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

<channel>
	<title>Bloter.net</title>
	<atom:link href="http://www.bloter.net/feed"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www.bloter.net</link>
	<description>블로터닷넷</description>
	<lastBuildDate>Thu, 17 May 2012 02:28:03 +0000</lastBuildDate>
	<generator>http://wordpress.org/?v=2.9.2</generator>
	<language>en</language>
	<sy:updatePeriod>hourly</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1</sy:updateFrequency>
			<item>
		<title>진화하는 무안경 3D 기술…해상도·시야각 ↑</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362</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362#comments</comments>
		<pubDate>Thu, 17 May 2012 02:27:41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HDDP]]></category>
		<category><![CDATA[HxDP]]></category>
		<category><![CDATA[NLT 테크놀로지]]></category>
		<category><![CDATA[다시점 무안경 3D]]></category>
		<category><![CDATA[무안경 3D]]></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362</guid>
		<description><![CDATA[스테레오 3D 영상을 보려면 안경을 써야 한다. 안경 없이 3D를 감상할 수 있는 무안경 방식도 있지만, 아직 크기가 큰 디스플레이를 만들기 어렵고, 무엇보다 시점과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감상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닌텐도가 만든 휴대용 게임 콘솔 &#8216;닌텐도3DS&#8217;의 무안경 3D 방식이 대표적이다.
여러 방향에서 안경 없이 스테레오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술은 없을까. 일본 NLT 테크놀로지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스테레오 3D 영상을 보려면 안경을 써야 한다. 안경 없이 3D를 감상할 수 있는 무안경 방식도 있지만, 아직 크기가 큰 디스플레이를 만들기 어렵고, 무엇보다 시점과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감상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닌텐도가 만든 휴대용 게임 콘솔 &#8216;닌텐도3DS&#8217;의 무안경 3D 방식이 대표적이다.</p>
<p>여러 방향에서 안경 없이 스테레오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술은 없을까. 일본 NLT 테크놀로지가 차세대 무안경 3D 기술을 소개했다. 저온다결정실리콘 TFT LCD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안경 없이 여러 방향에서 스테레오 3D 화면을 감상할 수 있는 기술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5/glasses_free_nlt_500.jpg" rel="lightbox[110362]" title="glasses_free_nlt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364" title="glasses_free_nlt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glasses_free_nlt_500.jpg" alt="" width="500" height="289" /></a></p>
<p>기술적으로는 NLT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HxDP(Horizontally x times-density pixel: 수평다중밀도픽셀) 기술이 이용됐다. HxDP 기술은 NLT 테크놀로지의 전신인 일본 NEC LCD 테크놀로지의 HDDP(Horizontally double-density pixel: 수평배밀도픽셀) 방식에서 발전한 기술이다.</p>
<p>HDDP와 HxDP 기술을 이해하기 위해선 기존 LCD 화면의 픽셀 구조를 알아봐야 한다. LCD 화면은 수직으로 긴 빨간색과 초록색, 파란색의 서브 픽셀이 모여 하나의 픽셀을 이룬다. 여기에 스테레오 3D 화면을 구현하기 위해선 2개의 픽셀이 필요하다. 왼쪽과 오른쪽 눈으로 볼 수 있는 화면을 따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무안경 3D 화면의 해상도가 2D 화면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p>
<p>HDDP 기술은 서브 픽셀을 수직으로 길게 배치하지 않고 수평으로 배치하는 것으로 해상도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수평으로 길게 배열된 픽셀을 나눠 3D 화면 구현하기 때문이다. 기존 2D 영상과 같은 해상도의 스테레오 3D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p>
<p>NLT 테크놀로지의 HxDP 기술은 한 걸은 더 나아간다. 수평으로 배열된 서브 픽셀의 밀도를 높였다. 해상도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HDDP 기술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HDDP 기술보다 더 많은 시점을 지원하는 셈이다. HDDP 기술이 2개 시점에서 안경 없이 스테레오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다면, HxDP 방식은 최대 6개 시점에서 3D 화면을 볼 수 있다.</p>
<p>NLT 테크놀로지는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8216;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디스플레이 위크 2012&#8242;에 다시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출품할 예정이다.</p>
<p>다시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는 현재 3.1인치 크기에 427×240 해상도를 갖는 시제품이 제작됐다. NLT 테크놀로지는 다시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기술을 이르면 2013년 초부터 전문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5/glasses_free_nlt_2_500.jpg" rel="lightbox[110362]" title="glasses_free_nlt_2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365" title="glasses_free_nlt_2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glasses_free_nlt_2_500.jpg" alt="" width="430" height="318" /></a></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362/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레드햇 20년, 오픈소스로 살아남기까지</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275</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275#comments</comments>
		<pubDate>Thu, 17 May 2012 02:14:20 +0000</pubDate>
		<dc:creator>이지영</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레드햇]]></category>
		<category><![CDATA[리눅스]]></category>
		<category><![CDATA[오픈소스]]></category>
		<category><![CDATA[오픈소스 소프트웨어]]></category>
		<category><![CDATA[커뮤니티]]></category>
		<category><![CDATA[페도라]]></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275</guid>
		<description><![CDATA[상용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업체인 레드햇이 보여준 성과는 눈부시다. 설립 20년만인 올해, 레드햇은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하며 OSS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뿐인가. 40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매출 흑자를 기록하며, OSS를 찾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음도 입증했다.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곧 없어질 SW로 평가받았던 &#8216;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8217;는 어느덧 10년 된 솔루션이 됐다.
