 예측을 읽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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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스토리지] 스토리지 기업 실적 들여다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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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4 Oct 2011 02:20:00 +0000</pubDate>
		<dc:creator>storagestory</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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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HDD 제조 업체, 두 거인들의 실적 비교
지난 주 씨게이트와 웨스턴디지털의 지난 2분기(FY기준, 양사의 FY 기준이 동일) 실적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2분기 씨게이트는 28억1100만달러를 판매하여 1억4천만 달러의 이익을 남겨 전년 같은 기간 26억9700만달러의 매출과 1억4900만달러의 이익을 남긴 것과 비교해 보면 4%의 성장을 하였습니다. 한편 웨스턴디지털은 26억9400만달러의 매출과 2억3900만달러의 이익을 남겨 전년 동기 23억9600만달러의 매출과 1억9700만달러의 이익을 남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HDD 제조 업체, 두 거인들의 실적 비교</strong></p>
<p>지난 주 <a href="http://www.seagate.com/" target="_blank">씨게이트</a>와 <a href="http://www.westerndigital.com/" target="_blank">웨스턴디지털</a>의 지난 2분기(FY기준, 양사의 FY 기준이 동일) 실적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2분기 씨게이트는 28억1100만달러를 판매하여 1억4천만 달러의 이익을 남겨 전년 같은 기간 26억9700만달러의 매출과 1억4900만달러의 이익을 남긴 것과 비교해 보면 4%의 성장을 하였습니다. 한편 웨스턴디지털은 26억9400만달러의 매출과 2억3900만달러의 이익을 남겨 전년 동기 23억9600만달러의 매출과 1억9700만달러의 이익을 남긴 것과 비교해 보면 12%의 성장을 하였습니다.</p>
<p><img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border-width: 0px" title="2Q11-Seagate-WD-Performance-comparison"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0/2Q11-Seagate-WD-Performance-comparison.png" border="0" alt="2Q11-Seagate-WD-Performance-comparison" width="336" height="98" /></p>
<p>비록 매출은 웨스턴디지털이 적지만 이익을 보다 남겼고 게다가 씨게이트의 경우 시장점유율도 3% 정도 떨어졌다고 하니 전반적으로 웨스턴디지털이 지난 2분기에서는 보다 나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 같습니다. 합병 때문에 현금 지출이 씨게이트에서 있을 법한데, 그 부분의 내용을 찾기는 좀 어려웠습니다만, 웨스턴디지털의 경우 2100만달러의 경비가 지출되었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네요. 경비니까 실제 합병에 소요되는 자금과는 다릅니다.</p>
<p>이 기간 동안 씨게이트는 5100만개의 HDD를 판매했고 웨스턴디지털은 5800만개를 판매했네요.단순 판매량만 봐도 웨스턴디지털이 조금 앞서 있습니다. 웨스턴디지털의 이러한 판매량 수치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14%나 상승한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니어라인 엔터프라이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기업의 데이터 운영 환경이 그만큼 이 분야의 수요가 많다고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요. 오브젝트나 파일 기반 서비스의 성장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하는군요.</p>
<p>웨스턴디지털의 어닝스크립트를 보니 흥미로운 것이 있는데요. 특히 DVR 시장을 언급했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분기에 1410만개에 판매를 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는 직전 분기 즉 CY기준으로 볼 때 2분기 1440만개와 비교하면 떨어진 수치라고 합니다. 분기 실적만으로 보면 DVR로 판매되는 것으로 보이는 HDD가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연간 비교를 해보면 늘어난 수치이므로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줄어드는 추세에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DVR 자체는 시장이 낮은 수준에서 성장할 것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판단은 어려운 모양인가 봅니다.</p>
<p>한편 히타치GST의 생산 공장이 있는 국가 중 태국이 있는데요. 여기가 지금 3개월째 계속되는 홍수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가 상당히 심각한 모양인가봅니다. 여기서 생산되던 HDD 수량이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웨스턴디지털 CEO인 존 코인의 <a href="http://seekingalpha.com/article/300739-western-digital-s-ceo-discusses-q1-2012-results-earnings-call-transcript?source=yahoo" target="_blank">어닝 콜</a>을 보니 태국에서의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홍수 지역으로부터 다소 떨어져 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급 체계가 문제가 되겠죠. 태국의 홍수 사태를 보면서 크게 와 닿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스토리지 산업과 어느 정도 연결이 되는 것을 보니 남의 나라 이야기만은 아니네요.</p>
<p>웨스턴디지털이 태국의 홍수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동안, 씨게이트는 시장점유율이 3% 떨어진 것을 두고 CEO가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점유율 하락과 관련해서 원인을 3가지로 꼽았는데요. 첫째 미션 크리티컬한 시장에서의 출혈적인 가격 경쟁을 하지 않았고, 둘째로는 노트북 시장에서 수요 예측을 잘못해서 빚어졌고, 마지막 이유로는 아시아 지역의 총판들로부터의 공격적인 가격으로 인해 북미지역에서의 좋은 성과가 상쇄돼 일어난 현상이라고 합니다. 신제품과 관련해서는 3.5인치 1개 플래터에 1TB를 기록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당초 출시 계획에 늦어지고 있지만 CY기준으로 3분기 말에는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될 경우 노트북 시장을 비롯해 용량 집중적인 HDD 시장 상황에서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a href="http://seekingalpha.com/article/301045-seagate-technology-plc-s-ceo-discusses-q1-2012-results-earnings-call-transcript?source=yahoo" target="_blank">어닝 콜 스크립트</a>를 통해서 밝히고 있습니다.</p>
<p>합병과 관련해서 씨게이트의 경우 삼성전자 HDD 제조부문과의 합병 승인이 10월 19일 EU의 유로피언 커미션으로부터 받아서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2011년 말이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웨스턴디지털은 히타치GST와의 합병 속도가 그리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웨스턴디지털 역시 EU의 유로피언 커미션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요. 이 승인 절차가 11월30일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하고 그래서 2011년 말까지 모든 합병 작업을 완료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만 다소 빠듯해 보이긴 합니다.</p>
<p>이제 절대 2강과 1약의 체제로 굳혀져 가고 있는 HDD 비즈니스에서 1위를 놓고 두 기업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군요.</p>
<p><strong>샌디스크 3분기 실적 공개 –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strong></p>
<p><a href="http://www.sandisk.com/" target="_blank">샌디스크</a>가 지난 10월로 마감한 FY11의 3분기의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분기 샌디스크는 14억1600만달러의 매출과 2억3330만달러의 이익을 남김으로써 전년 같은기간 매출 12억3400만달러에 이익 3억2210만달러와 비교해서 15%나 성장했습니다. 3분기 누적 실적을 보면 40억8500만달러의 매출과 7억580만달러의 이익을 남김으로써 전년 3개 분기 누적 매출 34억9900만달러와 이익 8억1470만달러와 비교해보면 17%나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이익의 규모는 감소하였는데요. 그만큼 샌디스크가 취급하는 제품이 보다 대중화되면서 이익의 폭은 줄어들었지만 전체적으로 판매는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봅니다.</p>
<p>최근 플라이언트와의 합병을 완료하면서 컨슈머 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용 시장에서도 상당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기업용 SSD 제품 출시가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제조기술은 24nm 기술이 3분기 전체 제품 중 60%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는 19nm 기술을 제품 생산에 도입을 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번 분기부터는 19nm 제조 공정에서 나온 제품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셀(Cell) 당 데이터 집적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고, 샌디스크에 따르면 2012년에는 원가경쟁력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올 4분기에는 15~16억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p>
<p>샌디스크를 기업용 SSD 솔루션 업체로서 생각해야 할 충분히 가치가 있는데요. 이전의 소비자 중심의 제품에서 플라이언트의 인수를 통해 상당히 기업용 시장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라이트닝 6Gbps SAS 기업용 SSD 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PCI 익스프레스 기반의 SSD 제품을 현재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p>
<p><img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border-width: 0px" title="sandisk-lightning-ent-SSD"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0/sandisk-lightning-ent-SSD.png" border="0" alt="sandisk-lightning-ent-SSD" width="312" height="222" /></p>
<p>실제로 시장 조사 기관인 IDC도 PCI익스프레스 기반의 SSD 제품이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기업용 시장에서 2015년이면 SATA 인터페이스와 PCI익스프레스 기반의 SSD 솔루션이 거의 비슷해 질 것이라고 하는군요(아래 그림참조, 출처: IDC, Worldwide Solid State Drive 2011–2015 Forecast and Analysis, June 2011).</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0/Enterprise-SSD-Interface-forecast.png" rel="lightbox[80782]" title="Enterprise-SSD-Interface-forecast"><img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border-width: 0px" title="Enterprise-SSD-Interface-forecast"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0/Enterprise-SSD-Interface-forecast_thumb.png" border="0" alt="Enterprise-SSD-Interface-forecast" width="486" height="319" /></a></p>
<p>위 그림에서 보듯이 SAS 기반의 SSD 솔루션이 많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욱 놀라운 것은 PCI익스프레스 기반의 SSD가 상당히 커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SATA나 SAS의 경우 스토리지 시스템(어레이)에 들어갈 수 있어서 충분히 시장에서 많은 성장이 예상되지만 PCI 익스프레스 솔루션은 서버에 탑재되어야 하므로 이렇게 시장이 커지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제품이 판매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2.5인 폼팩터를 가진 SSD가 SAS나 SATA 인터페이스에서 동작하는 것과는 판매 양상이 다른 PCIe 제품의 이러한 예측은 그래서 COZ를 비롯해서 샌디스크 등과 같은 업체들이 이 시장으로의 진출을 고려할 수 밖에 없는 것이리라 봅니다. PCIe 솔루션이 언제 나올지 기대되는군요.</p>
<p><strong>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EMC</strong></p>
<p>EMC의 3분기 마감은 지난 9월이었고 3분기 마감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상당히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난 3분기 49억8천만달러의 매출과 6억560만달러의 이익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42억1200만달러의 매출과 4억7250만달러의 이익을 남긴 것과 비교해 보면 18%나 성장을 하였습니다. 3분기 누적, 9개월 실적으로 보면 144억3300만달러의 매출과 16억2900만달러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이는 전년 9개월 누적 121억2600만달러의 매출과 12억7100만달러의 이익을 기록한 것에 비해 19%의 성장을 한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분기는 18%, 9개월 누적은 19% 성장을 한 셈입니다.</p>
<p>스토리지 부문에 한정해 보면 제품과 서비스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제품에서는 24억6300만달러, 서비스는 11억9천만 달러를 지난 분기에 판매해 총 36억5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제품(21억7300만달러)과 서비스(9억6640만달러)를 합쳐 총 31억3900만달러였으니 16%라는 성장을 이룬 셈입니다. 전 부문에서 두 자리수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p>
<p>EMC는 이렇게 성장을 위해 우선 순위로서 3개를 꼽고 있는데요. 첫째는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고 둘째는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막대한 기회가 예상되는 분야에 투자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윤을 높이는 것이라고 하는군요.</p>
<p>스토리지 제품별로 보면 시메트릭스 제품군이 전년 대비 7% 성장했고 미드레인지 부문이 전년 대비 28% 성장했다고 합니다. 미드레인지에는 상당히 많은 제품들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VNX, 클라리온, 셀러라, 데이터 도메인, 아이실론, 아바마, 아트모스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또한 대주주로 되어 있는 VM웨어의 경우 32% 성장하였고 RSA의 경우 16%의 성장을 하였다고 밝혔습니다.</p>
<p>정확히 수치까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3분기 매출에서 EMC VNX와 백업 및 복구 등에서 상당히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빅데이터 솔루션이라고 하는 아이실론, 아트모스, 그린플럼 등의 경우 작년과 비교해서 2배 이상이 커졌다고 합니다. VNX의 경우 지난 3분기 동안 1300개의 새로운 EMC 고객이 생겼으며 VCE의 경우 2분기와 비교해서 50% 정도가 늘어난 판매를 보여주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p>
<p>연말 예상 실적에 대해서는 198억 달러 정도의 매출이 예상되고 이는 2010년 대비 16%의 성장이라고 합니다. 2010년의 경우 2009년 대비 21% 성장을 하였다고 하니 그것에 비해 다소 작아진 것이긴 하지만 이것을 논할 바는 아니군요. 대단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EMC입니다.</p>
<p><strong>IBM의 지난 분기 스토리지 실적</strong></p>
<p>한편 IBM 스토리지 부문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되었는데요. 지난 9월 말로 마감한 IBM의 3분기의 티볼리 소프트웨어가 8% 증가하면서 스토리지 관리 부문이 상당히 큰 성장의 모습을 보였고 스토리지 하드웨어 부문의 경우 연간 8%의 성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 수치에는 테이프와 디스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게 될 경우 지난 분기에 12%의 성장을 한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워낙 큰 기업이라서 스토리지 부문의 실적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는 않네요.</p>
<p><span style="color: #ffffff"><span style="color: #555555"><strong><span style="color: #000000">넥센타, 지난 분기에만 486% 성장</span></strong></span></span></p>
<p><span style="color: #ffffff"><span style="color: #000000">반짝 인기로만 끝날 것 같지 않은 넥센타의 성장이 상당히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1년 3분기에만 넥센타가 486%라는 기록적인 성장을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신생기업인 탓에 실적을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전년 같은기간에는 243%라는 성장을 했다고 밝히고 있으니 매년 2~3배 이상의 성장을 하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span></span></p>
<p>특히 최근에 중국을 비롯하여 파트너들을 많이 만들고 있고 전세계적으로는 256개에 이르고 이들 파트너들에 의해 판매된 금액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보도 자료에 따르면 2억 2500만달러의 하드웨어 상에 넥센타의 소프트웨어인 넥센타스토어가 설치되었다고 합니다.</p>
<p><img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border-width: 0px" title="VESK-Nexenta-Reference"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0/VESK-Nexenta-Reference.png" border="0" alt="VESK-Nexenta-Reference" width="579" height="338" /></p>
<p>(VESK 홈페이지: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계 클라우드 기업)</p>
<p>이번의 실적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진 사례가 <a href="http://www.vesk.com/" target="_blank">VESK</a>라는 서비스 기업인데요. VESK의 경우 영국계 VDI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IOPS, 고가용성, 성능 등을 고려하여 넥센타를 선택하였다고 하는군요. 또한 VM월드 라스베이거스에서 4개의 넥센타스토어 시스템으로 VM웨어 HOL을 보여줌으로써 상당한 신뢰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다음 분기, 내년에도 계속해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국내에서는 어떠한 성과를 보여주게 될까요. 궁금해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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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스토리지] 중복제거 시스템, 누가 잘하나</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7614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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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9 Sep 2011 04:50:00 +0000</pubDate>
		<dc:creator>storagestor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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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아이서플라이, HDD 2분기 출하량 4.1% 증가
시장조사기관 IHS 아이서플라이가 지난 분기 HDD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했는데요. HDD의 지난 2분기 증가가 1분기와 비교해서 4.1% 늘었다고 하는군요. 지난 6월말로 2분기를 정리하면서 HDD의 출하량이 1억6710만개로 1분기 1억6050만개와 비교해 늘어났습니다. HDD 시장에서는 웨스턴디지털이 가장 선두에 서 있으며 그 뒤를 씨게이트, 히타치GST 등이 따르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 참조. 출처: IHS 아이서플라이) 웨스턴디지털이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아이서플라이, HDD 2분기 출하량 4.1% 증가</strong></p>
<p>시장조사기관 IHS 아이서플라이가 지난 분기 HDD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했는데요. HDD의 지난 2분기 증가가 1분기와 비교해서 4.1% 늘었다고 하는군요. 지난 6월말로 2분기를 정리하면서 HDD의 출하량이 1억6710만개로 1분기 1억6050만개와 비교해 늘어났습니다. HDD 시장에서는 웨스턴디지털이 가장 선두에 서 있으며 그 뒤를 씨게이트, 히타치GST 등이 따르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 참조. 출처: IHS 아이서플라이) 웨스턴디지털이나 씨게이트 모두 아직 합병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합병이 완료되면 웨스턴디지털의 시장 점유율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 확실해지는군요.</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9/WW-2Q-HDD-Market-share.png" rel="lightbox[76148]" title="WW-2Q-HDD-Market-share"><img style="margin: 0px 10px 0px 0px;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float: left;padding-top: 0px;border-width: 0px" title="WW-2Q-HDD-Market-share"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WW-2Q-HDD-Market-share_thumb.png" border="0" alt="WW-2Q-HDD-Market-share" width="249" height="205" align="left" /></a></p>
<p>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웨스턴디지털의 경우 출하량이 1분기 대비 6% 늘어나 5380만개의 HDD를 판매해 2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씨게이트는 출하량 면에서는 웨스턴디지털에 비해 다소 적은 편인데요. 1분기 대비 7.2% 늘어 5230만개를 판매했고 매출은 29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웨스턴디지털은 출하량 면에서 앞서고 씨게이트는 매출 면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씨게이트가 기업용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아서 매출이 높다고 볼 수 있지만, 두 기업 모두 마진 구조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가격 하락과 대형 인수 건으로 인해 지출되는 비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현금 흐름에서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씨게이트의 경우 지난 분기에 리콜까지 맞는 바람에 더욱 그렇게 되었습니다.</p>
<p>한편 아이서플라이는 3분기 역시 3.4%의 출하량 증가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학기가 시작되고 기업들의 PC 업그레이드, 인텔과 AMD 등의 새로운 CPU의 출시와 가상화 프로젝트 등이 시장에서의 주요한 수요가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p>
<p><strong>퀀텀의 새로운 시도 – 스토어넥스트를 탑재한 어플라이언스 제품 출시</strong></p>
<p>퀀텀이 기존 SAN 공유 소프트웨어인 스토어넥스트를 탑재한 ‘스토어넥스트 M330’(이하 M330)이라는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소프트웨어만이 아닌 하드웨어와 같이 공급하는 형태로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빅데이터 시대에 스토리지에서의 스케일 아웃 요건은 필수처럼 인식되는 요즘, 리치 미디어 환경에 적극 대응을 하기 위해서 이러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스토어넥스트를 스케일 아웃되는 제품으로 이미지 메이킹하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M330은 스토어넥스트 소프트웨어를 기본 탑재하고 메타데이터 컨트롤러를 2개(페일오버 대비), 그리고 전용 어레이를 장착했습니다(총 6U로 구성). 10개의 파일 시스템 SAN 클라이언트 라이선스와 2개의 SAN 클라이언트(메타데이터 서버 접속용), HA 라이선스 등의 소프트웨어가 포함돼 있으며 리눅스, 윈도우, 유닉스 등의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애플의 Xsan을 통해 맥도 지원합니다. 인터페이스의 경우 컨트롤러 당 총 2개의 8Gbps FC 포트와 3개의 1GbE 포트를 지원하니까 비교적 대역폭은 어느 정도 확보됐네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stornext-configuration-overview"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stornext-configuration-overview.png" border="0" alt="stornext-configuration-overview" width="544" height="233" /></p>
<p style="text-align: center">(사진 : 스토어넥스트 데이터시트 중에서)</p>
<p><img style="margin: 0px 12px 0px 0px;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float: left;padding-top: 0px;border-width: 0px" title="Stornext-M33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Stornext-M330.png" border="0" alt="Stornext-M330" width="192" height="115" align="left" />M330의 하드웨어 생김새는 왼쪽 그림과 같이 생겼는데요. 가운데 있는 것이 공유 디스크이고 위 아래 2개의 시스템이 메타데이터 컨트롤러입니다. 컨트롤러는 24GB의 메모리와 2개의 내장 HDD에 리눅스가 탑재됩니다(1개 노드 기준). 공유디스크, 정확하게 말하자면 메타데이터 어레이에는 기본 7개의 2.5인치 10000rpm 146GB SAS 드라이브가 탑재되어 있고 6Gbps SAS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p>
<p>사실 이 제품은 바로 얼마 전 암스테르담에서 열렸던 영상 및 방송 전문 박람회 <a href="http://www.ibc.org/" target="_blank">IBC 2011 컨퍼런스</a>에서 이미 쇼케이스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M330은 고성능 제품이라기보다는 중간 정도의 성능을 요구하는 곳에서 적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향후 더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군요.</p>
<p>M330이 데이터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지만 향후 QM1200, QS1200, QD6000 등과 같은 스토리지 시스템을 통해서 데이터 저장 공간을 만들고 M330과 같은 어플라이언스에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QD6000이라는 모델은 하나의 어레이에서 1PB 이상 확장할 수 있도록 4U에 180TB(3TB HDD를 이용)를 수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올해 말이면 이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기대가 됩니다.</p>
<p>하지만 그간의 파트너 위주의 비즈니스를 통해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던 퀀텀이 한 차원 더 나아가 프라이머리 스토리지로 나갈 경우 기존의 스토리지 기업들과 어떤 경쟁이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쉽지 않은 행보가 예상되는군요.</p>
<p><strong>중복제거 시스템, 어느 것이 좋을까</strong></p>
<p>백업 시스템으로서 중복 제거 기술은 출현한 지 상당 시간이 흘러 이제는 주류 스토리지 기술 중 하나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시장에서도 상당히 많이 이러한 기술들이 적용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NAS에 한정되기는 하지만 프라이머리 스토리지에서(블록 타입이 아님) 적용되면서 어느 중복 제거 시스템이 좋을까 하는 판단이 서지 않을 때 가이드라인 같은 것이 필요하지만, 그간 마땅한 방법론이 별로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p>
<p>이번에 <a href="http://www.dcig.com/" target="_blank">DCIG</a>과 <a href="http://www.smbresearch.net/" target="_blank">SMB 리서치</a>에서 미드레인지 중복 제거 시스템에 관한 리서치 보고서를 냈는데요. VTL 기업인 엑사그리드이 전 분야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a href="http://www.exagrid.com/buyersguide/" target="_blank">이 보고서를 내려받을 수 있는 곳이 엑사그리드 홈페이지인데요</a>. 이번 조사에 후원을 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엑사그리드 제품에 후한 점수를 주었군요.</p>
<p>하지만 전체 방법론은 비교적 좋습니다. 70개 기능을 분류하고 37개 제품을 비교하면서 가격대는 2만달러에서 10만달러 사이, 점수는 최고에서 최저까지 5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중요한 제품들은 모두 비교 대상이 되었는데요. 벤더만 간단히 살펴보면 EMC, IBM, 팔콘스토어, 퀀텀, 스펙트라로직, 그린바이트, 엑사그리드, HP 등입니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벤더들은 엑사그리드, EMC, 팔콘스토어, 퀀텀, IBM 등입니다.</p>
<p>그리고 상당히 흥미로운 사실들은 대개의 제품들이 중복 제거 후 압축을 한다는 점이고 시만텍의 오픈스토리지 API를 지원하고 원격지 복제 기술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이들 요소들이 사실상 표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번 조사에서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된 기능 사항들로는 팬인/팬아웃, 백업 소프트웨어와의 통합 및 연계성, 10GbE 지원, 중복제거된 데이터의 암호화, 파티셔닝 기능 등입니다. 참고로 팬인/팬아웃 기능은 N:1, 1:N 복제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p>
<p>70여개 기능을 조사하는데 있어 전체적으로는 중복 제거, 관리, 하드웨어, 확장성, 지원성 등의 카테고리로 나누고 그것들을 세분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중복 제거 부문에서는 최대 백업 작업수, 중복 제거 레벨, 암호화 여부, 데이터 검증 여부 등을 평가하고 관리 부문에서는 동기 방식의 복제, 비동기 방식의 복제, 지원되는 백업 소프트웨어 등을 가지고 평가를 합니다. 세부항목 중에는 평가하기 어려운 것도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평가할 수 있을 법한 것들로 채워져 있어서 평가 항목으로의 의미는 충분히 있다고 보고 다만 기업이나 기관에서 도입을 위해서 검토를 할 경우 이런 평가 방법에 근거하여 각 기업·기관의 상황에 맞는 부분에 가중치를 더해서 기술 평가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p>
<p>전체적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제품은 엑사그리드의 EX13000E 제품인데요. 중복 제거 부문과 관리 부문에서는 보통(Good) 정도의 점수를 받았지만 하드웨어와 지원성 부문에서 최고점(Best-in-Class)을 받았고 확장성 면에서 우수(Excellent)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점수는 Best-in-Class &gt; Recommend &gt; Excellent &gt; Good &gt; Basic 순서인데요. 엑사그리드 EX13000E가 정작 중요한 중복 제거 부문과 관리 부문에서는 그저 그랬지만 다른 부문에서의 점수가 좋아서 전체적으로 최고점을 받았군요. 중복 제거 부문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을 살펴보면 팔콘스토어의 제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최고점을 받은 제품은 없지만 팔콘스토어의 제품들은 ‘추천’을 차지했고, 관리 부문에서는 스펙트라 로직의 제품이 ‘추천’에 올랐습니다. EMC/데이터도메인 제품들은 대체로 하드웨어, 확장성, 지원성 등에서 우수(Excellent) 이상을 받았습니다.</p>
<p>이번의 DCIG와 SMB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한 가이드라인과 같은 내용이 중복 제거 제품의 절대적인 판단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각 기업이나 기관에서 고유의 환경과 국내 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면 여기 가이드라인에서 나온 제품의 평가와 사뭇 다르게 나오게 나오게 될 것입니다.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해석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수동적 수용이 아닌 능동적이고 적응적 수용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시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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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스토리지]실시간 암호화하는 NA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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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Aug 2011 00:45:00 +0000</pubDate>
		<dc:creator>storagestor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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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스토리지 기업들의 실적
▲ 브로케이드 지난 분기 실적
브로케이드(Brocade Communications Systems, Inc.)가 지난 7월 30일로 마감한 FY11의 3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매출 5억 300만 달러, 이익 190만 달러의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전년 동기에 매출 5억 430만 달러, 이익이 2,290만 달러로 성장은 없고 이익은 많이 줄어들면서 성장과 이익 모두 좋은 면을 보이지는 못했습니다. FY11의 9개월 누적 매출은 15억 4300만 달러로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스토리지 기업들의 실적</strong></p>
<p><strong>▲ 브로케이드 지난 분기 실적</strong></p>
