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ter.net블로터 http://www.bloter.net 블로터닷넷 Thu, 02 Oct 2014 06:26:03 +0000 ko-KR hourly 1 http://wordpress.org/?v=3.9.1 [게임위클리] 엔씨소프트, 신입 공개채용 http://www.bloter.net/archives/208622 http://www.bloter.net/archives/208622#comments Thu, 02 Oct 2014 06:26:02 +0000 http://www.bloter.net/?p=208622

국내외 최신 게임소식에 어쩐지 뒤처지는 기분이라면, <블로터>가 매주 전하는 ‘게임 위클리’를 참고하세요. 한 주간 올라온 게임업계 소식을 전달합니다. 굵직한 소식부터 작은 이야기까지, ‘게임 위클리’는 게임 매니아를 위한 주간 게임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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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채용설명회: 엔씨소프트가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위해 ‘본사 초청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날짜는 오는 10월9일이고, 장소는 판교 엔씨소프트 R&D 센터다. 이번 채용 설명회에 참여하면, 실제 업무 공간과 복지 시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회사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도 직접 알아 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 본사 투어와 ▲공채 선배들이 채용 전형 과정부터 업무 생활까지의 경험담을 소개하는 토크쇼 프로그램 ‘드림 토크쇼’ ▲실제 면접관으로 참여할 실무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직무별 채용 궁금증을 해소하는 ‘직무별 간담회’ ▲인사 담당자로부터 채용 전형, 직무,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보상 및 복지제도 들을 수 있는 ‘채용 설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엔씨소프트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엔씨소프트의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접수는 10월13일부터 시작된다. 모집 분야는 ▲온라인 게임 개발/기획 ▲모바일 게임 개발/기획 ▲플랫폼 개발 ▲AI 기술 개발 ▲게임/기술 PM ▲서비스 기획 및 UX 디자인 ▲게임 마케팅 ▲웹 운영관리 ▲보안 운영 ▲재무 및 회계의 총 12개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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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통합법인 넷마블게임즈 공식 출범: CJ그룹에서 독립한 CJ넷마블과 CJ게임즈가 10월1일부로 통합법인 ‘넷마블게임즈’를 공식 출범했다. 권영식 대표이사는 유임됐다.

넷마블게임즈의 출범과 함께 핵심 계열사의 사명 변경도 이뤄졌다. ‘마구마구’, ‘차구차구’ 개발사인 애니파크는 ‘넷마블앤파크’로, ‘몬스터길들이기’ 개발사인 씨드나인게임즈는 ‘넷마블몬스터’로, ‘모두의마블’ 개발사인 엔투플레이는 ‘넷마블엔투’로 사명을 바꿨다. 넷마블게임즈는 이후에도 경쟁력이 확보된 계열사는 넷마블 브랜드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넷마블컴퍼니의 새로운 CI도 발표됐다. 기존 넷마블 서체를 사용해 갈색과 회색의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갈색은 재미를 회색은 글로벌을 상징한다는 게 넷마블게임즈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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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스튜디오

공개채용: 온라인게임 전문개발업체 블루홀스튜디오가 201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블루홀의 이번 공개채용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16일까지이며 블루홀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모집 부문은 프로그래머(서버, 클라이언트), 데이터분석, 게임기획, 사업기획, 이펙트아트 총 5개 부문이다.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공 제한은 없다.

신입사원은 서류심사, 역량 및 인성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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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개발자협회

KGC 2014: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4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의 사전 접수가 오는 10월31일까지 실시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동안 사전 등록한 개인은 최고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KGC 2014’에서 진행되는 각종 강연에 참가할 수 있다. 단체 등록자와 게임관련학과 및 일반 학생(중, 고, 대학생)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모든 사전 등록자는 각종 행사 기념품과 함께 경품 응모 기회도 받을 수 있다.

매년 7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헬로월드: 한국을 넘어’라는 주제 아래 약 120여명의 강연자가 총 13개 트랙에서 140개 강연을 선보인다.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를 시작으로 게임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최신 기술, 디자인, 기획, 서버 운영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생생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KGC 2014’에는 중국 내 최대 앱스토어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치후 360′에서 안드로이드 마켓 한국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이종숙 본부장은 중국에서 성공한 게임사례를 통해 성공 비결을 공유한다.

북미 시장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이터니티 워리어’를 개발한 글루 모바일의 중국 지역 담당 쿤왕 PD가 강연자로 나서 ‘이터니티 워리어’가 아시아와 서양 메이저 업체들 사이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배틀필드4’ 개발자로 참여했던 EA 다이스의 리니아 헤리슨은 ‘배틀필드’ 개발 당시 진화하는 기술과 시스템에 따른 대응 방안, 그리고 게임 애니메이션, 음악, 효과, 레벨디자인 등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한다.

반다이 남코에서 ‘에이스 컴뱃6: 해방으로의 전화’의 개발에 참여한 남상배 시니어 프로그래머는 ‘SCons’를 활용한 게임 애셋 빌드를 최적화하는 방법을 강연한다.

스마트폰 게임 유저들이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로그 분석 및 서버 운영 노하우도 공개된다. 전세계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강타한 베스트셀러 ‘쿠키런’의 개발사 데브시스터즈 김민우 서버팀 수석은 강연을 통해 데이터 분석의 요구와 필요성은 물론 가볍고 유연한 로그분석 시스템을 소개하고 실제 분석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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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아제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MMORPG ‘아제라’의 2차 비공개테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 모집을 오는 10월6일부터 26일까지 20일 동안이며, 총 참여 인원은 3만명 규모다. 이번 테스트가 공개 서비스에 버금가는 완성도로 다양한 콘텐츠와 전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18세 이상의 게이머는 6일부터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들은 27일 발표됨과 동시에 클라이언트를 사전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아제라’는 ‘드라고나’와 ‘퀸스블레이드’ 등을 선보였던 정재목 대표가 제작하고 있는 신작 MMORPG로 ‘아토르’, ‘서리온’, ‘베르카’ 3국의 대립을 기반으로 한 전쟁게임이다. 누구나 가볍게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된 게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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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소식

NHN엔터테인먼트

우파루 애니메이션: 모바일게임 제작사인 NHN스튜디오629가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인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우파루’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전방위 라이선스 사업 전개에 대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우파루’는 NHN스튜디오629의 자체개발작인 ‘우파루마운틴’과 ‘우파루사가’에 등장하는 게임 캐릭터다. 두 게임 모두 출시되자마자 주요 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비롯해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계약으로 두 업체는 ‘우파루’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카드, 스티커북과 같은 출판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도 함께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오는 10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상마켓 ‘밉컴(MIPCOM) 2015’에 참석해 ‘우파루’의 파일럿 애니메이션을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파루’ 캐릭터의 높은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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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큐브스트라이커 포 카카오: 넷마블이 모바일 RPG ‘큐브 스트라이커 포 카카오’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공개했다. 출시 기념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큐브 스트라이커’는 가로3 세로3 총 9개칸에서 펼쳐지는 전투에서 블록으로 라인을 만들어 적을 물리치는 방식의 게임이다. 약 200여종의 캐릭터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과 블록 조합 등 전략적 요소를 가미했다.

‘큐브 스트라이커’는 현재 카카오 게임하기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버전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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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몬스터 버스터즈: ‘몬스터 버스터즈’와 위메이드가 손을 잡았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플레이독 소프트와 모바일 캐주얼 퍼즐게임 ‘몬스터 버스터즈 포 카카오’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몬스터 버스터즈’는 다양한 미션과 난이도로 나눠진10~4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게임이다. 친구들의 게임 진행상황과 캐릭터 모습, 초대 방법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요소를 한층 강화됐다. ▲1천500여개의 풍부한 스테이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스킬 효과 ▲긴장감 넘치는 방해물 ▲수준 높은 단계별 미션과 난이도 등 차별화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특히, 방금 움직인 퍼즐을 취소하거나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머신’ 아이템으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 여타 퍼즐게임들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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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회색도시2: 네시삼십삼분이 개발한 모바일게임 ‘회색도시2’가 출시일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회색도시2′는 전작 ‘회색도시 포 카카오’와 ‘검은방’ 시리즈를 개발한 미스터리 어드밴처 장르의 명인 진승호 PD가 선보이는 최신작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치밀한 시나리오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래피’의 미려한 원화, 국내 성우 23인의 열연 등 블록버스터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시 날짜는 오는 10월9일이다.