소프트웨어 시장은 더 이상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상용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업체인 레드햇이 보여준 성과는 눈부시다. 설립 20년만인 올해, 레드햇은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하며 OSS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뿐인가. 40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매출 흑자를 기록하며, OSS를 찾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음도 입증했다.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곧 없어질 SW로 평가받았던 &#8216;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8217;는 어느덧 10년 된 솔루션이 됐다.</p>
<p>소프트웨어 시장은 더 이상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소스를 공개하지 않는 대형 상용 소프트웨어 업체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는다. OSS도 당당하게 소프트웨어 시장 한 자리 차지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p>
<p>2007년 다니엘 응 레드햇 아태지역 담당 마케팅 수석이사가 방한했을 당시만 해도 OSS 도입에 대한 기업 반응은 대체로 뜨뜻미지근했다. 대다수 국내기업이 유닉스와 윈도우 중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을 떄였다. 대형 상용 소프트웨어업체와는 판매 방식이 다른 레드햇의 &#8216;서브스크립션&#8217;을 잘 받아들이고 이해한 고객은 드물었다. 서브스크립션은 신문 구독료처럼 레드햇 솔루션에 대해 1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일정 기간별 사용 금액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레드햇이 OSS 기반의 회사기 때문이다.</p>
<p>&#8220;레드햇이 처음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에 투자를 시작했을 때, 기업들은 OSS가 주는 가치에 대해서 잘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보안 등을 핑계로 핑계로 도입을 미뤘죠. 그래서 시장에 들어와서 레드햇 인지도를 높이는 작업부터 시작했습니다. OSS로도 충분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굳이 비싼 유지보수 비용을 내면서 상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설득하는 오랜 시간을 거치고서야 기업들이 신뢰하기 시작했습니다. 5년 동안 한국 시장은 OSS와 관련해 놀랍도록 많은 발전을 이뤘습니다. OSS에 대한 이해는 물론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기업이 매년 늘어나고 있을 정도입니다.&#8221;</p>
<p><a rel="attachment wp-att-110276"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10275/120516-redhat-daniel-n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276" title="120516 redhat daniel ng"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120516-redhat-daniel-ng-.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p>레드햇은 2001년 닷컴 붕괴 후 닷컴 업체들이 비용절감 차원에서 유닉스 서버를 저전력 고성능의 x86으로 대체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와 함께 그 혜택을 누렸다. 그렇다고 레드햇이 운으로만 성공한 것은 아니다.</p>
<p>2004년 노벨이 수세리눅스를 인수하면서 OSS를 출시한다고 밝혔을 때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다른 기업은 까다로워하는 오픈소스로 SW 플랫폼을 만들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SW를 도입할 수 있게 도왔다. 그 결과 수세리눅스를 비롯한 다양한 오픈소스 진영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p>
<p>IT업계에 분 클라우드 컴퓨팅 열풍도 레드햇에게 이점으로 작용했다. 국내 고객들은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면서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하드웨어 인프라 의존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OSS를 주목했다. 특정 제조사에 종속되는 효과를 피할 수 있는 점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장점으로 들며 OSS를 도입했다. IBK기업은행, 한국거래소, 삼성증권 같은 금융기관을 비롯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같은 통신사, 현대중공업, LG전자, 기상청, 정부통합전산센터, 행정안전부, 근로복지공단 모두 레드햇의 고객이다.</p>
<p>&#8220;우리 회사는 연혁은 짧지만, 오픈소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확실한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단순히 OSS를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닙니다. IBM, HP, 인텔은 물론 경쟁업체일 수도 있는 MS와도 협력해 우리의 OSS가 고객이 갖고 있는 인프라에서 잘 운영되고 있는 긴 시험 과청을 거칩니다.&#8221;</p>
<p>인증된 플랫폼 위에서 돌아간다는 것을 알려야 고객이 믿고 OSS를 도입할 것이란 생각에서다. 레드햇은 단순히 &#8216;우리 제품이 좋다&#8217;라며 고객이 무조건 사용할 것을 강요하지 않았다. OSS를 도입할 때 고객이 생각할 수 있는 많은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이를 먼저 해결하는 쪽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마케팅 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많은 고객들이 윈도우 환경을 쓰고 있는 점을 고려해 레드햇 가상화 솔루션은 윈도우를 지원한다.</p>
