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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게시물 숨기는 '뮤트' 기능 도입

인스타그램이 친구 관계를 지키면서 내 뉴스피드에서 원치 않는 게시물을 안 보이게 하는 '뮤트' 기능을 내놓았다. 사용자는 자신이 팔로우하는 특정 계정의 팔로우를 취소하지 않고도 피드 게시물을 본인의 피드에서 숨길 수 있게 된다. 인스타그램의 '뮤트' 기능은 그동안 팔로우·언팔로우로 마음이 상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숨겨진 계정은 숨김 사실을 알지 못하면서, 해당 계정에서 사진 태그나 댓글 알림은 확인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정 계정의 피드 게시물을 숨기려면 게시물 모서리의 ‘…’ 메뉴를 누르고 피드 게시물 숨기기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게시물을 숨기더라도 해당 계정의 프로필 페이지로 찾아가면 문제없이 게시물을 볼 수 있으며, 그 계정의 게시물이나 댓글에 태그될 때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게시물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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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도 갑질 논란…“대표는 그를 ‘꼬리뼈’라 불렀다”

"그 녹음파일을 듣자마자 맨 처음 생각난 사람이 그분이었어요." A씨는 얼마 전 논란이 된 항공사 2세의 갑질 논란을 이렇게 기억했다. 음성본을 듣고는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다. A씨가 퇴사한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S사의 대표 임씨다. A씨는 재직 중 공황장애 처방을 받고 지난해 6월 퇴사했다. 퇴사처리라고 할 것도 없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바가 없기 때문이다. 처방에 대해 회사에 알리자 대표 임씨는 다음날 새벽 5시에 전화를 걸어와 '남들 보기 전에 짐 싸서 나가라'고 했다. A씨는 그 길로 퇴사했다. 당시의 기억들은 일종의 트라우마로 남았다. 하지만 악감정은 없었다. 여전히 S사에서 제작한 콘텐츠에 '좋아요'를 눌렀고, 대표가 가지고 있는 감각과 업무 능력을 인정했다. A씨가 분노의 감정을 느낀 계기는 제3의 콘텐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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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간 저커버그, 무슨 말 했나

'이건 내 실수다. 미안하다.(It Was My Mistake, and I'm Sorry)' 마크 저커버그는 다소 창백한 표정, 하지만 뚜렷한 목소리로 사과를 전했다. 그의 앞엔 44명의 상원의원이 앉아있었다. 수십개의 언론사 카메라도 그를 비췄다. 카메라 너머엔 전 세계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눈이 있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4월10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했다. 지난 3월부터 논란이 된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페이스북 고객 데이터 유출 사건과 관련해 의회 출석요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평소 상징처럼 입던 회색 반팔에 청바지가 아닌, 파란색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으로 청문회장에 들어섰다. 이날 청문회에선 개인정보 보호, 러시아의 대선 간섭 의혹, 가짜뉴스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마크 저커버그는 망설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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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가장 인기있는 소셜미디어는 '유튜브'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셜미디어플랫폼은 무엇일까.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답은 명확하다. 유튜브다. 미국 성인 응답자 73%, 청소년 응답자 94%가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여론조사업체 '퓨리서치센터'가 2018년 1월 기준 미국인들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이용행태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이 가장 큰 이용률을 보였다. 다만 성인의 경우 두 플랫폼만 이용률이 집중된 반면 청소년은 스냅챗, 인스타그램까지 70%대의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트위터도 절반에 가까운(45%) 이용률을 보였다. 연령대가 어릴수록 더 다양한 플랫폼을 높은 빈도수로 이용했다. 퓨리서치센터가 2012년 소셜미디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이래로 페이스북은 꾸준히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왔다. 현재도 페이스북은 전체 응답자의 68%가 사용하며, 사용자의 약 4분의 3이 매일 페이스북에 접속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부터 퓨리서치센터가 소셜미디어 조사항목에 유튜브를 포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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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 앱 '에브리타임', 페북·카톡 제치고 앱스토어 1위

대학생 생활 앱 '에브리타임'이 새학기를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가입자수 240만명을 돌파하며 앱스토어 1위를 기록했다. 에브리타임은 2월27일 자사 앱이 최근 가입자가 급증해 앱스토어에서 일주일 연속으로 소셜 네트워크 부문 1위 전체 무료 앱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브리타임은 매일 급증하는 가입자를 위해 서버 증설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모든 대학생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개강한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브리타임의 강세는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주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20대 사용자 이탈 현상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대비돼 주목을 받는다. '대학생을 위한 서비스'를 표방하는 에브리타임은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해 각 학교의 수업이 모두 기록돼 있는 '간편 시간표' 기능, 같은 학교 학생들과 소통하는 '익명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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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스토리', 텍스트 모드 추가

