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업계에서 여성으로 일한다는 건…”

    7월12일 저녁, 강남구에 있는 유니티 코리아 본사에서 흔치 않은 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게임 및 IT 업계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우먼 인 게이밍' 행사다. 행사의 진행은 '우먼 인 게이밍'을 주최한 유니티코리아의 김인숙 대표가 맡았다. 패널석에는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 황은애 캣랩 대표, ...

    2017년 7월 14일
  • [IT열쇳말] 하드포크

    '하드포크'(Hard Fork)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이 어느 한 시점에서 급격하게 변경되는 것을 뜻한다. 하드포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블록체인’(Blockchain)에 대한 개념 정리가 필요하다. 블록체인은 일종의 '신뢰 프로토콜'이다. 블록체인에서 이뤄지는 모든 거래 데이터는 공공 거래장부에 기록된다. 그리고 이것은 모든 참여자의 컴퓨터(노드)에 분산 저장된다. 거래가 이뤄질 때마다 블록(Block)이 생성되고, 거래 내역이 담긴 블록들은 잇따라 연결(Chain)된다. 어느 한 노드의 데이터가 위·변조돼도 다른 노드에 해당 데이터가 남아있어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 하드포크는 잇따라 연결된 체인이 어느 한 시점에서 두 갈래로 쪼개지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개발자들이 기존 소프트웨어 소스코드를 통째로 복사해 독립적인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 하드포크가 발생한다. 이제 두 갈래의 체인이 있다. 기존 체인과 하드포크로 생긴 새로운 체인이다. 새로운 체인의 경로를 따를 참여자는 소프트웨어를 최신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하드포크를 일종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라고 설명할 수도 있다. 하드포크의 배경 개발자들은 이전 버전의 소프트웨어에서 심각한 보안상 취약점을 발견했을 때, 혹은 소프트웨어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개선하려 할 때 하드포크를 한다. 보안상 취약점이 발견돼 하드포크가 일어난 대표적인 예가 이더리움 하드포크다. 2016년 6월 17일 해커들이 이더리움 보안의 취약점을 찾아내, 이더리움 코인인 이더(ETH) 약 360만 개를 해킹해 자신들의 전자지갑으로 옮겨버렸다. 당시 이더 가격으로 600억 원어치가 도난당한 사건이다. 해킹이 발생하자 이더의 가격은 급락했다. 이더리움재단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2016년 7월 20일 프로토콜을 업그레이드했다. 즉, 하드포크를 진행해 성공했다. 하드포크의 성공 여부는 참여자들의 과반수 지지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당시 이더리움 블록체인 참여자의 85% 이상이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하드포크로 생긴 새로운 갈래가 공식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된 것이다. 이 사건은 이더리움클래식(ETC)의 등장 배경이기도 하다. 당시 하드포크에 동의하지 않은 개발자 그룹이 있었는데 이들은 따로 기존 갈래에 잔류했다. 그리고 하드포크에 성공한 지 3일 ...

    2018년 1월 18일
  • 멀티캠퍼스, "직장인 직급별로 자기계발 이유 달라"

    직장인 93.3%가 2018년을 맞아 자기계발을 계획하고 있다는 답변을 한 가운데, 직급별로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다르게 꼽았다. 삼성 HR 전문기업 멀티캠퍼스는 직장인 538명을 대상으로 ‘2018년, 직장인 자기계발’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한 직장인의 93.3%가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자기계발을 하려는 그 필요성이 직급에 ...

  • 테크빌교육, ‘찾아가는 SW코딩교육’ 강연회 개최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의 SW 융합교육 브랜드 ‘알코(알기쉬운 코딩)’가 1월13일 오후 2시 교보문고 영등포점 티움에서 ‘찾아가는 SW코딩교육’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SW 코딩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직 SW전문 교사가 △초등 SW교육과정 △SW코딩 공부비법 △SW교육 필수도서 등을 소개하는 무료 강연회다. 올해부터 ...

    2018년 1월 8일
  • "IBM의 서버리스 컴퓨팅, 오픈소스로 승부한다"

    서버리스 컴퓨팅. 요즘 클라우드 기업이 가장 미는 신상품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람다’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펑션', 구글은 '클라우드 펑션'라는 이름으로 서버리스 기술을 내놓았다. IBM도 빠지지 않고, 2016년 12월 ‘오픈위스크’라는 서버리스 기술을 공개했다. 도대체 서버리스가 뭐길래 클라우드 기업이 앞다퉈 투자할까? 마침 오픈위스크의 핵심 ...

