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업계에서 여성으로 일한다는 건…”

    7월12일 저녁, 강남구에 있는 유니티 코리아 본사에서 흔치 않은 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게임 및 IT 업계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우먼 인 게이밍' 행사다. 행사의 진행은 '우먼 인 게이밍'을 주최한 유니티코리아의 김인숙 대표가 맡았다. 패널석에는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 황은애 캣랩 대표, ...

    2017년 7월 14일
  • [IT열쇳말] 핵티비즘

    핵티비즘(Hacktivism)은 해킹(Hacking)과 행동주의(Activism)의 합성어로, 정치적 해킹을 뜻한다. 디지털 시대 온라인 시민 불복종 운동, 온라인 행동주의 활동을 지칭한다. 핵티비스트들은 해킹 기술을 이용해 목표물의 정보를 탈취하거나 웹사이트를 무력화하는 활동을 한다. 대표적인 핵티비즘 조직으로는 '어나니머스(Anonymous)'가 있다. 핵티비즘 활동은 종종 불법성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정치적 해킹 '핵티비즘(Hacktivism)'은 해킹(Hacking)과 행동주의(Activism)의 합성어다. 정치·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해킹 기술을 이용해 목표물의 정보를 탈취하거나 웹사이트를 무력화하는 광범위한 활동을 뜻한다. 활동의 주요 목적 핵티비스트들은 자신들의 활동에 '사회적인 목적성'을 부여한다. 단순히 컴퓨터 보안장치를 풀고 침투하는 해킹과 차이가 있다는 뜻이다. 핵티비즘 활동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정보를 숨기려는 권력에 대항해 정보와 기술을 퍼뜨리는 것. -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인터넷 검열에 맞서는 것. - 독재에 맞서고 인권을 옹호하는 것. 기원 핵티비즘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해킹의 기원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해킹은 엉뚱한 사건에서 불쑥 비롯됐다. 1950년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학생들이 친 장난에서 시작됐다. 당시 MIT 인공지능연구소 내 학생 동아리인 '테크모델철도클럽(TMRC·Tech Model Railroad Club)' 학생들이 학교 건물 꼭대기에 폭스바겐 차를 달아놓는 장난을 쳤다. 이들은 사람의 몸길이로 다리를 재는 등 다양한 '장난'을 쳤다. 이런 장난 문화는 점차 공학·컴퓨터 분야로 이동했다. 이렇게 1세대 해커가 형성됐다. 재치와 장난이 해킹의 기원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핵티비즘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죽은 소의 숭배(Cult of the Dead Cow)'라는 해커 조직에서다. 1984년 만들어진 이 단체는 해킹 기술을 이용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여러 활동을 했다. 멤버중 한 명은 사람들이 정부의 감시를 피해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했는데, 그는 이 일에 '핵티비즘'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핵티비즘이라는 말이 탄생하게 된 순간이다. 핵티비즘의 첫 활동은 '권력에 대한 저항이자 표현의 자유 옹호'였던 셈이다. 포챈, 그리고 어나니머스의 등장 핵티비즘이 대중에 각인된 건 오늘날 대표적인 핵티비즘 조직 '어나니머스(Anonymous)'가 등장하면서다. 어나니머스는 '익명'이라는 뜻인데, 익명성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사이트 '포챈(4chan)'에서 시작됐다. 크리스토퍼 '뭇' 풀(Christopher 'moot' poole)이 2003년 만든 이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이미지보드 웹사이트다. 게시물 작성자의 이름은 기본적으로 어나니머스로 설정돼 있다. 이 곳에서 수많은 사람이 익명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게시물을 올리며 하나의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간다. 세계적인 핵티비즘 조직 어나니머스도 여기에서 시작됐다. 단순히 '재미'를 추구하는 것에서 나아가 사회적으로 의미 ...

    2017년 11월 16일
  • 페이스북, 모바일 디자인 강의 무료로 공개

    페이스북이 모바일 디자인 제작 비법을 공개했다. '모바일 디자인과 사용성'이라는 강의를 통해서다. 유다시티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모바일 개발자, UX 디자이너, 제품 디자이너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이전부터 유다시티와 협력해 다양한 기술을 공개했다. 대표적으로 리액트 강좌가 ...

  • "세상을 바꾸는 꼬마 개발자들, 모여라"

    지난주 토요일, 넥슨코리아 사옥에는 유난히 10대 청소년들이 가득했다. 바로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올해 2회째인 NYPC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넥슨이 지난해부터 개최해온 코딩대회다. 단순히 코딩이 무엇인지 경험하고 익히는 행사는 종종 열리지만 이렇게 청소년끼리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대회는 흔치 ...