인스타그램이 2월2일 스토리 기능에 텍스트 모드를 추가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지 않고도 글씨만으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릴 수 있게 된다. 인스타그램은 사용자가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스토리에 표현하는 사용 행태를 관찰해 이번 텍스트 모드를 출시했다. 특정 장면을 촬영할 필요 없이 떠오르는 생각, 질문, 감명받은 글귀, 노래 가사 등 글로 전하기 쉬운 내용을 인스타그램 상에서 꾸며 올릴 수 있다. 기존 스토리 기능처럼 게재 후 24시간 이내에 삭제된다. 텍스트 모드는 스토리의 카메라 종류 중 ‘텍스트’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왼쪽 아래의 동그라미를 터치해 배경을 선택하고, 텍스트 입력 화면에서 글씨 색깔을 고른 후 손가락으로 크기를 늘리고 줄이는 등 텍스트를 편집할 수 있다. 화면 상단에서 ‘네온’, ‘강조’ 등...

MAU

페이스북 4분기 실적 공개…투자자들은 왜 불안해했을까?

페이스북이 1월31일(현지시간) 2017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부분 기대치를 넘어선 성과를 기록했다. 매출은 총 129억7200만 달러(약 13조 8천억원), 당기순이익은 42억6800만 달러(약 4조 5천억원)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47%, 20% 성장세를 보였다. 이용자수도 증가했다. MAU(월간 사용자수)는 21억3천만명, DAU(하루 평균 사용자수) 14억명으로 둘 다 지난해 대비 14% 성장했다. 그런데 실적발표 이후 페이스북의 주식은 빠르게 하락했다. 이날 페이스북 주가는 시간 외 거래액에서 5%까지 감소했다. 컨퍼런스콜 이후 1.5% 선까지 회복하긴 했지만, 실적 성과에 비해 이례적인 하락세다. 과연 무엇이 페이스북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한 걸까. "2017년은 페이스북에게 강력했지만, 동시에 어려운 해였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어려움이 있었음을 밝혔다. 특히 주목 받은 부분은 이용시간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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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텔레그램·네이버·카카오…'암호화폐'에 대한 대응은?

전 세계의 이목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집중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의 움직임도 주목을 받는다. '뭔가 보여주지 않을까'하는 기대 심리도 반영된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깔려있는 은근한 불안감도 이에 한몫 한 듯하다. 과연 어떤 행보를 보여주고 있을까. 국내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암호화폐 움직임을 살펴보았다. 페이스북 : 광고는 금지, CEO는 공부 중 페이스북이 암호화폐와 관련된 광고를 전면 금지했다. 페이스북은 1월31일(현지시간) 자사 비즈니스 페이지를 통해 비트코인, 암호화폐공개(ICO) 정보 등을 포함해 암호화폐를 홍보하는 모든 광고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번 정책의 이유로 광고 신뢰도를 꼽았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광고의 핵심 원칙은 사람들에게 안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현재 많은 회사들이 선의가 아닌 목적으로 바이너리 옵션, ICO, 암호화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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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중등포럼] "갠톡은 카톡보단 페메죠"

- 여러분, 요즘은 '카톡'보단 '페메'를 많이 쓴다면서요? = 네. 아홉 명의 학생들은 망성일없이 대답했다. 가볍게 던진 첫 질문에 당연하다는 듯 답이 돌아와 오히려 당황했다. 언젠가부터 소문처럼 들려오던 '페메(페이스북 메시지) 대세설'을 확인하기 위해 중학교를 찾은 때였다. 어른들이라고 페이스북 메시지를 안 쓰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메시징의 기본은 카카오톡이 아니던가. 가끔 '저는 라인써요'는 들어봤어도 '저는 페메써요'는 못 들어봤기에 요즘 10대들의 대답이 궁금했다. 페이스북 메시지는 언제, 어떻게, 도대체 얼마나 10대들을 사로잡은 것일까. 직접 만나서 들어보기 전엔 그들끼리의 문화를 짐작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섭외를 통해 안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다. 중학교 2학년 학생 5명과 3학년 학생 4명을 만났다. 스마트폰 이용 경험은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