네시삼십삼분은 ‘회색도시2′ 정식 출시에 앞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와 콜라보레이션으로 ‘회색도시2′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왔다. 먼저 지난 8월 1일부터 24일까지는 미스틱89(대표 프로듀서 윤종신), 가나인사아트센터(총괄 이정권)와 함께 ‘회색도시 X 월간 윤종신 X 가나인사아트센터’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개최했다. 9월에는 디지털 매거진 ‘월간 윤종신’과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이 이어졌다.

‘월간 윤종신’ 9월호에는 가수 윤종신과 랩퍼 스윙스가 참여한 신곡 ‘회색도시’가 실린 것은  물론,뮤직비디오와 ‘회색도시2′ 게임 소개와 인터뷰, 여기에 출시일까지 공개되면서 신선한 시도라는 평이 이어졌다.

‘회색도시2′는 전작 ‘회색도시 포 카카오’ 주인공들의 아버지 세대 이야기를 다룬다. 게이머는 전작에서 배신과 죽음, 복수의 이야기가 펼쳐졌는지 상세한 배경을 알 수 있게 된다.

‘회색도시2′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 등록은 특별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VIP 패키지(3명), OST 패키지(5명), 콜렉션 카드팩(10명), 회색도시 화보집(10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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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미디어랩·트위터, 소셜미디어 연구소 공동 설립 http://www.bloter.net/archives/208588 http://www.bloter.net/archives/208588#comments Thu, 02 Oct 2014 06:08:52 +0000 http://www.bloter.net/?p=208588 “소셜데이터로 여론과 사회문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MIT 미디어랩이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소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10월1일 ‘소셜머신연구실(Laboratory for Social Machines, LSM)’을 출범했다. LSM은 앞으로 5년간 데이터, 소셜미디어, 디지털 콘텐츠를 조사하고 소셜 데이터 분석도구를 새로 개발한다. 여기에 트위터가 1천만달러, 우리돈 약 105억원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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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를 해결하려면 다양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그래서 정부나 대중매체 기관들은 자료를 수집하고 사회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한다. MIT는 이러한 전통적인 데이터보다 새로운 데이터를 활용하려 한다. LSM은 “최근 정치적인 대립이 심해지고 제도나 기관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사람들은 사회문제에 이해하고 토론하고자 소셜 네트워크에 모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소셜 네트워크에 많은 사람이 모이고 있으므로, 여기에 저장된 데이터와 사람들의 생각을 파악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LSM는 공공데이터와 신문, TV, 라디오, 영화 등 다양한 대중매체에서 생성하는 데이터를 분석한다. 또한 트위터와 협업해 실시간 트윗과 2006년부터 트위터에 저장됐던 데이터도 연구에 활용한다. 이런 데이터를 모아 사회 시스템을 분석하는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제도와 현대인의 행동 및 관습이 얼마나 다른지 살펴보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대립되는 다양한 생각이나 제도 등의 차이가 좁아질 수 있다고 LSM은 판단했다.

시각적인 분석 방법과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도 함께 개발한다. LSM은 SNS와 미디어, 실시간 데이터를 모아둔 저장공간을 구축하고, 해당 데이터들의 상관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이를 모바일 앱으로 확장할 수 있게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LSM에서 개발한 기술과 도구는 외부에도 공개한다. 특히 언론기관과 사회 및 정치 단체와 협업해 LSM 기술을 활용할 심산이다.

뎁 로이 소장은 MIT 미디어랩 교수이면서 동시에 트위터에서 최고미디어과학자(Chief Media Scientist)직을 겸하고 있다. 그는 트위터 이전에 블루핀랩이라는 스타트업을 세운 바 있다. 블루핀랩은 소셜 TV 분석업체로 TV, 네트워크, 광고 등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다뤘다. 블루핀랩은 2013년 트위터에 인수됐다.

조이 이토 MIT 미디어랩 소장은 “소셜 네트워크가 새로운 의사소통 문화를 만드는 만큼, LSM도 이를 활용하면서 새로운 데이터 분석기술을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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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뎁 로이(Deb Roy) MIT 미디어랩 교수(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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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클라우드기반 문서 편집기 ‘스웨이’ 발표 http://www.bloter.net/archives/208584 http://www.bloter.net/archives/208584#comments Thu, 02 Oct 2014 05:08:30 +0000 http://www.bloter.net/?p=208584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월1일(현지시각) 새 오피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클라우드 웹문서 제작 프로그램 ‘스웨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스웨이' 사용 화면 (출처 : 스웨이 홍보 영상)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스웨이’ 사용 화면 (출처 : 스웨이 홍보 영상)

‘스웨이’는 MS 클라우드 서버에서 작동하는 문서 저작도구다. 스웨이로 만든 문서는 MS 클라우드 서버에 웹문서 형식으로 저장된다. MS 애저 서버가 기기별로 문서를 달리 보여준다. 편집한 문서는 클라우드에 웹문서로 저장된다. MS오피스 안에 든 웹문서 저작도구인 ‘프론트페이지’에서 전문적인 기능은 덜어내고 쓰기 편하게 만들었다.

문서를 만드는 방법은 전형적인 ‘위지윅(WYSIWYG)’ 방식이다. 보이는 화면에서 손보는 대로 문서가 편집 된다. 사진을 삽입하고 글을 적어 넣는 등 MS워드를 사용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MS 클라우드 저장소 ‘원드라이브’나 유튜브 동영상, 페이스북과 트위터 게시물 등을 손쉽게 가져와 인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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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가 다른 콘텐츠 저작도구와 차별화되는 점은 사용자에게 문서 디자인을 능동적으로 추천해준다는 것이다. <더버지>는 애저 클라우드 서버가 문서 내용에 가장 어울리는 페이지 디자인을 사용자에게 제안한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사진이 들어간 문서에 제목을 넣는다고 치자. 이때 스웨이는 사진 안에서 추출한 색을 제목 글자에 칠하라고 권하는 식이다. 현업 디자이너도 어떤 색을 쓸지 결정할 때 많이 쓰는 방법이다. 물론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을 손봐도 된다.

페이지 배치를 바꾸면 평범한 블로그 글부터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쇼 같은 모습까지 다양한 형태로 문서를 꾸밀 수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이 사용자 행동에 반응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일단 완성한 문서를 다른 형태로 보이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이런 기능을 ‘리믹스’라고 부른다. 애저 서버가 문서 내용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문서 배치와 스타일을 추천해준다.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리믹스’하면 된다. 문서 내용은 손대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자.

▲’스웨이’로 만든 문서 예시

스웨이는 웹브라우저상에서 웹앱으로 가동된다. MS는 조만간 iOS와 안드로이드 앱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장 스웨이를 쓸 수는 없다. 아직 ‘미리보기’ 버전이기 때문이다. 스웨이 웹사이트에서 미리보기를 신청하고 MS가 승인하면 스웨이를 맛볼 수 있다. 스웨이 웹사이트에서는 스웨이로 만든 예시 문서 6개를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이는 직접 방문하길 권한다.

http://youtu.be/Jw-g6IuBVJE

‘스웨이’ 홍보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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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나눔옛한글’과 ‘나눔바른펜’ 공개 http://www.bloter.net/archives/208594 http://www.bloter.net/archives/208594#comments Thu, 02 Oct 2014 04:45:21 +0000 http://www.bloter.net/?p=208594 네이버가 한글날을 앞두고 새 ‘나눔글꼴’ 3종을 10월1일 공개했다. ‘나눔옛한글’ 2종과 ‘나눔바른펜’이다.

나눔옛한글은 사라져가는 160만개의 고어를 담은 글꼴이다. 기존 ‘나눔바른고딕’과 ‘나눔명조’를 바탕으로 ‘나눔바른고딕옛한글’과 ‘나눔명조옛한글’로 나뉘어 공개됐다. 현대한글 1만1172자, 고어 161만328자를 담았다. 네이버는 “간판 제작 등 글꼴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싶다는 이용자 요구를 반영해 제작했다”라고 밝혔다.

나눔바른펜은 손글씨체 글꼴이다. 기존 ‘나눔손글씨’가 필기체에 가깝다면, 나눔바른펜은 정자체에 가까운 손글씨다. 네이버는 “고딕을 바탕으로 직접 눌러 쓴 글씨체로 손맛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2008년부터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눔글꼴을 보급해 왔다. ‘나눔고딕’과 ‘나눔명조’를 시작으로 ▲나눔고딕EB ▲나눔명조EB ▲나눔손글씨 붓체 ▲나눔손글씨 펜체 ▲나눔고딕 에코 ▲나눔명조 에코 ▲나눔고딕 라이트 ▲나눔손글씨 ▲나눔바른고딕 ▲얇은 나눔바른고딕 등 17개의 글꼴을 무료로 배포했다. 개발자용 ‘나눔글꼴 코딩체’도 네이버 개발자센터를 통해 보급중이다.