<p>&#8220;레드햇은 또 많은 독립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와(ISV)와 손을 잡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운영체제와 가상화 환경을 고객이 도입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위에서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이 잘 작동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IBM 하드웨어 인프라인 DB2 위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위에서 슈가CRM 같은 ISV들이 개발한 앱이 잘 사용할 수 있게끔 말입니다.&#8221;</p>
<p>그 덕에 엔터프라이즈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을 아직은 유닉스와 윈도우에 밀리지만 성장세 면에서 리눅스를 무시할 순 없다. 2011년 6월 IDC가 자체 보고서를 통해 최후의 운영체제는 윈도우와 리눅스를 비롯한 오픈소스 기반의 운영체제라고 예측했을 정도다. 응 수석이사는 성공 요인으로 &#8216;커뮤니티&#8217;를 꼽았다.</p>
<p>&#8220;오픈소스 커뮤니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레드햇도 리눅스를 혁신시키는 페도라 커뮤니티와 미들웨어를 최적화하는 제이보스 커뮤니티가 있었기에 10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OSS의 힘은 커뮤니티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8221;</p>
<p>응 수석이사는 기업이 OSS 도입 후 문제를 경험했을 때 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인력이 있는 커뮤니티 존재 자체가 대형 상용 소프트웨어와의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사용중인 OSS의 개선 사항을 커뮤니티에 올려 다음 업그레이드에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반영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았다.</p>
<p>OSS 업체인 레드햇도 예외는 아니다. 이 힘을 바탕으로 레드햇은 운영체제, 미들웨어, 가상화, 스토리지까지 클라우드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오픈소스 기반으로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단일 솔루션 업체라는 꼬리표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OSS 업체라는 얘기를 듣겠다는 것이다.</p>
<p>&#8220;커뮤니티를 통한 빠른 업데이트, 최근 발표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6.2,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3.0,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6 퍼블릭 베타, 글러스터 인수를 통한 스토리지 기반 마련까지 모든게 준비됐습니다. 앞으로는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로의 레드햇으로 도약하려 합니다.&#8221;</p>
<p>응 수석이사는 이렇게 OSS의 위상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기존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시장을 평가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로 시장을 평가하면 대형 상용 소프트웨어와 OSS의 간 사용료를 측정하는 방식이 때문에 왜곡이 발생한다는 이유에서다.</p>
<p>&#8220;IDC나 가트너가 소프트웨어 시장을 평가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OSS도 이제 소프트웨어 시장의 한 축으로서 당당하게 평가받아야 합니다. 대형 상용 소프트웨어 판매량과 매출량으로만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를 평가하고, 예측하는 시대는 갔습니다.&#8221;</p>
<p>OSS는 대형 상용 소프트웨어처럼 매출을 늘려 시장 규모를 늘리는 게 아니라 줄이는 역할을 한다. MS오피스와 오픈오피스를 사용료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8220;한 예로 &#8216;MS오피스&#8217;는 돈을 주고 구입해야하지만, &#8216;오픈오피스&#8217;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MS는 구입한다는 점에서 매출을 발생시켜 시장 규모를 키운다는 말이 맞을 수 있지만, 오픈오피스는 돈을 주고 사는 솔루션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용자는 오픈오피스를 통해 그간 오피스 솔루션 사용에 들었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시장 규모가 커지는 게 아니라 작아지는 셈이지요.&#8221;</p>
<p>응 이사는 독점과 비독점으로 소프트웨어 시장을 나누고, 매출로 시장을 비교하기보다 사용자가 얼마나 해당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는지, 어느 정도 만족도를 느끼고 사용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시장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8220;가트너가 2010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업의 85%가 오픈소스를 도입해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새로운 소프트웨어 시장 평가 방법이 필요한 것 아닐까요.&#8221;</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275/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다음 메일, 모바일서 대용량 파일 첨부 OK</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319</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319#comments</comments>
		<pubDate>Wed, 16 May 2012 09:14:04 +0000</pubDate>
		<dc:creator>정보라</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category><![CDATA[소셜웹]]></category>
		<category><![CDATA[e메일]]></category>
