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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

SK브로드밴드가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셋톱박스를 출시하고 SK텔레콤 인공지능(AI) ‘누구’와의 연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생활 전반에 서비스가 녹아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공개했다. 방향성은 좋다. 사용자 만족도가 B tv의 숙제로 남았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8월21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B tv가 미디어 플랫폼을 넘어 본격적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라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라는 말이 엉뚱하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실 미디어만 이용하면 어느 IPTV나 똑같다. 차별화가 안 된다. 모두 비슷하니 혜택으로 비교하는 게 아니라 B tv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것들을 제공해주려 한다”라며 “외연에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고객에게) 줄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색다른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사용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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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본계약 체결

SK텔레콤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태광산업 자회사 티브로드가 합병을 추진하기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법인의 지분 구조는 SK텔레콤 74.4%, 태광산업 16.8%, FI(재무적투자자) 8.0%, 자사주 및 기타 0.8%다. 1대주주는 SK텔레콤, 2대주주는 태광산업이 된다. SK텔레콤과 태광산업은 외부 회계법인의 기업가치 평가를 통해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 비율을 75:25로 산정했다. 또 FI 투자 유치를 통해 태광산업 이외 주주들이 보유한 티브로드 지분을 매각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에 미래에셋대우로부터 합병법인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약 4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아직 합병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 SK텔레콤과 태광산업은 과기정통부에 인허가 신청서, 공정위에 기업결합심사 신청서를 각각 제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회 전반의 의견 수렴, 정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합병법인을 출범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 이후에도 IPTV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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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경로 임의 변경”...방통위, 페이스북에 과징금 부과

방송통신위원회가 페이스북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3억 9600만원을 부과했다. 페이스북이 지난해 SKT‧SKB 및 LGU+와의 접속경로를 임의로 변경해 서비스 접속 장애 등 이용자 피해를 발생시켰다는 것에 대한 처분이다. 당시 페이스북은 SKB 및 LGU+ 망을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이용자의 접속 속도를 떨어뜨려 서비스 이용을 어렵게 만들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페이스북의 인터넷 접속경로 변경을 국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인 이용자 이익저해행위로 판단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페이스북의 행위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전기통신서비스의 가입·이용을 제한 또는 중단하는 행위'에 해당한다며 업무처리 절차 개선을 명령하고 과징금을 부과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2017년 8월부터 사실조사를 실시해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사실조사 결과, 그간 페이스북은 SKT·LGU+에 대해 KT를 통해 접속(단, SKB는 홍콩을 통해 접속)하도록 하였으나, KT와의 계약 기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