    2017년 11월 1일
  • "IBM의 서버리스 컴퓨팅, 오픈소스로 승부한다"

    서버리스 컴퓨팅. 요즘 클라우드 기업이 가장 미는 신상품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람다’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펑션', 구글은 '클라우드 펑션'라는 이름으로 서버리스 기술을 내놓았다. IBM도 빠지지 않고, 2016년 12월 ‘오픈위스크’라는 서버리스 기술을 공개했다. 도대체 서버리스가 뭐길래 클라우드 기업이 앞다퉈 투자할까? 마침 오픈위스크의 핵심 ...

    2017년 11월 15일
  • 아키핀, 영어회화 훈련 앱 '잉글리시핀' 출시

    스마트 교육 콘텐츠 기업 아키핀이 모바일 영어 교육 콘텐츠 ‘잉글리시핀’을 11월15일 출시했다. 잉글리시핀은 말하기 훈련에 특화된 서비스다. 모바일 앱이지만 실제 대화 환경과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사용자는 360도 촬영으로 구현된 공간에서 대화를 익히고 여행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아키핀은 ...

  • “혁신적 금융서비스 안착, 보안에 달렸다”

    “금융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위협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성공적 안착은 보안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은 10월2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17’에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발판으로 매우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시대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혁신적인 ...

    2017년 10월 27일
  • 블록체인으로 저널리즘을 구하라, '시빌'

    '저널리즘의 위기'라는 말이 클리셰로 느껴지는 시대다. 언론사의 생사는 광고 수익에 달려 있고, 뉴스룸은 정치판의 외압 앞에 왕왕 자존심을 꺾는다. 독자가 뉴스를 접하는 창구가 신문 지면, 언론사 사이트에서 포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넘어간 지 오래다.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디지털 뉴스 ...

  • 데이터를 '화폐'처럼 쓸 수 있다면?

    "온라인 상점에서 데이터를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경제 시스템을 제안합니다." 스칸디나비아의 독립 연구기관 신테프의 두미트루 로만 선임 연구원의 말이다. 그는 솔트룩스가 11월15일 서울에서 개최한 'SAC 2017'에 연사로 나서 데이터를 돈처럼 쓰는 데이터 공유 시스템을 제안했다. 신테프는 현재 이같은 시스템의 프로토타입을 ...

    2017년 11월 16일
  • [디블로터] ⑭R에서 만든 반응형 차트를 웹으로, '플로틀리'

    R의 큰 강점 중 하나는 시각화입니다. '지지플롯2'를 비롯한 시각화 패키지의 활용이 쉽고, 결과물도 깔끔합니다. R의 '플로틀리'(Plotly) 패키지는 플로틀리 서비스의 코어 부분인 '플로틀리JS'가 오픈소스화 된 것인데요. 반응형 웹을 지원하기 때문에 모바일에서도 보기 좋은 시각화 작업이 가능합니다. 플로틀리는 파이썬, 매트랩 등 여러 ...

    2016년 5월 5일
  • 블록체인으로 저널리즘을 구하라, '시빌'

    '저널리즘의 위기'라는 말이 클리셰로 느껴지는 시대다. 언론사의 생사는 광고 수익에 달려 있고, 뉴스룸은 정치판의 외압 앞에 왕왕 자존심을 꺾는다. 독자가 뉴스를 접하는 창구가 신문 지면, 언론사 사이트에서 포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넘어간 지 오래다.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디지털 뉴스 ...

  • 에너고, 블록체인 위에 P2P 에너지 거래를 얹다

    일상생활에서 공기처럼 존재하는 전기. 전기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전력산업은 중앙집중형으로 발전했다. 생산은 독과점 생산 업체가 맡고 대중은 소비자에 머물렀다. 그런데, 앞으로도 그럴까? 중국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에너고랩스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분산형 자율 에너지(Decentralized Autonomous Energy) 커뮤니티, 이른바 ...

  • 엔비디아, 세계 첫 로봇택시용 AI 컴퓨터 발표

    엔비디아가 로봇택시용 인공지능(AI) 컴퓨터를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독일 뮌헨에서 10월10일(현지시간) 개최된 'GTC 유럽'에서 완전자율주행 로봇택시 개발을 위해 설계된 AI 컴퓨터를 공개했다. '페가수스'라는 코드명이 붙은 이 AI 컴퓨터는 레벨5 자율주행 차량 처리를 위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PX' AI 컴퓨팅 플랫폼의 확장 버전이다. 초당 ...

