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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SK이노, 적자 북미 셰일광구 매각…ESG 가속화

SK이노베이션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강화를 위해 매각하기로 결정한 북미지역 셰일가스 광구 보유 자회사들이 수년째 순손익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몇 년 동안 지속된 저유가 흐름 탓에 광구 가치가 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7일 SK이노베이션은 북미지역에 보유한 셰일오일 광구 지분 및 제반 설비를 매각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플리머스와 SK네마하가 보유한 사업권 및 자산을 미국 벤치마크에너지에 매각키로 했다. 양사는 올해 1월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 모든 매각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매각 대금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셰일가스 광구 매각 결정에 대해 “탈탄소 목표달성을 위한 일환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기존 동남아 지역 광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30년까지...

ITC

美 ITC "SK, LG 영업비밀 침해 맞아…자체 개발 10년 걸린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5일 LG에너지솔루션(LGES)과 SK이노베이션(SK이노)의 영업비밀 침해 사건과 관련한 최종 의견서를 통해 SK이노가 LGES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또 ITC는 SK이노가 영업비밀 침해 없이 독자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하는 데 10년이 걸릴 것으로 판단, 미국 수입금지 조치 기간을 10년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최종 의견서에 따르면 ITC는 "SK이노가 2019년 10월 7일 제출한 영업비밀 목록 22개에 대해 관세법 제337조를 위반했다고 판단한다"며 LGES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11개 카테고리·22개 영업비밀을 그대로 인정했다. 이에 SK이노에 대한 패소 예비 결정(조기 패소)을 확정하고 수입금지·영업비밀 침해 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 ITC는 예비 결정 때부터 지적된 SK의 자료 삭제를 언급하며 "SK이노의 증거인멸 행위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료 수집·파기가 SK에서 만연하고 있었고...

CEO

[기업직썰]SK이노베이션 직원들 “연봉 최고 수준…‘미래 신사업’은 걱정”

[기업직썰]은 <블로터>와 잡플래닛의 뉴스 서비스인 <컴퍼니타임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코너입니다. 밖에서 보이지 않는 기업의 깊은 속을 외형적 수치가 아닌 직원들이 매긴 솔직한 평점과 적나라한 리뷰를 통해 파헤쳐봅니다. SK이노베이션(이하 SK이노)은 석유화학 부문을 중심으로 하는 업체지만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 기준 사업 비중을 보면 석유 사업이 67%로 가장 높고, 화학 20%, 윤활유 6%, 배터리 4% 등이 뒤를 잇고 있다. 그러나 주력인 석유 사업은 아픈 손가락이 되어 버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제품 수요가 급감하면서 타격을 입은 것이다. SK이노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30.7% 감소한 34조1645억원이었고, 영업손실은 2조5687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전환했다. 특히 비중이 큰 석유사업에서 매출 22조6379억원, 영업손실 2조2228억원을 기록했다. 세계적으로 친환경이 강조되면서 석유...

LG에너지솔루션

[넘버스]LG·SK '배터리 전쟁', 조 바이든 美대통령 개입 예상 3가지 이유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4월 10일은 SK이노베이션에 '운명의 날'이 될 전망입니다. 이 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판결한 SK이노베이션의 제한적 수입금지 조치와 관련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마지막 날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ITC의 최종 판결이 집행된다면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과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급하고 합의해야 합니다. 이는 ITC가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LG화학 전지사업부(현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판결한데 따른 것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합의금 규모는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LG에너지솔루션

[넘버스]현대차 아이오닉 5, '고성능 배터리' 주행거리 '500→400km' 낮춰 발표한 속내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23일 아이오닉 5를 발표했습니다. 아이오닉 5는 유려하고 하이테크적인 디자인으로 전기차 구매를 앞두고 있거나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오닉 5의 주행거리입니다. 아이오닉 5의 주행거리는 최대 430km입니다. 당초 현대차와 완성차 업계는 아이오닉 5의 주행거리가 500km를 넘어 테슬라 모델 Y(주행거리 510km)의 대항마가 될 걸로 내다봤습니다. 기대와 달리 아이오닉 5의 주행거리는 16% 가량(70km) 줄었습니다. 18분 이내 약 80%를 충전할 수 있는...