    2017년 11월 15일
  • 클래스팅, 칸아카데미 수학 콘텐츠 무료 제공

    학교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클래스팅이 비영리 교육 서비스 칸 아카데미 콘텐츠를 국내에 보급하는 커넥트재단과 콘텐츠 제휴를 맺었다고 1월4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클래스팅은 주 이용고객인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수학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공급한다. 커넥트재단은 칸 아카데미 콘텐츠를 한국 ...

  • “혁신적 금융서비스 안착, 보안에 달렸다”

    “금융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위협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성공적 안착은 보안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은 10월2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17’에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발판으로 매우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시대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혁신적인 ...

    2017년 10월 27일
  • 블록체인으로 저널리즘을 구하라, '시빌'

    '저널리즘의 위기'라는 말이 클리셰로 느껴지는 시대다. 언론사의 생사는 광고 수익에 달려 있고, 뉴스룸은 정치판의 외압 앞에 왕왕 자존심을 꺾는다. 독자가 뉴스를 접하는 창구가 신문 지면, 언론사 사이트에서 포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넘어간 지 오래다.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디지털 뉴스 ...

  • 맵알, '2018년 빅데이터 기술 7대 전망' 발표

    '새로운 석유'에 비유되는 빅데이터. 2018년 빅데이터 기술은 어떻게 발전할까. 맵알 테크놀로지스(이하 '맵알')의 테드 더닝 애플리케이션 아키텍트가 2018년 7가지 주요 빅데이터 기술 동향 및 전망을 발표했다. 1. 머신러닝, 기술 트렌드에서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기술'로 전환 이제 머신러닝은 점점 비즈니스에서 범용적으로 활용될 ...

    2017년 12월 20일
  • [디블로터] ⑭R에서 만든 반응형 차트를 웹으로, '플로틀리'

    R의 큰 강점 중 하나는 시각화입니다. '지지플롯2'를 비롯한 시각화 패키지의 활용이 쉽고, 결과물도 깔끔합니다. R의 '플로틀리'(Plotly) 패키지는 플로틀리 서비스의 코어 부분인 '플로틀리JS'가 오픈소스화 된 것인데요. 반응형 웹을 지원하기 때문에 모바일에서도 보기 좋은 시각화 작업이 가능합니다. 플로틀리는 파이썬, 매트랩 등 여러 ...

    2016년 5월 5일
  • 블록체인으로 저널리즘을 구하라, '시빌'

    '저널리즘의 위기'라는 말이 클리셰로 느껴지는 시대다. 언론사의 생사는 광고 수익에 달려 있고, 뉴스룸은 정치판의 외압 앞에 왕왕 자존심을 꺾는다. 독자가 뉴스를 접하는 창구가 신문 지면, 언론사 사이트에서 포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넘어간 지 오래다.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디지털 뉴스 ...

  • 디지털 성폭력 영상, 직접 채증해봤습니다

    프롤로그 디지털 성폭력 영상 채증을 직접 해봐야겠다고 생각한 건 정부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한 뒤였다. 정부 대책에는 "2018년까지 이미지·오디오·동영상의 유해성 분석 및 검출 기술을 개발하고, 2019년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몰카 등 음란물은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담겨 ...

  • 엔비디아, 세계 첫 로봇택시용 AI 컴퓨터 발표

    엔비디아가 로봇택시용 인공지능(AI) 컴퓨터를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독일 뮌헨에서 10월10일(현지시간) 개최된 'GTC 유럽'에서 완전자율주행 로봇택시 개발을 위해 설계된 AI 컴퓨터를 공개했다. '페가수스'라는 코드명이 붙은 이 AI 컴퓨터는 레벨5 자율주행 차량 처리를 위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PX' AI 컴퓨팅 플랫폼의 확장 버전이다. 초당 ...

  • "장애인 돕는 기술 공모전을 왜 변호사가 주최하냐고요?"

    IT 업계엔 오늘도 수많은 행사가 열린다. 기업, 정부, 비영리단체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 가운데 올해 유난히 눈에 띄는 공모전이 있다. 장애인을 위한 기술·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름하여 ‘디테크 기술·디자인 공모전’. 주제도 주제이지만 인상적인 부분은 주최 기업이다. 로펌이 있기 때문이다. 법률 전문가들은 어쩌다 ...