  • 코딩 초보들이 만든 투표 가이드 서비스, '대통령쇼'

    한국에서 언어학습은 중요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영어는 기본이고 중국어는 중요 옵션이다. 외국어 학습에 대한 수요는 쉬이 줄어들지 않는다. 최근의 특징이라면 이 언어에 프로그래밍 언어가 추가됐다는 건데, ‘4차 산업혁명’ 같은 말이 부상하면서 주기적으로 강조되던 ‘융합형 인재’의 중요도가 다시 올라갔기 때문이다. 덕분에 ...

    2017년 4월 23일
  • [메이커] 실험정신과 재미가 만났으니, '팹브로스 제작소'

    파란색 벽에 분홍색 굴뚝, 건물 옆에 무심한 듯 서 있는 거대 기린인형.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팹브로스 제작소’ 건물은 개성 강한 외관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이런 건물을 만나면 으레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내부는 어떨지. 누가 어떤 일들을 꾸미는 곳일지. 그 답을 ...

  • "IBM의 서버리스 컴퓨팅, 오픈소스로 승부한다"

    서버리스 컴퓨팅. 요즘 클라우드 기업이 가장 미는 신상품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람다’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펑션', 구글은 '클라우드 펑션'라는 이름으로 서버리스 기술을 내놓았다. IBM도 빠지지 않고, 2016년 12월 ‘오픈위스크’라는 서버리스 기술을 공개했다. 도대체 서버리스가 뭐길래 클라우드 기업이 앞다퉈 투자할까? 마침 오픈위스크의 핵심 ...

  • [우신소] 놀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야놀자’ 최낙원

    뚫기 힘들다는 취업난을 통과한 신입사원은 어떤 마음으로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까요? ‘고생 끝, 행복 시작’을 외치며 즐겁게 근무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마음 한구석 조용히 불만을 감춘 채 그저 그렇게 일하고 있을까요. <블로터>에서 신입사원의 솔직한 마음을 ‘우리 신입사원을 소개합니다'(이하 우신소)를 통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

    2016년 7월 20일
  • 엔비디아가 주목한 유럽 유망 AI 스타트업들

    엔비디아가 독일 뮌헨에서 개최한 GTC유럽에서 인셉션 어워드를 진행하고 유럽 지역에 있는 유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5개를 발표했다. 5개 기업 중 최종 우승자는 20명 규모의 '가마야’가 차지했다. 2015년 설립된 가마야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농장의 생산성 및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기업이다. 가마야는 우승 ...

  • 보안 강점 내세운 기업용 메신저 '그랩'

    랜섬웨어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기업용 메신저 '그랩(GRAP)'이 보안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랩 운영사 파트너는 8월17일 그랩을 보안에 최적화된 전문 기업용 메신저라며, 그랩이 ▲문서 보안 ▲개인정보 보호 ▲메시지 암호화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보안센터 등 4가지 영역에서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랩에는 캡처 방지, 메시지 ...

    2017년 8월 18일
  • [카드] 최악의 과학자, 최악의 예술가

    최악의 과학자, 최악의 예술가. 최악의 과학자는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이며, 최악의 예술가는 과학자가 아닌 예술가이다. - 아르망 트루소 - 1901년부터 2005년까지,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들과 그렇지 않은 과학자들의 취미를 비교해 보았다.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들은 다른 과학자들과 명백하게 다른 것이 있었는데, 모두 예술을 즐기는 사람이었다는 것. 노벨상 수상자들은 음악 관련 취미를 가질 확률이 2배, 미술은 7배, 공예 7.5배, 공연은 무려 22배가 높았다. 한 ...

  • 국내 최대 메이커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2017' 개최

    만드는 사람들, '메이커'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축제가 열린다. 블로터앤미디어는 10월21·22일 이틀 동안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울혁신파크에서 '메이커 페어 서울 2017’을 개최한다. 올해 제6회를 맞은 메이커 페어 서울은 그동안 국내 메이커들과 만들기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행사에는 ...

  • 트위터, 스포츠 경기 실시간 반응 묶어 보여준다

    트위터가 진행 중인 스포츠 경기에 대한 사용자들의 실시간 반응을 묶어 보여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트위터는 10월10일(현지시간) 공식 계정을 통해 '해프닝나우'라는 이름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해프닝나우는 모바일에서 트위터에 로그인하면 처음 나타나는 홈 화면 상단에서 표시된다. 해프닝나우에서 현재 진행 중인 스포츠 ...

  • 국내 해킹방어 최고수 가린다…KISA, HDCON 개최

    대한민국 해킹방어 최고수를 가리는 해킹방어대회가 열린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내 최고의 해킹방어 인재를 발굴하는 HDCON(Hacking Defense CONtest)을 11월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HDCON은 해킹 방어에 필요한 침해사고 대응 역량을 겨루는 기술 경연대회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았다. 이번 HDCON 본선에는 총 12개팀이 출전한다. 예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