		<category><![CDATA[다음]]></category>
		<category><![CDATA[다음메일]]></category>
		<category><![CDATA[다음커뮤니케이션]]></category>
		<category><![CDATA[웹메일]]></category>
		<category><![CDATA[한메일]]></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319</guid>
		<description><![CDATA[스마트폰으로 e메일을 쓸 때 대용량 첨부 파일도 함께 보낼 수 있게 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8216;모바일웹 메일&#8216;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개편하며 대용량 첨부 파일 보내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5월16일 밝혔다. 다음은 모바일용 e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별도로 출시하지 않았는데 이용자는 모바일 웹브라우저와 다음 앱으로  e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용량 파일을 첨부하는 기능은 운영체제에 따라 이용법이 달라진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스마트폰으로 e메일을 쓸 때 대용량 첨부 파일도 함께 보낼 수 있게 됐다.</p>
<p>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8216;<a href="http://m.mail.daum.net/">모바일웹 메일</a>&#8216;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개편하며 대용량 첨부 파일 보내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5월16일 밝혔다. 다음은 모바일용 e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별도로 출시하지 않았는데 이용자는 모바일 웹브라우저와 다음 앱으로  e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p>
<p><a rel="attachment wp-att-110322"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10319/daum_mobile_email_20120516"><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322" title="daum_mobile_email_20120516"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daum_mobile_email_20120516.jpg" alt="다음 모바일웹 메일 개편" width="500" height="375" /></a></p>
<p><a href="http://daummail.tistory.com/378" target="_blank">대용량 파일을 첨부하는 기능</a>은 운영체제에 따라 이용법이 달라진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다음 클라우드와 스마트폰에 저장된 파일을 첨부할 수 있지만, iOS 이용자는 다음 클라우드에 저장된 파일만 고를 수 있다. PC에서는 대용량 파일을 첨부할 때 파일 개수에 제한을 두지 않지만, 모바일에서는 메일 한 통당 첨부하는 파일은 3개이다. 그 대신 용량 제한은 없으며, 전송 속도는 네트워크 환경이나 첨부파일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다음쪽은 설명했다.</p>
<p>사실 다음은 대용량 첨부 파일 보내기보다 모바일 환경에 잘 적응한 사용자환경을 자랑하고 싶은 눈치다. 다음은 이번 모바일웹 메일 서비스를 개편하며 가로 보기 모드를 넣었다. 스마트폰을 가로로 눕히면 e메일 목록이 작은 상자 형태로 나타난다. 화면을 좌우로 움직여 목록을 확인하는 기능 덕분에 e메일을 열지 않아도 대강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목록을 한눈에 훑어보기가 편리해졌다.</p>
<p>메뉴 숨김 기능도 생겼다.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에 전달, 삭제, 스팸처리 등 꼭 필요하지만, 보기에는 거추장스러운 단추는 e메일을 열었을 때만 보이게 만들었다. 그리고 e메일 목록을 보다가 편지함으로 돌아갈 때는 화면 위 왼쪽에 있는 편지함 단추를 누르면 되는데 편지함 목록을 확인하는 기능이다. 이 단추를 누르면 안읽은 메일, 중요 메일, 첨부메일, 수신확인 메일만 골라 볼 수도 있다.</p>
<p>이번 모바일웹 메일 개편은 iOS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모두 지원하지만, 가로보기 모드와 메뉴 단추 숨김은 안드로이드 2.0 버전의 갤럭시 계열에서는 다음앱에만 적용됐다. 그리고 옵티머스 스마트폰은 아직 가로보기 모드가 적용되지 않았다.</p>
<p>권지영 다음 클라우드 기획팀장은 &#8220;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최근 모바일에서 메일 사용량이 증가해 이용자가 빠르고 편리하게 메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웹 메일을 개편했다&#8221;라며 &#8220;앞으로 다음앱, 마이피플앱과 알림 연동 등 개인화 서비스 연동을 강화할 계획&#8221;이라고 말했다.</p>
<p>다음 메일의 기본 용량은 10GB이며, 일반 파일은 용량이 최대 25MB일 때 첨부 가능하다. 대용량 파일 첨부는 용량에 제한은 없으나 최대 30일까지만 보관된다. 다음 메일은 다음 클라우드와 연동해 이용할 수 있으며, 도메인으로 웹메일을 만들 수 있는 <a href="http://daummail.tistory.com/339" target="_blank">도메인 서비스</a>도 제공한다.</p>
<p><a rel="attachment wp-att-110329"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10319/daum_mobile_email_20120516_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329" title="daum_mobile_email_20120516_2"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daum_mobile_email_20120516_2.jpg" alt="다음 모바일웹 메일 개편" width="500" height="313" /></a></p>
<p><a rel="attachment wp-att-110327"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10319/daum_email_mobile_20120516"><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327" title="daum_email_mobile_20120516"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daum_email_mobile_20120516.jpg" alt="다음 모바일웹 메일 개편" width="500" height="312" /></a></p>