SK이노베이션

SK이노 '하이니켈 배터리' 탑재한 현대차 '아이오닉5', 화재 위험은?

'전기차 제국'을 넘보는 현대자동차가 SK이노베이션과 중국 CATL과 함께 본격적인 '하이니켈 배터리' 시대를 연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방식으로 생산된다. 아이오닉 5는 차체부터 생산 방식까지 전기차에 최적화된 형태로 생산된다. 현대차가 최초로 '하이니켈(니켈 비중이 80% 이상인 배터리)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현대차는 23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아이오닉(IONIQ) 5를 최초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패권을 쥐기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모델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4위인 현대차가 아이오닉 5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의 마켓셰어를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다. 아이오닉 5는 아이오닉 이전 모델과 비교해 눈에 띄게 진일보한 모델이다. 아이오닉 5는 완충시 주행거리가 410~430km에 달한다. 80% 이상을...

LG에너지솔루션

[넘버스]또 '화재'난 LG배터리, 중요성 커진 리스크 관리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에서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승용차에서만 화재가 발생하다 버스에도 불이 났습니다. 정확히는 지난 15일 경남 창원에서 도로를 달리던 현대자동차의 전기 시내버스 일렉시티에서 불이 났다고 합니다. 화재로 버스가 전소됐으나 다행히 당시 버스 내에 승객은 없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차량 시스템의 결함일 수도 있고 배터리의 결함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화재 원인으로 배터리가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ITC

'바이 아메리칸' 표방 바이든 행정부, SK이노베이션 판결에 '거부권' 던질까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모든 물자를 자국으로 수입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수입 제한 기간은 무려 10년으로 사실상 미국 내에서 SK이노베이션의 생산활동을 전면 금지한 것이다. 시장의 관심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지에 쏠리고 있다.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ITC의 최종판결은 효력을 잃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ITC의 판결을 승인할 경우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과 거액의 합의금을 주고 합의하거나, 미국 내에서 생산활동을 포기해야 한다. SK이노베이션은 사실상 '양자택일'만 남아 운신의 폭이 좁다. 업계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ITC 판결의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유는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국제 무역질서나 이데올로기가 아닌 미국의 '이익'과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LG에너지솔루션

'진정성' 반복한 답정너 LG…결국엔 '돈·돈·돈'?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에너지솔루션의 승소 판결을 내린 후 11일 오후 1시 LG에너지솔루션은 급하게 온라인 컨퍼런스 콜(Conference Call)을 마련하며 줄곧 SK이노베이션의 ‘전정성’을 강조했다. 합의 여부는 SK이노베이션의 진정성 있는 태도에 달렸다는 것인데, 이 ‘진정성’은 결국 SK가 얼마큼의 합의금을 제시하느냐를 뜻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컨퍼런스 콜에서 어느정도의 합의금 규모를 생각하고 있는지, 또 어떤 지급 방안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기본적으로 SK가 진정성 있는 자세로 제안을 하면 합의를 검토할 준비가 돼있다”며 “회계처리 문제는 지금 상태에서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려우며, 총액이 먼저 합의가 되어야 하고 오늘 최종 판결이 나왔기 때문에 총액에 대한 눈높이가 맞으면 지급 방법들을 타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SK이노베이션 측에 공개적 사과를 요구할 것인지에...

ITC

SK그룹, '배터리 제국' 제동건 美 'ITC 5인'은 누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LG에너지솔루션(옛 LG화학 전지사업부)과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Trade Secret) 침해' 소송에서 SK 측이 배터리 생산 기술을 뺏앗을 의도로 LG화학 전지사업부 직원을 데려왔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국내외에서 벌어질 10여개 소송에서 일종의 '기준점'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양사의 소송은 첨단산업으로 부상 중인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의 지식재산 침해 여부를 다툰 소송으로 국내외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업계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ITC로 쏠리고 있다. ITC는 1916년 9월8일 설립된 준사법기관이다. 미국 내 산업에 손해를 끼치거나 특허를 침해한 경우 수입금지 신청을 받아 피해 여부를 판정하는 일을 맡고 있다. ITC는 1974년 통상법이 제정되면서 관세위원회에서 국제무역위원회로 이름을 바꿨다. ITC는 미국의 수입절차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무역행위를 제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수입 배재 명령 또는 정지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