<p>브로케이드(Brocade Communications Systems, Inc.)가 지난 7월 30일로 마감한 FY11의 3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매출 5억 300만 달러, 이익 190만 달러의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전년 동기에 매출 5억 430만 달러, 이익이 2,290만 달러로 성장은 없고 이익은 많이 줄어들면서 성장과 이익 모두 좋은 면을 보이지는 못했습니다. FY11의 9개월 누적 매출은 15억 4300만 달러로서 FY10의 9개월 누적 매출 15억 9700만 달러와 비교하여 3% 정도 늘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p>
<p>브로케이드의 실적은 스토리지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브로케이드의 매출은 스토리지와 서비스 그리고 이더넷 부문으로 나뉘어지는데, 스토리지와 서비스 부문의 매출은 3억 3430만 달러로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연간 6%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지와 서비스 부문은 브로케이드의 오늘날의 성장을 가져온 파이버 채널 부분으로 OEM도 상당히 많이 하고 있어 이 기업에 있어 중핵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이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더넷 부문 때문에 위안이 되기는 합니다. 이더넷 부문은 1억 6850만 달러로 비중은 스토리지와 서비스의 절반 정도지만 연간 13%라는 큰 성장을 이루고 있는 부분입니다.</p>
<p>특히 이더넷 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해 28%나 성장했습니다. 서비스 프로바이더나 대형 고객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파이버 채널보다는 이더넷 부문의 성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고 이는 다시 말해서 데이터 접속 채널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물론 16기가비트 제품이 출시되고 이것이 좀더 현실적인 수치로 반영될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p>
<p>EMC, HP, IBM 등과 같은 OEM 공급업체들이 지난 분기 매출의 43%를 해주었습니다. HDS 역시 브로케이드로부터 OEM 제품을 공급받고 있고, 10% 정도를 했다고 하니 스토리지 기업들의 사업 흐름을 브로케이드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a href="http://seekingalpha.com/article/288436-brocade-communications-systems-ceo-discusses-q3-2011-results-earnings-call-transcript?source=yahoo" target="_blank">어닝콜스크립트(earning call script)</a>를 보니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던데요,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 삼아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p>
<p><strong>▲ 넷앱의 지난 분기 실적</strong></p>
<p>넷앱 역시 지난 7월 29일로 FY12의 1분기를 마감했습니다. 요즘 말로 제일 잘 나가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FY12의 1분기 14억 5800만 달러의 매출과 1억 4천억 달러의 이익을 남겨 전년 같은 기간 11억 5400만 달러의 매출과 1억 5100만 달러의 이익과 비교해서 양적으로 26%나 성장했습니다. 게다가 지난 분기에 LSI의 엔지니오(Engenio) 외장형 스토리지 부문의 인수를 완료했고 새로운 플랫폼들도 출시했으니 넷앱의 수행 능력이 상당합니다. 포스브(Forbe) 역시 이런 넷앱의 모습에 최고의 혁신적인 기업이라는 찬사를 더해 주었습니다.</p>
<p>지난 분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실적도 실적이거니와 새로운 스토리지 플랫폼으로서 E-Series 라는 것을 꺼내 놓았습니다. 클라우드와 함께 흔한 단어가 되어 버린 빅 데이터에 초점을 둔 것입니다. 풀 모션 비디오 스토리지(The Full-Motion Video Storage)와 하둡 스토리지 솔루션(The Hadoop Storage Solution) 등은 스토리지 기업으로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로 거듭 선정되고 혁신적인 기업이라는 이미지에 좋은 실적을 계속해서 내고 있는 넷앱이군요.</p>
<p><strong>NAS 데이터 실시간 암호화 기술을 보여주는 이노바</strong></p>
<p><a href="http://www.enovatech.com/" target="_blank">이노바(Enova Technology Corp.)</a>라는 기업은 국내 스토리지 환경에서는 상당히 낯선 기업입니다. 실시간으로 NAS에 저장되는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대만계인 이 기업은 2000년에 설립돼 캘리포니아 산호세와 대만에 오피스가 있고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300개 이상의 하드웨어 기반의 디스크 암호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p>
<p><img style="margin: 0px 10px 0px 0px;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float: left;padding-top: 0px;border-width: 0px" title="enova-encrypt-chip"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8/enova-encrypt-chip.png" border="0" alt="enova-encrypt-chip" width="65" height="70" align="left" />통상 암호화를 하게 되면 데이터 입출력 시 암호화와 해독 등의 프로세스를 거치기 때문에 성능의 저하가 따르게 되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노바의 기술은 성능의 저하 없이 디스크 암호화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왼쪽의 그림과 같이 하드웨어로 제공됩니다. AES 256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암호화 수준은 충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USB 2.0 호스트와 SATA 디스크 드라이브 등의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 적용에 있어 조금은 아쉽습니다.</p>
<p>암호화 기술에 대해서는 NIST(미국)와 CSE(캐나다) 등으로부터 인증을 받았고 AES 암호화 기술의 경우 초당 120MB 이하의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SATA 환경에서는 성능상의 감소 효과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암호화 기술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키 관리(key management)는 호스트 기반으로 이뤄지고 주로 윈도우XP, 2000, 비스타(Vista) 등에서 동작한다고 합니다.</p>
<p>그림과 같이 일종의 칩의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ODM이나 OEM 고객들이 많은데요,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오키(OKI), 리코(RICOH), 도시바(Toshiba Tec Corporation), 아수스(Asus), NASA, 벤츠, 뉴욕생명, 허니웰 등등 상당히 대형 고객들이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enova-securenas-T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8/enova-securenas-T1.png" border="0" alt="enova-securenas-T1" width="306" height="116" /></p>
<p>그 동안 호스트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이제 NAS에서의 암호화를 목적으로 NAS 시스템을 개발 공급하면서 암호화 기술을 가진 NAS라는 컨셉으로 ‘SecureNAS T1’이라는 제품을 지난 주 출시하였습니다(위 그림 참조). 중요한 기술은 AES 256비트 암호화와 성능 저하 제로 등을 바탕으로 NAS의 기본 기술인 CIFS, NFS 등을 제공하고 iSCSI 까지 제공하고 있어 프로토콜은 충분해 보입니다. 키 관리의 경우 공개키 기반으로 윈도우 서버(Windows Server)에서 운용됩니다. 일반적인 형태의 NAS에 암호화를 위한 하드웨어가 추가되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enova-securenas-t1-arch"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8/enova-securenas-t1-arch.png" border="0" alt="enova-securenas-t1-arch" width="590" height="533" /></p>
<p>(출처: Enova SecureNAS  System Presentation Material 중에서)</p>
<p>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마더 보드라고 할 수 있는 ‘Main Controller Board’에서 상단의 ‘X-Wall MX Real-time Processor’를 통해 디스크와 인터페이스 합니다. 16개의 디스크를 탑재할 수 있고 2TB 드라이브를 사용해 최대 32TB를 수용할 수 있고 제품을 주문하면 윈도우 서버 기반의 키 서버(key server) 소프트웨어를 같이 제공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아쉬운 점은 아직 용량 확장을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제품 개발 로드맵에는 드라이브 확장 모듈을 조만간 내 놓을 것이라고 합니다.</p>
<p>암호화 기능이 들어가 있는 NAS 제품이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하드웨어 자체적으로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파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은 흔히 눈에 띄지 않습니다. 지켜볼 만한 기술입니다.</p>
<p><strong>윈도우 서버 기반의 SMB 용 NAS – 버팔로의 ‘테라스테이션프로’</strong></p>
<p><img style="margin: 0px 10px 0px 0px;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float: left;padding-top: 0px;border-width: 0px" title="buffalo-wss-nas-terastationpro"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8/buffalo-wss-nas-terastationpro.jpg" border="0" alt="buffalo-wss-nas-terastationpro" width="124" height="103" align="left" /><a href="http://www.buffalo-technology.com/" target="_blank">버팔로(Buffalo Technology)</a>가 WSS(Windows Storage Server) 기반의 새로운 NAS 제품인 ‘테라스테이션 프로(TeraStation Pro)’를 발표했습니다. WSS를 이용했기 때문에 WSS가 제공하는 복제(replication) 기능을 비롯하여 데이터 중복 제거 기능(SIS), 읽기 전용 도메인 컨트롤러(Read-only Domain Controller; RoDC) 등을 지원합니다.</p>
<p>테라스테이션프로는 인텔의 아톰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2GB 메모리를 채용하여 비용 효과적인 NAS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버팔로의 입장입니다. 테라스테이션프로는 2베이, 4베이, 6베이 등의 제품으로 구분되며 RAID 레벨은 0, 1, 5 등을 지원하고 2TB 디스크를 지원해 6베이 모델의 경우 최대 12TB 용량을 지원합니다. 별도의 랙타입 제품도 출시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에서 활용도 가능합니다.</p>
<p>외부에서 접속 가능한 인터페이스로는 2개의 USB 3.0 포트와 2개의 USB 2.0 포트 등을 제공하고 백업 소프트웨어는 노바백업 비즈니스 에센셜(NovaBackup Business Essential)이 들어가서 윈도우 기반의 PC나 윈도우 서버, 익스체인지, MSSQL 데이터베이스 등 10대까지 지원합니다.</p>
<p>윈도우 기반의 스토리지 서버가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NAS가 사용하기 쉽고 기존 윈도우 기반의 애플리케이션과 손쉬운 연계성을 지원하기 때문에 윈도우 기반의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사용하는 기업들은 저가의 상당히 편리하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p>
<p><strong>무선 HDD &#8211; 이젠 안드로이드로 접근</strong></p>
<p><a href="http://www.seagate.com/" target="_blank">씨게이트(Seagate Technology LLC)</a>가 상당히 흥미로운 제품을 내 놓았는데요, 사실 지난 5월에 출시한 <a href="http://www.seagate.com/www/en-us/products/external/external-hard-drive/goflex-satellite" target="_blank">고플렉스 새털라이트(GoGlex Satelite)</a>라는 제품을 바탕으로 지난 주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습니다. 고플렉스 새털라이트는 아래 그림과 같이 무선 디바이스에서 HDD로 직접 데이터를 접속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무선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만든 장치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lifestyle-shot-414x225"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8/lifestyle-shot-414x225.png" border="0" alt="lifestyle-shot-414x225" width="414" height="225" /></p>
<p>현재 500GB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계열의 앱을 받으면 자신의 고플렉스 새털라이트에서 직접 데이터를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좋은 제품이죠.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그림과 같이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제품의 활용성을 더욱 더 크게 하고 있는데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사용하면 사실 큰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아이디어는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있어 상당히 편리함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p>
<p>고플렉스 새털라이트는 현재 199.99달러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다소 비싼 느낌도 있기는 합니다만, NAS를 들고 다닌다는 생각을 해보면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판단됩니다. 참고로 국내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해외 직배송이라서 그런지 조금 비싼 편이며 대략 34만원에서 35만원 선입니다. 아마존에서는187.99 달러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p>
<p>문제는 배터리인데요, eSATA나 파이어와이어(FireWire 800; 씨게이트의 데스크톱 어댑터)를 통해 컴퓨터로 충전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문제일 뿐 일명 홈나스(Home NAS)가 가지는 상시 전원을 켜 놓아야 하는 단점이 없어 메리트로 다가옵니다.</p>
<p>씨게이트의 외장형 HDD는 실제 사용해 보면 상당히 매력적인 면이 많은데요. 하나의 HDD를 통해 여러 제품으로 확대하는 씨게이트를 보면서 그들의 노력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한편 국내에서도 이러한 제품의 출시가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보게 됩니다.</p>
<p>- fi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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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스토리지] 하이브리드HDD, 얼마나 팔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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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6 Aug 2011 01:00:00 +0000</pubDate>
		<dc:creator>storagestory</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Hitachi GST]]></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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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님버스 2세대 ‘S-클래스’ 플래시 메모리 시스템 출시
님버스 데이터 시스템즈(Nimbus Data Systems, Inc. 이하 님버스)가 2세대 S-클래스 시리즈를 발표하였습니다. 님버스는 플래시 메모리를 일종의 어플라이언스 장치로 만들어 판매를 하는 기업으로 꽤나 알려진 기업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2세대 제품으로서 기본 컨셉트는 가상화, 데이터베이스, HPC, 클라우드 등으로 전작의 S-클래스 제품보다 3배 이상 빠르다는 것이 님버스의 주장입니다. 성능 향상을 위해서 6Gbps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님버스 2세대 ‘S-클래스’ 플래시 메모리 시스템 출시</strong></p>
<p><img style="margin: 0px 10px 0px 0px;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float: left;padding-top: 0px;border-width: 0px" title="nimbus-s-class-2g-announce"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8/nimbus-s-class-2g-announce.jpg" border="0" alt="nimbus-s-class-2g-announce" width="198" height="89" align="left" />님버스 데이터 시스템즈(<a href="http://www.nimbusdata.com/" target="_blank">Nimbus Data Systems, Inc</a>. 이하 님버스)가 2세대 S-클래스 시리즈를 발표하였습니다. 님버스는 플래시 메모리를 일종의 어플라이언스 장치로 만들어 판매를 하는 기업으로 꽤나 알려진 기업입니다.</p>
<p>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2세대 제품으로서 기본 컨셉트는 가상화, 데이터베이스, HPC, 클라우드 등으로 전작의 S-클래스 제품보다 3배 이상 빠르다는 것이 님버스의 주장입니다. 성능 향상을 위해서 6Gbps SAS 기술을 채택하였을 뿐 아니라 플래시 메모리의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프로세서를 보다 높은 사양으로 변경했다고 하는군요. 코어수를 기준으로 8~12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에서는 4Gbps와 8Gbps의 파이버 채널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40Gbps QDR, 20Gbps 인피니밴드 등을 지원함으로써 인터페이스 면에서 상당히 많은 확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리하여 2G 모델에서 지원되는 인터페이스로는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가 최대 16개, 10G 이더넷 포트 16개, 8Gbps FC 8개 포트, 40Gbps QDR 인피니밴드 8포트 등입니다.</p>
<p><a href="http://www.nimbusdata.com/products/literature/Nimbus_S-Class_Datasheet.pdf" target="_blank">데이터시트</a>의 성능 수치를 보면 IOPS는 80만 IOPS(4K), 쓰루풋은 8000MB/sec라고 합니다. 지체시간은 0.2ms로 표시되어 있네요. 용량은 2.5TB부터 250TB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SSD를 보니 100GB, 200GB, 400GB 등이며 하나의 인클로저에 최대 24개의 SSD를 꽂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p>
<p>가용성 차원에서 보면 7~10년, 200만시간의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s)를 이야기하는데, 이는 전통적인 어레이와 비교해 보면 50%나 개선된 것이라고 하는군요. 물론 기본적으로 주요 부품들의 이중화 구성을 통해서 가용성은 충분히 보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p>
<p>아직은 SSD, 플래시로만 구성되어 있는 저장장치가 그렇게 많이 사용되지는 않을 것 같지만, <a href="http://blogs.eweek.com/storage_station/content/general/nimbus_scores_major-league_win_in_100tb_ebay_deployment.html" target="_blank">지난 8월 2일 이베이(eBay)의 VM웨어로 구성된 가상화 환경에서 100TB 규모의 비즈니스를 수주했다는 소식을 발표할</a> 만큼 점차 그 용도를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초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50개 벤처 기업 가운데 17위에 오르면서 외부의 평가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2008년에 설립된 이 기업은 직원이 아직 55명에 불과한 신생기업(start-up)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지만, 트렌드를 잘 타고 있어 조만간 주류 스토리지 기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예측을 해 봅니다.</p>
<p><strong>하이브리드 HDD, 얼마나 판매될까</strong></p>
<p>참 궁금한 주제입니다. 하이브리드 HDD가 과연 얼마나 판매될까요. 하이브리드 HDD는 HDD와 플래시를 결합한 기술로서 부팅 속도를 빨리 할 수 있고 보다 빠른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이유로 주로 PC 중에서도 고성능 PC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p>
<p><img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float: left;padding-top: 0px;border-width: 0px" title="seagate-momentus-xt"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8/seagate-momentus-xt.jpg" border="0" alt="seagate-momentus-xt" width="130" height="130" align="left" /><a href="http://www.seagate.com/" target="_blank">씨게이트</a>는 하이브리드 HDD 제품인 <a href="http://www.seagate.com/www/en-us/products/laptops/laptop-hdd/" target="_blank">모멘터스XT</a>가 100만개 출하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씨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100만개 출하가 하이브리드 HDD 성공의 밝은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시작점이라고 하면서 2015년이면 출시되는 새로운 PC의 대략 25%가 이러한 하이브리드 HDD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p>
<p>현재 모멘터스XT는 독특하고 고성능 PC를 만들기로 유명한 에일리언웨어를 비롯하여 아수스, 델, 소니 등의 제품에서 채택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부팅 속도가 최대 50% 빨라지고, 전체 성능은 2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들이 올리는 글들을 보면 평가가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이는 아주 만족하지만 또 어떤 이는 성능이 너무 느리다고 불평하고 있습니다. 성능에 관한 문제는 워낙 다양한 환경이니까 그럴 수도 있으려니 하지만 사용자 게시판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것은 &#8216;프리징&#8217; 이슈입니다. 특히 맥의 OS X에서 프리징 이야기가 많은데,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씨게이트 지원팀에서 속속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데 반해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적어도 현재(2011년 8월14일) 시점에서 답변을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p>
<p>용량과 성능을 모두 다 잡기 위해서는 현재 하이브리드 HDD 외엔 대안이 없어 보입니다. SSD로만 구성하기는 비용이 버겁고 HDD로 하기엔 성능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모바일 기기의 전력 사용에 관해서는 보통의 HDD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여전히 과제로 남습니다.</p>
<p>100만개가 판매된 하이브리드 HDD, 씨게이트의 말대로 2015년이면 출시되는 PC의 25%에서 채택될까요? 이 제품이 출시된 것이 2010년 봄인데, 여태까지 100만개가 판매된 것이 과연 성공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존에서 99달러에 판매되는 이 제품, 500GB HDD, 4GB SLC 플래시, 32MB 캐시, 7,200rpm, 2.5인치 폼팩터, 용량 대비 가격이 높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HDD 시장에서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p>
<p>하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HDD와 플래시를 결합한 모델을 출시했다가 결국 생산을 중단했고 도시바를 비롯해 히타치GST, WD 등은 이러한 형태의 제품을 시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술력에 관한 문제라기보다는 판매에 관한 문제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러한 제품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1장의 디스크에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이 늘어나고 플래시 가격도 좀 더 낮아져야 합니다. 아무리 SLC 타입의 플래시라고 해도 4GB는 너무 작아 보이는군요. 니치마켓을 목표로 만들어졌다면 몰라도 주 저장장치로서 대세가 되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결국 순수한 SSD가 이 제품의 영역을 잠식하지 않을까요.</p>
<p><strong>히타치 GST, MLC 타입의 SSD 출시</strong></p>
<p><img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float: left;padding-top: 0px;border-width: 0px" title="HGST-UltraStar-SSD4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8/HGST-UltraStar-SSD400.jpg" border="0" alt="HGST-UltraStar-SSD400" width="137" height="137" align="left" />앞에서 씨게이트의 하이브리드 HDD 이야기를 하면서, 결국 SSD에 의해 하이브리드 HDD가 밀려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a href="http://www.hitachigst.com/" target="_blank">히타치 GST</a>는 HDD 메이커로 상당히 큰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SSD 제품으로 기업용 시장을 겨냥한 제품입니다. <a href="http://www.hitachigst.com/solid-state-drives/ultrastar-ssd400m" target="_blank">울트라스타 400M</a> 이라는 모델로서 읽기 성능이 495MB/sec, 쓰기 성능이 385MB/sec로 기업용 제품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용량은 200GB와 400GB 두 종류입니다. MLC 타입의 이 제품은 6Gbps SAS 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있어 최근 트렌드를 잘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p>
<p>예상대로 플래시 부문은 인텔에서 공급받고 있는데, 25nm 공정으로 만들어진 엔터프라이즈급의 낸드 플래시입니다. SSD와 관련해서는 언제나 제품 수명이 언급되는데요. 랜덤 기록 방식으로 7.3PB를 기록할 수 있을 정도의 가용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p>
<p>히타치 GST 역시 이번에 출시한 이 제품이 티어-0에 속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서 사용될 수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0~2015년 용량면에서는 CAGR 57%, 시장규모(금액) 면에서는 39%의 성장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엔터프라이즈 SSD는 성장세가 상당히 뚜렷한 부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p>
<p>이제 히타치 GST는 HDD, SLC 기반의 SSD, MLC 기반의 SSD 등에 이르는 풀라인업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인수 합병 절차가 진행 중인 히타치 GST,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이 참 치열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기술의 진보가 어디까지 갈 지 궁금해 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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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스토리지]희비엇갈린 분기 실적</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6918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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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5 Jul 2011 01:00:00 +0000</pubDate>
		<dc:creator>storagestor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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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HDD 두 거대 기업 씨게이트와 웨스턴디지털(WD)의 실적
이 두 기업은 지난 분기가 FY11의 마지막 분기였었는데요, 공교롭게도 FY가 같으니까 비교하기도 참 좋습니다. FY11의 4분기 실적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씨게이트의 경우 지난 분기 28억 59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WD는 24억 300만 달러를 올렸습니다. 이익의 경우 씨게이트는 1억 1900만 달러를 WD는 1억 5800만 달러로 매출은 씨게이트가 5억 달러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 HDD 두 거대 기업 씨게이트와 웨스턴디지털(WD)의 실적</strong></p>
<p>이 두 기업은 지난 분기가 FY11의 마지막 분기였었는데요, 공교롭게도 FY가 같으니까 비교하기도 참 좋습니다. FY11의 4분기 실적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씨게이트의 경우 지난 분기 28억 59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WD는 24억 300만 달러를 올렸습니다. 이익의 경우 씨게이트는 1억 1900만 달러를 WD는 1억 5800만 달러로 매출은 씨게이트가 5억 달러 정도 앞서지만 이익은 WD가  3200만 달러 정도 많습니다. 수치로만 본다면 WD가 내실면에서 앞서 있네요.</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7/comp-wd-seagate-4q-and-fy11.png" rel="lightbox[69182]" title="comp-wd-seagate-4q-and-fy11"><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comp-wd-seagate-4q-and-fy1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7/comp-wd-seagate-4q-and-fy11_thumb.png" border="0" alt="comp-wd-seagate-4q-and-fy11" width="467" height="149" /></a></p>
<p>FY11 전체 매출은 씨게이트가 WD를 앞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기업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하드 디스크 비즈니스가 어떤 현실에 있는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씨게이트는 전체 매출의 70%를 OEM에서 벌어들이고 있고 지난 분기에만 5200만 개의 드라이를 출하하였으며 FY11 전체로는 1억 9900만개를 시장에 풀었다고 합니다. WD는 5400만 개의 HDD를 지난 세 달 동안 공급함으로써 출하량 면으로는 씨게이트를 앞질렀고 연간 출하된 HDD 수량도 2억 700만 개로 공급량으로서는 확실히 앞서고 있습니다.</p>
<p>HDD 산업계 전체적으로 연간 4% 성장하고 총 6억 5700만 개를 이 기간 동안 시장에 쏟아 냈다고 하는데요. HDD 업계의 대형 인수 합병이 마무리되면 이들의 위치가 어떻게 바뀌고 산업이 어떻게 재편될지 알 수 없네요.</p>
<p>HDD 기업들의 내부에서 새로운 사업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씨게이트나 WD 역시 그러합니다. WD의 경우 TV 미디어 플레이어 부문과 SSD 사업 부문은 3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함으로써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23%가 올랐다고 어닝콜스크립트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씨게이트는 지난 주 <a href="http://www.seagate.com/www/en-us/products/enterprise-ssd-hdd/pulsar/pulsar-xt-2" target="_blank">펄사XT.2(Pulsa XT.2)</a> 라는 SSD 제품을 출시하면서 SSD에 상당히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펄사2는 SLC 타입으로 6Gbps SAS 인터페이스를 가지며 7월 말에는 MLC 기반의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라는군요.</p>
<p>SPC-1C의 유효성 검증 프로그램도 수행하였기 때문에 성능 정보를 <a href="http://www.storageperformance.org/" target="_blank">SPC(stoage performance council)</a>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SLC 타입으로 검증된 결과 평균 응답 시간이 2.05밀리세컨드, 20,011 IOPS 등의 성능을 기록했네요. <a href="http://www.storageperformance.org/benchmark_results_files/SPC-1C/Seagate/C00012_Seagate_Pulsar-XT.2/c00012_Seagate_%20Pulsar-XT2_SPC1C_executive-summary.pdf" target="_blank">자세한 결과는 이곳을 클릭해 보시면</a>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p>
<p><strong>◎ 속도를 늦추지 않는 EMC, 2분기 실적</strong></p>
<p><a href="http://www.emc.com/" target="_blank">EMC(EMC Corporation)</a>의 성장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2분기 EMC의 실적은 48억 4500만 달러의 매출에 이익은 4억 4천만 달러를 올림으로써 전년 같은 기간 40억 2400만 달러 매출에 10억 9400만 달러의 이익을 남긴 것과 비교하여 무려 20%나 성장을 하였습니다. 6개월 누적 실적을 보더라도 94억 5300만 달러 매출에 10억 940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하여 전년 6개월 누적 기록이 79억 1400만 달러 매출, 8억 2800만 달러 이익과 비교하면 19%의 성장은 한 셈입니다. 분기 실적은 20% 성장, 6개월 누적 성장은 19%, 거의 20%에 가까운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한 기업입니다.</p>
<p>조 투치(Joe Tucci) EMC 회장은 EMC의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전략이 유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러한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서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절히 배치시킴으로써 성공했고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꾸준한 투자와 신념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p>