<p><a rel="attachment wp-att-110328"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10319/daum_mobile_emaiil_20120516_3"><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328" title="daum_mobile_emaiil_20120516_3"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daum_mobile_emaiil_20120516_3.jpg" alt="다음 모바일웹 메일 개편" width="500" height="359"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808000">▲e메일을 선택하기 전까지는 아래 단추를 감춰둔다. 아이폰에서 파일 첨부는 다음 클라우드와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span></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319/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클라우드진단]③&#8221;SI 방식으로는 대응 실패&#8221;</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249</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249#comments</comments>
		<pubDate>Wed, 16 May 2012 07:46:52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블로터스페셜]]></category>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AWS]]></category>
		<category><![CDATA[cloud]]></category>
		<category><![CDATA[kt]]></category>
		<category><![CDATA[nhn]]></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category>
		<category><![CDATA[아마존]]></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249</guid>
		<description><![CDATA[“우리는 지난 10년간 웹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성과 고가용성에 대한 역량을 키웠습니다. 특히 이런 것들을 해낼 수 있는 최고의 개발자와 운영자들이 저희 경쟁의 핵심 역량입니다.”
지난 2011년 7월 중순 보너 보겔스(Werner Vogels) 아마존웹서비스(AWS)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에게 아마존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묻자 답한 내용이다. 아마존은 1995년에 서비스를 시작했고 2006년 AWS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컴퓨팅 분야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그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우리는 지난 10년간 웹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성과 고가용성에 대한 역량을 키웠습니다. 특히 이런 것들을 해낼 수 있는 최고의 개발자와 운영자들이 저희 경쟁의 핵심 역량입니다.”</p>
<p><a rel="attachment wp-att-68876"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8875/awsctowernervogels110721"><img class="alignleft size-full wp-image-68876" style="margin: 10px;border: 1px solid black" title="awsctowernervogels11072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7/awsctowernervogels110721.jpg" alt="" width="355" height="272" /></a>지난 2011년 7월 중순 보너 보겔스(Werner Vogels) 아마존웹서비스(AWS)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에게 아마존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묻자 답한 내용이다. 아마존은 1995년에 서비스를 시작했고 2006년 AWS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컴퓨팅 분야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그 핵심에 관련 분야에서 일해 왔던 인재들이 있다는 설명이었다.</p>
<p>지식을 실제 환경에 적용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서비스형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p>
<p>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 대응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전자나 LG전자, 팬택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면서 인력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또 이와 별개로 수많은 기업들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인력들도 동시에 품귀현상이 벌어질 정도로 ‘사람’이 없다.</p>
<p>관련 분야에서는 개발자만 필요한 상황이 아니다. 시스템이 최적의 환경에서 운영이 되는지 모니터링하고 수많은 하드웨어들의 조합들에 대한 통찰력과 경험을 보유한 시스템 엔지니어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 다양한 내외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조합해서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코디네이션하면서 서비스 수준을 관리도 가능한 전문가도 필요하다. 보안 전문가는 말할 필요도 없다.</p>