    2018년 1월 10일
  • [메이커] 실험정신과 재미가 만났으니, '팹브로스 제작소'

    파란색 벽에 분홍색 굴뚝, 건물 옆에 무심한 듯 서 있는 거대 기린인형.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팹브로스 제작소’ 건물은 개성 강한 외관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이런 건물을 만나면 으레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내부는 어떨지. 누가 어떤 일들을 꾸미는 곳일지. 그 답을 ...

  • 애플 PC '리사', 오픈소스로 공개된다

    미국 컴퓨터역사박물관이 애플 컴퓨터 '리사'의 기술을 오픈소스화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컴퓨터역사박물관의 소프트웨어 큐레이터 알 코소는 지난주 내부 커뮤니티에 "리사 기술를 복구하고 이를 애플에 넘겨 검토하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동시에 "애플이 승인하면, 2018년 중 소스코드를 대중에 공개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2018년 ...

  • [우신소] 놀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야놀자’ 최낙원

    뚫기 힘들다는 취업난을 통과한 신입사원은 어떤 마음으로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까요? ‘고생 끝, 행복 시작’을 외치며 즐겁게 근무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마음 한구석 조용히 불만을 감춘 채 그저 그렇게 일하고 있을까요. <블로터>에서 신입사원의 솔직한 마음을 ‘우리 신입사원을 소개합니다'(이하 우신소)를 통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

    2016년 7월 20일
  • 엔비디아가 주목한 유럽 유망 AI 스타트업들

    엔비디아가 독일 뮌헨에서 개최한 GTC유럽에서 인셉션 어워드를 진행하고 유럽 지역에 있는 유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5개를 발표했다. 5개 기업 중 최종 우승자는 20명 규모의 '가마야’가 차지했다. 2015년 설립된 가마야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농장의 생산성 및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기업이다. 가마야는 우승 ...

  • 보안 강점 내세운 기업용 메신저 '그랩'

    랜섬웨어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기업용 메신저 '그랩(GRAP)'이 보안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랩 운영사 파트너는 8월17일 그랩을 보안에 최적화된 전문 기업용 메신저라며, 그랩이 ▲문서 보안 ▲개인정보 보호 ▲메시지 암호화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보안센터 등 4가지 영역에서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랩에는 캡처 방지, 메시지 ...

    2017년 8월 18일
  • [카드] 최악의 과학자, 최악의 예술가

    최악의 과학자, 최악의 예술가. 최악의 과학자는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이며, 최악의 예술가는 과학자가 아닌 예술가이다. - 아르망 트루소 - 1901년부터 2005년까지,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들과 그렇지 않은 과학자들의 취미를 비교해 보았다.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들은 다른 과학자들과 명백하게 다른 것이 있었는데, 모두 예술을 즐기는 사람이었다는 것. 노벨상 수상자들은 음악 관련 취미를 가질 확률이 2배, 미술은 7배, 공예 7.5배, 공연은 무려 22배가 높았다. 한 ...

  • 국내 최대 메이커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2017' 개최

    만드는 사람들, '메이커'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축제가 열린다. 블로터앤미디어는 10월21·22일 이틀 동안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울혁신파크에서 '메이커 페어 서울 2017’을 개최한다. 올해 제6회를 맞은 메이커 페어 서울은 그동안 국내 메이커들과 만들기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행사에는 ...

  • 디지털 성폭력 영상, 직접 채증해봤습니다

    프롤로그 디지털 성폭력 영상 채증을 직접 해봐야겠다고 생각한 건 정부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한 뒤였다. 정부 대책에는 "2018년까지 이미지·오디오·동영상의 유해성 분석 및 검출 기술을 개발하고, 2019년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몰카 등 음란물은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담겨 ...

  • "코틀린이 궁금하면 하디 하리리를 찾아주세요"

    동유럽에서 제일 잘나가는 오픈소스 기업은 어디일까? 이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는 개발자라면 당신은 아마 자바, 안드로이드, 혹은 파이썬을 다루는 개발자일 가능성이 높다. 정답은 젯브레인. 젯브레인은 개발도구인 인텔리J IDEA, 파이썬 IDE인 파이참, 모던 프로그래래밍 언어인 코틀린을 만든 기업이다. 제공하는 기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