네이버 나눔글꼴은 ‘오픈폰트라이선스’를 적용했다. 지적재산권은 네이버가 갖지만, 누구나 허락 없이 자유롭게 수정하고 재배포할 수 있다. 글꼴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지만 않는다면, 소프트웨어에 함께 넣어 배포하거나 재배포해도 된다.

네이버는 나눔글꼴 탄생과 글꼴별 특징을 소개한 책 <나눔글꼴 이야기>도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PDF 파일로 무료로 제공한다. 나눔글꼴로 만든 청첩장, 카페 메뉴, 견적서, 이력서 캘린더 등 한글 문서 서식 115종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식은 프리젠테이션, 워드, 한글, 엑셀 파일로 나뉘어 제공된다.

네이버는 다양한 한글 사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9월 말부터는 소멸 위기의 국내 지역어를 보존하기 위한 ‘지역어 검색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 전세계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기관인 세종학당의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 확충 작업도 진행 중이다.

한글 간판 보급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문화재단,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청계천 헌책방 25곳과 사연 접수를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점포 등 모두 41개 상점에 한글 간판을 무료로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청계천로에선 헌책방 거리 축소판을 전시하고 시대별로 헌책방에서 만날 수 있는 책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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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지난 단통법, 효과는 오리무중 http://www.bloter.net/archives/208444 http://www.bloter.net/archives/208444#comments Thu, 02 Oct 2014 02:32:07 +0000 http://www.bloter.net/?p=208444 단통법이 시행됐습니다. 이 법이 과연 맞는 것인가부터, 이게 실제로 법안으로 될 수 있을까를 거쳐, 이제는 제대로 작동할 지에 대한 걱정까지 참 오랫동안 많은 우려를 만들어 왔는데 이제 드디어 법적 효력을 갖게 됐습니다.

이 법안의 목적은 통신요금 인하입니다. 정부가 나서서 시장의 가격 질서를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게 맞는지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시장이 너무 과열되어 있었고, 보조금을 통한 가입자 빼내기가 통신 사업의 가장 첫번째 전략이다 보니 그 피해가 소비자들에게 되돌아간다는 것이 단통법이 나오게 된 근본 요인입니다.

하지만 그 뚜껑이 열린 첫날 시장의 분위기는 기대와 다른 방향으로 흘렀습니다. 스마트폰 구입 부담이 엄청나게 늘어났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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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상한선 30만원

단통법에는 여러가지 복잡한 장치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보조금의 상한선입니다. 이는 시행하는 동안 법안의 효과에 따라서 미래부가 6개월에 한번씩 조정해서 발표할 수 있습니다. 첫 보조금 상한선은 30만원으로 정해졌습니다. 통신사는 이 한도 안에서 15%까지는 넘겨도 됩니다. 즉 실질적인 보조금 상한선은 34만5천원인 셈입니다.

이전에는 이를 넘기면 직접적으로 처벌할 수는 없었고 엉뚱하게도 차별금지법 조항을 통해 가입자 차별 금지 명목의 규제를 해 왔지만, 이제는 단통법을 정면으로 어기는 것이고 정부도 이 단통법 자체를 통신 시장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마지막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단속을 단단히 할 계획입니다.

통신사들은 27만원의 가이드라인이 잡혀 있을 때는 틈만 나면 보조금을 더 얹어주지 못해 안달이었습니다. 50~60만원을 훌쩍 넘어 심할 때는 100만원짜리 단말기가 공짜로 풀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이제 인기 단말기에는 보조금이라는 말 자체를 붙이기도 애매합니다. 일단은 시장 규모가 얼마나 될지 몰라서 조심스럽게 저가폰 위주로 풀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장을 이끄는 최신폰들에는 100만원 가까이 하는 출고가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보조금은 고작 10만원 정도이기 때문이지요.

조심스러운 시장

현재 시장에서 가장 비싼 ‘갤럭시노트4′에 월 9만원대 요금제를 쓰면 8~9만원 정도의 보조금만 줍니다. 보조금은 요금제에 비례해서 제공되기 때문에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쓰는 3만원대 요금제에는 3만원, 6만원대 요금제에는 6만원 정도가 할인됩니다. 출고가 95만7천원짜리 스마트폰을 3만원대 요금제로 쓰면 할부 원금이 약 92만원이 되는 것이지요. 단말기 할부금으로는 할인이 아예 없다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아, 물론 2년 약정 기준입니다. 2년 동안 3만원을 할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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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단통법 첫 주 보조금 운영안. 보조금이 거의 유명무실하게 됐다.

통신사들도 단통법 시행 전에 보조금을 통한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지 늘어날지에 대해 선뜻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일단은 조심하겠다는 쪽으로 보입니다. 나온 지 1년쯤 된 ‘갤럭시노트3′에는 16만원정도가 붙고, 저가폰이나 인기가 시들한 제품에는 더 많은 보조금이 붙습니다. 여기에는 사실상 통신사의 보조금보다는 재고 밀어내기를 위한 제조사의 판매장려금이 더해지겠지요. 아, 물론 그 내용은 알 수가 없습니다. 분리 공시가 없던 일이 됐기 때문이지요.

국내 통신 시장을 바라보는 정부의 시선은 꽤 혼란스러워 보입니다. 최신 고성능 단말기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새로운 통신망과 최신 기술이 들어간 하드웨어가 빠르게 자리잡는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통신 과소비, 소득 수준에 맞지 않는 고성능 단말기 유행에는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곤 합니다.

그 단적인 결과물이 단통법입니다. 미래부의 단통법은 뒤쪽에서 시작했지만 결국 시행령이 마련되며 여러 부처가 숟가락을 올린 결과는 앞쪽의 이야기로 흘러버렸습니다. 가계 통신비를 낮추려면 결국 통신사가 돈을 덜 벌어야 하고, 삼성전자가 돈을 덜 벌어야 합니다. 보조금은 그 사이를 메워주는 거품이자 시장을 빠르게 회전할 수 있도록 만드는 촉매제였습니다. 그렇게 비싸게 팔지 않아도 되는 제품에 거품 보조금을 얹는 대신 아예 통신요금과 단말기 가격을 내리자고 유도하는 법안이었습니다. 미래부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문제는 그 결과물을 얻기에 이 법은 구멍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그게 시행 첫날의 반응을 낳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사야 할까

당분간은 스마트폰 구입하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 이미 여러 보도를 통해 나간 것처럼 단말기 보조금은 이제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직접 자급제 단말기를 구입해서 요금 할인을 받아 구입하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면 2년 동안 100만원짜리 할부 끊을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

뉴스를 보니 방송통신위원회도 생각보다 적은 보조금 규모에 당황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떻게 보면 이 가격이 정부가 그 동안 그토록 원했던 그림입니다. 단말기는 되도록 제값을 다 받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두어 여력이 생기면 그만큼 통신 요금을 할인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통신사와 제조사가 극단적으로 그 가이드라인을 지켜서 영업하는 그림을 보니 ‘아차’ 싶었을 수 있습니다.

아마 당분간은 이 구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통신사 입장에서는 보조금을 주지 않아도 법이 이를 지켜주기 때문에 보조금 규모를 적잖이 줄일 겁니다. 이미 통신 3사의 전략이 가입자 빼오기에서 가입자 빼앗기지 않기로 돌아서 있기 때문에 대란도 쉽지 않고 단말기 보조금에 쏟아붓는 예산도 확연히 줄어들 겁니다. 통신사로서는 셋 다 지금 시장만 지킬 수 있고 보조금을 안 써도 되면 나쁠 게 하나도 없습니다. 경쟁 구도가 사라졌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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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이러니, ‘통신사와 제조사가 정부를 골탕먹이려고 짠 가격표’라는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정부가 이제 다시 나서서 ‘보조금을 더 주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이제 남은 건 정말 지금보다 파격적으로 낮아지는 통신요금제 뿐입니다.

결국 통신요금이 내려갈까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이미 통신사들의 가입자당 매출은 몇 년째 제자리걸음입니다. 보조금을 안 주면 수익성이 좋아질까요? 안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간 보조금으로 뭉뚱그려진 단말기 할인 금액의 상당 부분은 제조사가 부담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 동안을 보면 기본요금 1천원 내리는 것에도 무척이나 예민한 통신사들이 경쟁이 사라진 시장에서 과연 1만원 정도씩 내릴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소비자들이 눈을 낮추고 저가 제품이나 1년 6개월 지난 단말기 혹은 중고폰을 구입하고 약정을 걸어 낮은 요금제를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

단통법의 효력을 하루만에 판단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한 번 고지된 보조금이 이 법의 전체를 대변하지도 않습니다. 정말 기대했던 효과가 나려면 시간을 두고 기다려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다소 막막해 보이는군요. 통신사가 제시하는 출고가와 보조금 표는 한번 공지하면 1주일간 변경할 수 없으니 1주일은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어떻게 사야 하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많고, 의외로 단통법 시행 이후가 훨씬 편하겠다고 구입을 미뤄 오신 분들도 계시는데 지금으로서는 ‘기다리라’는 말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익숙해지거나, 고쳐지거나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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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이베이에서 독립한다 http://www.bloter.net/archives/208569 http://www.bloter.net/archives/208569#comments Thu, 02 Oct 2014 01:29:17 +0000 http://www.bloter.net/?p=208569 페이팔이 홀로 서게 됐다.