<p>이와 별개로 국내 글로벌 기업들이 전세계 시장에 진출하면서 구글이나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IBM이나 오라클, HP 같은 기업들이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나 혹은 기업형 퍼블릭 서비스에 대한 기술을 이해하고 바로 현업들이 원하는 시점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재도 필요하다.</p>
<p>김병철 스마일서브 대표는 “리눅스와 윈도우 시스템에 대한 가상화와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운영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정적인 운영까지 2년간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이 필요했습니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실력 있는 시스템 엔지니어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SE들에 대한 평가는 무척 박합니다.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든 인력들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8221;이라고 전했다.</p>
<p>클라우드 컴퓨팅 시대가 다가오면서 국내 IT 조직과 서비스 방식, 인력 양성 관련된 전반적인 프로세스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프로세스 전반의 수술없이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육성해 낼 수 없고 결과적으로 시장 대응에 어려움을 계속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p>
<p>그동안 국내 IT 프로젝트는 발주처에서 프로젝트를 띄우면 IT 서비스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해서 사업자로 선정되는구조였다. IT 서비스 업체들은 고객에게 제공할 하드웨어, 네트워크,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보안 업체 등을 선정했다. 프로젝트를 수주하면 인력 시장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인력들이나 업체를 찾아서 투입했다. 전체적인 아키텍처만 만들어 놓고 프로젝트 관리만 하는 형태였다. 또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면 운영은 또 별도의 회사를 통해 대행하는 형태였다. 이런 상황과는 별개로 IT 아웃소싱 바람이 불면서 기업 내부의 IT 인력들은 대부분 자회사로 소속이 옮기게 됐고 발주처에는 IT 기획팀만 남았다. 무엇을 할 지 기획만 남았지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한 능력은 사라져버렸다.</p>
<p>국산 소프트웨어의 한 관계자는 &#8220;자기네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 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체보고 역으로 우선 제안해 보라고 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IT 기획팀들의 역량이 떨어지는 문제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8221;라고 전했다.</p>
<p>국내 IT 프로젝트는 단발성의 전형적인 구축형 IT 프로젝트였지 서비스형태의 프로젝트가 아니었다. 이로 인해 기획, 개발, 구축, 운영이 하나의 매비우스 띠 처럼 유기적으로 연동돼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는 구조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는 설명이다.</p>
<p>금융권의 한 IT 기획팀장은 “클라우드를 이끌고 나갈 내부 역량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가뜩이나 외부의 인력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작은 성공과 최고 실행 방법을 습득할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대한 경영진들의 인내도 필요한데 그것도 쉽지 않죠”라고 상황을 밝혔다.</p>
<p>이런 문제들로 인해 국내 기반을 둔 글로벌 기업들은 당장 경쟁 회사와 서비스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이들은 우선 아마존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대응하고 있다. 이런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기업 실무 담당자들의 고민은 많다. 자사의 IT 서비스 회사들은 몇백억원짜리 프로젝트를 만들어 주면 바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인데 금액과는 별개로 지금 당장 서비스를 오픈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p>
<p>미덥지 못한 파트너랑 일하는 것보다 작은 회사라도 지원을 할 수 있는 곳들을 찾고 아예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들과 바로 협력하는 편이 훨씬 낫다고 판단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아마존이 이런 상황을 감지하고 몇년 전부터 관련 인력들을 뽑아 고객들을 접촉하고 있는 배경도 이런 이유에서다.</p>
<p>하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화되면 서비스 개발, 구축, 운영, 개선 관련된 핵심 분야를 해외 클라우드 사업자들에게 고스란히 넘겨주게 된다.</p>
<p>국내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 업체의 한 대표는 &#8220;패키지 소프트웨어를 글로벌 PaaS(Platform as a Service)를 통해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건 아주 좋은 일이지만 역으로 그와 관련된 인프라 기술 등은 포기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완전히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에게 종속이 될 수 있습니다&#8221;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시장에 대응은 해야겠지만 핵심 기술 분야를 손쉽게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p>
<p>시장도 기존 구축형 프로젝트로는 대응하기 쉽지 않게 흘러가고 있다.</p>