<p>하이엔드 제품인 VMAX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15% 성장했고 특이한 것은 2010년 전체를 통틀어서 판매된 플래시 용량보다 지난 상반기에 판매된 플래시 부문이 더 크다는 점입니다. SSD 부문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유니파이드 스토리지로서 VNX에서도 플래시 용량이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VMAX와 마찬가지로 2010년 전체보다 지난 상반기에 판매된 용량이 더욱 더 크다고 하네요. 또한 600여개의 신규 고객을 만들었으며 평균 가격은 10만 달러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한편 아이실론의 경우 연간 2배 이상 성장을 하고 있으며 점점 고객을 제조 분야로 확대하면서 기존 통신이나 방송 분야를 넘어서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p>
<p>2011년 198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기대하는 EMC 확실한 1등 기업이군요.</p>
<p><strong>◎ 샌디스크의 지난 분기 실적</strong></p>
<p>사실 <a href="http://www.sandisk.com/" target="_blank">샌디스크(SanDisk Corporation)</a>는 저장장치를 다루고 있지만 기업용 솔루션이 다소 취약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기업의 실적이 HDD 기업들의 실적과 비교해도 될 만큼 충분히 크고,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계속해서 제조,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용 스토리지 솔루션 업체로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2분기 샌디스크는 13억 7500만 달러의 매출과 2억 4840만 달러의 이익을 남겨 전년 같은 기간 매출 11억 7900만 달러, 이익 2억 5790만 달러를 남긴 것과 비교해 본다면 17% 성장 하였습니다. 6개월 누적 실적을 보면 26억 6900만 달러의 매출과 4억 7250만 달러의 이익을 남김으로써 전년 6개월 누적 실적에서 매출 22억 6600만 달러, 이익 4억 9260만 달러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서 18% 성장한 것입니다. 성장세가 상당합니다.</p>
<p>지난 분기에 SSD 제조업체인 플라이언트 테크놀러지(Pliant Technology, Inc) 인수를 완료하여 기업용 SSD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사업은 샌디스크 내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솔루션(Enterprise Storage Solution)’ 사업부에서 맡게 되었습니다. 또한 ‘라이트닝 엔터프라이즈 플래시 드라이브(Lightning Enterprise Flash Drive)’가 6Gbps SA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게 됨으로써 점점 기업용 제품의 라인업을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p>
<p>어닝콜스크립트(earning call script)를 보니 기가바이트 당 가격은 7% 줄었지만 판매량은 14% 늘어서 전체적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하는군요. 또한 OEM 비즈니스가 전체적인 비즈니스를 키우고 있으며 유통을 통한 매출은 상대적으로 작다고 하는군요. 샌디스크의 비즈니스가 향후 비즈니스 모델을 가늠케 해 주는 부분이군요.</p>
<p><strong>◎ 지난 분기 IBM 실적</strong></p>
<p>워낙 대형 기업이기 때문에 스토리지만 찾아 보니 별로 할 이야기가 없네요. 스토리지 시스템 부문의 실적이 지난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10% 늘었다고 하는군요. 스토리지 하드웨어 판매가 10% 성장했고 디스크 부문이 13% 성장하였으며 티볼리 스토리지 부문이 연간 9% 성장하여 분기 성장이 거의 25%에 이르렀다고 하는군요.</p>
<p><strong>◎ 중소 스토리지 기업들의 지난 분기 실적 – 엑사그리드와 스케일컴퓨팅</strong></p>
<p>중복제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a href="http://www.exagrid.com/" target="_blank">엑사그리드(ExaGrid Systems, Inc.)</a>은 2분기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나름 의미 있는 그들의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분기 동안 3,500 시스템 이상을 전세계 1,400개 고객들에게 설치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분기에 과연 이 많은 수량을 감당해 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3,500대면 매일 거의 30대를 쉬지 않고 설치를 해야 하는 수량인데요, 보도 자료를 통해 공개한 수치니까 사실이겠지만 놀랍기 그지 없네요. 또한 가상화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호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 빔(Veeam)의 제품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보다 구체적인 실적이 수치로 드러나길 기대해 봅니다.</p>
<p>한편 스케일 아웃 방식의 NAS 솔루션을 제공하는 <a href="http://www.scalecomputing.com/" target="_blank">스케일컴퓨팅(Scale Computing)</a>의 경우 기존 고객에게서 매출의 30%가 발생하였고 550개 고객 설치 사례를 만들었으며 인원도 연간 82%나 늘었다고 합니다.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파트너의 수가 192%나 늘었다고 합니다. <a href="http://www.scalecomputing.com/partners/" target="_blank">파트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페이지</a>를 보았는데요, 파트너를 크게 4개의 레벨(Preferred/Select/Choice/Engaged)로 나누고 있습니다. 스케일 컴퓨팅이 HP의 파트너사를 빼앗아 간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탓일까요, ‘제로 컨플릭트(Zero conflict)’라는 말을 강조하고 있네요.</p>
<p>아직은 SMB 영역에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대형 고객을 만들어가고 있는 엑사그리드와 스케일컴퓨팅, 관심 있게 지켜볼 만한 기업들인 것은 분명해 보이는군요.</p>
<p>- fi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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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스토리지 소식 [4/18~4/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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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Apr 2011 05:10:00 +0000</pubDate>
		<dc:creator>storagestor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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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하드디스크 두 라이벌의 지난 분기 실적을 보면서
2011년 올 한 해는 HDD 업계에 있어 참으로 큰 지각 변동이 있는 한 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1분기에는 히타치GST와 웨스턴디지털의 합병, 그리고 바로 얼마 전 삼성전자가 HDD 사업부문을 씨게이트에 매각한 것은 보기 드문 대형 사건이었습니다. 특히 국내 기업이라서 그런지 삼성전자 HDD 사업부문의 매각에 대해서는 국내 언론들의 많은 보도가 있었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하드디스크 두 라이벌의 지난 분기 실적을 보면서</strong></p>
<p>2011년 올 한 해는 HDD 업계에 있어 참으로 큰 지각 변동이 있는 한 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1분기에는 히타치GST와 웨스턴디지털의 합병, 그리고 바로 얼마 전 삼성전자가 HDD 사업부문을 씨게이트에 매각한 것은 보기 드문 대형 사건이었습니다. 특히 국내 기업이라서 그런지 삼성전자 HDD 사업부문의 매각에 대해서는 국내 언론들의 많은 보도가 있었고 개중에는 나름 인사이트가 있는 기사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제 지난 분기 거대 HDD 기업의 실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p>
<p>먼저 <a href="http://www.westerndigital.com/" target="_blank">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Corp.; WD)</a>부터 보겠습니다. 지난 4월1일로 마감한 FY11 3분기는 WD에게 참으로 힘든 시기였을 겁니다. 매출과 이익이 모두 떨어졌는데요. 매출은 22억5천200만달러였고 이익은 1억4천6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매출 26억4천100만달러, 이익 4억 달러와 비교해 보면 외형상 15%의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습니다. 출하된 HDD 수량은 5천만개였습니다. 얼핏 생각해 보면 히타치GST의 인수 때문에 현금이 많이 필요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번 분기에서 인수 관련 비용은 빠져 있습니다.</p>
<p>WD의 실적 저하는 크게 두 가지 원인을 꼽고 있는데요, CPU의 공급 차질로 PC 메이커들이 PC 제작에 차질을 빚게 되면서 일어난 문제라는 것과 일본의 대형 지진으로 인한 부품의 재고 부족으로 인해 일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마이너스 성장의 원인이 외부에 있다는 것이 WD의 분석입니다.</p>
<p>이번엔 <a href="http://www.seagate.com/" target="_blank">씨게이트(Seagate Technology plc)</a>를 보겠습니다. 씨게이트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난 4월1일로 마감한 FY11 3분기의 매출은 26억9천500만달러에 이익은 9천300만달러였습니다. 전년 동기의 경우 30억4천900만달러 매출에 5억1천800만 달러의 이익을 남긴 것과 비교해 본다면 마이너스 22% 성장을 한 것입니다. 성장률로 보면 씨게이트가 WD보다 더 떨어졌네요. 출하된 HDD의 수량은 4천870만개였습니다. 씨게이트 역시 WD와 마찬가지로 힘든 지난 분기였습니다. 하지만 두 기업 모두 다음 분기는 합병으로 인한 작업으로 더 어려운 분기를 맞이하게 될 것 같군요.</p>
<p>기왕에 HDD 시장의 큰 개편이 있었으니 왜 이런 대형 지각 변동이 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p>
<p>우선 HDD 자체가 큰 수익이 되는 사업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국내의 여러 언론 매체들에서 이 부분은 많이 다루었으므로 이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p>
<p>다른 이유로는 SSD의 성장이 매우 거세다는 점입니다. 아래 SSD 이야기 편에서도 다루고 있지만 4월 한 달만 하더라도 인텔과 마이크론 진영 그리고 도시바 진영에서 20nm 그리고 19nm 공정에서 샘플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위키피디아에서 가져온 낸드 플래시의 공정 추이를 보면 놀라운 속도로 수율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산업의 속성상 HDD는 기계적인 동작이 이뤄지는 부분이 많은데 반해 낸드 플래시의 경우 반도체라서 개발의 속도가 비교도 안되게 빠릅니다.</p>
<p>하지만 HDD는 상당히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제품이지만 기계가 돌아가야 하는 즉 미케니컬한 이유로 기술 발전의 속도가 차이가 납니다. 다시 말해 산업의 속성이 다릅니다. HDD 기술의 속도가 느린 것도 아니고 낸드 플래시가 유난히 그 진화 속도가 빠른 것이 아닙니다. CPU나 메모리 기술의 성장 속도와 HDD의 성장 속도 차이는 점점 벌어지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낸드 플래시 기술이 최초로 도시바에 의해서 개발되면서 많은 업체들이 여기에 뛰어들고 연구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됩니다. 현재 HDD는 기술적으로 발전의 속도가 점점 한계치에 이를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p>
<p>이러한 가운데 HDD 업계는 어떠한 대응을 하고 있을까요? 현재 환경이 이러하다면 HDD 업계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까요?</p>
<p>우선 세계적으로 데이터의 양이 증가하고 있는 이상 데이터 저장장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디지털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는 지금 그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무엇은 있어야 하는데 현실적인 대안은 HDD가 가장 큽니다. 아무리 SSD가 좋다고 해도 단가면에서 현재는 HDD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단위 용량 당 가격이 팩트만은 아닙니다.</p>
<p>최근의 클라우드 기술은 전통적인 RAID 기술에서 이루지 못한 것들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분산 파일 시스템을 통해서 이전의 RAID 보다 더 적은 HDD로 더 많은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많은 데이터의 처리를 위해 고성능 고가용성의 하이엔드 스토리지가 최적의 대안이지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특성상 하이엔드 스토리지에 그 많은 콘텐츠를 담는다는 것은 비용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최근의 &#8216;빅데이터&#8217; 관련해 생각해보면 하둡과 같은 분산 파일 시스템(DFS)이 대안이 되고 있으며 그 하부를 구성하는 HDD는 고성능의 HDD가 아닌 저가의 SATA로 구성한다는 것은 대개가 아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데이터 스토리지를 구성하는 기술이 비록 아직 시작 단계이긴 하지만 밑바닥부터 재편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p>
<p>또한 최근의 모바일에 관한 관심은 더 이상 큰 이야기꺼리도 아닙니다. 모바일의 편리함이란 이루 말할 수도 없지요. 하지만 모바일이 되기 위해서 중요한 기술 중 하나는 전력 효율화와 관계되는 기술들인데 HDD가 전력 효율적인 기술이라고 하는가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HDD는 전력의 효율화와 관련해서 상당히 많은 기술들이 들어가 있는 정말 최첨단 기기입니다. 동작 중일 때와 동작하지 않을 때 플래터를 돌리는 속도를 달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밖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력을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SSD만큼 좋지는 않습니다.</p>
<p>하지만 SSD는 전력 효율화 기술 이전에 발열에 관한 문제와 이로 인한 내구성에 관한 과제가 계속 진행 중이니 최적이라고 말하기는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부피와 무게 면에서도 이동성을 강조하는 모바일 기기에서 HDD보다는 SSD가 더 사랑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모바일에서는 낸드 플래시 기반의 SSD가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고 실제 데이터의 경우 결국 클라우드에 저장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굳이 데이터의 저장을 내 손으로 해야 하는 것이라면 보조적인 수단으로 외장형 HDD가 사용되겠죠.</p>
<p>그래서 이제 HDD 업계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HDD 사업으로는 한계가 보인다는 점입니다. 분명하고 확실한 방향이라면 몸집을 키워서 규모의 경제를 만들지 않는 한 생존하기 어려워진다는 점입니다. 규모의 경제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새로운 사업을 만든다는 것입니다.</p>
<p>HDD업계에서 새로운 사업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씨게이트를 보면 컨슈머 대상의 새로운 제품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동영상 재생을 주 목적으로 하는 제품인 플레이어 또는 셋톱박스 같은 것입니다. 씨게이트 뿐만 아니라 웨스턴디지털 역시 이러한 기기를 만들어 냅니다. TV에 연결해서 TV 자체를 보다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콘텐츠를 수용(저장)하면서도 소비(즐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기를 TV나 HDMI를 지원하는 모니터와 연결해 동영상, 사진, 음악 등을 소비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그것을 즐기기 위해서 HDD를 소비하도록 하는 것이죠. 이런 사업 외에도 씨게이트의 경우 i365와 같은 서비스 비즈니스를 한다는 것입니다. 데이터 백업을 하는 사업을 하면서 HDD를 이용해 직접 서비스 형태로 수익을 창출합니다.</p>
<p>이제 두 개 기업으로 재편된 HDD 업계가 앞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어떻게 재편해 나갈지 충분히 재미있는 스토리가 펼쳐질 것 같네요.</p>
<p><strong>EMC 분기 실적 발표</strong></p>
<p><a href="http://www.emc.com/" target="_blank">EMC(EMC Corporation)</a>가 지난 1분기 실적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분기의 경우 46억달러 매출에 4억 7700만달러의 이익을 남겨 전년 동기 38억 9100만달러 매출에 3억 7200만달러 이익을 남긴 것과 비교해보면 18%의 성장을 하였습니다. 지난 해 마지막 분기의 경우 48억 89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을 생각해보면 매출이 약 6%정도 줄어 들었는데요, 그대로 2011년 좋은 시작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p>
<p>1분기 주요 실적 상세를 보니 시메트릭스 제품의 판매 호조가 있었다고 합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무려 25%나 시메트릭스 부문에서의 성장이 있었으며 미드레인지 부문에서는 20%의 성장을 하였습니다. VM웨어 부문은 33%, 정보 보안 부문인 RSA 부문에서는 8%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데이터도메인을 필두로 하는 데이터 백업 복구 솔루션 역시 상당히 성장을 하였다고 하는 분석입니다.</p>
<p>스토리지 부문은 상품과 서비스 등으로 구분되는데요. 2011년 1분기 상품 매출이 23억 8100만달러였으며 서비스는 10억 4800만달러였습니다. 스토리지 부문 전체는 34억 3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 href="http://seekingalpha.com/article/264582-emc-s-ceo-discusses-q1-2011-results-earnings-call-transcript?part=qanda" target="_blank">어닝콜(earning call)</a>과 분석가들의 이야기들을 읽어보니 스토리지 부문의 합산 매출이 34억 3천만달러라는 수치가 크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분기 전, 다시 말해 지난 해 마지막 분기의 경우 아이실론의 매출이 포함되지 않았는데 당시의 스토리지 부문의 매출이 36억 4200만달러였는데, 아이실론의 매출이 포함된 지난 분기(2011년 1분기) 매출이 34억 3천만달러니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하네요.</p>
<p>한편 2011년 전체 예상되는 매출은 196억달러 정도라고 하며 순익은 대략 25억달러 정도(GAAP 기준) 될 것으로 EMC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관심 가는 VM웨어의 경우 1억 7500만달러의 매출을 2011년 기대하고 있습니다.</p>
<p><strong>지난 주의 SSD 이야기</strong></p>
<p>SSD가 이렇게도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면 참 SSD가 다양한 부문에서 생각할 것이 많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SSD를 이용한 제품인데요. <a href="http://www.blackmagic-design.com/" target="_blank">블랙매직디자인(Blackmagicdesign)</a>이라는 기업의 하이퍼덱셔틀(HyperDeck Shuttle)이라는 제품입니다. HDMI나 SDI를 이용하여 비디오 카메라를 비롯하여 TV, 모니터, 프로젝터 등과 연결하여 기록, 재생 등을 할 수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hyperdeckcamera"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hyperdeckcamera.jpg" border="0" alt="hyperdeckcamera" width="395" height="234" /></p>
<p>블랙매직디자인에서 자랑하는 것은 비압축이라는 것인데요, 영상 데이터를 저장할 때 어떠한 압축도 하지 않기 때문에 손실이 없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SSD를 사용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찍어서 바로 볼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또한 하이퍼덱셔틀 자체가 레코딩 뿐만 아니라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HDMI나 SDI를 지원하는 모니터만 있으면 굳이 TV가 아니더라도 바로 볼 수 있고 저장되는 형식도 퀵타임 포맷이라서 어도비의 편집 소프트웨어나 애플의 파이널컷프로 등에서 바로 불러와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p>
<p>또한 하이퍼덱셔틀은 자체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동성이 아주 좋은데요. SSD를 사용한다는 것은 그런 면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착탈식의 SSD를 사용하기 때문에 하이퍼덱셔틀 자체가 하나의 레코더/플레이어가 될 수 있으며 컴퓨터로 편집을 할 때에는 표준 외장 eSATA 도크를 사용하면 바로 외장형 장치로 인식되기 때문에 편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SSD는 2.5인치 SATA 방식을 사용하고 3Gbps 인터페이스로 되어 있네요.</p>
<p>블랙매직디자인은 다양한 방송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도 참 욕심나는 장비네요. 하지만 5월에 출시된다고 하고 가격이 345달러네요. 소형 플레이어라고 생각하면 좀 비싼 편이지만 이 제품이 주는 편의성을 생각해 본다면 그리 높은 가격이라고 보긴 좀 어렵네요.</p>
<p>그렇다면 SSD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지난 주 <a href="http://www.macsales.com/" target="_blank">OWC(Other World Computing)</a>에서 머큐리 익스트림 프로 6G(Mercury Extreme Pro 6G) 제품을 출시했는데요, 가격부터 말하자면 120GB에 31.99달러, 240GB는 579.99달러, 480GB는 1,799.99달러입니다. 총 3개 모델을 발표하면서 이들은 사전 벤치마크 테스트 된 자료도 외부 기관(<a href="http://thessdreview.com/our-reviews/the-owc-mercury-extreme-pro-6g-ssd-review/" target="_blank">SSD Review</a>, <a href="http://macperformanceguide.com/blog/2011/20110412_OWC6G--ssd.html" target="_blank">MacPerformanceGuide</a>, <a href="http://www.barefeats.com/ssd6g.html" target="_blank">Barefeats</a>, <a href="http://www.tweaktown.com/cat/storage/index.html" target="_blank">Tweaktown</a> 등)에서 공개되면서 상당히 흥미를 끌게 하는군요. OWC에 따르면 데이터 전송 속도가 500MB/s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베어피트(Barefeats)의 성능 결과를 보니 연속 읽기(sequential read)가 508MB/sec, 연속 쓰기(seqeuntial write)가 506MB/sec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능도 OCZ의 버텍스3(Vertex 3) SSD보다 약간 우월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교 대상에서 인텔의 SSD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외부 기관에서 벤치마크 한 것도 사실 성능이 각기 다르게 나와 있기 때문에 여기 제시된 수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보다는 두루 두루 비교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4/ssd6g_sw.gif" rel="lightbox[57931]" title="ssd6g_sw"><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ssd6g_sw"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ssd6g_sw_thumb.gif" border="0" alt="ssd6g_sw" width="481" height="244" /></a></p>
<p style="text-align: center"><em>▲출처: 베어피트(Source: Barefeates)</em></p>
<p>성능은 보다 다양한 샘플들간의 비교가 필요해 보이지만, 가격에 대해 생각해 볼 때 120GB에 우리 나라 돈 기준으로 33만원 정도인데요. 실제 판매가는 더 낮아지겠지만 이 가격대로라면 약간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나와에서 SSD를 동일한 용량으로 최저 가격 조회를 해 보니 인텔 320이 동일 용량에 27만원, OCZ의 버텍스2가 26만 9천원이네요. 조금만 더 떨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p>
<p>한편 도시바의 경우 19nm 프로세스를 사용한 64Gbit(8GB)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발매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57011" target="_blank">얼마 전 인텔과 마이크론의 합작사인 IMFT(IM Flash Technology) 20nm 공정으로 낸드 플래시를 8GB 샘플을</a> 만들었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발표를 했습니다.  2011년 4월말에 샘플을 만들고 3분기, 즉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을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p>
<p>기존 도시바의 생산공정은 24nm였으나 이번 19nm로 세분화함에 따라 칩 크기가 작아지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소형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형 패키지 내에 16단계로 적층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p>
<p>이렇게 크기가 작아질수록 성능은 좋아지고 용량은 커지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32nm에서 24nm로 작아진 것도 최근의 일인데요. 실제로 올해 4월 초 도시바가 ‘스마트 낸드(SmartNAND)’&#8217;라는 제품을 출시할 때 24nm 공정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하면서 이때 읽기 성능은 1.9배, 쓰기 성능은 1.5배 좋아졌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이러한 진보는 대단히 위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02년도에만 하더라도 160nm 공정이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던 것이 2010년 20nm 중반으로 낮아지게 되었고 성능과 용량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으며 2011년 4월 현재 IMFT가 20nm를 도시바가 19nm 공정에서 샘플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비근한 예로 생각해보면 불과 7~8년 전만 하더라도 USB 메모리스틱이 지금처럼 그렇게 흔하지도 싸지도 않은 시절이었으니까요.</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4/800px-NAND_scaling_timeline.png" rel="lightbox[57931]" title="800px-NAND_scaling_timeline"><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800px-NAND_scaling_timeline"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800px-NAND_scaling_timeline_thumb.png" border="0" alt="800px-NAND_scaling_timeline" width="521" height="298" /></a></p>
<p style="text-align: center"><em>▲출처: 위키피디아(source: wikipedia)</em></p>
<p>위 그림은 낸드 플래시의 제조 공정을 표시한 것입니다. 거의 현실을 제대로 잘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2014년이면 10nm에 가까이 갈 것이라고 하는군요. 시장의 성장과 수요의 증가, 기술의 집적화와 고도화 등이 맞물리면서 이 분야가 과연 얼마나 성장할 것인가 좀체 가늠이 잘 안되네요.</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4/nand-flash-key-underly-garnter-2010.png" rel="lightbox[57931]" title="nand-flash-key-underly-garnter-2010"><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nand-flash-key-underly-garnter-201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nand-flash-key-underly-garnter-2010_thumb.png" border="0" alt="nand-flash-key-underly-garnter-2010" width="531" height="352" /></a></p>
<p>이런 와중에 <a href="http://www.sandisk.com/" target="_blank">샌디스크(SanDisk Corporation)</a>의 지난 분기 실적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4월 3일로 마감한 FY11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년 대비 19%나 성장을 하였습니다. 지난 분기 12억 9400만달러 매출에 2억 2400만달러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전년 동기의 경우 10억 8700만달러 매출에 2억 3400만달러 이익을 남긴 것과 비교해 본다면 매출에서는 상당히 성장하였지만 이익은 오히려 줄어들어서 내실까지 좋아졌다고 말하긴 어려워 보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4/sandisk-fy11-1q-perf.png" rel="lightbox[57931]" title="sandisk-fy11-1q-perf"><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sandisk-fy11-1q-perf"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sandisk-fy11-1q-perf_thumb.png" border="0" alt="sandisk-fy11-1q-perf" width="535" height="165" /></a></p>
<p>앞서 도시바가 19nm 공정을 발표한 만큼 <a href="http://www.sandisk.com/about-sandisk/press-room/press-releases/2011/2011-04-20-sandisk-announces-19-nanometer" target="_blank">샌디스크도 19nm로 갈 것입니다</a>. 도시바와 같은 날 보도 자료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계속되는 만큼 단위 용량 당 가격의 하락은 불가피 해 보입니다. 샌디스크의 <a href="http://seekingalpha.com/article/264950-sandisk-s-ceo-discusses-q1-2011-results-earnings-call-transcript?source=yahoo" target="_blank">어닝콜(earning call)</a>을 보니 판매 용량(기가바이트)으로 보면 7%가량 지속적으로 성장하지만 용량당 단가는 8% 하락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결국 판매량이 절대적으로 늘어나야 하는데, 앞서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시장의 성장 동력이 가시적으로 보이게 때문에 우려할 만한 것은 아니라 여겨지는 군요. 어닝콜에서도 밝히고 있는데요. 2분기 예측 수치는 13억에서 13.5억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지진과 방사능 등의 악재 등으로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고 있는 샌디스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적을 건실히 유지하고 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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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스토리지] OCZ, 국내 SSD 플래시 컨트롤러 설계 업체 인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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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0 Mar 2011 09:10:21 +0000</pubDate>
		<dc:creator>storagestory</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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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OCZ]]></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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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기업 공개에 착수한 퓨전IO
퓨전IO(Fusion-io, 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는군요. 퓨전IO에 관한 이야기는 워낙 많은데요, 2006년에 설립된 이 기업은 2010년에만 4천5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은 바 있고 2009년에는 삼성전자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총 1억1천150만 달러의 투자를 받은 퓨전IO는 기업공개를 통해 더 확장해 가려고 합니다. IPO를 통해 1억5천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총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기업 공개에 착수한 퓨전IO</strong></p>
<p><a href="http://www.fusionio.com/" target="_blank">퓨전IO(Fusion-io, Inc.)</a>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는군요. 퓨전IO에 관한 이야기는 워낙 많은데요, 2006년에 설립된 이 기업은 2010년에만 4천5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은 바 있고 2009년에는 삼성전자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총 1억1천150만 달러의 투자를 받은 퓨전IO는 기업공개를 통해 더 확장해 가려고 합니다. IPO를 통해 1억5천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총 인원 348명으로 2007년 4월 첫제품 출시 이후 현재까지 1천 여개 고객사에 누적 총용량 20PB 이상을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퓨전IO가 직접 판매를 하기도 하지만 HP나 IBM 등에도 OEM 공급을 하고 있고 여기서 판매되는 매출이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군요.</p>
<p><img class="alignright"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border: black 1px solid" title="ioDrive_34"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ioDrive_34.jpg" border="0" alt="ioDrive_34" width="171" height="121" align="right" />하지만 그들도 고민이 없을 수 없죠. 바로 순익이 크지 않다는 겁니다. FY2010에만 순손실이 3천170만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순손실의 규모가 점점 줄어들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애플의 공동창업자이자 천재과학자로도 유명한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을 자사의 수석과학자(chief scientist)로 영입해 기업공개시 좀 더 좋은 조건과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p>