존 도나호 이베이 최고경영자(CEO)는 페이팔을 분사할 계획이라고 지난 9월3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페이팔은 내년 하반기에 별도 기업으로 상장될 예정이다.

페이팔은 지난 2013년 세계 193개국에서 26개 화폐로 1800억달러(190조9800억원)어치 거래를 성사시킨 전자결제 서비스다. 페이팔이 지난해 올린 매출은 66억달러로 모회사인 이베이 전체 매출의 41%였다. 순이익만 따지면 페이팔 혼자 번 돈이 이베이 전체 이익의 36%에 달했다.

애초 이베이 이사진은 페이팔 독립을 거부했다. 기업사냥꾼으로 유명한 투자자 칼 아이칸은 지난 1월 “페이팔이라는 보석이 이베이에 가려져 진가를 발휘하지 못한다”라며 이베이에서 페이팔을 독립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페이팔을 따로 독립시키기만 해도 성장세 때문에 큰 부가가치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칼 아이칸이 운영하는 투자사는 이베이에서 6번째로 큰 주주로, 지분 2.5%를 갖고 있다.

존 도나호 CEO는 칼 아이칸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페이팔의 성공을 가속하고 강화한 것은 이베이”라며 “페이팔이 독립할 경우 훨씬 큰 위험성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이 이사회에서는 찬반 논쟁이 벌어졌다. 페이팔 독립 쪽으로 무게 중심이 쏠린 것은 지난 여름이었다. 존 도나호 CEO는 지난 6월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연례 전략 회의에서 이베이 이사진이 생각을 바꿨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같은 신기술을 검토하며 우버와 에어비앤비처럼 신용카드 없이도 결제하고 싶은 소비자가 많다는 사실을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존 도나호 CEO는 “이사진과 철저히 검토한 끝에 2015년 이후에도 이베이와 페이팔을 묶어두는 것은 두 회사에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냈다”라고 말했다.

칼 아이칸은 “이베이 경영진과 이사진이 페이팔 분사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줘 기쁘다”라며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두 회사가 분할됨에 따라 페이팔은 더 넓은 사업 영역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칼 아이칸은 두 회사가 분리하는 쪽이 경영진이 한쪽 사업 영역에 집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페이팔이 이베이와 경쟁하는 회사와도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건우 LG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시 페이팔이 독립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빠르게 돌아가는 전자결제 시장에 의사결정 구조가 간소화되는 것은 중요한 경쟁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결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분사하자는 의견이 받아들여 진 것 같습니다. 애플페이가 나오면서 위기감이 커진 것도 요인이 될 수 있겠죠. 또 주주가치 측면에서도 이득이 되기 때문에 갈라졌던 의견이 하나로 모인 것으로 보입니다.”

독립한 페이팔 CEO 자리는 댄 슐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기업성장부문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존 도나호 CEO는 페이팔 독립 작업을 마친 뒤 물러나고, 데릭 웨닉 이베이 마켓플레이스 부문 사장이 그 자리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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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1002]“애플페이 10월20일 iOS8.1과 시작” http://www.bloter.net/archives/208573 http://www.bloter.net/archives/208573#comments Thu, 02 Oct 2014 00:21:57 +0000 http://www.bloter.net/?p=208573 10월2일 새벽 내·외신을 통해 확인된 IT 관련 뉴스를 요약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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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오픈소스 SDN 컨트롤러 ‘비아타’ 출시 http://www.bloter.net/archives/208439 http://www.bloter.net/archives/208439#comments Wed, 01 Oct 2014 05:24:23 +0000 http://www.bloter.net/?p=208439 브로케이드가 SDN 컨트롤러 ‘비아타’를 새롭게 출시했다. 오픈소스 ‘오픈데이라이트’를 활용해 개방형 플랫폼으로 만든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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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데이라이트 기반의 컨트롤러 ‘비아타’ 구조(출처:브로케이드)

오픈데이라이트는 2013년 출범한 프로젝트로, 컨트롤러 표준화 기술을 내놓고 있다. 네트워크·엔터프라이즈 기업 40여곳이 오픈데이라이트에 참여하고 있다. 시스코, 에릭슨, 주니퍼, HP 등이 대표적이다. 오픈데이라이트는 개방형 컨트롤러 기술을 만들어 고객사, 서드파티, 일반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있다. 참여 네트워크 기업들은 오픈데이라이트 커뮤티니 버전에 유지보수 서비스와 기업용 기능을 추가해 상용 제품을 따로 선보인다. 브로케이드는 오픈데이라이트에 참여한 기업 중 첫 번째로 상용 제품을 출시했다. 공식 출시 일정은 11월이다.

브로케이드는 기존 SDN 라우터·스위치와 NFV 솔루션을 주요 제품으로 내세웠다. 이번에 처음으로 컨트롤러를 출시하면서 SDN을 위한 기술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미 여러 벤더들이 컨트롤러를 내놓은 바 있지만, 브로케이드는 개방형 플랫폼이라는 정책을 내세워 네트워크 업계의 오픈소스 운동을 주도할 심산이다.

김현수 브로케이드 상무는 “오픈데이라이트 프로젝트를 이끄는 의장이 브로케이드 임원”이라며 “그만큼 오픈데이라이트에 브로케이드가 활발히 기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컨트롤러 기술력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개방형 플랫폼이라는 장점을 내세우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컨트롤러는 수많은 네트워크 하드웨어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장치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을 구현하도록 돕는다. 네트워크 장비는 보통 여러 벤더들의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데, 과거엔 벤더 5~6개가 함께 모여 특정 기업 제품만 호환되도록 지원했다. 비아타는 주요 하이퍼바이저에 가상머신으로 쉽게 구축 가능하며, 브로케이드 제품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타사 네트워크 인프라 장비를 지원한다. 기존 컨트롤러보다 호환성을 더 높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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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브로케이드 상무

김현수 상무는 “요즘 고객들은 특정 벤더에 종속되는 걸 원치 않는다”라며 “호환성을 높이면 수많은 라이브러리를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혁신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더 빨리 구축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컨트롤러를 이용하면 디도스(DDoS) 공격과 같은 보안 문제에 쉽게 대처할 수 있고, 다양한 NFV 환경에서 고급 네트워크를 프로그래밍하고 제어할 수 있다. 김현수 상무는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통신사, 중대형급 엔터프라이즈에서 이러한 SDN 컨트롤러에 관심을 크게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브로케이드는 비아타 컨트롤러 이외에 2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해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엔 ‘패스 익스플로러’와 ‘볼류메트릭 트래픽 매니지먼트’가 포함한다. 패스 익스플로러는 토폴로지 인식 및 경로 최적화를 위해 설계됐다. 2015년 초 공급 예정인 볼류메트릭 트래픽 매니지먼트 애플리케이션은 트래픽 공격을 관리하는 도구다. 데이터센터에서 ‘엘리펀트 플로우(elephant flows)’라고 불릴 정도의 많은 트래픽이 발생하는데 이를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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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출범…누가 이끄나 http://www.bloter.net/archives/208235 http://www.bloter.net/archives/208235#comments Wed, 01 Oct 2014 05:05:38 +0000 http://www.bloter.net/?p=208235 10월1일, 김범수의 ‘다음’이 마침내 돛을 올렸다. 이제 순풍을 만나는 일만 남았다. 우여곡절 끝에 기본적인 진용은 지난 8월 주주총회에서 완성됐다.

최종적인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다음 출신 2명, 카카오 출신 5명으로 예상대로 카카오 측이 다수를 차지했다. 애초 10여명이 될 것이 유력했지만 합병을 결의한 다음커뮤니케이션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을 얻지 못했다. 심지어 다음카카오로의 사명 변경도 통과되지 못했다.