<p>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8220;2015년 경이 되면 IT 예산의 30~40% 가량을 현업 부서에서 바로 사용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IT 서비스 조직에게 맡기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바로 사업부 예산에서 바로 사용하는 거죠. 해외 사업을 하는 실무자들은 이미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의 위력을 알고 있습니다. 해당 팀원과 IT 지원 인력 한두명만 데리고 출장을 가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죠. 팀별 예산에서 바로 사용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백억원짜리 프로젝트를 수주해서 대응하는 방식으로는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는 힘들 것&#8221;이라고 경고했다.</p>
<p>그렇다면 이런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될까?</p>
<p>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작은 프로젝트들을 하면서 문제점들을 개선하면서 프로세스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빅데이터 관련 업체의 한 대표는 &#8220;빅데이터만 하더라도 단기간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런 방식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내부 개발자 2명 정도를 투입해서 전문 플랫폼 업체들과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내부 인재들을 육성해 나가야 합니다. 지금은 지식의 시대가 아니라 경험의 시대입니다. 그 경험을 가진 인재들이 내부에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8221;라고 밝혔다.</p>
<p>상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분야도 마찬가지다. 국내 x86 기반 서버 가상화의 비율은 대략 10%~15% 정도다. 은행권의 경우 평균적으로 500여 대의 윈도우 서버를 사용하는데 대부분 지점에 나가 연락을 주고받는 릴레이 서버 역할을 한다. 매우 소량의 장비만 기업 내부 업무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가상화 비율은 높지 않다. 주 업무가 대부분 유닉스 기반에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p>
<p>이런 상황에서 가상 서버를 몇대를 올렸을 때 가장 최적의 환경에서 시스템이 운영되는지, 어떻게 가상 서버를 생성하고 관리하고 폐기할 지 로드맵도 마련하면서 네트워크 구조 전반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들을 체크해 나갈 필요가 있다.</p>
<p>업계의 한 관계자는 &#8220;우선 기업 내부의 어떤 업무에 클라우드 컴퓨팅 구조가 좋을 지 검토를 해야 합니다. 기존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무조건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겨놓더라도 애플리케이션의 수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 애플리케이션은 &#8216;철사줄&#8217;입니다. 유연하게 늘어나는 게 아닙니다. 수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이해하는 인력들도 태부족한 상황입니다. 클라우드 구조로 가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고 순차적으로 가도 됩니다. 이를 판단하고 진행할 이들이 필요한데 그런 검토 없이 무조건 진행하려고 하니 쉽지가 않죠&#8221;라고 밝혔다.</p>
<p>클라우드 구조로 안가더라도 기존 업무 제공에 이상이 없는 상황에서 차세대 프로젝트를 위해 지금 가벼운 시스템들을 가지고 테스트를 진행해보고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등도 사용해보면서 관련 구조들을 파악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조언도 했다.</p>
<p>취재차 만난 과정에서 IT벤더들의 수준도 기업 고객들의 요구에 맞출 정도로 높지 않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터져놔왔다. 벤더들은 고객들 탓을하지만 믿고 맡길 수 있는 &#8216;포장하지 않는&#8217; 파트너가 절실하다는 것. IT 서비스 업계의 한 관계자는 &#8220;외산 벤더들은 다 된다고 하는데 막상 불러보면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대로 된 기술 지원 인력들을 우선 확보하면서 클라우드가 대세라는 말을 해도 해야 되지 않을까요&#8221;라고 밝혔다.</p>
<p>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긴 여정은 마라톤에 비유할 수 있다. 게임의 룰도 바뀌고 있다. 이런 변신이 빠르게 진행되어야 할 기업과 서비스가 있고 순차적으로 다가서도 되는 기업이 있다. 무슨 목표를 마련하더라도 결국 &#8216;사람&#8217;이 일을 하게 돼 있다. 클라우드는 기존 방식의 IT 프로젝트 전반과 인력 양성에 대한 전반적인 분야의 손질을 요구하고 있다.</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249/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아이폰용 구글 &#8216;크롬&#8217; 나오나</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251</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251#comments</comments>
		<pubDate>Wed, 16 May 2012 07:15:26 +0000</pubDate>
		<dc:creator>정보라</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구글]]></category>
		<category><![CDATA[독점]]></category>
		<category><![CDATA[모바일 웹브라우저]]></category>
		<category><![CDATA[사파리]]></category>
		<category><![CDATA[애플]]></category>
		<category><![CDATA[웹브라우저]]></category>
		<category><![CDATA[크롬]]></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251</guid>
		<description><![CDATA[아이패드와 아이폰에 구글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있을까. 웹브라우저 &#8216;크롬&#8217;을 들고서 말이다.