<p><img class="alignleft" style="margin: 5px;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border: black 1px solid" title="Z-Drive-R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Z-Drive-R3.jpg" border="0" alt="Z-Drive-R3" width="157" height="157" align="left" />퓨전IO는 이런 노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려고 하고 있지만 경쟁 상황이 호락호락하지 않네요. <a href="http://www.ocztechnology.com/" target="_blank">OCZ(OCZ Technology)</a> 같은 기업은 퓨전IO의 io드라이브와 비슷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OCZ같은 기업은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예측입니다. (좌측의 사진은 OCZ의 PCI익스프레스 기반의 SSD 솔루션인 &#8216;OCZ Z-Drive R3 P84&#8242;)</p>
<p>게다가 OCZ는 이미 상당한 유통 채널과 고객을 확보했습니다. OCZ의 SSD 부문이 좀 더 속도를 낼 경우 퓨전IO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퓨전IO가 PCI 기반의 SSD 솔루션을 제공한다면 OCZ는 PCI를 비롯하여 SATA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제품까지 지원하고 있어 퓨전IO에게 껄끄러운 상대가 될 겁니다.</p>
<p>최근 스토리지 업계에 IPO 소식이 거의 없는데 퓨전IO가 그런 침묵을 깰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p>
<p><strong>SSD를 둘러싼 LSI와 슈퍼마이크로의 협력</strong></p>
<p>PCI 기반의 SSD 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나 더 소개하죠. 소소한 이야기입니다만, 대만의 <a href="http://www.supermicro.com/" target="_blank">슈퍼마이크로(Super Micro Computer, Inc.)</a>와 <a href="http://www.lsi.com/" target="_blank">LSI(LSI Corporation)</a>가 PCI 기반의 SSD 사업에서 협력키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퓨전IO가 시장에서 점점 위협을 받을 것이라 예측되는 것 중 하나는 PCI 기반의 SSD 솔루션이 독창적이긴 하나 기술 장벽이 그리 높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LSI의 경우도 퓨전IO의 제품과 매우 유사한 제품을 개발했는데요, <a href="http://www.lsi.com/channel/products/solidstatestorage/warpdrive_slp300/index.html" target="_blank">와프드라이브 SLP-300(WarpDrive SLP-300)</a>이라는 모델입니다.</p>
<p><img class="alignleft"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border: black 1px solid" title="LSI-WarpDrive"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LSI-WarpDrive.jpg" border="0" alt="LSI-WarpDrive" width="164" height="132" align="left" /></p>
<p>왼쪽 사진속 제품이 LSI의 와프드라이브입니다. LSI에 따르면 이 제품은 웹서비스, 데이터웨어하우스, OLTP 업무, HPC 등에 적용할 수 있으며 24만 IOPS 속도로 읽기와 쓰기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평균 지체 속도가 50마이크로세컨드 이하라는 이 제품은 300GB 용량을 제공한다고 하는군요.</p>
<p>아쉬운 점은 고성능을 낼 수 있다고 하면서, 운영체제는 아쉽게도 윈도우서버2003과 2008,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수세 리눅스, 윈도우 7/비스타/XP 만을 지원하네요.</p>
<p>성능에는 신이 있는지 경쟁제품과의 비교자료를 올려 놓았습니다. 어느 회사의 제품인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OCZ 아니면 퓨전IO겠죠. 쓰루풋과 IOPS 모두 월등히 앞서고 있는데요, IO미터(IOmeter)를 이용한 쓰루풋의 경우 64K, SR(Sustainable Read)의 경우 LSI 와프드라이브가 1,200MB/s를 내는데 반해 경쟁제품의 경우 800MB/s를 조금 넘는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a href="http://www.lsi.com/DistributionSystem/User/AssetMgr.aspx?asset=56074" target="_blank">자세한 자료는 여기 링크를 보시길 바랍니다</a>. 이하의 그래프는 해당 자료에서 인용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border: black 1px solid" title="LSI-warp-perf"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LSI-warp-perf.png" border="0" alt="LSI-warp-perf" width="533" height="273" /></p>
<p>상당히 볼만한 자료입니다. 아주 다양한 결과를 보여주는데, 단순히 쓰루풋을 떠나 IOPS, 읽기/쓰기 성능 상세, 지연시간(latency), SQL 성능 등을 보여줍니다.</p>
<p>LSI가 엔지니오(Enginio)를 넷앱에 매각하고 이런 분야에 집중하려는 모양인가 봅니다. 그리고 슈퍼마이크로와 같이 서버를 제조하는 하드웨어 업체와 협력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에 집중하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p>
<p><strong>OCZ, 국내 SSD 플래시 컨트롤러 설계 업체 인디링스 인수</strong></p>
<p>퓨전IO와 LSI의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OCZ는 SSD 플래시 컨트롤러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의 팹리스 기업 인디링스(Indilinx Co., Ltd.)를 인수했습니다. 인디링스는 예전부터 OCZ 제품에 사용되는 SSD의 컨트롤러를 납품해 왔는데, 아예 OCZ의 식구가 됐습니다.</p>
<p>OCZ는 플래시 컨트롤러로 인디링스 뿐만 아니라 샌드포스(SandForce)의 제품도 사용했는데요, 이번 인수를 통해 OCZ와 샌드포스와의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갈 것인지 의문이 드네요. OCZ에 따르면 현재 샌드포스의 기술을 사용하는 SSD 제품인 버텍스 2(Vertex 2), 애질리티 2(Agility 2), 레보드라이브(RevoDrive) 등은 계속 관계를 지속할 것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오게 될 버텍스 3도 계속해서 샌드포스의 제품을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p>
<p>SSD 컨트롤러 설계 기술을 보유한 인디링스는 소프트뱅크를 비롯한 여러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연구개발(R&amp;D)은 한국에 있고 비즈니스 사무실(본사)은 캘리포니아에 있습니다. 2006년에 설립돼 2009년에 처음으로 제품(제품명: 베이풋 Barefoot)을 출시했습니다. OCZ는 인디링스를 3천2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OCZ의 주식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OCZ는 향후 인디링스를 별도의 독립 형태로 운영하면서 컨트롤러 자체를 다른 기업으로도 판매하겠다고 했습니다.</p>
<p>이 회사의 제품인 베어풋은 인텔의 SSD 제품인 X25-M과 견줄 정도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ARM 기반이며 낮은 가격과 높은 안정성으로 인텔의 제품과 경쟁할 수 있으면서 <a href="http://en.wikipedia.org/wiki/TRIM_(SSD_command)" target="_blank">TRIM</a>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a href="http://www.anandtech.com/" target="_blank">어낸드테크(Anandtech)</a>라는 기관에서 <a href="http://www.anandtech.com/show/2829/12" target="_blank">테스트한 것을 보면 성능, 가격, 기능 등의 면에서 베어풋은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a>. 베어풋은 OCZ의 버텍스, 버텍스 터보, 솔리드 II 등을 비롯하여 코사르(Corsair Memory)의 익스트림(Extreme)과 노바(Nova), 크루셜 메모리(Crucial Memory)의 M225, 지스킬(G.Skill)의 팔콘(Falcon), 패트리어트 메모리(Patriot Memory)의 토크(Torqx)와 코이(Koi) 등등 많은 제품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p>
<p><strong>씨게이트의 새로운 SSD – 펄사 2</strong></p>
<p><a href="http://www.seagate.com" target="_blank">씨게이트(Seagate Technology LLC)</a>도 SSD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지난 주 SSD 제품인 &#8216;펄사&#8217;(Pulsa)를 내놓음으로써 스토리지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씨게이트는 SSD 뿐만 아니라 &#8216;사비오&#8217;(기업용 제품, Savvio)와 &#8216;컨스텔레이션 ES.2&#8242;라는 니어라인 HDD 등을 출시했습니다. 사실 HDD는 크게 볼 것은 없지만, SSD는 의미가 좀 남다르다고 봅니다.</p>
<p><img class="alignleft" style="margin: 5px;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border: black 1px solid" title="Pulsa-XT"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Pulsa-XT.jpg" border="0" alt="Pulsa-XT" width="147" height="170" align="left" />이번에 출시한 펄사2는 기업용 제품이면서 MLC 기반의 SSD입니다. 최대 800GB를 지원하며 SAS/SATA를 지원하고 6Gbps 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이 공개한 펄사 XT 2는 SLC 타입이며 인터페이스는 SAS 6Gbps이고 읽기에서는 4만8천 IOPS, 쓰기에서는 2만2천 IOPS를 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연속해서 기록(sequential write)하는 성능은 360MB/s, 쓰기 속도는 300MB/s를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연간고장율(AFR)이 0.44%, 평균무고장시간(MTBF)은 200만 시간이라고 강조합니다.</p>
<p>HDD 거인이 SSD의 거인까지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HDD만 해서는 어렵겠죠.</p>
<p style="text-align: center">&#8212;&#8212;&#8212;&#8212;&#8212;&#8212;&#8212;&#8212;&#8212;&#8212;&#8212;&#8212;&#8212;</p>
<p>어쩌다 보니 퓨전IO, LSI, OCZ 등과 같이 SSD 이야기만 하였습니다. 기업과 개인용 시장에서 SSD가 더욱 더 흔해질 시기가 올해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올해 말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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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스토리지] 스토리지 시장, 그 &#8216;빅딜&#8217;의 역사</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5330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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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2 Mar 2011 15:04:13 +0000</pubDate>
		<dc:creator>storagestory</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Hitachi GST]]></category>
		<category><![CDATA[LSI]]></category>
		<category><![CDATA[NetApp]]></category>
		<category><![CDATA[seagate]]></category>
		<category><![CDATA[Western Digital]]></category>
		<category><![CDATA[인수합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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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난 주 커다란 인수합병이 2건이나 있었습니다. 웨스턴디지털이 히타치GST를 인수함으로써 하룻밤 사이에 시장점유율 1위의 기업이 되었고, 넷앱은 LSI의 외장형 스토리지 사업을 인수하여 엔트리 부문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웨스턴디지털의 히타치GST 인수를 통해 본 HDD 기업의 인수 역사
스토리지 기업들의 인수 합병 건 중에서 가장 높은 인수 금액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IT 업계에서도 40억 달러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지난 주 커다란 인수합병이 2건이나 있었습니다. 웨스턴디지털이 히타치GST를 인수함으로써 하룻밤 사이에 시장점유율 1위의 기업이 되었고, 넷앱은 LSI의 외장형 스토리지 사업을 인수하여 엔트리 부문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p>
<p><strong>웨스턴디지털의 히타치GST 인수를 통해 본 HDD 기업의 인수 역사</strong></p>
<p>스토리지 기업들의 인수 합병 건 중에서 가장 높은 인수 금액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IT 업계에서도 40억 달러 이상의 인수합병건은 별로 없더군요. HDD 기업을 인수하는 데 43억 달러라는 규모는 이 시장에서는 처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p>
<p>웨스턴디지털은 2010년 시장점유율을 31.2%까지 끌어올리며 1위에 등극했는데 이번에 히타치GST를 인수하면서 확실한 1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기업용 제품과 하이엔드 HDD 시장으로 진출, 그리고 SSD 사업의 확대 등은 긍정적인 기대효과라고 생각됩니다. (<a href="http://www.storagestory.com/340" target="_blank">2010년 4분기 HDD 수요 조사 결과 참조</a>)</p>
<p>HDD에 대한 웨스턴디지털의 관심은 정말 대단합니다. <a href="http://online.wsj.com/article/SB122877737560589425.html?mod=yahoo_hs&amp;ru=yahoo" target="_blank">후지쯔 HDD를 인수하려고 시도</a>한 적도 있고 심지어는 <a href="http://www.bloomberg.com/news/2010-12-02/seagate-is-said-to-have-turned-down-takeover-proposal-from-western-digital.html?cmpid=yhoo" target="_blank">씨게이트에 인수의향을 밝힌 적도</a> 있습니다. 특히 씨게이트 인수 협상의 경우 초미의 관심속에 지난 2010년 12월에 진행됐는데 결국 무산되었죠. 결렬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너무 큰 인수 비용과 두 회사의 제품군이 워낙 겹쳐 인수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없다는 점 등이 꼽혔습니다. 현재 씨게이트는 69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후지쯔도 도시바가 인수하는 바람에 웨스턴디지털의 야망은 결국 히타치GST를 43억 달러에 인수하는 기록을 만들어 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lt;2011년 4분기 HDD 공급자들의 시장 점유율&gt;</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3/2010-CQ4.png" rel="lightbox[53304]" title="2010-CQ4"><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2010-CQ4"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2010-CQ4_thumb.png" border="0" alt="2010-CQ4" width="258" height="173" /></a></p>
<p>HDD 시장은 인수와 합병의 역사입니다. 현재 씨게이트, 웨스턴디지털, 삼성전자, 도시바 등으로 압축될 수 있는데 2강 2약의 이러한 구조가 어떻게 완성되었을까요?</p>
<p>먼저 씨게이트의 역사를 돌아봤습니다. <span><span>씨게이트는 1979년 설립된 기업인데요, 1980년 최초로 5.25인치 디스크 드라이브를 제조하면서 두각을 나타냈고 1989년 임프리미스라는 부품업체를 4억5천만 달러를 주고 인수해 제조 능력을 키우게 되었습니다.</span></span></p>
<p>그러다 1995년 상당히 큰 규모의 인수합병이 나오게 되는데요. 당시 코너(Conner)라는 HDD 제조업체가 있었습니다. 저도 당시에 코너의 HDD를 사용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 코너를 씨게이트가 인수했습니다. 무려 10억4천만 달러라는 금액을 지불했다고 하는군요. 코너를 설립했던 설립자와 씨게이트의 설립자는 예전에 서로 동업 관계에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코너는 최초로 3.5인치 디스크를 개발한 기업으로 기술력은 있었으나 재정상의 위기로 씨게이트에 회사를 넘기게 됩니다.</p>
<p>씨게이트가 코너를 인수하던 시기에 한국의 기업들도 미국의 IT 기업들 인수에 나섭니다. HDD만 놓고 보면, 1996년 현대전자가 맥스터(Maxtor)를 인수합니다. LG전자도 제니스(Zenith)를 인수하고 삼성전자는 AST를 인수하는데, LG전자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결과가 좋지 못합니다. 후에 맥스터(Maxtor)는 2000년 퀀텀(Quanum)을 13억달러에 인수했습니다.</p>
<p>사실 HDD는 IBM이 처음 개발했는데, IT의 역사에서 IBM은 참으로 지대한 공헌을 한 기업입니다. HDD 뿐만 아니라 굵직한 IT 흐름에는 항상 IBM이 중심에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1등 자리를 차지한 시간이 너무 짧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2년 IBM이 자신의 HDD를 히타치에 매각합니다. 히타치의 인수 금액은 20억5천만 달러였습니다. 당시 IBM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비즈니스에 초점을 두고자 했고 계속애서 적자를 내는 HDD 사업을 이때 정리하게 됩니다.</p>
<p>HDD의 역사에서 퀀텀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HDD와 테이프 스토리지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기업입니다. 오늘은 HDD에 국한해서 보겠습니다. 퀀텀의 HDD 역사는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당시 DEC의 데이터 스토리지 사업부를 3억4천800만 달러에 인수합니다. 당시 퀀텀은 DLT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고 DEC의 HDD 기술인수를 통해 SCSI드라이브에 관한 전문성을 확보하게 됩니다. 좀 아쉬운 점은 이때 스토리지웍스(StorageWorks)라는 브랜드를 가져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DEC의 스토리지 부문 인수 후 기업용 디스크 시장에서 1,000RPM 디스크 개발에 성공하고 &#8216;파이어볼&#8217;(Fireball) 시리즈 등으로 잘 나가던 퀀텀은 전략적인 의사결정에서 실수를 하게 되는데 HDD 개발의 주안점을 성능이나 속도 보다는 용량에 집중해 3,600rpm의 속도에서 돌아가는 HDD를 출시하면서 시장의 외면을 받게 됩니다. 2000년 들면서 PC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수익성이 나빠지고 이러한 현상은 HDD 제조업체들 전반에서 벌어지는 현상이었는데 퀀텀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결국 퀀텀은 2000년 맥스터에 13억 달러에 매각됩니다.</p>
<p>한편 맥스터는 1981년 설립해 1985년 기업공개(IPO), 1990년 미니스크라이브(MiniScribe)라는 HDD 기업을 인수하면서 사세를 확장하였습니다. 1992년 재정악화로 파산 직전까지 갔다가 회생하게 되는데 1996년 현대전자가 참여하고 2000년에는 퀀텀을 인수합니다. 맥스터는 1990년대 중반 중요한 기술을 매각하는데, 이 기술이 바로  SCSI 관련 기술로 스킬(Sequel)이라는 기업에 넘깁니다. 스킬은 유니시스에서 분사한 기업인데, 이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거나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자신의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이 기술을 적용하는 수준에 그치는 바람에 커다란 사업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맥스터는 스킬에 핵심 기술을 넘기면서 1993년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있는 연구소를 없애는 구조조정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외형상으로는 어느 정도 안정되지만 결국 2006년 씨게이트에 인수(19억 달러)됩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3/hdd-mna-history.png" rel="lightbox[53304]" title="hdd-mna-history"><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hdd-mna-history"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hdd-mna-history_thumb.png" border="0" alt="hdd-mna-history" width="558" height="302" /></a></p>
<p>이렇게 2강이 구축됩니다. 2약은 어떨까요? 2약의 두 기업 도시바와 삼성은 HDD에서는 다소 열세지만 장래를 보면 오히려 2강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도시바는 2009년 3억4천500만 달러에 후지쯔 HDD 사업을 사들입니다. 1.8인치 드라이브를 비롯해 3.5인치 디스크 등에 상당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업에서는 크게 빛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도시바는 기업 시장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삼성은 주로 컨슈머 시장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2약 기업은 잠재성면에서는 2강을 앞서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p>
<p>삼성과 도시바는 낸드 플래시 기술에 관한 원천 기술과 반도체 생산 능력, 설계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기업과 견주어 모자람이 없습니다. 향후 태블릿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PC가 유통되고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대용량을 요구하게 될 겁니다. 또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높은 성능이 필요하고 사회전체적인 측면에서도 전력절감 기술이 대두되면 낸드 플래시 기술이 주목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씨게이트나 웨스턴디지털이 플래시 기술을 인수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p>
<p>앞으로 이 4개 기업이 어떻게 성장할까요? 이제부터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p>
<p><strong>넷앱의 LSI 외장 스토리지 부문 인수와 관련된 이야기들</strong></p>
<p>적어도 넷앱과 LSI의 입장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넷앱은 인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LSI는 매각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것은 두 기업이 내는 보도자료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요, LSI는 큰 수익이 되지 않는 스토리지 시스템 부문을 매각하고 싶어했고 넷앱은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려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싶어했을 것입니다. <a href="http://www.fool.com/" target="_blank">투자관련 커뮤니티 그룹인 모틀리풀(The Motley Fool)</a>에 따르면 LSI의 스토리지 사업은 적자를 내지 않을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LSI의 스토리지 관련 사업 중에서도 HBA나 어레이 컨트롤러 등은 매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실리콘 칩 기술에서 마벨(Marvell)이나 브로드콤(Broadcom)과 같은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4억8천만 달러는 필요한 금액이었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p>
<p>한편 넷앱은 2010년 LSI와 관계된 매출이 7억 달러나 되었다는데요. EMC와의 경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LSI와 같은 엔트리 레벨의 외장 스토리지가 필요했던 모양입니다. 넷앱의 CEO인 톰 조즌스(Tom Georgens)는 보도료를 통해 LSI 스토리지가 비디오 관련 애플리케이션이나 유전자 관련 연구를 위한 프로그램 등에서 뛰어난 면을 보이고 있고 향후 이 시장이 2014년까지 50억 달러라고 하였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4억 8천만 달러는 과했다는 것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인 의견인가 봅니다.</p>
<p>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넷앱 CEO 톰 조즌스가 예전에 LSI의 CEO였더군요. EMC에서도 몸담은 적이 있는 그가 LSI와 넷앱의 사정을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인수합병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소문도 있네요. 넷앱으로 옮기기 전 무려 9년 동안 엔지니오(Egenio)를 담당했으며 그 중 마지막 2년은 LSI의 CEO를 했다고 합니다. 엔지니오를 담당하기 전에는 11년 동안 EMC에서 마케팅 및 엔지니어링을 했다는 군요.</p>
<p>넷앱에 인수된 후 LSI의 OEM 비즈니스는 변화가 예상됩니다. LSI의 엔지니오(Engenio)는 IBM, 오라클, 델, SGI 등으로 공급되고 있는데, 넷앱 인수 후 그대로 유지될 것인가 하는 점에는 다소 회의적입니다. 하지만 IBM과의 관계는 더 강력해 질 것으로 예측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사실 이미 IBM은 넷앱의 스토리지를 OEM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데, 엔트리급의 스토리지까지 넷앱으로부터 받게 된다면 오히려 유리한 고지에서 공급에 관한 협상에 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p>
<p>넷앱은 상당히 여러 기업들을 인수하면서 자사의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데요, 올해만 이번 건을 포함해서 두 번째 인수합병입니다. <a href="http://www.storagestory.com/336" target="_blank">지난 1월 아코리(Akori)라는 소프트웨어 기업을 인수하였고</a> 이번에는 LSI 스토리지 부문까지, 연초부터 &#8216;쇼핑&#8217;에 나섰네요.</p>
<p>현재까지의 넷앱이 인수한 기업들의 내역입니다. 연도별로 차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p>
<ul>
<li>2005. VTL 소프트웨어 기업 알락크리터스(Alacrtitus) 1천 1백만 달러에 인수</li>
<li>2005. 데이터 암호화 어플라이언스 기업 데쿠루(Decru), 2억 7천 2백만 달러에 인수</li>
<li>2006. 여러 사이트에 비동기 방식으로 원격 복제를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 기업 토피오(Topio) 1억 6천만 달러에 인수</li>
<li>2008. 스토리지 자원 관리(SRM) 소프트웨어 기업 오나로(Onaro)를 1억 2천만 달러에 인수</li>
<li>2010. 오브젝트 기반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기업 바이캐스(Bycast) 인수, 인수금액은 공개되지 않음</li>
<li>2011. 1월 스토리지 및 서버 리소스를 모니터링하는 소프트웨어 아코리(Akorri) 인수, 인수금액은 공개되지 않음</li>
<li>2011. 3월 LSI 외장형 스토리지 사업부문을 4억 8천만 달러에 인수</li>
</ul>
<p>참으로 많은 인수와 합병이 연초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합종연횡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몸집 불리기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참 궁금합니다.</p>
<p>오라클이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할 때 쓴 비용이 74억 달러였고,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스토리지텍을 인수할 때 들인 비용이 41억 달러였습니다. 2005년 시만텍이 베리타스 소프트웨어를 135억 달러에 인수했는데, 스토리지 인수와 관련해서는 가장 큰 딜이었습니다. 사실 시만텍의 베리타스 인수는 IT 기업 전체 역사에서도 아주 큰 건이었는데, 기록된 것으로 보면 HP의 컴팩 인수(250억 달러) 다음이라고 합니다. 스토리지 부문에서도 대형 인수합병이 계속되는 것은 이 분야가 커지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여겨집니다. 앞으로 또 어떤 인수와 합병이 있을 지 궁금해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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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DD 판매도 모바일이 대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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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3 Feb 2011 23:50:06 +0000</pubDate>
		<dc:creator>storagestory</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Data Protection]]></category>
		<category><![CDATA[Emulex]]></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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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HGST]]></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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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트렌드포커스, 지난 분기 88엑사바이트가 판매됐다고 분석 
마켓 리서치와 컨설팅 업체인 트렌드포커스(TrendFoucus)가 최근 2010년 4분기  전세계 스토리지 수요조사(Storage Demand Analysis System CQ4 ‘10 Quarterly Update)를 발표했습니다. 크게 모바일, 데스크톱, 엔터프라이즈, 컨슈머 등 4개 부분으로 돼 있고 지난 4분기 웨스턴디지털이 시장에서 1위를 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88.24 엑사바이트가 판매됐다고 하니 데이터 증가량이 점점 하나의 문제로 남게 되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트렌드포커스, 지난 분기 88엑사바이트가 판매됐다고 분석 </strong></p>
<p>마켓 리서치와 컨설팅 업체인 <a href="http://www.trendfocus.com/" target="_blank">트렌드포커스(TrendFoucus)</a>가 최근 2010년 4분기  전세계 스토리지 수요조사(Storage Demand Analysis System CQ4 ‘10 Quarterly Update)를 발표했습니다. 크게 모바일, 데스크톱, 엔터프라이즈, 컨슈머 등 4개 부분으로 돼 있고 지난 4분기 웨스턴디지털이 시장에서 1위를 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88.24 엑사바이트가 판매됐다고 하니 데이터 증가량이 점점 하나의 문제로 남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p>
<p>△ 모바일 HDD: 4Q에 7천 270만개에 달하는 HDD가 출하됐고, 지난 분기 3.9%의 성장을 했으며 연간 3.7%에 달하는 성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웨스턴디지털이 4분기에 시장점유율을 30%이상 가져감으로써 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씨게이트는 HGST를 약간 앞서 20%를 점해 2위를 했고 HGST가 19%, 도시바(Toshiba)가 17%, 삼성이 14%를 점유하고 있네요. 지난 4분기를 통해 전세계 모바일 HDD는 29.3엑사바이트가 판매됐다고 하니 HDD 분야에 있어서는 이 부분이 가장 빛나는 분야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p>
<p>△ 데스크톱 HDD: 데스크톱 PC의 HDD는 1.8%라는 비교적 낮은 성장을 했으며 4분기에 총 6천 406만개의 HDD가 판매됐다고 분석했습니다. 1TB 이상의 제품 판매가 많았으며 데스크톱용 HDD의 평균 판매되는 용량은 655GB에서 755GB 사이라고 합니다. 전체 데스크톱 HDD 용량은 지난 분기 48.39 엑사바이트에 달한다고 했습니다.</p>
<p>△ 엔터프라이즈: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9분기 만에 드디어 800만 개라는 장벽을 처음으로 넘어 816만개가 출하됐습니다.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HDD에 대한 수요가 2010년 전체적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경제위기 이전의 상태로 회복돼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HDD 시장에 판매된 총 용량은 2.56엑사바이트에 이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p>
<p>△ 컨슈머 제품 HDD: 계절적인 요인으로 HDD 판매에 영향을 미쳐 출하된 수량은 예상했던 것보다 낮았다고 합니다. 출하된 물량은 전분기와 비교해 6.4% 떨어져 2천 239만개, 볼륨 면에서 볼 때 가장 크게 떨어진 부분은 2.5인치 분야인데 전 분기 대비 13% 하락했으며, 1.8인치 역시 46.2%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1.8인치의 경우 볼륨이 상당히 작아서 출하 수량으로 볼 때 55만개에 정도라고 하네요. 3.5인치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1천 221만개가 출하됐으며 총용량은 7.99엑사바이트에 달한다고 하였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2010년 4분기 HDD 공급자들의 시장 점유율</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border: 0px" title="2010-CQ4"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2010-CQ4.png" border="0" alt="2010-CQ4" width="347" height="233" /></p>
<p><strong> </strong></p>
<p><strong>에뮬렉스의 지난 분기 실적</strong></p>
<p>2010년 12월 26일로 마감된 <a href="http://www.emulex.com/">에뮬렉스(Emulex Corporation)</a>의 분기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분기가 에뮬렉스에서는 FY11의 2분기였었는데요, 2분기 매출이 1억 1천 400만 달러였고 이익은 3천 98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전년 동기가 1억 830만 달러 매출에 890만 달러 이익을 남긴 것과 비교해 5% 성장을 했지만 실속 있는 장사는 못한 셈입니다.</p>
<p>에뮬렉스에 따르면 호스트 서버에 탑재되는 제품(HSP; Host Server Products)의 순 매출이 9천 220만 달러였으며 이는 순매출 전체의 81%에 해당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특히 8Gbps FC 관계 부분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이제 호스트 인터페이스는 사실상 8Gbps가 표준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한편 스토리지 제품에 임베딩(ESP; Embedded Storage Products)의 순 매출은 2천 180만 달러로 전체 순 매출에서 19%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뮬렉스의 제품이 스토리지보다는 호스트 관련 제품이 더욱 더 많이 팔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p>