지난 8월27일 승인된 사내외 이사 7명은 다음카카오의 초기 시장 안착을 주도할 이들이다. 국내외에서 불어닥치는 험난한 경쟁의 파도를 뚫고 목적지를 향해 안전하게 안내해야 할 책임을 진 실질적인 리더들인 셈이다. 다음과 카카오 출신 간의 미묘한 갈등을 치유하고 복잡한 사내 상황들을 정리할 미션도 함께 부여받았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사내이사 3인]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 (카카오 출신)

김범수 전 카카오 의장은 다음카카오의 실질적인 선장다. 이번에도 그는 CEO로 나서지 않고 이사회 의장직을 택했다. 배후에서 진두지휘하겠다는 의도다. 하지만 모든 권력은 사실상 김범수 의장으로 집중돼 있는 구조다. 그는 다음카카오의 지분 22.23%를 보류한 최대주주다. 케이큐브홀딩스 지분까지 합치면 39.83%에 이른다. 주주 관계에서 그를 넘볼 수 있는 이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텐센트의 투자 자회사인 Maximo Pte 지분은 9.9%로 2대 주주인 케이큐브홀딩스의 절반 정도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그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삼성 SDS에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후 한게임커뮤니케이션을 창업했고 네이버컴과의 합병도 성사시켰다. 합병 법인의 공동대표도 지냈다. 이후 NHN USA 대표이사를 거쳐, 2006년 11월 카카오의 전신인 아이위랩을 창업했다.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 이어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 자리에 오른 김범수 씨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연결시키는 ‘커넥팅 기업’으로 다음카카오를 재설정할 그림을 그리고 있다. 카카오 인사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한 뒤 강력한 리더십으로 네이버과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석우 공동대표(카카오 출신)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김범수 의장과 서울대 동문이면서 66년생 동갑내기다.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하와이대에서 중국사로 석사를 받았다. 중국에 대한 이해가 밝은 편으로 알려졌다. 석사 졸업 뒤 중앙일보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거쳤고 미국 로스쿨로 진학해 변호사가 됐다. 한국IBM 고문변호사를 맡으며 IT와 인연을 맺었다. 대표적인 IT 전문 법률통이다.

이석우 대표는 2004년 김범수 의장의 제안으로 NHN 법무이사로 입사했다. 이렇게 맺어진 김 의장과의 인연은 10년째다. 그도 김범수 의장과 같이 NHN USA 대표를 역임했다. 약 2년 간의 USA 대표직을 마치고 2011년 6월 NHN 한게임 대외정책 총괄 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대표가 김범수 의장의 부름을 받고 카카오에 결합한 시기는 한 달 뒤인 2011년 7월이다. 그는 카카오의 법무 및 대외 업무를 총괄 지휘해왔고 다음카카오에서도 그의 이 역할은 지속된다.

최세훈 공동대표(다음 출신)

최세훈 공동대표는 관리형 재무전문가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MBA 석사를 받았다. 이재웅 다음 창업자와는 연세대 동문이다. ING베어링에서 기업금융부 이사로 근무하다 2000년 라이코스코리아로 회사를 옮겼다. 그리고 2년 뒤 다음커뮤니케이션 전자상거래 본부장으로 입사한 뒤 CFO를 지냈고 이후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CEO에 올랐다.

그는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대표로 재임할 당시 시장점유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경영 수완을 발휘했다. 2007년 12월에는 에르고그룹에 다음다이렉트 지분 40%를 409억원에 성공적으로 매각하기도 했다. 이번 카카오와의 합병도 다음 측에서는 최세훈 공동대표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공동대표는 다음카카오에서 경영지원 등 재무 관리를 맡아 안살림을 책임진다.

[사외이사 4인]

조민식 전 삼정 KPMG 본부장 (카카오 쪽)

조민식 전 삼정 KPMG 헬스케어 본부장은 김범수 의장, 이석우 공동대표와 서울대 동문이면서 66년생 동갑내기다. 그는 다음카카오 주식 6만2220주(0.11%)를 보유한 대주주로 지분율은 이석우 공동대표보다 더 높다. 조 본부장은 카카오 시절부터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김범수 의장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조 본부장은 삼정 KPMG에 재직할 당시 헬스케어 비즈니스 컨설팅을 담당하기도 했다. 향후 다음카카오가 헬스케어 시장 진출 시 중요한 자문역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본부장은 2014년 3월 삼정 KPMG를 퇴사했다.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 (카카오 쪽)

최재홍 강릉원주대 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는 한양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모바일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최 교수는 e삼성 재팬 사업고문과 NHN 재팬 사업고문 등을 역임했다. 모바일 시장의 장기 비전 전략, 일본 시장 확대 전략 등에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준호 연세대 부교수 (다음 쪽)

최준호 연세대 정보대학원 부교수는 합병 전까지 다음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최 교수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일리노이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를, 뉴욕주립대 커뮤니케이션학 박사를 취득했다. 최 교수는 현재 연세대 정보대학원에서 HCI 랩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HCI학회 총무이사로 활약하고 있다. 사외이사 4명 가운데 다음 쪽 사람으로는 유일하다.

피야오 얀리 텐센트 부사장 (카카오 쪽)

1980년생, 우리 나이 35세인 피아오 얀리는 현재 중국 텐센트게임즈 부사장, 텐센트코리아 대표, 텐센트재팬 대표 직함을 갖고 있다. 재중교포 3세로 한국에선 켈리스 박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헤이롱지앙대(흑룡강대)에서 경제법을 전공한 뒤 텐센트에 2004년께 입사했다.

피아오 얀리는 2006년 조부모의 고향인 한국에 들어와 텐센트 연락사무소를 개설했다. 그는 연락사무소에 불과하던 텐센트코리아를 법인으로 승격시킨 인물이다. ‘크로스파이어’, ‘던전앤파이터’ 등 국내 게임 타이틀을 중국에 소개해 최고의 게임 반열에 올려놓았다. 중국 게임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통한다. 피아오 얀리는 텐센트의 지분을 대변하는 몫으로 카카오 사외이사에 선임됐고 합병법인 다음카카오에서도 사외이사직을 수행할 계획이다.

주주총회에서 승인 못 받은 카카오 핵심 인사들

이외에도 이제범 공동대표, 송지호 카카오 CFO, 서해진 카카오 CTO 등이 향후 다음카카오를 끌고 나갈 핵심 멤버군에 속한다. 지난 8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에 부결됐지만 오는 10월31일 개최될 다음카카오 주총에선 새롭게 등기될 가능성이 높은 리더들이다.

이제범 전 카카오 공동대표는 카카오토의 개발 총괄을 맡고 있다. 김범수 의장의 서울대 산업공학과 후배인 이제범 전 공동대표는 다음카카오 지분 0.14%를 보유한 대주주다.

송지호 전 카카오 CFO는 2005년 CJ인터넷 북미법인 대표 시절 김범수 의장과 인연을 맺었다. 송 전 CFO는 카카오의 외부 투자를 주도했고 카카오의 재무 정책의 방향타를 조정해 왔다. 대표적인 창업 공신이다. 최세훈 공동대표와 업무 범위가 겹쳐 향후 입지에 어떤 변화가 생겨날지 주목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인 서해진 전 카카오 CTO는 프리챌 창업 멤버 중 한 명이다. 같은 프리챌 창업 멤버였던 이확영 전 카카오 CTO의 바통을 물려받았다. NHN 기술담당을 역임한 뒤 카카오로 결합한 서해진 전 CTO는 다음 출신의 이재혁 CTO와 기술최고책임자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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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다음카카오의 미래는…” http://www.bloter.net/archives/208505 http://www.bloter.net/archives/208505#comments Wed, 01 Oct 2014 05:04:12 +0000 http://www.bloter.net/?p=208505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한몸이 됐다. 두 회사의 합병 법인 ‘다음카카오’는 10월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석우·최세훈가 직접 말한 다음카카오의 미래, 블로터가 카드 형태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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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다음·카카오, 어떻게 성장해 왔나 http://www.bloter.net/archives/208363 http://www.bloter.net/archives/208363#comments Wed, 01 Oct 2014 05:02:58 +0000 http://www.bloter.net/?p=208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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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4가지 ‘연결’로 통합 플랫폼 되리” http://www.bloter.net/archives/208466 http://www.bloter.net/archives/208466#comments Wed, 01 Oct 2014 05:02:24 +0000 http://www.bloter.net/?p=208466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10월1일 합병 이후 첫발을 디뎠습니다. 이날부터 다음과 카카오는 공식적으로 ‘다음카카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합병과 공식 새출발을 알리는 자리인만큼 하나가 된 두 업체의 새로운 서비스에도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아쉽게도 이날 다음카카오는 명확한 새 서비스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개의 키워드와 4가지 문장으로 다음카카오의 미래를 정의했습니다. 핵심 키워드는 ‘사람’과 ‘연결’입니다. 다음카카오는 사람과 연결을 주제로 네 가지 계획을 짰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연결’과 ‘사람과 정보의 연결’, ‘사람과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연결’, 마지막으로 ‘사람과 사물의 연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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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사람과 사람의 연결은 다음과 카카오의 기존 서비스의 연장선에 있는 개념입니다. ‘카카오톡’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대표적인 서비스입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전에도 ‘카카오 아지트’를 서비스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서비스에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다음도 마찬가지입니다. 1997년 국내에서 ‘한메일’로 e메일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후 시작한 ‘다음 까페’는 오프라인에 머물던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온라인으로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겠다는 다음카카오의 새 계획은 옛 서비스의 발전형으로 모바일시대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람과 정보의 연결은 사용자에게 스마트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청사진입니다. 사용자에 맞춤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죠. 사람과 정보의 연결은 카카오가 통합 직전 발표한 뉴스 서비스 ‘카카오토픽’과 맞물리면 더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주 읽은 주제, 자주 공유한 기사를 다음카카오가 분석해 오늘 볼만한 소식을 사용자에게 추천해준다면 어떨까요. 정보와 사람을 엮은 지능형 서비스가 나오길 기대해봐도 좋습니다.

사람과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연결하겠다는 계획도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다음카카오가 행사 현장에서 공개한 동영상에 잘 나와있습니다. 길을 걷다 사용자에게 필요한 매장을 지나치는 장면에서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쇼핑 정보를 띄워주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넓은 시각에서 다음카카오가 꿈 꾸는 오프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이 이와 같은 것 아닐까요. 다음카카오가 갖고 있는 지도 기술과 위치정보 기술, 검색 기술이 더해져 가장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제안이기도 합니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사람과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연결은 최근 발표한 ‘옐로우 아이디’가 대표적”이라며 “다음의 지도와 검색 기술이 결합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람과 사물의 연결은 말 그대로 모바일기기와 주변의 여러 사물을 연결하는 계획을 가리킵니다. 아직은 초기단계이지만, 스마트폰과 사물을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다는 게 다음카카오의 설명입니다. 다음카카오의 기술 덕분에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전등을 끄고, 방 온도를 조절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죠. 최근 IT 업계 트렌트로 떠오른 사물인터넷(IoT)에 다음카카오가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석우 공동대표는 “4가지 연결은 다음카카오가 선보일 다양한 서비스와 이용자의 트래픽에 기반을 둔다”라며 “모바일 라이프를 통합하는 프랫폼으로 다양한 파트너업체와 윈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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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10가지 숫자로 보는 다음카카오 http://www.bloter.net/archives/208364 http://www.bloter.net/archives/208364#comments Wed, 01 Oct 2014 05:01:13 +0000 http://www.bloter.net/?p=208364 2014년 10월을 알리는 첫날,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합병 후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다음과 카카오는 이날부터 ‘다음카카오’라는 이름으로 다시 출발합니다. 다음은 지난 1995년 처음 창립됐고, 카카오는 2006년 ‘아이위랩’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업체입니다. 다음은 국내 포털서비스 업계 2인자로, 카카오는 모바일서비스 업계 1등 업체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웹과 모바일, 국내와 해외에서 다음카카오의 두 번째 삶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됩니다.

합병 전 다음과 카카오를 숫자로 돌아봤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흥미로운 수치가 나왔습니다. 직원들의 근속연수도 두 업체가 각기 달랐습니다. 합병 전과 후에는 지분구조도 크게 바뀝니다. 다음카카오의 본바탕이 되는 두 업체의 겉모습을 숫자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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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다음의 얼굴, ‘첫화면’ 변천사 http://www.bloter.net/archives/208378 http://www.bloter.net/archives/208378#comments Wed, 01 Oct 2014 05:00:09 +0000 http://www.bloter.net/?p=208378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0월1일 카카오와 맞손을 잡고 ‘다음카카오’로 새로 태어나며 다음카카오 통합기업사이트 ‘www.daumkakao.com’를 열었습니다. 기존 사이트인 ‘www.daum.net‘와 ‘www.kakao.com‘ 는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고요.

다음의 새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다음카카오 사이트는 다음의 알록달록한 무지개색은 빠지고 새로운 로고색인 검정색과 흰색으로 꾸며졌습니다. 사이트는 아직 개편이 완료된 건 아니지만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다음카카오는 사이트에 투자정보 및 인재영입 등 일부 메뉴를 더할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다음카카오 홈페이지 공개에 맞춰 다음의 얼굴, 첫 화면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설립된 1995년부터 오늘 10월1일까지 다음커뮤니케이션 블로그인터넷아카이브, 다음카카오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찾아 타임라인으로 재구성했습니다.

☞큰화면으로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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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통합법인 공식 출범 http://www.bloter.net/archives/208451 http://www.bloter.net/archives/208451#comments Wed, 01 Oct 2014 01:52:43 +0000 http://www.bloter.net/?p=208451 다음카카오가 공식 출범한다. 다음카카오는 10월1일 오전 11시부터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합병을 마친 뒤의 다음카카오의 방향성을 밝힌다. 대표는 최세훈, 이석우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두 회사는 지난 5월 합병 소식을 발표한 이후 4개월동안 조직을 합치는 절차를 밟아왔고 그 과정에서 서로간의 문화, 조직, 법적 결합을 마쳤다. 대표적인 것이 영문 호칭과 임금 체계 등이다.

다음카카오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통합 법인의 사업 비전과 기업 이미지를 공개한다. 최세훈·이석우 공동대표는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 (Connect Everything)’이라는 비전과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리더로서 다음카카오가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내비칠 계획이다.

다음카카오의 통합 기자간담회 ‘다음카카오 데이1’은 <블로터>를 통해 라이브 블로깅으로 진행되고, 다음TV팟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아래는 다음카카오가 낸 보도자료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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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 ‘다음카카오’ 10월 1일 공식 출범

2014.10.1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합병 작업을 완료하고,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다음카카오는 10월 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법인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다음카카오는 지난 5월 합병 발표 이후 4개월 만에 오픈 및 수평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해 문화적, 조직적, 법적 결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음카카오는 우수한 콘텐츠와 전문기술, 서비스-비즈니스 노하우, 강력한 플랫폼 경쟁력을 갖춘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다음카카오는 기존 인터넷과 모바일 분야에서 보유한 강점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시장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다음카카오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초대 대표이사로 최세훈 前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와 이석우 前 카카오 대표를 공동 선임했다. 회사는 양사의 장점을 교류하며 조기에 합병 시너지를 얻기 위한 최적의 인물로 두 공동대표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진행된 ‘다음카카오 데이원(Daum Kakao Day1)’ 기자간담회에서 다음카카오는 새로 출범하는 통합법인의 사업비전과 CI(Corporate Identity, 기업이미지)를 공개했다.

최세훈·이석우 공동대표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성공적인 합병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 (Connect Everything)’이라는 비전 하에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리더로서 다음카카오가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최세훈 공동대표는 “다음카카오는 지금까지 인터넷과 모바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다음카카오가 만들어갈 혁신이 우리의 삶에 의미 있는 가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석우 공동대표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사람, 정보, 사물, 프로세스 등 아직 연결되지 않은 99%가 존재한다”며 “다음카카오는 우리 앞에 도래한 이 ‘연결의 세상’에서 사람과 사물을 아우르는 새로운 소통방식, 나아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미션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카카오는 향후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람과 사물’ 등 일상 생활을 둘러싼 모든 것을 연결하며, 실시간 상호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기업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소통방식을 혁신해 온 다음카카오의 경험과 압도적인 사용자 트래픽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을 넘어 정보, 비즈니스, 사물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모든 요소들을 연결해 사용자들에게 전혀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다음카카오는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으로서 파트너들과 동반성장하는 모바일 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기회와 재미의 가치, 편리함의 가치, 공유의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개된 통합법인의 CI는 ‘젊음’과 ‘유연함’, 그리고 ‘소통’을 지향하는 다음카카오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출범을 통해 장기적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사업자로서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리더로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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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미디어랩이 10월1일 공식 출범합니다 http://www.bloter.net/archives/208306 http://www.bloter.net/archives/208306#comments Wed, 01 Oct 2014 01:50:38 +0000 http://www.bloter.net/?p=208306 저널리즘이 디지털의 풍랑 앞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보도 방식이 해체되고 있고 수익모델도 큰 폭의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모바일 시대의 도래로 독자들이 뉴스를 소비하는 방식도 바뀌고 있습니다. 한 미디어 평론가는 이러한 흐름을 두고 “구텐베르크 인쇄 혁명 이후 가장 큰 변화”라고 논평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 시대로의 대전환은 이제 시작이라고들 합니다. 초입에만 왔을 뿐인데 저널리즘 생태계는 지금 카오스 상황에 빠져있습니다. 태평양 건너 미국에선 디지털의 파고를 견디지 못하고 도산하는 언론사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틈을 비집고 버즈피드, 써카, 업워시 등 전혀 다른 유형의 뉴스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DNA로 중무장한 젊은 엔지니어들이 뉴스 시장을 뒤바꾸어놓고 있습니다.