<p>10GbE 제품의 경우 에뮬렉스에 있어 8Gbps FC 못지 않게 중요한 사업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a href="http://money.msn.com/business-news/article.aspx?feed=BW&amp;date=20101123&amp;id=12445993">델오로 그룹(Dell’Oro Group)의 2010년 3분기 ‘네트워크 컨트롤러 및 어댑터(Network Controller and Adapter)’에 따르면 2위에 랭크</a>됐다고 합니다. 현재 에뮬렉스는 여러 서버와 스토리지 벤더들에게 OEM으로 10GbE, iSCSI, FCoE 등의 접속 모듈을 공급하고 있는데요, 시스코, 컴펠런트(Compellent, Dell에 인수), Dell, EMC, 후지쯔,히타치, HP, IBM, 넷앱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p>
<p>에뮬렉스의 실적이 이렇다면 큐로직은 어떨까요?</p>
<p><strong>큐로직의 지난 분기 실적 공개</strong></p>
<p><a href="http://www.qlogic.com/">큐로직(QLogic Corp.)</a>은 지난 2010년 12월 26일로 FY11의 3분기를 마감했는데요, 에뮬렉스와 비교하면 상당히 성적이 좋습니다. 지난 분기 큐로직은 1억 5천 5백 8십만 달러 매출에 5천 3십만 달러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전년 동기의 경우 1억 4천 9백 1십만 달러 매출에 2,860만 달러의 이익을 남긴 것과 비교하면 4% 성장을 하였습니다.</p>
<p>큐로직의 <a href="http://seekingalpha.com/article/249276-qlogic-ceo-discusses-f3q11-results-earnings-call-transcript?find=qlogic">어닝콜 스크립트</a>를 보면 여기서도 델오로그룹의 리포트를 언급하고 있는데요, 큐로직은 10G 부분에서 2010년 3분기 시장 점유율이 62%로 1위를 점하고 있으며 2위와의 격차가 27% 포인트가 난다고 합니다. 이 시장에서는 큐로직이 확실히 앞서 가고 있네요.</p>
<p>한편 큐로직의 호스트 제품군의 내용을 살펴보면 FC 어댑터와 CNA(Converged Network Adpater)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억 1천 3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9천 22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에뮬렉스와 비교해 보면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큐로직과 에뮬렉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큐로직의 경우 비록 작기는 하지만 FC 스위치와 인피니밴드 스위치가 있다는 점인데요, 이 부문에서 큐로직은 2천 89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에뮬렉스를 따돌리고 있습니다. 보다 쉬운 비교를 위해 아래와 같이 표를 만들어 놓았으니 참조하세요.</p>
<p style="text-align: center">에뮬렉스와 큐로직의 지난 분기 실적 비교</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border: 0px" title="emulex-qlogic-perf-comp"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emulex-qlogic-perf-comp.png" border="0" alt="emulex-qlogic-perf-comp" width="551" height="187" /></p>
<p><strong>신생기업 빔(Veeam), 가상화 관리 기술로 2010년 155% 성장 </strong></p>
<p>신생 기업인 <a href="http://www.veeam.com/" target="_blank">빔(Veeam Software)</a>의 성장이 상당히 빠릅니다. 2006년 앨리타(Aelita Software, 2004년 퀘스트에 인수됨)라는 윈도우 서버 관리 솔루션을 만든 출신들이 조그맣게 출발해 <a href="http://www.veeam.com/vmware-esxi-fastscp.html" target="_blank">패스트SCP(FastSCP)</a>라는 프리웨어 툴을 통해 VM웨어 전문가들로부터 인지도를 쌓게 됐고 이후 2008년 엔웍스(nworks)라는 회사와 합병함으로써 HP 오픈뷰와의 통합을 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갖추게 됐습니다. 국내에서의 그다지 인지도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가상화(virtualization)과 관련한 VM(가상 머신; virtual machine)의 데이터 보호 기술에서는 상당히 시장을 치고 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border: 0px" title="veeam-homepage"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veeam-homepage.png" border="0" alt="veeam-homepage" width="560" height="228" /></p>
<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빔의 홈페이지 중에서)</p>
<p>2009년과 비교해서 2010년도 빔의 성장은 155%라고 하는데요, 신규 발행한 라이선스가 133%에 이릅니다. 그런데 정확한 숫자를 공개하지 않네요. 외적 성장세는 크지만 금액 자체가 크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추측을 해 봅니다.</p>
<p>전세계적으로 6만 대에 이르는 VM웨어 호스트와 1백만개 이상의 가상 머신의 데이터 백업과 복제와 같은 데이터 보호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세는 2011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탄탄한 인력 구성을 해 VM웨어와 관계된 시장에서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채널 파트너를 통한 판매를 보다 견고하게 할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일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스템 센터(System Center)나 HP의 오퍼레이션 매니저(Operation Manager)에서 빔의 ‘엔웍스 스마트 플러그인(nworks Smart Plug-In)’을 이용해 물리적인 시스템 관리와 가상화 환경을 하나의 콘솔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border: 0px" title="veeam-One"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veeam-One.png" border="0" alt="veeam-One" width="556" height="392" /></p>
<p style="text-align: center">(빔 원(Veeam ONE): 디스크 I/O를 일정 기간 동안 보는 화면, 출처: 홈페이지)</p>
<p>2010년 빔은 전세계 3천개 이상의 파트너를 만들었으며 지속적인 제품의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빔 원(Veeam ONE)’을 출시했는데, VM웨어 모니터링, 용량 계획, 변경 관리과 리포팅을 하나의 단일 솔루션에서 구현하는 것이었으며 VM웨어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스템센터나 HP의 오퍼레인션 매니저 등에서도 할 수 있도록 프레임워크를 확대했습니다. 또한 12월에는 ‘빔 백업&amp;리플리케이션 5(Veeam Bakcup &amp; Replication 5)’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에이전트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라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제품의 업데이트를 통해 2009년 8천 고객이었는데 2010년에는 1만 6천 고객사 이상이 됐다는군요. 호주, 캐니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 스위덴 등에도 지사를 만들어 확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p>
<p>향후 빔은 3년 내 기업 공개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가상화와 관련한 시장이 상당히 커지고 있는 것은 분명한 대세인 것 같군요.</p>
<p>- fi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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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스토리지] 3.5인치 HDD &#8216;아듀&#8217;&#8230;2.5인치 시대가 온다</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4478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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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9 Dec 2010 08:49:33 +0000</pubDate>
		<dc:creator>storagestor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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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전세계 HDD 출하량 및 매출 2% 성장
전세계 HDD 출하량 및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 늘었다는 소식입니다. 아이서플라이(iSuppli)에서 전한 소식입니다. ‘HDD 제조업체들이 즐거운 휴가를 맞을 것(Hard Drive Have a Happy Holiday)’이라는 소식을 통해서, HDD 출하량이 2분기의 추락을 딛고 2010년 4분기 1억6천920만개에 달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 동안 판매되었던 1억6천550만개 보다 2.2% 늘어난 수치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전세계 HDD 출하량 및 매출 2% 성장</strong></p>
<p>전세계 HDD 출하량 및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 늘었다는 소식입니다. <a href="http://www.isuppli.com/" target="_blank">아이서플라이(iSuppli)</a>에서 전한 소식입니다. <a href="http://www.isuppli.com/Memory-and-Storage/News/Pages/Hard-Drives-Have-a-Happy-Holiday.aspx" target="_blank">‘HDD 제조업체들이 즐거운 휴가를 맞을 것(Hard Drive Have a Happy Holiday)’</a>이라는 소식을 통해서, HDD 출하량이 2분기의 추락을 딛고 2010년 4분기 1억6천920만개에 달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 동안 판매되었던 1억6천550만개 보다 2.2% 늘어난 수치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판매 금액으로 보면 2.1% 늘어난 89억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전년 동기대비 출하량 기준으로 3.4%, 금액으로는 3.1% 성장했던 3분기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출었네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isuppli-hdd-3Q10"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isuppli-hdd-3Q10.gif" border="0" alt="isuppli-hdd-3Q10" width="449" height="268" /></p>
<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아이서플라이(source from iSuppli)</p>
<p>HDD 제조업체들의 랭킹도 볼만한데요, 3분기 연속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WD)이 출하량에서 1위, 그 뒤를 씨게이트(Seagate Technology LLC)가 잇고 있습니다. WD는 5천150만개 달하는 HDD를 4분기에 판매한 것으로 예측됩니다. 5천70만개를 판매했던 3분기와 비교하면 1.7% 성장입니다. 매출은 24억 달러가 예상됩니다. 이와 비교하여 씨게이트는 4분기에 4천950만개의 HDD를 판매해 28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히타치GST는 3위, 도시바/후지쯔가 4위, 삼성이 5위를 점하고 있습니다.</p>
<p>WD가 판매량에서 앞서고 씨게이트는 매출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씨게이트가 기업용 시장에서 많은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일 텐데요, 많이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씨게이트가 좀 더 실속이 있었네요. 기업 시장을 보면 씨게이트가 65%를 점하고 있고 히타치GST가 27%를 점하고 있어 좋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 이들 기업이 실속있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p>
<p>이렇게 좋아 보이는 상황에서 아이서플라이가 의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씨게이트의 경우 3분기 들어서면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소비재 부문(컨슈머 마켓; consumer market)에서의 주문량에 경보가 들어온 상황이고, 웨스턴디지털의 경우 당초 예상 판매량보다 실제 판매량이 적어서 재고 부담이 있다는 것입니다.</p>
<p>데이터가 늘어나면서 저장장치의 수요도 늘어나는 것이 현실일텐데요, 현재까지 저장장치 시장에서 씨게이트, 웨스턴디지털, 히타치, 도시바/후지쯔, 삼성전자 등이 경쟁관계였다면, 이제는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새로운 경쟁자로 가세한 듯 합니다. 최근 구글의 크롬OS 이야기가 진전되고 거대 IT 기업들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점점 가시화되는 가운데, 소비재 시장에서 크롬OS가 하나의 테마로 자리를 잡게 될 경우 HDD 시장의 큰 축에 커다란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는 점입니다.</p>
<p>이미 SSD만으로도 구동되는 이동형 컴퓨터가 상당수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드롭박스나 국내의 세컨드라이브와 같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운영체제는 크롬OS와 같이 가벼워지게 된다면 향후 10년의 컴퓨터 단말의 모습은 지금과 그 양상이 상당히 다를 것 같습니다. 물론 그때도 지금과 같은 컴퓨팅 환경은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절대 다수를 이루는 PC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 ‘<a href="http://www.yes24.com/24/Goods/2174863?Acode=101" target="_blank">나이키의 상대는 닌텐도다</a>’라는 것이 있는데, 그 책이 지금 이 순간 떠오르네요.</p>
<p><strong>히타치GST, 7밀리미터에 500GB 저장</strong></p>
<p>3.5인치 하드 드라이브가 이제 머지 않아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하드 드라이브 자체가 사라질지도 모르죠. 현재의 플래시 기술의 발전이 더 가속화되면 HDD를 완전히 대체할 시점도 분명 오기는 할 것입니다. 적어도 현 시점에서 한가지 분명해 보이는 것은 3.5인치 HDD의 종말이 머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IDC의 전망에서도 그러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2011년을 정점으로 현재의 3.5인치 디스크와 2.5인치 디스크 간의 가격 차이가 없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들의 경우에는 이동형 저장장치(노트북, 넷북, 외장형 포터블 디스크 등)로 이것을 사용하고 있고, 기업들의 경우 3.5인치 디스크보다는 전력 사용량이 적고 데이터센터 단위 면적당 더 많은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는 2.5인치 HDD의 채용이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입니다. 이미 2.5인치 HDD를 RAID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스토리지 시스템이 상당수 출시되어 있듯이 말이죠.</p>
<p><a href="http://www.hitachigst.com/internal-drives/mobile/travelstar/travelstar-z5k500" target="_blank"><img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float: left;padding-top: 0px;border-width: 0px" title="tsz7k320_feature_220x275"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tsz7k320_feature_220x275.gif" border="0" alt="tsz7k320_feature_220x275" width="192" height="171" align="left" />이번에 히타치GST가 내놓은 기술(제품명 Travelstar Z5K500)</a>은 일단 현존하는 최고의 용량을 제공하는 것인데요, 단순히 2.5인치라는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7밀리미터 두께의 단 한 장의 디스크에 500GB를 담았다는 것입니다. 외형으로 보면 현재 HDD는 3.5인치, 2.5인치, 1,8인치 등의 크기로 나누어져 있으나 두께로 볼 경우 그러한 기준이 딱히 없습니다. 현재의 2.5인치 크기의 HDD는 두께가 9.5mm 입니다. 1cm가 채 안되는 것이죠. 이번에 히타치GST에서 개발된 것이 7mm, 기존 2.5인치 디스크보다 3분의 2나 줄어 들었다는 결론이 됩니다. 이제 폼팩터 경쟁이 가로x세로 크기에서 뿐만 아니라 두께 경쟁도 일어나는 셈이 됩니다.</p>
<p>현재 이동형 컴퓨팅 장치를 사용하는 데 큰 걸림돌은 전력 사용 문제, 두께, 무게 등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HDD의 두께가 기본적으로 1cm 정도되기 때문에 노트북 컴퓨터가 제아무리 노력해도 1.5cm 이하로 내려가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광고에는 아주 얇은 노트북을 이야기 하지만 배터리 팩과 HDD가 차지하는 기본적인 크기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크기로 줄일 수는 없습니다. HDD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면 1cm 이하로도 가능하겠지만 말이죠.</p>
<p>히타치GST에서 개발한 이 물건의 사양을 대략 살펴 보았습니다. 무게는 100그램이 채 안되는 95그램, 정말 가볍네요. 읽고 쓰는데 소요되는 전력이 1.8와트(watt),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을 때(아이들idle 상태)에 0.55와트(watt)를 사용합니다. 실제로 히타치GST의 다른 2.5인치 디스크(대표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Travelstar 7K500과의 비교를 할 경우)의 전력을 찾아 봤는데요, 사용량이 적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비교 모델이 대기 상태일 때의 전력은 1.9이니 이것은 분명히 차이가 나는군요.</p>
<p>소음의 경우 디스크가 한 장이고 회전속도 때문에 소음이 적은 탓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Z5K500 모델이 아이들 상태에서 1.9, 시크(seek) 상태일 때 2.1입니다. 비교 모델인 7K500의 경우 2.5, 2.8이니까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참고로 7K500은 rpm이 7,200이고 이번에 공개한 Z5K500은 5,400rpm이기 때문에 회전속도에서 오는 소음차이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p>
<p>사실 7mm 두께의 HDD는 히타치GST가 처음은 아닙니다. 이미 씨게이트가 160GB, 320GB(제품명: 모멘터스 씬 Momentus Thin)의 제품을 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용량면에서는 히타치GST가 최고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1.8인치 제품 개발을 열심히 하고 있는 도시바 입장에서는 이러한 7mm HDD가 부담스러운 존재가 될 것입니다.</p>
<p>대단한 기술입니다. 기계적인 동작이 일어나고 디스크가 들어가 있고 핀이 읽고 끊임없이 회전하는 이러한 장치가 7mm 두께라는 것이 놀랍습니다. 게다가 용량은 500GB라니 말이죠. 그런데 불현듯 이러한 생각이 듭니다. 이 HDD, 혹시 너무 얇아서 부러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 말이죠.</p>
<p><strong>에스텍의 MLC SSD, IBM 스토리지 시스템에 탑재</strong></p>
<p>이번에는 SSD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지난 주 에스텍(STEC, Inc.)이 MLC 기반의 ZeusIOPS SSD를 IBM의 하이엔드 스토리지인 DS8800과 DS8700에 탑재한데 이어 미드레인지인 스토어와이즈(Storwize) V7000에도 탑재한다는 소식입니다. MLC SSD를 미드레인지에 탑재하는 것은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하이엔드 스토리지에 MLC SSD를 장착한다는 것은 좀 이상하게 들리는군요. 물론 최근에 점점 성능을 좋게하여 MLC가 SLC 못지 않게 기업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에스텍의 주장이 있습니다. 에스텍에 따르면 셀케어(CellCare) 기술과 세이프(S.A.F.E: Secure Array of Flash Element) 기술이 MLC의 취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 수명과 안정성을 크게 개선시켰다는 군요.</p>
<p>MLC 타입의 강점은 SLC 타입과 비교하여 용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점인데, 용량이 늘어난 반면 해당 셀의 기록 및 삭제 횟수가 많아져 내구성, 기록횟수 등이 짧아 오래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었습니다. 하지만 에스텍은 MLC 타입의 기술을 극복하기 위해서 앞서 이야기 한 셀케어, 세이프 기술들을 사용하여 800GB MLC SSD의 경우 하루 10회의 기록 작업시 5년간 성능의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것입니다.</p>
<p>조만간 에스텍의 MLC 타입 SSD가 IBM 뿐만 아니라 다른 스토리지 기업들의 디스크 어레이에 들어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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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스토리지 소식] EMC, 버스테크 인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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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4 Nov 2010 12:53:09 +0000</pubDate>
		<dc:creator>storagestory</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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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EMC, 버스테크 인수
버스테크(Bus-Tech Inc.)라는 기업은 PCI 슬롯에 메인프레임 접속을 위한 인터페이스 카드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인테페이스 카드 뿐만 아니라 그것을 x86 서버에 탑재해 어플라이언스 형태로도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인터페이스 카드만 판매하는 것은 별로 없고 &#8216;zDASD&#8217;라는 어플라이언스를 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 분야에서는 리더의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버스테크와 유사한 기업으로는 루미넥스(Luminex Software Inc.)가 있습니다. EMC 인수에 따라 스토리지 기업들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EMC, 버스테크 인수</strong></p>
<p><a href="http://www.bustech.com/" target="_blank">버스테크(Bus-Tech Inc.)</a>라는 기업은 PCI 슬롯에 메인프레임 접속을 위한 인터페이스 카드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인테페이스 카드 뿐만 아니라 그것을 x86 서버에 탑재해 어플라이언스 형태로도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인터페이스 카드만 판매하는 것은 별로 없고 &#8216;zDASD&#8217;라는 어플라이언스를 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 분야에서는 리더의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버스테크와 유사한 기업으로는 <a href="http://www.luminex.com/" target="_blank">루미넥스(Luminex Software Inc.)</a>가 있습니다. EMC 인수에 따라 스토리지 기업들은 다른 선택의 대안이 없게 된 셈이네요.</p>
<p>대부분의 디스크 어레이는 메인프레임과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있지만 VTL과 같은 디스크 기반의 백업 시스템은 그러한 방법이 마땅치 않아 버스테크의 솔루션은 상당한 의미를 갖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border-width: 0px" title="zDASD-diagram"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zDASD-diagram.gif" border="0" alt="zDASD-diagram" width="550" height="247" /></p>
<p>메인프레임이 점점 지고 있는 요즘 EMC같은 거대 기업이 이 회사를 인수한 이유가 그리 명쾌해 보이진 않네요. 물론 메인프레임 시장의 수익이 좋기는 하지만 말이죠.</p>
<p>버스테크는 그동안 EMC를 비롯해 HDS, 넷앱, 팔콘스토어, 세파톤, 퀀텀 등과 제휴를 맺고 있었는데, EMC의 인수로 앞으로는 변화가 있겠네요. 인수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일부 외신에서는 천만 달러 정도라고 추측하는 군요. 현금이 풍부한 만큼, EMC가 이번 인수로 인해 현금 흐름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네요.</p>
<p>경쟁 업체인 루미넥스의 경우 제품의 기본 컨셉은 거의 비슷합니다. 루미넥스는 데이터도메인과 협력해왔는데 IBM, 넷앱, HDS 등 VTL 공급 업체들이 앞으로 루미넥스와 좀 더 협력하게 될 지 궁금해 집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border-width: 0px" title="config_dd2"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config_dd2.jpg" border="0" alt="config_dd2" width="500" height="233" /></p>
<p>위 그림은 루미넥스의 &#8216;채널 게이트웨이(Channel Gateway)&#8217;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도메인 어플라이언스, HDS 스토리지 등이 전체적으로 어울려 동작하는 모습입니다. 향후 VTL 벤더들이나 공급자들은 이러한 그림과 같이 구성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p>
<p><strong>패나서스의 새로운 스토리지 제품, 액티브스토어12</strong></p>
<p><a href="http://www.panasas.com/" target="_blank">패나서스(Panasas, Inc.)</a>가 패러럴 스토리지 시스템(parallel storage system) 중에서 가장 빠른 스토리지를 출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품명은 &#8216;<a href="http://www.panasas.com/PAS12" target="_blank">액티브스토어 12&#8242;(ActiveStore 12; PAS12)</a>, 4세대 스토리지 블레이드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는 이 제품은 64비트 멀티코어 기술과 10GbE 기술을 이용, 섀시당 최대 1.5GB/sec의 성능으로 최대로 낼 수 있는 전체 성능은 최대 초당 150GB에 이른다고 합니다.</p>
<table style="width: 356px" border="0" cellspacing="2" cellpadding="0">
<tbody>
<tr class="aligncenter" align="center" valign="bottom">
<td width="199" valign="top"><img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border-width: 0px" title="img_shelf_pas12"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img_shelf_pas12.jpg" border="0" alt="img_shelf_pas12" width="150" height="80" /></td>
<td width="149" valign="top"><img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border-width: 0px" title="img_pas12_rack"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img_pas12_rack.jpg" border="0" alt="img_pas12_rack" width="61" height="162" /></td>
</tr>
</tbody>
</table>
<p>PAS12는 모듈 단위로 증설할 수 있고 시스템 당 40TB부터 최대 4PB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최대 성능은 최대로 확장을 하였을 때 기준이라고 합니다. 시작하는 가격이 40TB, 1.5GB/sec로 11만 달러라고 하는군요.</p>
<p><strong>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스토리지 서버 2008 R2 이센셜  론칭</strong></p>
<p><a href="http://www.microsoft.com/" target="_blank">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a>에서 <a href="http://blogs.technet.com/b/storageserver/archive/2010/11/08/announcing-windows-storage-server-2008-r2-essentials.aspx" target="_blank">윈도우 스토리지 서버 2008 R2 이센셜(Windows Storage Server 2008 R2 Essential; WSS2008R2E)이 출시되었습니다</a>. WSS2008R2E를 설치하면 작은 기업의 경우 최대 25명의 사용자가 네트워크 스토리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의 백업 기능을 가지고 있어 간단한 NAS 요건을 비롯하여 소규모 조직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공유 체제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tyle="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padding-top: 0px" title="WSS2008R2-Essential"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WSS2008R2-Essential.jpg" border="0" alt="WSS2008R2-Essential" width="600" height="450" /></p>
<p>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이번에 이센셜 에디션이 출시되면서 WSS의 제품 라인업이 좀 더 다양해졌습니다. 이센셜(Essential), 워크그룹(Workgroup), 스탠다드(Standard),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등으로 나뉘어 졌군요. 보다 작은 비즈니스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에 포커스를 두면서 동시에 간단한 x86 시스템에 WSS2008R2E를 올려서 판매하는 또 다른 모델이 나올 것이라 예상됩니다.</p>
<p>현재도 그렇지만 WSS는 하드웨어 파트너를 통해서 공급된다고 하니 이 소프트웨어만 사서 기업이나 기관에서 소규모로 구성하여 사용하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p>
<p>WSS가 국내 시장에서 잘 안되는 이유 중 하나는 하드웨어 기반의 디스크 어레이 마켓이 굳건한 것도 이유가 있지만, 그보다는 WSS가 독자적인 판매를 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괜찮은 제품인데도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WSS의 기술력보다는 하드웨어 벤더가 굳이 이 제품을 딜리버리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p>
<p>HP, IBM, 델 등과 같은 x86 기반의 서버 판매 업체가 이것을 판매할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이들보다 작은 하드웨어 기업들이 WSS를 이용하여 비즈니스를 전개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소극적인 선택이 기술개발은 더디게 만들고 시장에서의 확장도 잘 안되는 문제를 내적으로 재생산하고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앞으로도 WSS를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판매할 것인지 궁금해지기만 합니다.</p>
<p><strong>하드디스크의 출하량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증가 속도는?</strong></p>
<p><a href="http://www.seagate.com/" target="_blank">씨게이트(Seagate Technology)</a>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내놓았네요. 현재 HDD의 판매량이 15억 개를 돌파했는데, 10억 개를 넘은 지 2년 반 만에 15억 개에 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지난 2008년 4월에 10억 개를 판매했고 용량으로 따지면 7천 9백만 테라바이트라고 합니다. 1,580억 개에 달하는 디지털 비디오에 달하는 용량이라는 하는데요, 참으로 데이터의 증가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릅니다.</p>
<p>HDD 판매량이 10억 개가 된 것은 1979년부터 2008년까지 총 29년이 걸렸는데, 불과 2년6개월만에 50%가 증가했다는 겁니다. 용량으로 보면 2008년 7천900만 테라바이트까지 이르는 시간이 29년이 걸렸다면 3천950만 테라바이트에 이르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2.5년 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앞으로 2년 뒤면 HDD 판매량이 20억 개를 넘어설 것이라고 하는군요.</p>
<p>이 모든 것이 씨게이트 한 회사에서 일어난 일이니 히타치GST, 웨스턴디지털 등 다른 HDD 업체와 플래시 메모리 기업들까지 포함하면 최근 2~3년 사이의 데이터 증가량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군요.</p>
<p>최근 <a href="http://www.idc.com/" target="_blank">IDC</a>의 경우 HDD가 이제는 2.5인치 크기로 이동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방법이나 기술들을 더욱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현재 스토리지 리소스의 이용률(utilization)을 높일 수 있는 기술들, 예를 들어 데이터 중복 제거, 압축, 씬 프로비저닝 등이 대중화되고 확산될 것이며 SSD의 경우 그 영역을 더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출처: <a href="http://www.idc.com/research/viewdocsynopsis.jsp?containerId=225016&amp;sectionId=null&amp;elementId=null&amp;pageType=SYNOPSIS"><em>A Plateau in Sight for the Rising Costs to Power and Cool the World&#8217;s External Storage?</em></a>).</p>
<p>이젠 HDD에 데이터 압축 기술이나 중복 제거 기술이 들어갈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HDD에서 중복 여부를 체크해서 삭제해 주는 소프트웨어가 이미 존재하고 있는데, 그것이 HDD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 HDD 업계의 생존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p>
<p>모든 산업이 이제 저장되고 활용되는 이러한 시대에서 저장을 위한 정보기기의 증가는 필연적일 텐데, 향후 패권은 HDD보다는 플래시 쪽에 무게를 싣고 싶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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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스토리지 소식] HDD 업체들 실적: 씨게이트 vs. 웨스턴디지털</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4110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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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4 Oct 2010 10:13:27 +0000</pubDate>
		<dc:creator>storagestor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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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HDD 업체들의 실적: 씨게이트 vs. 웨스턴디지털
씨게이트(Seagate Technology plc)의 지난 분기 실적은 작년 동기와 거의 비슷하네요. 작년 동기 26억6천300만 달러의 매출에 1억7천900만 달러의 이익을 남겼지만 지난 분기의 경우 매출 26억9천700만 달러, 이익 1억4천9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1% 성장하였지만 이익은 줄어들었네요. 4천920만개의 HDD를 판매하였다고 하는군요.
한편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 Corp., 이하 WD)의 경우 판매량에서는 씨게이트를 앞지르고 있습니다. WD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HDD 업체들의 실적: 씨게이트 vs. 웨스턴디지털</strong></p>
<p><a href="http://www.seagate.com/" target="_blank">씨게이트(Seagate Technology plc)</a>의 지난 분기 실적은 작년 동기와 거의 비슷하네요. 작년 동기 26억6천300만 달러의 매출에 1억7천900만 달러의 이익을 남겼지만 지난 분기의 경우 매출 26억9천700만 달러, 이익 1억4천9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1% 성장하였지만 이익은 줄어들었네요. 4천920만개의 HDD를 판매하였다고 하는군요.</p>
<p>한편 <a href="http://www.wdc.com/" target="_blank">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 Corp., 이하 WD)</a>의 경우 판매량에서는 씨게이트를 앞지르고 있습니다. WD의 지난 분기 실적을 보면 5천700만개의 HDD를 판매하여 23억9천600만 달러의 매출에 1억9천700만 달러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전년 동기의 경우 22억800만 달러 매출에 2억8천800만 달러 이익을 남겼군요. 9% 성장하였습니다.</p>
<p>단순히 HDD의 두 거물의 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씨게이트가 앞섰지만 판매량과 이익은 WD가 더 나은 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씨게이트가 기업용 HDD 제품까지 커버하고 있는 반면 WD의 경우 컨슈머 마켓에 집중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상대적으로 이익을 많이 남길 것 같은 기업 시장에서 씨게이트가 예전만 못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아래 표는 두 회사의 실적을 비교한 것입니다. 두 회사가 공교롭게도 회계연도(FY)를 같이하고 있어 비교가 쉽네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stx-vs-wd"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stx-vs-wd.jpg" alt="stx-vs-wd" width="450" height="78" /></p>
<p>단순히 실적을 숫자상으로 비교하는 것을 넘어 그 이면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WD의 경우 컨슈머마켓에 집중하는데 더 수익이 잘 난다고 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로서는 딱히 꼬집어 말할만한 것이 없어 안타깝네요.</p>
<p><strong>샌디스크의 실적</strong></p>
<p><a href="http://www.sandisk.com/" target="_blank">샌디스크(SanDisk Corporation)</a>는 플래시 메모리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이 많기때문에 단순히 샌디스크의 실적을 SSD의 실적으로 연결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분기 실적은 매우 놀라운데요, 대세는 플래시 메모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실적도 실적이지만 성장세가 매우 경이롭습니다. 지난 분기 12억3천400만 달러 매출에 3억2천200만 달러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씨게이트나 WD보다 매출은 적지만 이익은 훨씬 많네요. 물론 산업의 속성이 다르긴 하지만 산업의 성장세가 전통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HDD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작년 같은 기간의 매출은 9억3천500만 달러, 이익은 2억3천200만 달러였습니다. 성장세만 보면 32%에 달합니다. 9개월간의 비교는 더욱 놀라운데요, 작년 9개월까지의 매출은 23억2천500만 달러, 이익은 7천600만 달러(손실이 포함되어 있어 분기 이익보다 적음)였지만 올해의 경우 9개월까지의 매출이 34억9천900만 달러, 이익은 8억1천500만 달러로 50%의 성장을 한 기업입니다.</p>
<p>이러한 성장의 원인으로 OEM 부문(62%)과 리테일 부문(38%)의 성과가 두루 좋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맥북에어와 같이 초박형 노트북 컴퓨터와 태블릿PC의 영향으로 SSD의 수요가 늘고 스마트폰의 보급과 휴대기기의 메모리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해 플래시 메모리의 수요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한 회사의 실적으로 이렇게 나타나니 HDD가 한편으로 불쌍하다는 생각마저 들기도 하네요. 수익 분포를 보니 모바일 마켓에서 50%, 이미징 분야에서 22%, USB 분야에서 10%, 다른 기타 제품 분야에서 10%, 나머지 8%는 로열티와 라이선스 비용으로 번다고 합니다.</p>
<p>HDD 업계에서는 용량당 가격 하락이 수익성 악화의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는데, 샌디스크의 경우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샌디스크에 따르면 GB당 단가가 연간 20% 떨어지고 있고 계속해서 5%씩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떨어지는 가격 대비 판매량이 그 폭을 추월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군요. 이미 성숙할 대로 성숙해버린 HDD 사업이 지금 막 부상하고 있는 플래시와 경쟁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p>
<p><strong>인수설 도는 아이실론의 실적</strong></p>
<p><a href="http://www.isilon.com/" target="_blank">아이실론(Isilon Systems)</a>, 요즘 EMC가 인수한다는 소문이 이미 쫙 퍼져 있고 언제 인수할 것인지 시기를 놓고 말들이 많네요.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전년 동기의 경우 3,050만 달러 매출에 48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 기의 경우 5,380만 달러 매출에 400만 달러 이익을 남겼습니다. 성장률로 보면 77%라는 상당히 큰 수치를 보여줬네요. 지난 3분기(9개월) 전체를 보면 1억3천820만 달러 매출에 710만 달러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9개월간의 이익에서 710만 달러인데, 지난 분기에서만 400만 달러를 남겼으니 지난 분기 유독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이실론은 작년에 매우 안좋았는데, 같은 기간(작년 9개월) 1천9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9개월 간의 성장을 보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무려 60% 성장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잘했다기 보다 지난 분기 유독 못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p>
<p>지역적으로 볼 때 북미지역이 전체의 75%, 나머지 지역이 25%를 차지하였습니다. 금액으로 보면 북미지역이 4천70만 달러, APAC이 670만 달러, EMEA가 650만달러의 판매를 하였네요. 지난 분기에만 96개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으니 지난 분기 많은 노력을 하긴 했네요.</p>
<p>EMC에서 인수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모양인데요, <a href="http://www.nypost.com/p/news/business/emc_in_exclusive_talks_to_buy_isilon_nCP6Lmnyc1ALCxYZj6hVNM" target="_blank">뉴욕 포스트에 따르</a>면 대략 금액이 20억 달러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EMC는 델(Dell)이 그동안 클라리온과 셀러라 등에서의 협업관계가 3파 인수과정을 통해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았을까요, EMC와 델의 관계가 식었다는 것을 이야기 하면서 다른 방향으로 시야를 돌리고 있는 듯합니다. 한편 EMC가 참 많은 기업들을 인수하였는데 아이실론을 또 합병한다면, 이제 전세계 IT 기업이 10여개정도만 남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p>
<p><strong>스토리지와 호스트간의 접속도 SAS가 주종으로 자리 잡을까</strong></p>
<p>적어도 현재까지 스토리지와 호스트간의 접속은 파이버 채널이 사실상의 표준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SAS 접속 기술은 백엔드 차원에서 머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SAS를 이용하여 호스트와 스토리지 시스템간의 연결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러한 접속 방식이 일반적이고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이라고 말하기엔 그렇게 대중적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일단 SAS 접속을 위한 HBA(host bus adapter)가 LSI 한 곳에서밖에 나오지 않고 스위치가 마땅한 것이 없다는 것도 SAS 커넥티비티에서 있어 치명적인 결함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p>
<p><a href="http://www.lsi.com/" target="_blank">LSI(LSI Corporation)</a>가 이번에 내놓은 SAS용 스위치를 보면서 이러한 제품이 계속해서 나오고 현재의 브로케이드나 시스코, 큐로직 등에서 이러한 분야의 제품을 출시하게 된다면 SAS 솔루션이 보다 풍요로워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lsi_sas6160"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lsi_sas6160.jpg" alt="lsi_sas6160" width="208" height="137" /></p>
<p>위 사진은 LSI의 SAS 스위치 제품인데요, <a href="http://www.lsi.com/channel/products/switch/sas6160/index.html" target="_blank">SAS6160</a>이라는 제품입니다. 참으로 애매한 크기의 제품인데요, 1U 크기이긴 하지만 절반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반은 비워두라는 건지 참 아쉽습니다. 랙의 전면을 다 막는 것이 그린 IT 때문에 보편적인 추세인데, 1U 크기의 반은 뭘로 메우라는 건지 메울 수 있는 것을 같이 제공할까 궁금해집니다.</p>
<p>이러한 시도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를 열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a href="http://www.nexenta.com/" target="_blank">넥센타(Nexenta systmes Inc.)</a>의 VP인 제이슨 요호(Jason Yoho)에 따르면, 넥센타와 LSI는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현재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LSI의 SAS 기술과 ZFS 기반의 넥센타의 기술이 결합되면서 제품의 견고함(robust)함에 일조할 것이라고 합니다.</p>
<p>이러한 기술의 등장과 10Gb Ethernet 기술의 발전 등을 볼 때 FC의 미래가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스토리지 네트워크가 필요하긴 하겠지만 iSCSI를 비롯 NAS의 고성능화를 보면서 그리고 10GbE의 실용적인 가격 수준으로 근접해 가면서 결국 FC는 사장되는 것 아닌가 하는 암울한 생각마저 들게도 합니다. 참고로 이 제품의 가격이 2,495달러라고 하는데요, 좀 더 대중화되면 아주 저렴한 방식으로, 그러면서도 고성능의 스토리지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세상이 펼쳐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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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스토리지 소식[10/4~1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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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0 Oct 2010 12:53:09 +0000</pubDate>
		<dc:creator>storagestory</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3TB]]></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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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Western Digital]]></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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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OCZ와 샌드포스, 차세대 SSD 제품을 위한 협력
PC 시장에서는 상당한 지명도가 있는 OCZ(OCZ Technology Group, Inc.)와 SSD 컨트롤러 업체인 샌드포스(SandForce, Inc.)가 차세대 SSD를 위해 손을 잡는다고 합니다. 이들 두 기업은 이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데요(지난 블로그 참조), SATA 차세대 규격인 &#8216;SATA III&#8217;의 제품 출시를 목적으로 다시 힘을 모은다고 하는군요. 이미 특정 물량에 대해서는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OCZ와 샌드포스, 차세대 SSD 제품을 위한 협력</strong></p>
<p>PC 시장에서는 상당한 지명도가 있는 OCZ(<a href="http://www.ocztechnology.com/" target="_blank">OCZ Technology Group, Inc.</a>)와 SSD 컨트롤러 업체인 샌드포스(<a href="http://www.sandforce.com/" target="_blank">SandForce, Inc.</a>)가 차세대 SSD를 위해 손을 잡는다고 합니다. 이들 두 기업은 이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데요(<a href="http://www.storagestory.com/269" target="_blank">지난 블로그 참조</a>), SATA 차세대 규격인 &#8216;SATA III&#8217;의 제품 출시를 목적으로 다시 힘을 모은다고 하는군요. 이미 특정 물량에 대해서는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본격적인 대량 생산은 2011년 1분기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제품은 &#8216;디네바&#8217;(Deneva) 시리즈에 적용될 것이라는 데, 이렇게 되면 SATA III에서 6Gbps의 빠른 인터페이스를 가지게 되어 컨슈머 마켓에 적용될 경우 PC 시장에 새로운 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기업용 저장장치의 경우에는 좀 다른 차원이겠지만 SSD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이동성 즉, 모빌리티(mobility)가 그 중심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대량의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소량의 데이터는 로컬에 저장되는 형태가 조만간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기대를 해 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ocz-deneva"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oczdeneva.jpg" alt="ocz-deneva" width="240" height="184" /></p>
<p style="text-align: center">현재 판매중인 OCZ의 디네바(Deneva) SSD</p>
<p>OCZ의 새로운 제품은 컨슈머 마켓이 타깃은 아닙니다. 기업용 시장을 목적으로 만든 제품으로 SLC, MLC, eMLC 등의 다양한 타입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샌드포스의 2세대 컨트롤러의 SF2500/2600 등을 사용합니다. 500MB/sec의 전송 속도와 60,000 4KB 랜덤 IOPS를 낸다고 합니다. 1.8인치부터 3.5인치까지 다양한 폼팩터를 지원할 것이고 OCZ의 고유 기술이라고 하는 HSDL(High Speed Data Link)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p>
<p>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전세계 SSD 출하량과 매출 규모가 2009년 32만4천개, 4억8천500만 달러에서 2014년이면 630만개 36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수치만 놓고 보면 현재의 스토리지 시장보다 분명 작습니다. IDC의 자료에 따르면 2010년 2분기만 해도 50억 달러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 디스크 스토리지(내외장 모두 포함)입니다. 이를 감안해 본다면 2014년이 된다고 해도(가트너의 예상대로 간다고 가정하고) SSD 시장은 현재의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보다 훨씬 작은 규모입니다. 하지만, 미래의 일을 누가 알겠습니까. 더 잘 될 수도 있고 더 안될 수도 있고 그런 것이겠지요.</p>
<p><strong>IBM, 스토와이즈 V7000 출시</strong></p>
<p>IBM이 이번에 출시한 스토와이즈(Storwize) <a href="http://www-03.ibm.com/systems/storage/disk/storwize_v7000/index.html" target="_blank">V7000</a>은 미드레인지 급의 제품입니다. 2U 크기에 24개의 2.5인치 SAS 디스크를 사용하거나 3.5인치 12개를 꽂아 사용할 수 있으며, SSD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호스트 접속을 위해서는 8개의 파이버 채널 포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캐시는 16GB입니다. 9개의 확장 인클로저를 붙여서 최대 240TB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p>
<p>사실 왜 이런 스토리지를 만드는지 썩 와 닿지는 않습니다. 사실 이런 류의 스토리지가 SMB에서는 많이 보여지고 있는데요, 왜 이름이 스토와이즈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작 스토와이즈와는 관계도 없는데 말이죠.</p>
<p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storwize_v70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storwize_v7000.jpg" alt="storwize_v7000" width="240" height="81" /></p>
<p style="text-align: center">IBM Storwize V7000</p>
<p>IBM에 따르면 V7000을 사용할 경우 EMC 클라리온 CX-4 120과 비교해 랙의 크기를 67%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랙 크기를 줄일 수 있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한 가 하겠지만 데이터 폭증에 대한 해결책은 단위 공간 당 저장 또는 수용 용량을 늘리는 것 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습니다. 물론 가장 근본적으로는 데이터 자체를 줄여야 하는 것이 데이터 폭증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일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 세상의 발전이 데이터의 증가와 같이 하는 한 현재로서는 데이터를 줄일 수는 없을 것이고 수용 용량을 늘리는 것이 절실해 보입니다. 스토리지에 있어서 적어도 대안은 중복 제거(deduplication)와 압축 저장(compression), 그리고 아카이빙(archiving)이 그러한 면에서의 적절한 대안일 수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IDC의 경우 2009년부터 2014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데이터의 연간 누적 성장률(CAGR)을 49.8%로 보고 있습니다.</p>
<p>향후 스토리지의 기술에서 중복 저장을 줄이는 기술이나 스케일 아웃 방식의 확장은 비정형 데이터를 사용하는 스토리지 플랫폼에 있어 중핵 기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IBM은 상당히 건실한 스토리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IBM 제품 내에서 중복되는 면이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가는 방향은 미래를 잘 보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IBM의 제품 라인업을 살펴보았습니다.</p>
<ul>
<li>시스템 스토리지 이지 티어(System Storage Easy Tier): 스토리지 티어링을 자동으로 하는 소프트웨어</li>
<li>프로텍티어(ProtecTIER): 중복제거(deduplication)를 통해 데이터 중복 저장을 배제하는 기술, 소프트웨어</li>
<li>실시간 압축 어플라이언스(Real-time Compression Appliances): 데이터의 용량을 80%까지도 줄여준다는 압축 장비(80%는 상당히 과장된 것 같기는 하지만….)</li>
<li>SONAS(Scale-out Network Attached Storage): 하나의 파일 시스템에서 페타바이트(PB) 규모까지 확장할 수 있는 NAS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로서 XIV와 같이 사용할 수 있고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요건을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li>
<li>인포메이션 아카이브(Information Archive): 아카이브를 만드는 소프트웨어로 티어드 스토리지 계열의 소프트웨어와 연계 가능</li>
<li>Storwize V7000: 단위 공간 당 저장 용량을 높이는 미드레인지 스토리지(하드웨어)</li>
</ul>
<p>클라우드 컴퓨팅의 진화에 따라 &#8216;저장&#8217; 공간이 PC의 영역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전세계적인 데이터 폭증 현상은 일정 기간을 넘기면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웹을 기반으로 하는 대개의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의 경우 사용자는 인터페이스 부분만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웹을 통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처리는 자신의 CPU나 디스크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닌 멀리 떨어져 있는 호스트에서 처리됩니다. 결국 개인용 저장장치의 조정이 일어나면 데이터 폭증의 추세가 완만해 질 것이라는 것은 일정 부분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데이터의 증가를 제어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규제의 요건이 강화되면서 보다 많은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고 공유하는 방법과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하나의 데이터가 중복되고 복제되어 순식간에 기업 전체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뭔가 조치가 필요해 보이는데, 거시적인 시각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저장장치로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데이터 관리에 관한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의 접근법이 필요해 보이는군요.</p>
<p><strong>개인용 저장장치 3TB 시대 열릴까</strong></p>
<p>씨게이트(Seagate)와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이 개인용 저장장치 3TB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포문을 먼저 연 곳은 씨게이트로 지난 6월 30일 외장형 데스크톱 드라이브로는 최초로 3TB를 저장하는 장치를 선보였고(제품명: 프리에이전트고플렉스데스크; FreeAgnet GoFlex Desk), 뒤이어 웨스턴디지털이 10월 6일 &#8216;마이북에션셜&#8217;(My Book Essential)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3TB 제품을 공개했습니다.</p>
<table style="width: 522px" border="0" cellspacing="2" cellpadding="0">
<tbody>
<tr>
<td width="268" valign="top">
<p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seagate_3TB"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seagate_3TB.jpg" alt="seagate_3TB" width="157" height="255" /></p>
</td>
<td width="246" valign="top"><img title="wd_3TB-myess"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wd_3TBmyess.jpg" alt="wd_3TB-myess" width="220" height="238" /></td>
</tr>
<tr>
<td style="text-align: center" width="268" valign="top">씨게이트의 최초 3TB 디스크<br />
프리에이전트고플렉스데스크<br />
(FreeAgnet GoFlex Desk)</td>
<td width="246" valign="top">
<p style="text-align: center">웨스턴 디지털의 3TB 디스크<br />
마이북에션셜<br />
(My Book Essential)</p>
</td>
</tr>
</tbody>
</table>
<p>3TB라는 용량이 얼마나 되는지 좀체 가늠이 잘 안됩니다. 기업용 제품을 자주 접하다 보면 TB라는 수치에 무감각해지는데, 실제 TB는 상당히 큰 용량입니다. 3TB라면 120개의 HD 영상물을 저장할 수 있고 수 천장에 달하는 사진과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별 생각 없이 다운로드 받아도 한참을 채울 수 있는 용량인데요, HDD 역사를 따라가 보면 1956년에 IBM에 의해서 5MB 하드 디스크가 탄생한 후 거의 20년 만에 100배의 용량인 500MB 제품이 STC에 의해 1975년에 만들어졌습니다. 500GB 제품은 히타치가 최초로 만들었는데요, 2005년에 나왔습니다. 2년 뒤 2007년에는 히타치에서 1TB 제품이 나왔고, 2TB 제품은 웨스턴디지털이 2009년에, 드디어 3TB는 2010년 씨게이트가 만들었습니다.(아래 참조, 출처 <a href="http://en.wikipedia.org/wiki/History_of_hard_disk_drives" target="_blank">위키피디아의 내용</a> 발췌, 정리). 여기에서 소개되는 내용은 최초의 제품 출시를 이야기 하는 것이므로, 언급된 업체 외의 경쟁사에서 동일 용량을 만들지 못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중요한 제품의 개발 연도와 사건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도 이번에 정리하면서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a href="http://www.youtube.com/watch?v=K4sZKXjkwno" target="_blank">유투브에 올라온 것도 무척 재미있는데요, 위치는 여기입니다.</a></p>
<ul>
<li><strong>HDD의 역사(용량, 제조사, 모델명, 연도 순)</strong></li>
</ul>
<ol>
<li>5MB, IBM, 350 Ramac, 1956</li>
<li>10MB, IBM, 1301, 1962</li>
<li>100MB, IBM, 2302-3, 1965</li>
<li>500MB, STC, 8800 Super Disk, 1975</li>
<li>1GB, IBM, 3380, 1981 (크기가 냉장고, 무게는 250Kg)</li>
<li>100GB, Seagate, Barracuda 180, 2001</li>
<li>2.5인치 100MB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판매 시작, 1991</li>
<li>시리어 ATA(SATA) 도입, 2003</li>
<li>500GB, HGST, 7K500, 2005</li>
<li>1TB, HGST, 7K1000, 2007</li>
<li>1.5TB, Seagate, Barracuda 7200.11, 2008</li>
<li>2TB, WD, Cavier Green WD20EADS, 2009</li>
<li>3TB, Seagate, External GoFlex, Desk, 2010</li>
</ol>
<p>3TB 제품은 공통점이 있는데요, 모두가 외장형이라는 사실입니다. USB 2.0과 USB 3.0을 모두 지원하며 제품의 가격이 모두 230달러 수준입니다. USB 3.0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재 대부분의 PC에서는 지원하지 않고 있으니 별도의 기구가 있어야 합니다. 게다가 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두 회사 모두 플래터의 개수를 밝히지 않고 있는데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니 추측성의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씨게이트 제품은 5장, 웨스턴디지털은 4장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상하게도 두 회사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같은 제품, 같은 방식의 시장 접근전략 등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이건 뭘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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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스토리지 소식[9/27~1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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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3 Oct 2010 12:47:59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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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탄소 중립적인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데이터 센터가 전력 과용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 중립적인 데이터 센터가 (비록 좀 멀리 있기는 하지만) 세워진다고 합니다. 그린클라우드(GreenQloud)라는 아이슬랜드의 기업인데요, 흔히 얘기하는 CLOUD가 아닌 QLOUD라는 이름을 쓰는 것이 색다르네요. 이 데이터센터의 동력원은 모두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지열과 수력 발전만으로 동력을 충당한다고 합니다. 유럽과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호스팅 및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탄소 중립적인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스토리지</strong></p>
<p><img style="margin-left: 0px;margin-right: 0px" title="greenQloud"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greenQloud.gif" alt="greenQloud" width="120" height="76" align="left" /> 데이터 센터가 전력 과용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 중립적인 데이터 센터가 (비록 좀 멀리 있기는 하지만) 세워진다고 합니다. <a href="http://www.greenqloud.com/" target="_blank">그린클라우드(GreenQloud)</a>라는 아이슬랜드의 기업인데요, 흔히 얘기하는 CLOUD가 아닌 QLOUD라는 이름을 쓰는 것이 색다르네요. 이 데이터센터의 동력원은 모두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지열과 수력 발전만으로 동력을 충당한다고 합니다. 유럽과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호스팅 및 원격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설립된 기업인데, 설립자는 에리커 프란선(Eirikur Hrafnsson)입니다. (*설립자의 이름을 한글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웠는데요, 혹시 더 나은 표기법을 알고 계신 분은 알려주세요)</p>
<p><img style="margin-left: 0px;margin-right: 0px" title="Eirikur-Hrafnsson"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EirikurHrafnsson.jpg" alt="Eirikur-Hrafnsson" width="51" height="58" align="right" /> CEO이자 설립자인 에리커(우측 사진 참조)는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이끌기도 하였고 클래식 음악과 재즈에도 조예가 깊어 아이슬랜드의 한 국립 오페라단에서 가수(singer)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48세로 현재 그린클라우드를 이끌면서 가상화를 비롯하여 스토리지 기술을 IT 인프라로 하고 자동으로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여 탄소 배출로 인한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시도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당초 2010년 하반기에 베타 서비스가 출범할 것이라고 하였지만, <a href="http://www.eweekeurope.co.uk/news/greenqloud-carbon-neutral-data-centre-moves-into-beta-10303" target="_blank">이위크(eWeek) 유럽에 따르면(10월 2일)</a> 베타 서비스가 2011년 1분기말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greenqloud_present"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greenqloud_present.jpg" alt="greenqloud_present" width="464" height="334" /></p>
<p>그린클라우드에 따르면 &#8216;전세계 최초의 그린 퍼블릭 컴퓨팅 클라우드&#8217;라고 합니다.  &#8216;왜 아이슬랜드일까&#8217;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지역의 날씨가 매우 선선하여 냉각 장치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렇다는군요. 데이터센터를 자연 냉각하게 될 경우 가장 중요한 공기정화기능이 관건인데, 별도의 어떤 솔루션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p>