국내 언론 생태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직면한 위기 속에서 디지털 시대 생존법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척박한 환경이지만 그 속에서도 ‘디지털 퍼스트‘를 선언하는 언론사들이 속속 등장합니다. 스노우폴과 같은 디지털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한 보도 방식도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보지 못했던 양상이기도 합니다.

기술과 저널리즘 결합 꾀하는 미디어랩

블로터도 창간 여덟돌을 맞아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디지털’을 지향하는 미디어로 거듭나기 위해 먼저 낡은 옷부터 갈아입었습니다. 이번에는 내부 조직에도 혁신의 숨결을 불어넣었습니다. 그 시작이 바로 블로터미디어랩의 구성입니다.

블로터는 10월1일 ‘미디어를 혁신하는 작은 미디어‘를 기치로 미디어랩을 공식적으로 출범시킵니다. 안으로는 기자와 개발자가 저널리즘 혁신을 목표로 머리를 맞대고 밖으로는 독자들과 기탄없이 대화하며 미디어의 새로운 내일을 구상해보려고 합니다. 미디어랩은 블로터 독자를 위한 조직이고, 블로터의 내일을 위한 팀입니다.

블로터미디어랩은 기술과 저널리즘의 결합을 시도하는 조직입니다. 이제 기술은 저널리즘의 필수적인 동반자가 됐습니다. 기술의 도움 없는 저널리즘의 변화는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기술에 의존하는 저널리즘을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저널리즘을 살찌우는 기술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널리즘을 살찌우는 테크놀로지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께 더 만족스러운 뉴스를 제공하는 것이 블로터미디어랩의 목표입니다.

블로터미디어랩이 하는 일

그 첫 번째로 오픈소스 생태계에 직접 기여하려고 합니다. 저널리즘 툴을 개발하면 오픈소스로 공개해 독자 여러분들 그리고 언론사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블로터는 오픈소스 정신을 지지합니다. 오픈소스의 수혜만 받아왔던 블로터가 미디어랩의 출범을 계기로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하는 노력을 시작해볼 계획입니다. 저희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의 기반은 바로 나눔과 공유에서 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향후 미디어랩에서 개발한 기술적 자산은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오픈소스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새롭고 개성 있는 뉴스 포맷을 더 자주 선보이겠습니다. 디지털은 웹이라는 자유로운 표현 공간을 선사했습니다. 텍스트에서 인터렉티브 그래픽에 이르기까지 마음먹은 대로 뉴스를 가공할 수 있습니다. 블로터미디어랩은 웹이 가진 무한한 표현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것은 게임이 될 수도, 퀴즈가 될 수도 혹은 또다른 표현양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꾸준한 실험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이 블로터의 뉴스를 즐겁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포맷을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

디지털 저널리스트를 양성하는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려고 합니다. 국내 저널리즘 생태계는 디지털 저널리스트의 빈곤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을 이야기하는 이들은 많지만 정작 콘텐츠 제작에 적용하는 저널리스트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대학 내 저널리즘 교육 과정은 10~20년 전의 교재와 고전적인 제작 방식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블로터 미디어랩은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디지털 저널리스트를 키워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려고 합니다. 그 방식은 교육이 될 수도 있고 콘퍼런스가 될 수도 있으며, 협력 작업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미디어랩과 손잡은 젊은 디지털 저널리스트들이 국내 미디어 생태계 곳곳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대안적인 디지털 수익모델을 연구하고 제시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시대로의 대전환은 언론사의 전통적인 수익 모델을 근본부터 재설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안적인 디지털 수익 모델은 아직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시도조차 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블로터미디어랩은 디지털 미디어가 검토할 수 있는 대안적인 수익 모델을 연구하고 제시할 계획입니다. 실행으로도 옮길 것입니다. 이를 통해 블로터가 그리고 건강한 저널리즘이 지속가능하도록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뉴스 읽기를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기

블로터미디어랩은 독자 여러분들께 블로터 뉴스를 읽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블로터에서 뉴스를 만나는 행위가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뉴스의 요소요소를 혁신해나갈 생각입니다. 첫 술에 배부를 리 없습니다. 다만 미디어랩의 실험은 실패는 있어도 중단은 없을 것이라는 약속은 드릴 수 있습니다. 실패의 경험까지 여러분들과 공유하며 교훈의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남은 건 독자 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입니다. 앞으로 블로터미디어랩의 행보를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이성규 블로터 초대 미디어랩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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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차세대 통합 OS ‘윈도우10’ 공개 http://www.bloter.net/archives/208421 http://www.bloter.net/archives/208421#comments Wed, 01 Oct 2014 00:18:36 +0000 http://www.bloter.net/?p=208421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윈도우를 공개했다. 아직은 기본 틀만 갖춘 ‘테크리컬 프리뷰’다. 가장 놀라운 것은 이름으로 애초 지목됐던 ‘윈도우9′가 아닌 ‘윈도우10’으로 이름이 정해졌다는 점이다.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운영체제인데 그 출발은 약 50명의 관계자만 모여 소박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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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이라는 이름

‘윈도우10’이라는 이름은 그 자체로 파격적이진 않지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름이다. 윈도우의 이름은 버전을 올릴 때마다 흐름을 탔다. 초기에는 ‘윈도우3.1’처럼 숫자 버전을 이름으로 내다가 ‘윈도우95’처럼 출시 연도를 쓰기도 했다. 이후 ‘윈도우XP’, ‘비스타’처럼 의미가 애매한 단어를 붙이다가 다시금 숫자 버전으로 이름을 바꾸기 시작한 게 지난 ‘윈도우7’부터다.

‘윈도우8’, 그리고 ‘윈도우8.1’ 차기 버전 윈도우는 쓰레스홀드(문턱)이라는 이름의 코드명으로 개발돼 왔다. 뭔가 다시 하나의 문턱을 넘는다는 의미가 숨어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름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설명하진 않았는데 ‘역사상 가장 포괄적인 운영체제’라는 설명으로 미루어 기존 윈도우와 선을 긋겠다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돌아온 ‘시작’ 버튼

‘시작’ 버튼은 얼마 전부터 소문과 스크린샷 유출로 모두들 예상됐던 내용이다. 윈도우10의 작동 화면을 보면 윈도우7을 바탕으로 윈도우8의 모던UI를 일부 활용하는 방식으로 볼 수 있다. 화면 전체를 터치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활용하려던 윈도우8의 시도에 아직도 시장은 어색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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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윈도우8의 시작화면은 ‘시작’ 버튼을 전체 화면으로 키우고 기능을 더 많이 집어넣었다는 의미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시작’ 버튼 자체를 새로운 응용프로그램이 돌아가는 또 하나의 운영체제 환경으로 이끌려는 의도도 있었다. 그러다보니 두 개의 운영체제가 복합되는 애매한 그림이 됐다. 그리고 이용자들은 어느쪽을 쓸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8.1에서 한발짝 물러서 ‘시작’ 버튼을 되돌리긴 했지만 따져보면 근본적인 틀 자체는 별로 바뀌지 않았다.

윈도우10은 애초 윈도우95 이후 이어져 온 전통적인 트리 방식의 시작 버튼을 바탕으로 하되 윈도우8의 시작 화면을 함축해서 옆에 덧붙였다. 라이브 타일은 필요한 만큼 위젯처럼 붙여서 쓰도록 했고, 검색이 쉽게 했다. ‘시작’ 버튼 모양은 마우스를 끌어서 여러가지로 바꿀 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윈도우10의 하이라이트인 ‘시작’ 버튼의 방향성은 이전과 싹 달라지긴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자면 이상을 보고 멀리 갔다가 현실적으로 되돌아 온 셈이기도 하다. 새 ‘시작’ 버튼이 마이크로소프트가 가려는 방향성과 변화에 보수적인 이용자들의 습관 사이에서 적절하게 작동할지가 윈도우10 성공의 관건이다.