<p><img style="margin-left: 0px;margin-right: 0px" title="scality_logo"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scality_logo.jpg" alt="scality_logo" width="120" height="61" align="left" /> 스토리지와 관련해서는 <a href="http://www.scality.com/" target="_blank">스케일리티(Scality)</a>라는 스토리지 기업의 기술을 사용하는데요, 오브젝트 기반의 클라우드 스토리지(object-based cloud storage)를 제공하는 기업이 스케일리티입니다. 스케일리티의 주장에 따르면 유연성(flexibility), 확장성(scalability), 높은 가용성(nine-five, 99.999%) 등이 자사 기술의 특징이라고 하는데, 현재 기술의 완성도나 제품으로서의 확연한 이미지가 없어 보입니다. 스케일리티의 기술은 이메일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8216;스케일리티 링&#8217;(Scality RING)이라는 기술인데요, 여러 대의 노드가 데이터를 분산해서 저장하고 각각의 노드는 독립적으로 동등하며 노드의 추가, 삭제의 경우 관리자의 개입없이 자동으로 밸런스를 다시 맞춘다고 합니다. 노드들간에는 해시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것 같은데(DHT: Distributed Hash Table), 홈페이지의 내용만 봐서는 해시 테이블을 어떻게 공유하는 지 확실치 않군요. 여러 개의 독립된 노드들을 사용하여 분산화, 확장성, 폴트 톨러런스(fault tolerance) 등을 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저장 기술은 클레버세이프(CleverSafe)에서 보이는 기술과 다소 유사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른바 클라우드를 위한 스토리지 기술로서는 적합해 보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scality_PIN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scality_PING.png" alt="scality_PING" width="460" height="244" /></p>
<p>스케일리티의 RING for Email Architecture</p>
<p>그린클라우드의 경우 지난 여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8216;스트럭처 2010&#8242;(Structure 2010)에서 가장 유망한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a href="http://www.google.co.kr/url?sa=t&amp;source=web&amp;cd=11&amp;ved=0CG0QtwIwCg&amp;url=http%3A%2F%2Fwww.youtube.com%2Fwatch%3Fv%3DFDYJ1_xt6TU&amp;ei=xfenTMnANITQcc7f-c4N&amp;usg=AFQjCNGJ9YrJ4h0-KZQ94y-UmYwBN9gw4w&amp;sig2=AL4TL8DEibajCTZZwExLMQ" target="_blank">당시의 동영상은 유투브에서도 확인</a>할 수 있는데요, 현재 최고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라고 할 수 있는 아마존의 서비스와 호환성까지 갖추어 놓고 있습니다. 여러 곳에서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 업체, 그린클라우드가 어떻게 성공 모델을 갖출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 데이터 센터가 현실로 이뤄지면서 이 분야에 대한 환경규제와 아울러 탄소 배출 거래 자체가 비즈니스가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계속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p>
<p><a href="http://www.thewhir.com/web-hosting-news/082310_QA_Eirikur_Hrafnsson_CEO_and_Founder_Greenqloud" target="_blank">보다 궁금한 사항은 여기에서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a></p>
<p><strong>IBM &#8216;블레이드 네트워크&#8217; 인수</strong></p>
<p>국내 다른 매체에서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만 &#8216;<a href="http://www.bladenetwork.net/" target="_blank">블레이드 네트워크(BLADE Networks Technologies)&#8217;</a>에 대한 소개가 별로 없어서 이 회사에 관해 살펴 보았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라라에 위치한 이 회사는 개인 소유의 회사로서 블레이드 시스템에 필요한 스위치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기존 IBM과의 공급 관계 뿐만 아니라, HP의 블레이드 시스템에도 스위치를 공급하고 있으며 블레이드 시스템의 서버와 스위치 간의 기술을 주로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관리 소프트웨어도 포함하고 있습니다.</p>
<p>2002년부터 IBM과 블레이드 네트워크는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2006년 노텔(Nortel)에서 분사를 했습니다. 이 때 4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하는군요. 2009년 9월에는 NEC와 주니퍼 네트웍스(Juniper Networks) 등으로부터 2차 투자를 받게 되는데 2억3천만 달러 규모였다고 합니다. 이번에 IBM이 인수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4억 달러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수 금액은 그간 투자된 금액이 3억 달러는 되었으니 최소 3억 이상은 될 것이고 4억 달러라는 금액이 전혀 근거없어 보이진 않는군요.</p>
<p>기존 IBM과의 관계를 살펴보니 IBM의 시스템 x 블레이드센터에 들어가는 스위치의 50% 이상을 이 회사에서 공급하고 있었고, HP의 블레이드서버 뿐만 아니라 NEC의 시그마블레이드(Sigmablade)에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NEC가 투자를 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겠죠. 델오로그룹(Dell&#8217;Oro Group)에 의하면 블레이드 네트워크는 10GbE에 관해서는 시스코에 이어 2위 업체라고 합니다. 시스코의 블레이드용 10GbE는 HP 시스템에 탑재된다고 하고요.</p>
<p>이번 인수를 통해 IBM이 얻고자 하는 것은 10GbE 기술과 아울러 FCoE에 관한 기술로 보입니다. 블레이드 네트워크는 통합형 데이터 및 스토리지 네트워크(Converged data and storage networks)에서 FCoE 블레이드 스위치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기술은 브로케이드나 시스코도 보유하고 있고 차세대 스토리지 네트워크는 10GbE에 FCoE 등이라고 하는 의견들이 있었지요. 그런 점을 감안하면 IP 네트워크에 근거한 고성능 데이터 처리에 관한 IBM의 욕심이 눈에 보입니다.</p>
<p>최근 네티자(Netezza) 인수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니다. 네티자는 PostgreSQL 기술, 칩(chip) 상에서 처리되는 프로그램 기술(FPGA)과 IBM 블레이드 네트워크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었죠. 네티자를 인수하면서 IBM은 DB와 관계된 기술, BI(Business Intelligence), DW(data warehouse) 등을 확보하였지만(물론 그 전에도 IBM은 이미 보유하였지만) 그 뒷면에서 IP기반의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준비하면서 경영진들이 관심 있어 보일 법한 정보들이나 데이터를 만들고 관리하는 체제에 관한 의도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계가 아니고 지적인 산출물인데, 그것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비록 단편적이지만 IBM의 생각이나 비전은 뛰어나 보이는군요.</p>
<p><strong>씨게이트 SMB NAS 출시</strong></p>
<p>개인용 또는 SMB용 NAS는 이제 그리 대단한 기술도 아닙니다. 오픈소스로 제공되는 NAS 소프트웨어를 PC나 혹은 팀 단위의 작은 공용 PC에 설치하면 금방이라도 NAS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OS에 관한 약간의 경험만 있으면 개인용 NAS는 굳이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쉽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p>
<p>씨게이트가 데스크톱용 NAS 제품을 출시했는데요, 버팔로의 개인용 NAS와 크게 다를 것이 없네요. LG전자의 NAS 제품은 그래도 좀 팬시하다는 느낌이 있는데, 외관만 놓고 보면 디자인에 좀 공을 들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씨게이트의 개인용 제품들은 그래도 디자인에 성의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애당초 SMB를 타깃으로 출시한 기업용 제품이라서 그런가 봅니다.</p>
<p><img style="margin-left: 0px;margin-right: 0px" title="seagate_nas_440"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seagate_nas_440.jpg" alt="seagate_nas_440" width="200" height="209" align="left" /> &#8216;블랙아모르 NAS&#8217;(BlackAmor)라는 이 제품은 <a href="http://www.seagate.com/www/en-us/products/network_storage/blackarmor/blackarmor_nas/" target="_blank">440</a>과 <a href="http://www.seagate.com/www/en-us/products/network_storage/blackarmor/blackarmor_nas_220/" target="_blank">220</a> 이상 두 가지 제품으로 되어 있고 HDD가 4개 들어가는 모델과 2개 들어가는 모델이 있습니다. 확장성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5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만든 제품이고 별도의 IT 서포트는 없는 것으로 구입을 하면 사내에서 알아서 관리하면서 사용해야 하는 것이네요.</p>
<p>액티브 디렉터리(Active directory)를 지원하며 추가되는 USB 포트를 통해 외장형 저장장치를 붙일 수도 있고 UPS도 연결할 수 있어 갑작스런 전원 중단에도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군요. 게다가 백업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는데, 블랙아모르 440은 10개 라이선스를, 220은 5개 라이선스를 제공합니다. 향후 3TB가 나오면 그것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씨게이트의 계획입니다. HDD 기술 진보와 데이터의 폭증이 이러한 새로운 시장, 새로운 요구들로 연결되는군요. 씨게이트는 SSD라는 물결 앞에서 위기를 맞고 있지만 없던 시장이 생기면서 기회를 맞기도 하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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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스토리지 소식[8/16~8/20]</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3722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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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Aug 2010 12:45:23 +0000</pubDate>
		<dc:creator>storagestor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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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2015년 SSD 4천만개에 달하게 될 것
SSD가 상당히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와중에 오브젝트 어낼리시스(Object Analysis)라는 조사 기관이 SSD의 시장 성장에 관한 보고서(제목: Solid State Drive Market Outlook 2010)를 발간했습니다. 클라이언트 SSD의 성장세가 가파르고 그 성장률이 60%에 달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2015년이 되면 SSD가 거의 4천만 개에 이를 것이고 시장 규모도 70억 달러에 달하게 된다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2015년 SSD 4천만개에 달하게 될 것</strong></p>
<p>SSD가 상당히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와중에 <a href="http://www.objective-analysis.com/" target="_blank">오브젝트 어낼리시스(Object Analysis)</a>라는 조사 기관이 <a href="http://www.shop.objective-analysis.com/product.sc?productId=28&amp;categoryId=3" target="_blank">SSD의 시장 성장에 관한 보고서(제목: Solid State Drive Market Outlook 2010)</a>를 발간했습니다. 클라이언트 SSD의 성장세가 가파르고 그 성장률이 60%에 달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2015년이 되면 SSD가 거의 4천만 개에 이를 것이고 시장 규모도 70억 달러에 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p>
<p><img title="SSD-Chart"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SSDChart.jpg" alt="SSD-Chart" width="371" height="260" /></p>
<p>SSD가 HDD를 금방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이 기관의 예측대로라면 1개당 평균 가격이 175달러인데요, 용량 정보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한 정보가 없어 아쉽습니다. 현재 이 보고서는 온라인으로 5천 달러에 판매되고 있어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직접 구매해 보셔도 좋을 것 같군요.</p>
<p><strong>인텔과 마이크론, 셀(cell) 당 3Bit 기록 낸드 플래시 칩 시제품 발표</strong></p>
<p><a href="http://www.intel.com/" target="_blank">인텔(Intel Corporation)</a>과 <a href="http://www.micron.com/" target="_blank">마이크론(Micron Technology Inc.)</a>이 셀(cell)당 3 비트(bit)씩 기록할 수 있는 낸드 플래시 시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25나노 공정으로서 낸드 플래시에 있어 현존하는 가장 작으면서도 가장 용량이 큰 기술입니다. 올해 말이면 양산 체제로 진입할 것이라는데요, 현재의 SLC(single level cell)나 MLC(multi level cell) 제품들과는 선을 그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굳이 구분하자면 MLC 타입이라고 할 수 있지만 현재의 MLC 타입은 셀 당 2 bit를 기록하는 것이므로 3비트를 기록하는 경우라면 TLC(triple level cell)라는 이름으로 표시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p>
<p>이 제품은 기존의 인텔과 마이크론의 25나노 제품들과 비교해서 20% 이상 작아졌다고 하는데요, 크기가 작아지면서 기록 밀도 역시 높아지게 되면 응용 분야가 더욱 더 넓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이 기술이 적용된 SSD가 당장 나오지는 않을 것이고 기업용 제품으로 나오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리리라 생각합니다. 빠르면 내년에 개인용 시장에서 이러한 TLC 타입의 제품을 만나게 될 수 있으리라 여겨지고,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사용자 층을 형성하는 시대가 조만간 형성될 것이라고 예견들 하고 있습니다. 다음 PC의 교체 수요 주기가 오면 그때에는 개인 PC의 주스토리지로서 HDD가 아닌 SSD가 들어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 봅니다.</p>
<p><strong>차세대 하드디스크드라이브는 얼마나 기록할 수 있을까</strong></p>
<p>SSD 이야기를 하고 낸드 플래시를 생각하다 보면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는 당연히 관심 밖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그럼 HDD는 어떻게 우리의 삶 속에서 자리를 잡게 될 것인가. 중론은 대용량 저장장치로서는 현재의 HDD만한 가격과 용량을 갖추기 어렵다는 것입니다.</p>
<p>그렇다면 차세대 HDD는 얼마나 기록할 수 있게 될까요? <a href="http://www.conceivablytech.com/" target="_blank">컨시버블리테크(ConceivablyTech)</a>라는 곳에서 <a href="http://www.conceivablytech.com/2208/products/seagate-hamr-to-increase-hdd-storage-density-by-50x/" target="_blank">차세대 HDD가 200~300TB를 기록할 수 있을 것</a>이라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현재의 SATA 기술이 대용량의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게 된 기술은 이른바 수직자기기록방식에 의한 데이터 저장기술이었는데요, 이 기술이 조만간 그 한계를 만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수직자기기록방식에서는 가로 x 세로 1인치당 1Tbit를 기록할 수 있지만, 이른바 열을 이용한 기록 방식(heat assisted technology)이 도입되게 될 경우 1인치당 기록할 수 있는 용량이 50Tb에 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열을 이용한 기록 방식을 비롯해 현재 저장기술은 3차원 입체 홀로그램을 이용하는 방식이 도입되고 있기도 합니다. 접근 방법이 다양해 지면서 실체적인 구체적인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 이렇다 할 대안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p>
<p>씨게이트(Seagate)는 이미 1998년 킨타(Quinta)라는 업체를 인수하였는데, 이 킨타라는 기업은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기술이었던 열을 이용한 기록 방식에 관한 기술을 이미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2년 동안 씨게이트는 이 기술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 기술을 이용, 시제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물론 양산을 하기에는 아직도 멀었다고 하는군요.</p>
<p>현재 씨게이트의 경우 하나의 디스크 드라이브가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이 커지면서 데이터 손실에 대한 대비와 보안에 관한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기술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용량이 더욱 커지면서 이러한 데이터의 안정성과 보안 요구 수준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200TB를 기록하게 된다면 하나의 HDD에 너무 많은 데이터가 기록됨에 따라 위험에 대한 대비가 절실해 보입니다. 얼마 전에도 LTO 기술의 로드맵을 이야기하면서 기록 용량 증가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요, HDD 역시 그러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p>
<p><strong>강유전체를 이용한 데이터 스토리지, 현존 최고 용량 디스크의 8배를 기록</strong></p>
<p>열을 이용한 하드 디스크의 기록 용량을 늘리는 기술도 데이터 기록의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하고 있지만 강유전체(强誘電體, ferroelectric)를 활용하게 될 경우 데이터 기록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렸다는 소식을 <a href="http://io9.com" target="_blank">io9</a>이라는 사이트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토호쿠 대학의 야스오 초(Yasuo Cho)와 켄코 타나카(Kenkou Tanaka) 등 이상 2명의 교수는 유전체의 특성을 이용, 가로 x 세로 1인치에 무려 4조(trillion)개에 달하는 비트(bit)를 기록할 수 있게 되어 현존 최고 용량의 디스크 드라이브와 비교하여 8배에 달하는 기록 용량을 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용이 워낙 어려워서 제대로 파악이 되지 않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은 <a href="http://io9.com/5614483/ferroelectric-data-storage-is-eight-times-the-density-of-the-most-advanced-magnetic-hard-drive" target="_blank">여기 io9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길</a>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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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스토리지 소식[5/17~5/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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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3 May 2010 13:53:13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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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개발자를 위한 구글 스토리지 서비스 제시
 구글이 개발자를 위한 스토리지 서비스를 하겠다고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밝혔습니다. 구글의 최대 개발자 이벤트인 이 행사에서 &#8216;개발자를 위한 구글 스토리지(Google Storage for Developers)&#8217;를 소개했는데요, 클라우드 기반의 이 스토리지 서비스는 아마존의 &#8216;S3&#8242;와 유사한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온라인 저장소 서비스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5천 명 이상이 이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세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개발자를 위한 구글 스토리지 서비스 제시</strong></p>
<p><img style="margin-left: 0px;margin-right: 0px"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5/code_labs_logo.gif" alt="code_labs_logo" width="161" height="43" align="left" /> 구글이 개발자를 위한 스토리지 서비스를 하겠다고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밝혔습니다. 구글의 최대 개발자 이벤트인 이 행사에서 &#8216;<a href="http://code.google.com/intl/ko-KR/events/io/2010/" target="_blank">개발자를 위한 구글 스토리지(Google Storage for Developers)&#8217;</a>를 소개했는데요, 클라우드 기반의 이 스토리지 서비스는 아마존의 &#8216;S3&#8242;와 유사한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온라인 저장소 서비스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5천 명 이상이 이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세션 수만 80여개에 달하는 화려한 행사였다고 하는군요. 의제(Agenda)를 보니 웹, 모바일(안드로이드), 구글 플랫폼 등에 이르러 상당히 방대했습니다. 지메일과 관계된 내용을 보면, 현재의 첨부 기능에 대대적인 개편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 동안은 파일의 크기나 파일의 유형에 대해 제약이 상당히 있었지만 업로드에 제한을 없앤다는 것입니다.</p>
<p>또한 &#8216;구글 닥스&#8217;(Docs)와 같은 서비스와 연계하여 협업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과금 정책까지 공개되어 향후 이 서비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공개된 가격 정책은 연간 1GB에 25센트입니다.(사용 요금은 지역별로 조금씩 다름. 아시아/태평양, 북미, 유럽/중동 등 다양한 가격 정책이 존재) 그렇게 싸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구글은 이에 대해 &#8216;구글이 백업 시스템이 되기 보다는 시스템 그 자체(또는 시스템 전체)가 되길 바란다&#8217;고 하였습니다. 사용을 위해서는 웹 기반의 스토리지 매니저(storage manager)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또는 GSUtil(파이선으로 제작된 것으로 명령어를 통해 구글 스토리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스토리지 서비스는 미국 내 개발자들에 한정하여 구글 코드 랩을 통해 제공된다고 하니 국내에서는 좀 그렇죠… ^^</p>
<p><a href="http://code.google.com/intl/ko-KR/apis/storage/docs/overview.html" target="_blank">▶ 좀더 자세한 사항은 구글 스토리지 서비스 개요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a></p>
<p>그 동안 말만 무성했던 지드라이브(G Drive)가 드디어 선보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구글의 다른 사업을 뻬고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만 놓고 볼 때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전개가 느린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막강한 자본을 무기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카이 드라이브(SkyDrive), 오피스(Office) 등을 연계하여 윈도우 라이브 전략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보다는 빠르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스카이드라이브는 25GB를 제공합니다. 계정이 2개만 있으면 &#8216;하늘&#8217;에 내 저장공간 50GB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바로 누구나 원하면 25GB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로 리치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2계정에 50GB면 충분한 공간입니다.</p>
<p><img style="margin-left: 0px;margin-right: 0px"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5/ConnectBox_small.jpg" alt="ConnectBox_small" width="102" height="118" align="right" /> 북미 지역에서는 이미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 시장이 상당히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이 글을 쓰면서 구글 닥스 관련한 서비스나 제품이 뭐가 있는지 살펴 보았는데요, 구글 닥스와 PC를 오가도록 하는 제품인 &#8216;<a href="http://www.memeo.com" target="_blank">미메오 커넥트(Memeo Connect)&#8217;</a>라는 것이 있더군요. 클라우드로 이행하다가 보면 서비스 제공자의 플랫폼에 묶여 오히려 예속 또는 종속(lock-in)되는 경우가 더욱 심해 질 수 있는데, 이른바 &#8216;갈아타기&#8217; 위한 기술을 제공하는 것도 있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습니다. 미메오의 경우 다양한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백업 서비스(Memeo Instance Backup, Memeo Premium Backup), 동기화 서비스(Memeo AutoSync), 파일 전송 서비스(Memeo Send), 공유 서비스(Memeo Share) 그리고 구글 닥스와의 연계 서비스(Memeo Connect) 등이 있네요. 한국에서도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움직임이 있기는 한데 이러한 제품들을 보면서 참고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미메오 제품들의 특징은 하나도 새로울 것이 없다는 것이지만요….</p>
<p><strong>큐로직, 인피니밴드 패브릭 스위치 6.0 공개</strong></p>
<p><a href="http://www.qlogic.com" target="_blank">큐로직(Qlogic Corp.)</a>이 <a href="http://ir.qlogic.com/phoenix.zhtml?c=85695&amp;p=irol-newsArticle&amp;ID=1428788&amp;highlight=">인피니밴드 패브릭 스위트(InfiniBand Fabric Suite, IFS) 6.0을 공개했습니다</a>. 이 새로운 버전에서는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를 위한 클러스터 구성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프로비저닝 기술을 보여주고 있네요. 전체  인피니밴드 네트워크의 로드 밸런스를 수행할 수 있고 IO 집중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기술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p>
<p>예를 들어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어느 정도의 네트워크 자원을 사용하도록 할당할 수 있고, 할당 받은 네트워크 자원을 애플리케이션이 충분히 사용하도록 보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함으로써 수동으로 프로비저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내세우고 있습니다.</p>
<p>적응형 라우팅(Adaptive Routing)이라는 기술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메시지 패턴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가 최적 패스(path)를 연결해 줍니다. 최단 시간내 패킷이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MPI 라이브러리를 지원하여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의미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기술들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지만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프로비저닝을 가장 강조하고 있습니다.</p>
<p>인피니밴드가 국내에서도 약간씩 도입되고 있는 것 같지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IDC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1년까지 9천490만 달러에서 6억1천220만 달러에 이르는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합니다. 2007년도에 출시된 것이라, 다소 오래된 자료이지만 이 자료에는 호스트 인터페이스 카드(InfiniBand host channel adapter)가 2006년 6천230만달러에서 2011년 2억2천470만 달러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p>
<p>큐로직은 현재 FCoE를 비롯해 인피니밴드까지 상당히 광범위하게 시장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스토리지 네트워크 시장에서 큐로직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을 것 같지만, 시장전문조사기관인 <a href="http://www.dellorogroup.com/" target="_blank">델오로그룹(Dell’Oro Group)</a>에서는 큐로직을 2010년 1분기 가장 선도하는 기업으로 놓고 있습니다. 델오로그룹의 2010 SAN 1분기 시장 조사 자료에 따르면 HBA 시장에서 55.2%의 시장 점유율을 통해 여타의 업체들을 가볍게 제치고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HP와 제휴해 SAN 스위치 시장도 점점 넓혀가는 큐로직이 시스코와 브로케이드가 양분하고 있는 이 시장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에 대해 자못 궁금해집니다.</p>
<p><strong>브로케이드 실적 공개</strong></p>
<p><a href="http://www.brocade.com/" target="_blank">브로케이드(Brocade Communications Systems, Inc.)</a>가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이 회사는 좀 독특하게 회계연도를 끊는군요. 지난 5월 1일 회계연도(fiscal year) 2010의 2분기가 끝났습니다. 지난 분기 브로케이드 매출은 5억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5억600만 달러에 비해 –1%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년 동기 손익의 경우 6천600만 달러 손실을 보았던 것과 달리 지난 분기에는 2천240만 달러의 이익을 실현하였습니다.</p>
<p>지난 분기에 이더넷(Ethernet)분야의 실적이 좋았다고 하는데요, 어닝콜(earning call)에 따르면 정부 공공기관에서 성장이 지속되었고 연속해서 160%에 달하는 성장을 이뤘다고 합니다. 분기별 실적을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SAN 분야가 많이 하락하였는데요, 브로케이드의 주력 분야라고 할 수 있는 SAN의 성장 둔화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p>
<p>아래 그림은 FY10의 1Q와 FY10의 2Q를 비교한 것인데요, 1Q의 경우 전체 매출 5억3천900만 달러에서 SAN 분야 매출이 65%를 차지했지만 2Q에서는 전체 매출 비중 가운데 56%를 차지하여 매출 감소와 아울러 SAN 분야의 감소 폭이 훨씬 커 이 부분에 대한 뭔가 고려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놓고 OEM 분야의 매출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대체로 분석가들은 OEM의 판매를 늘려야 한다는 점(아래 두 번째 표 참조)과 이더넷 분야의 매출에 있어 부가 가치를 더하는 판매 방식을 가져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또한 이제 8Gbps FC 인터페이스의 대중화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조만간 SAN 분야의 바람직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도 있기는 합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5/brocade_2q10_segment.jpg" alt="brocade_2q10_segment" width="318" height="297"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5/brocade_2q10_540.jpg" alt="brocade_2q10_540" width="540" height="216" /></p>
<p><strong>씨게이트와 도시바, 하이브리드 형태의 HDD 제조한다</strong></p>
<p>지난 주에도 소문의 형태로 전한 바 있는데요, HDD 거인인 씨게이트와 도시바가 낸드 플래시와 HDD가 결합된 형태의 드라이브, 일명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를 제조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씨게이트의 경우 트위터를 통해 살짝 공개했는데요, 제품명은 &#8216;모멘터스 XT&#8217;(Momentus XT). 이 제품은 4GB SLC 타입의 낸드 플래시와 7천200rpm 2.5인치 SATA 디스크(250GB, 320GB, 500Gb)가 결합한 형태입니다. 또한 캐시 메모리가 32MB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크기는 그대로인데, 낸드 플래시까지 넣으려면 물리적으로 공간을 배치하고 설계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인데요, 발열 문제 같은 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일단 제품 공개는 5월 26일에 이뤄질 것이라고 하고, 이미 프로어드밴티지(<a title="http://www.provantage.com" href="http://www.provantage.com" target="_blank">http://www.provantage.com</a>)에서는 판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화면(홈페이지 화면 캡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이 133 달러네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5/proadva.png" alt="proadva" width="725" height="485" /></p>
<p>한편 이러한 제품을 도시바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조만간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p>
<p>이렇게 드라이브내에서 낸드 플래시와 HDD를 동시에 넣어 하이브리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있기도 하지만 전혀 새로운 형태의 제품도 있습니다. <a href="http://www.silverstonetek.com/" target="_blank">실버스톤테크놀러지(Silver Stone Technology Co., Ltd)</a>에서는 약간의 아이디어를 동원해서 하이브리드 형태의 드라이브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아래 그림 참조). 이런 제품이 굳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a href="http://www.silverstonetek.com/products/p_contents.php?pno=HDDBOOST&amp;area=" target="_blank">HDDBOOST</a>라는 이 제품은 SSD와 HDD를 하나의 디스크처럼 인식할 수 있는 디스크 인클로저입니다. SSD의 출현이 새로운 아이디어의 상품으로 연결되는 현장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흥미롭기만 한 IT 세상입니다.</p>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508">
<tbody>
<tr>
<td width="200" valign="top"><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5/hddboost.png" alt="hddboost" width="307" height="250" /><br />
HDD와 SSD를 하나로 묶는 과정</td>
<td width="306" valign="top"><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5/hddboost2.png" alt="hddboost2" width="325" height="250" /><br />
3.5인치 디스크 인클로저에 SSD만 장착한 모습</td>
</tr>
</tbody>
</table>
<!-- PHP 5.x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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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스토리지 소식[5/10~5/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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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5 May 2010 16:40:35 +0000</pubDate>
		<dc:creator>storagestory</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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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Private cloud]]></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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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Toshiba]]></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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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스토리지 기업들 1분기 실적 정리
▲ 퀀텀의 지난 분기 실적
퀀텀(Quantum Corp.)이 지난 분기를 마감하고 결과를 공개하였습니다. 지난 분기는 퀀텀에게 2010년 4분기(FY10 4Q)이었습니다. 전년 대비 결과를 전체적으로 보면 분기 실적은 물론 지난 연도 실적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손익은 개선되어 적자를 면하였습니다. 지난 분기 퀀텀은 1억6천4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1억6천810만 달러)와 비교해 –2% 성장을 하였습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스토리지 기업들 1분기 실적 정리</strong></p>
<p><strong>▲ 퀀텀의 지난 분기 실적</strong></p>
<p><a href="http://www.quantum.com/" target="_blank">퀀텀(Quantum Corp.)</a>이 지난 분기를 마감하고 결과를 공개하였습니다. 지난 분기는 퀀텀에게 2010년 4분기(FY10 4Q)이었습니다. 전년 대비 결과를 전체적으로 보면 분기 실적은 물론 지난 연도 실적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손익은 개선되어 적자를 면하였습니다. 지난 분기 퀀텀은 1억6천4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1억6천810만 달러)와 비교해 –2% 성장을 하였습니다. 손익은 4억4천만 달러. 회계 연도 기준으로 보면 지난 연도(FY10)의 매출이 6억8천140만 달러였는데 FY09가 8억9백만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16% 성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손익은 개선되어서 1천660만 달러의 이익을 남겼군요. FY09의 손익을 보니 무려 3억 5,830만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경험한 것과 비교해 보면 외부적으로 성장하지는 못했지만 내실을 다졌다는 것이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p>
<p>다음 분기(CY10 4월~6일) 예상 매출이 1억7천만 달러에서 1억8천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보아 회사의 상황이 점점 개선되는 상황인 것 같은데요, 퀀텀의 &#8216;어닝스 콜(earnings call)&#8217;에 따르면 DXi와 스토어넥스트(StorNext; 데이터 공유/중복제거/아카이빙 등, 최신 버전 4.0) 제품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합니다. 지난 해말, 새로운 DXi 백업 시리즈 제품이 출시되었고(미드레인지 급: DXi6500과 소규모 기업 대상 DXi4500), 지난 달에는 스칼라 i6000(테이프 라이브러리)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p>
<p><strong>▲ OCZ의 지난 분기 실적</strong></p>
<p>PC에 사용되는 메모리와 SSD 등으로 인지도가 높은 <a href="http://www.ocztechnology.com/" target="_blank">OCZ(OCZ Technology Group, Inc.)</a>가 지난 분기 실적을 공개했는데 좋지 않습니다. 퀀텀과 같은 회계연도를 사용하는 OCZ는 지난 분기 3천240만 달러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4천11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21%에 달합니다. FY09의 경우에는 1억5천600만 달러의 매출에 1천17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였고 FY10의 경우 1억4천400만 달러 매출에 1,35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네요. 계속해서 손실을 보고 있군요.</p>
<p>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SSD 매출이 오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의 매출이 지난 해(FY10) 무려 246%나 올라, 4천33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분기만 보면 1천210만 달러 매출로 13% 성장했습니다. DRAM 모듈의 경우 크게 문제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문제는 게임용PC나 PC 액세서리 분야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의 사업은 중단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SSD 분야에 R&amp;D를 집중하고 예산을 2배씩 매년 늘려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콜러서스 시리즈 SSD(3.5인치 폼팩터)를 2TB까지 용량을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SI 메가레이드(Megaraid) 제품 인증을 받아 기업용 SSD로의 진입 가능성도 높고, PCI익스프레스 기반의 SSD와 MLC 타입의 버텍스2(Vertex 2) SSD(2.5인치) 제품까지 다양한 SSD 제품을 통해 기업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p>
<p>OCZ의 어닝스 콜(earnings call)을 보면 인상적인 문구가 보입니다. CEO인 라이언 피터슨(Ryan Petersen)의 이야기인데요, &#8220;<em>우리는 기존에 해왔던 제품들과 결별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SSD 시장으로 들어가는 전략으로 이동했습니다.(</em><em>we shift our strategy away from our legacy products and toward our growth in the burgeoning SSD market</em><em>)&#8221;</em>. 결국 버리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 그 힘든 것을 보여주는 OCZ를 보면서, 나는 레거시(legacy)를 얼마나 버렸는지 돌아보게 됩니다.</p>
<p><strong>소문이긴 하지만, 하이브리드 드라이브가 나온다?!</strong></p>
<p>아직 소문이긴 합니다만, 씨게이트(Seagate)와 도시바(Toshiba)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저장장치로 낸드 플래시와 마그네틱 드라이브가 결합된다고 합니다. 소문의 진위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인데요, 예전에 삼성과 씨게이트가 이런 제품을 만들었다고 하긴 하는군요. 그런데 그 제품이 이른바 &#8216;뜨지&#8217; 못했는데 그 이유가 윈도우(Windows)가 그 드라이브를 제대로 동작시키질 못해서 그랬다네요. 윈도우 7에서는 잘 될까요? 그리고 이러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드라이브가 언제쯤 정말 나올까요?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노트북에 탑재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p>
<p><strong>도시바, 낸드 플래시 사업 투자 계획 공개</strong></p>
<p>도시바가 지난 5월 11일, &#8216;2010년도 경영방침 설명회&#8217; 자리에서 성장 사업과 관련 낸드 플래시 사업 방침을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a href="http://www.nikkeibp.co.jp/" target="_blank">니케이BP</a>가 이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요(<a href="http://techon.nikkeibp.co.jp/english/NEWS_EN/20100512/182500/" target="_blank">영문뉴스는 여기</a>), 미세화 즉, 2Xnm 환경에서의 생산 환경으로 빨리 전환하고 생산력 증대를 통해 고수익을 창출하는 형태로 진입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2Xnm 기술을 이용하여 64Gbit 칩을 2010년 여름부터 생산할 것이고 기존 32nm 기술을 답습하면 되기 때문에 양산을 급속히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생산량 확대를 위해 2010년 7월에 신공장을 착공, 2011년 봄에 준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 5공장 설립 계획을 공개하기 하였습니다.</p>
<p>그런데 이 설명회 자리에서 특이한 발언이 나옵니다. &#8220;HDD와 SSD의 하이브리드화로 그린화, 저전력화가 가능하다. 이러한 하이브리드화로 인해 HDD만으로 구성된 스토리지 장치와 비교해서 약 80%의 전력 절감이 가능하다&#8221;고 하였는데, 도시바 내부에서 뭔가 &#8216;하이브리드 드라이브&#8217;에 관한 작업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p>
<p><strong>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어떤 것이 좋을까</strong></p>
<p><img style="margin-left: 0px;margin-right: 0px"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5/DCIGBuyersGuide.jpg" alt="DCIG Buyers Guide" width="139" height="119" align="left" /> 기업이나 기관에 있는 스토리지 구매자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매하는데 대체 어떤 것을 기준으로 구매해야 할 것인가 하는겁니다. 미국의 데이터 센터 인프라 그룹(DCIG; Data Center Infrastructure Group)이라는 곳에서 &#8216;<a href="http://sales.dciginc.com/about/buyersguide.html" target="_blank">미드레인 스토리지 구매 가이드(DCIG Midrange Array Buyer&#8217;s Guide)</a>&#8216;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습니다. 18개 제조사의 70여개의 스토리지를 리뷰하고 있는 이 가이드는 &#8216;어느 제품이 제일 좋다&#8217;는 식의 결론을 내리고 있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 가이드가 출력물의 경우 5만 달러, 소프트카피를 포함한 저작물의 경우 2만 달러를 내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미드레인지 스토리지를 구매하기 위해 2만 달러를 내고 가이드를 보는 것이 합리적인지에 대해서는 선뜻 와 닿지 않군요.</p>
<p>미드레인지 스토리지는 외장형 디스크 어레이 시장에 있어 가장 빠르게 성장을 하는 분야이며 작년 한 해만 하더라도 180억 달러에 이르는 시장을 형성한 분야입니다. 기업에서 스토리지 구매가 일반화되면서 미드레인지 분야의 스토리지가 성장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리라 봅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8216;롱테일&#8217; 운운하는 경향이 있는데, 솔직히 이것을 롱테일이라고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미드레인지 스토리지의 시장 성장은 기업 데이터의 증가와 아울러 스토리지 가격 하락에 따른 중소형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기업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용 저장장치 분야에서도 NAS와 같은 스토리지가 출시되고 판매된다고 하는 것이 결국, 전세계적으로 유통되는 데이터의 양과 데이터 처리 기술의 발전, 리치 미디어의 증가 등과 같은 것들이 서로 맞물려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p>
<p>DCIG의 창업자인 제로미 웬디트(Jerome Wendt)가 <a href="http://www.computerworld.com/" target="_blank">컴퓨터월드</a>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가이드의 결론격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을 언급하였는데요, 8Gbps FC 인터페이스 지원, 16GB 캐시, 300GB 15,00rpm 디스크 등의 지원 기능을 갖추는 것이 그렇지 않은 미드레인지 스토리지에 비해 더 좋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미드레인지 스토리지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하신다면 최소한 이정도 사양은 준비해야 할 것 같군요.</p>
<p><strong>EMC 월드에서 나온 이야기들</strong></p>
<p>EMC 월드가 올해도 성대하게 열렸군요. 2001년 뉴올리언즈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10회를 맞고 있으며 올해는 보스턴에서 열렸습니다. <a href="http://www.emc.com/campaign/global/emc-world-2010/index.htm?pid=Home-emcworld_newsroom-051010" target="_blank">행사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 페이지를 참조하세요.</a> 올해의 주된 화제는 단연 &#8216;클라우드&#8217;입니다. <a href="http://www.emc.com/collateral/about/news/emcworld/2010/smirchandani_emcworld_keynote_v22.pdf" target="_blank">발표자료는 공개되어 있으니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a>, 흥미로운 것은 결과에 끼워 맞춘듯하지만 그래도 통찰이 상당히 설득력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5/EMCW20101.png" alt="EMCW2010-1" width="554" height="310" /></p>
<p>위 그림에서 보듯이 기업내 클라우드(Private Cloud)를 위해 EMC는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2004년부터 2008년에 이르는 이 시기는 &#8216;IT Production&#8217; 단계로 전용 서버(dedicated server), 단독형의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이른바 &#8216;모노리틱(monolithic)&#8217;이 주된 것이었던 시대에서 통합의 시대로 전환하는 시대라고 정의합니다. IT Production 시대에서는 자원을 통합하고 계층화를 하고 통합적인 관리로 진입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막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ESG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비용을 산출했다는 설명입니다.  Business Production 시대는 이전의 IT Production 시대에서의 통합(consolidation)에서 더 나아가 공유(shared)의 시대로 진입이라고 합니다. &#8216;Business Production&#8217;의 특징이라면 계층화된 가상 서버(Tiered virtual server), 스토리지 최적화(Storage optimization), 통합관리 및 보안(Integrated management and security)의 시대 등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Business Production 시대에서는 1천100만 달러의 운영 비용(opex)을 줄였다고 하는 이야기를 보면서 그간의 IT 자원의 투입을 통해 독립적으로 존재하였던 것을 통합하면서 비즈니스 시대로의 전환을 통해 이른바 TCO의 중요한 축이 되는 운영 비용으로의 접근이 신선합니다. 그리고 현재 2010년을 지나 나중에는 서비스로서의 IT를 이야기 하고 있군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5/EMCW20102.png" alt="EMCW2010-2" width="554" height="309" /></p>
<p>위 슬라이드가 &#8216;서비스로서의 IT&#8217;(IT as a Service)를 이야기하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즉 기업이나 기관 내의 클라우드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완벽하게 가상화된 세상에서 계층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적으로는 보안성과 대처 기술을 확립하고 비용의 투명성까지 보장하는 체제, 그것이 EMC가 말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라고 여겨집니다. 의미 있는 이야기입니다. 프라이빗 한 영역에서의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퍼블릭(public)한 측면에서의 클라우드도 공존할 것인데요, 이번 주 IDC 코리아에서는 <a href="http://www.idckorea.com/events/directions2010/" target="_blank">IDC Directions 2010</a>이라는 세미나의, 두 번째 세션에서 클라우드를 이야기하는 것도 큰 맥락에서 보면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와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가 혼용된 &#8216;복합적 클라우드(hybrid cloud)&#8217;가 등장할 것이라는 내용은 IDC나 EMC 월드에서의 내용이나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p>
<p>EMC 월드 2010은 전체적으로는 다른 볼 거리도 있었겠지만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시대를 짚어 보면서 통합과 공유를 넘어 서비스로 진화하는 통찰이 인상적입니다. IT 기기 차원의 논의가 향후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는데, 결국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특정 제품에 한정되기 보다는 서비스 체제로의 전환을 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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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스토리지 소식[1/11~1/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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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7 Jan 2010 12:48:4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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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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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클러스터 NAS 업체, 엑사넷 인수될까?
중소형 NAS업체들이 대형 IT 기업들에 인수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인가 봅니다. 작년(2009) 스토리지 인수합병 정리한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이 NAS 업체들을 인수하는 사례가 많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HP가 아이브릭스(Ibrix)를 인수한 것이나 LSI가 온스토어(Onstor)를 인수한 것도 역시 NAS의 중흥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9년 스토리지와 관계된 내용들을 돌이켜 보면 NAS와 관계된 것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trong>클러스터 NAS 업체, 엑사넷 인수될까?</strong></p>
<p>중소형 NAS업체들이 대형 IT 기업들에 인수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인가 봅니다. <a href="http://koreaceladon.tistory.com/279" target="_blank">작년(2009) 스토리지 인수합병 정리한 내용</a>에서도 알 수 있듯이 NAS 업체들을 인수하는 사례가 많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HP가 아이브릭스(Ibrix)를 인수한 것이나 LSI가 온스토어(Onstor)를 인수한 것도 역시 NAS의 중흥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 href="http://koreaceladon.tistory.com/276" target="_blank">2009년 스토리지와 관계된 내용</a>들을 돌이켜 보면 NAS와 관계된 것이 상당히 많았는데, 연초부터 엑사넷과 관련된 이야기가 보이고 있네요.</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1/exanet_logo.jpg" rel="lightbox[23591]" title="주간 스토리지 소식[1/11~1/15]"><img style="border-width: 0px;margin-left: 0px;margin-right: 0px;text-align: left"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1/exanet_logo_thumb.jpg" border="0" alt="exanet_logo" width="120" height="25" /></a> 엑사넷(Exanet)은 비교적 우수한 성능을 가진 클러스터드 NAS(Clustered NAS) 기업인데요, 국내에서도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면서 나름 입지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a href="http://www.globes.co.il/serveen/globes/docview.asp?did=1000530564" target="_blank">이스라엘의 온라인 미디어인 글로브스(Globes Online)이 엑사넷의 인수 가능성을 지난 1월 13일 전했습니다</a>(참고로 엑사넷은 이스라엘에 본부를 두고 있는 스토리지 기업입니다). 그런데 그 인수업체가 델(Dell)이 될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인수 가능성을 상당히 크게 점치고 있는데,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략 수백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델이 2천만불을 투자한 상태이므로 인수 금액은 백만달러 수준이 아닌 수천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맞을 것 같은데,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p>
<p>HP가 아이브릭스를 인수하고 난 뒤, 자사의 블레이드 서버와 결합한 &#8216;스토리지웍스 X9000&#8242;을 발표한 것처럼 델 역시 자사의 기존 하드웨어와 엑사넷의 NAS 소프트웨어인 &#8216;엑사스토어(ExaStore)&#8217;를 결합한 형태로 상품을 제작, 판매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BBC를 비롯하여 러시아 투데이 TV(Russia Today TV; RTTV), 미국의 WBNS TV, 그린랜드의 KNR(그린랜드 국영 방송) 등을 비롯한 방송 관련 스토리지, 듀란 드보아(Duran Doboi) 등과 같은 컴퓨터 그래픽 제작사, 노키아(Nokia)의 OVI 서비스 등에서 상당한 역량을 과시했던 엑사넷의 사업이력을 바탕으로 향후 델과의 시너지를 만들어낸다면 넷앱(NetApp), 아이실론(Isilon), DDN(Data Direct Network), IBM GPFS 등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키아의 OVI 서비스에서 볼 수 있듯이 2.0 비즈니스 수행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엑사넷의 기술이 델과 접목된다면 델은 클라우드 시장으로의 진입까지 기대해 볼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아마도 조만간 델 서버와 엑사넷의 엑사스토어가 결합된 제품을 만날 수 있겠죠.</p>
<p><strong>클라우드 서비스로 한 걸음 진입한 시게이트</strong></p>
<p>시게이트(Seagate)의 서비스 컴퍼니로 <a href="http://www.i365.com/" target="_blank">i365</a>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8216;이볼트(Evault)&#8217;라는 서비스인데요, 백업과 복구를 하는 서비스 비즈니스(Managed backup services)로 주로 SMB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만2천개의 고객사를 확보하였다고 하니 서비스 고객수만 놓고 보면 절대 적은 수는 아닐 것입니다. 이번에 시게이트가 내놓은 &#8216;이볼트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EVault Cloud-Connected Service Platform)&#8217;은 소프트웨어 기업(ISV: Independent Software Vendor)들이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API나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사(ISV)들이 빠르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얼마나 커나갈지 알 수는 없지만 가트너의 경우 2010년 전세계적으로 96억 달러에 이르는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거의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남의 나라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기 때문에 시장 선점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p>
<p>시게이트가 제공하는 API는 REST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웹서비스의 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a href="http://www.c2c.com/" target="_blank">C2C</a>의 경우 아카이브원(ArchiveOne)에 서비스를 추가하였고, <a href="http://www.ca.com" target="_blank">CA</a>도 자사의 아크서브 백업(ARCserve Backup)과의 연결을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진입에 있어 스토리지 거대 기업들이 점차 전면으로 나오고 있어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MC나 시만텍(Symantec)이 전면으로 부각되고 있어 점차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네요.</p>
<p><strong>6Gbps SAS로 업그레이드 하는 델 파워볼트</strong></p>
<p>델(Dell))의 &#8216;파워볼트(PowerVault)&#8217;가 6Gbps로 재편될 것이라고 합니다. SAS에서는 6Gbps, FC에서는 8Gbps로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 진행되고 있는데, 그것이 인텔의 네할렘(Nehalem) CPU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보다 빠른 입출력(IO)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IO 측면에서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새로운 PERC 컨트롤러의 제품이 3종류가 출시되었는데 H200이라는 모델은 엔트리 레벨이고, H700과 H800은 고성능을 낼 수 있는데 H800의 경우 외장형으로 붙는다고 하는군요.</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1/pv_MD1220.jpg" rel="lightbox[23591]" title="주간 스토리지 소식[1/11~1/15]"><img class="aligncenter" style="border-top-width: 0px;border-left-width: 0px;float: none;border-bottom-width: 0px;margin-left: auto;margin-right: auto;border-right-width: 0px"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1/pv_MD1220_thumb.jpg" border="0" alt="PowerVault MD1200" width="240" height="74" /></a></p>
<p style="text-align: center">PowerVault MD1200</p>
<p>이 새로운 6Gbps SAS 컨트롤러를 장착한 제품들로는 MD1200과 MD1220이 있습니다. MD1200은 3.5인치 SAS II 드라이브를 지원하며, 2.5인치/3.5인치 드라이브에 7,200/10,000/15,000rpm 디스크를 비롯해 2.5인치 SSD까지 지원합니다. 그리고 컨트롤러는 PERC H800을 사용합니다.</p>
<p>현재로서는 3Gbps SAS가 지배적이지만 인텔의 CPU가 업그레이드되고 PCI 익스프레스 2.0 등의 등장과 맞물려 처리 속도의 개선이 예상됩니다. CPU만 좋아서 될 것도 아니고, 인터페이스만 개선된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기술 요소가 전반적으로 진화를 해야 나아질 것인데, 그런 의미에서 저장소가 되는 HDD나 SSD의 용량과 속도 등이 나아지면 궁극의 완성을 이룰 수 있으리라 봅니다. SSD가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읽기(read)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에서나 사용되는 등 제한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HDD와 SSD, 이 저장장치가 더욱 더 나아져야 할텐데, 그때가 언제쯤 올지 궁금해 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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