기기간 운영체제 통합

애초 이 윈도우10은 ‘스레스홀드’라는 코드명을 가졌다. 이때 강조된 것이 모든 기기간의 통합이었다. 그게 하나의 운영체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드는 모든 기기에 쓸 수 있는 운영체제를 만든다는 것인지, 아니면 개별 운영체제가 통합된 플랫폼 위에서 호환성을 갖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윈도우10과 함께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방향성은 하나의 운영체제로 다양한 기기에서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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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PC뿐 아니라 X박스, 스마트폰, 태블릿, 소형기기까지 모든 기기에서 일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윈도우10의 특징을 소개했다. 4인치 모바일 기기부터 50인치 TV까지 하나의 운영체제로 통합해 응용프로그램 개발이 쉽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게 기존 x86용 응용프로그램인지, 이전처럼 모던UI의 응용프로그램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운영체제 안에서 두 가지 방식의 앱이 창 형태로 똑같이 열리고 앱 장터가 통합되는 것이 중요한 방향성이다.

이는 최근 일부 윈도우폰OS가 깔린 스마트폰에서 ‘윈도우폰’ 대신 ‘윈도우’가 쓰이는 것과도 연결지어볼 수 있다. 이미 플랫폼 통합은 시작되고 있는 과정일 수도 있다.

기업용 운영체제

윈도우8이 등장할 때 가장 큰 우려를 샀던 것은 ‘기업용 운영체제로 알맞나’라는 것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윈도우8은 태블릿 같은 기기에 더 맞춰져 디자인됐고, 기존 기업들이 앱을 맞춰 쓰기에는 새로운 기기들도, 운영체제도 시간이 필요했다. 그 사이 윈도우XP가 지원 종료를 맞았지만 대부분의 기업용 PC는 윈도우8이나 8.1 대신 7로 넘어가버렸다.

윈도우10은 아예 생산성과 기업용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한다. 기업용 앱 관리가 쉬워지고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묶인다. 또한 윈도우에서도 이제 응용프로그램 단위로 컨테이너가 만들어져 일종의 샌드박스 역할을 할 수 있게 설계된다. 또한 작은 기기에까지 윈도우를 적용하는 것으로 사물인터넷 영역에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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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면 많은 기업들이 새 운영체제를 업무용으로 받아들일 수는 있을 것 같다. 다만 이미 적지 않은 기업들이 윈도우7로 넘어갔다는 점이 걸림돌이긴 하다.

독특한 개발 과정

윈도우10은 ‘인사이더 프로그램’이라는 방식으로 개발이 완료된다. 우리시간으로 10월2일 새벽 1시에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이 일반에 배포되는데 윈도우에 관심이 많은 파워유저나 얼리어답터, 그리고 개발자 등 필요한 사람들이 새 윈도우를 직접 써보고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렇게 모인 의견들을 윈도우 개발 과정 전반에 직접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더 프로그램의 첫번째 테크니컬 프리뷰 설치 버전은 10월2일 새벽 1시경부터 내려받아서 설치할 수 있다. 실제 윈도우10은 2015년에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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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1001]애플워치, 파리패션위크에 등장 http://www.bloter.net/archives/208430 http://www.bloter.net/archives/208430#comments Wed, 01 Oct 2014 00:15:36 +0000 http://www.bloter.net/?p=208430 10월1일 새벽 내·외신을 통해 확인된 IT 관련 뉴스를 요약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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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다음·카카오 합병 기자간담회(종료) http://www.bloter.net/archives/208197 http://www.bloter.net/archives/208197#comments Tue, 30 Sep 2014 23:15:50 +0000 http://www.bloter.net/?p=208197 2014년 10월1일은 국내 IT기업 역사에 또 한 번의 큰 발자취를 남기는 날이 될 것입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한 회사로 공식 거듭납니다. 국내 대표 인터넷기업과 모바일기업이 한식구가 되는 역사적 날입니다. 두 회사는 이날 오전 11시, ‘다음카카오’란 공통의 이름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합병과 관련한 주요 궁금증과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블로터>는 현장에서 소식을 실시간 전달할 예정입니다.

  • 일시 : 2014년 10월1일 오전 11시~
  • 장소 :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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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8.1’ 베타판 공개 http://www.bloter.net/archives/208241 http://www.bloter.net/archives/208241#comments Tue, 30 Sep 2014 09:39:01 +0000 http://www.bloter.net/?p=208241 ‘iOS8.1′의 베타판이 등록됐다. 0.1 버전의 베타판으로는 상당히 빠르게 시작됐다. 아직 8.0대 버전의 안정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중인데 다음 버전으로 곧바로 8.1을 내놓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기능적인 변화는 거의 없다. 큰 맥락에서 보면 아직 ‘iOS7′의 인터페이스를 가다듬고 있는 작업과 ‘iOS8′ 기능의 보강이 이어진다. 새로운 기능의 추가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애플은 iOS8.1 외에도 8.2, 8.3 등 0.1 단위의 판올림을 몇 차례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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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온 카메라롤

가장 큰 변화는 카메라롤이다. 애플은 사진 관리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도록 열어놓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오래됐고 익숙한 것이 카메라롤이다. 사진을 찍은 순서대로 밀착인화를 하듯 늘어놓는 방식이다. 이후 날짜나 장소별로 구분해주는 앨범이 익숙해졌고, iOS8에서는 최근 찍은 사진, 선호하는 사진, 파노라마, 슬로모션, 비디오, 연사 등으로 앨범이 나눠졌는데 정작 전체 사진을 볼 수 있는 ‘카메라롤’ 앨범이 사라졌다.

물론 아이폰에서 사진을 보는 데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말썽은 앱에서 일어났다. 앱들이 사진첩에 접근하는 경로가 카메라롤이었는데 이게 사라지자 최근 사진 앨범에만 접근하게 되면서 일정 기간 이전의 사진은 보이지 않았다. 대표적인 게 페이스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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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애플은 iOS8.1에서는 용도가 애매한 ‘최근 추가된 사진’ 대신 카메라롤을 되돌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것만으로 불편함은 해소됐다. 아직 베타 버전이기 때문에 끝까지 이게 남을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최근 추가된 항목으로 돌아갈 이유는 별로 없어 보인다.

아이콘의 변화

아이콘 디자인에도 조금의 변화가 생겼다. iOS8의 가장 큰 외적 변화를 이끄는 것 중 하나는 위젯이다. 이 위젯의 편집 화면에서 아이콘 모양이 조금 커진다. 위젯 자체는 달라지는 건 없다. 다만 편집 화면에서 아이콘이 너무 작았는데 8.1에서는 약간 조정되면서 한결 보기 좋아졌다.

별 것 아니지만 아이북스의 아이콘 모양도 조금 달라졌다. 아이북스는 이제 앱 단위 업데이트 대신 OS에 포함됐기 때문에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있을 때만 앱에 변화가 생긴다. ‘설정’ 아이콘도 조금 달라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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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해진 키보드

키보드에서 받아쓰기를 끄고 켤 수 있다. 이전에는 시리에 통합돼 있었는데 키보드 제어판에 따로 들어갔다. 받아쓰기 기능을 쓰지 않는다면 체크 표시를 없애면 된다.

무엇보다 키보드가 쾌적해졌다. 특히 천지인 기반의 10키의 안정성이 높아져서 멈칫거리던 현상이 거의 사라졌다. 전반적으로 iOS8의 키보드가 다른 앱들에게 개방되면서 기본 키보드까지 약간씩 무겁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iOS8.1에서는 그 문제를 집중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멀티태스킹으로 앱 사이를 전환할 때도 키보드가 늦게 뜨던 버그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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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iOS8.1은 베타판이다. 크게 달라지는 기능이 눈에 띄지는 않지만 iOS8이 겪고 있는 문제점들이 해결됐다. 그 동안도 0.1단위 업데이트는 기능보다도 최적화와 쾌적함이 주요 업데이트가 돼 왔다. 이 베타판은 첫번째 베타임에도 정식 버전인 8.0.2보다 매끄럽게 작동한다.

아직 맥과 연결되는 연속성에서 이동통신사의 문자메시지 연동은 안 되돌아왔는데, iOS8.1이 배포될 때 즈음에는 제대로 작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늦어도 요세미티가 배포될 때는 연속성이 완성돼야 하기 때문이다. 애플이 서둘러 iOS8.1을 준비하는 이유도 요세미티의 발표와 시기를 맞출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10월 말에는 ‘OS X’과 함께 새 iOS가 나올 것은 확실하다. 애플이 10월21일 새로운 맥과 아이패드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는데 이 시기에 iOS8.1이 배포된다면 한번 정도의 베타 테스트가 더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0.1버전의 베타테스트로는 촉박할 수 있는데 현재 완성도 정도면 10월 말에 정식판이 나오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아니면 8.0.3을 통해 연속성이 활성화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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