&#8220;구글의 크롬 웹브라우저가 iOS용으로, 이르면 2분기에 출시될 것&#8221;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벤 샥터 맥커리 분석가는 &#8220;애플은 아마도 구글이 제출한 iOS용 크롬 웹브라우저 코드를 심의하게 될 것&#8221;이라며 올해 안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벤 샥터는 만약 구글이 iOS용 크롬을 서비스하게 되면 애플과 구글간의 큰 사건이 될 것이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아이패드와 아이폰에 구글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있을까. 웹브라우저 <a href="http://chrome.blogspot.com/" target="_blank">&#8216;크롬&#8217;</a>을 들고서 말이다.</p>
<p>&#8220;구글의 크롬 웹브라우저가 iOS용으로, 이르면 2분기에 출시될 것&#8221;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 href="http://macq.wir.jp/e.ut?e=9M1LL2X1ggpzj5np02DjzcclPs12" target="_blank">벤 샥터 맥커리 분석가</a>는 &#8220;애플은 아마도 구글이 제출한 iOS용 크롬 웹브라우저 코드를 심의하게 될 것&#8221;이라며 올해 안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벤 샥터는 만약 구글이 iOS용 크롬을 서비스하게 되면 애플과 구글간의 큰 사건이 될 것이란 기대도 비쳤다.</p>
<p>현재 구글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접근할 통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구글은 iOS의 기본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애플이 서비스하는 웹브라우저 &#8216;사파리&#8217;의 기본 검색 서비스로 탑재됐다. &#8216;지메일&#8217;과 &#8216;구글플러스&#8217;, &#8216;위치찾기&#8217; 등 다양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도 iOS용으로 출시했다. 이러한 가운데 구글이 iOS용 웹브라우저를 출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110261"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10251/chrom_pc_mobile_sync_20120516"><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261" title="Chrom_PC_Mobile_sync_20120516"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Chrom_PC_Mobile_sync_20120516.jpg" alt="구글 크롬 탭 동기화 소개 이미지" width="500" height="375" /></a><span style="color: #808000">▲이미지: <a href="http://chrome.blogspot.com/2012/05/keeping-tabs-on-your-tabs.html" target="_blank">구글 크롬 블로그</a></span></p>
<p>애플은 오페라소프트웨어와 록멜트, 돌핀, 메이븐플러스 등 외부 업체가 iOS용 웹브라우저가 자사의 앱스토어에 등록하는 걸 허용했다. 하지만 점유율만은 빼앗기지 않고 <a href="http://www.businessinsider.com/googles-chrome-browser-is-coming-for-ios-says-macquarie-2012-5?op=1" target="_blank">99%</a>를 꼭 쥐고 있다. 누구나 외부 업체의 웹브라우저를 설치하게 하지만, 기본 웹브라우저는 사파리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e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누르면 자동으로 사파리 웹브라우저가 해당 페이지를 연다. 그 덕분에 오페라소프트웨어와 록멜트, 돌핀, 메이븐플러스 등은 앱을 출시만 했을 뿐, 전체 iOS 이용자의 1%가 쓰는 서비스에 그쳤다.</p>
<p>벤 샥터가 주목하는 게 바로 점유율 대목이다. 구글 크롬은 2008년 출시되고 데스크톱 웹브라우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익스플로러의 뒤를 바짝 쫓아 <a href="http://gs.statcounter.com/#browser-ww-monthly-201205-201205-bar" target="_blank">두 번째로 인기 있는 웹브라우저</a>가 됐다. 애플의 사파리와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는 구글 크롬에 밀렸다. 데스크톱에서 이미 성능을 인정받은 구글 크롬이 iOS에 들어오면 힘을 못 쓴 웹브라우저들과 달리 사파리의 점유율을 잠식할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p>
<p>그리고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구글이 애플의 폐쇄적인 정책을 비판할 수도 있다. 구글은 사파리의 기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며, 검색 수익의 50~60%를 애플에 돌려주고 있다. iOS용 크롬이 제몫을 해주면 앞으로는 애플 몫을 구글이 차지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애플이 iOS의 기본 웹브라우저를 지금처럼 사파리로 고정하면 크롬은 개발한 보람이 없어진다.</p>
<p>만약 애플이 크롬을 어떤 식으로든 방해하면 19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스크톱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를 묶어 제공해 정부의 제지를 받은 사건이 되풀이될 것으로 <a href="http://www.businessinsider.com/googles-chrome-browser-is-coming-for-ios-says-macquarie-2012-5?op=1" target="_blank">비즈니스인사이더</a>는 예상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스크톱 운영체제의 점유율을 바탕으로 &#8216;넷스케이프&#8217;가 쓰이지 못하도록 자사 운영체제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기본으로 제공했다. 다른 웹브라우저를 이용자가 설치하지 못하게 한 것은 아니지만, 자사의 웹브라우저를 기본 프로그램으로 제공해 이용자가 다른 웹브라우저를 설치할 필요를 줄여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모습은 지금 애플이 취하는 정책과 닮았다.</p>
<p>구글 크롬은 윈도우PC와 맥OS, 리눅스에서 이용 가능하며, <a href="http://www.google.com/intl/en/chrome/android/" target="_blank">안드로이드용이 시범 출시</a>됐다. 구글은 <a href="http://chrome.blogspot.com/2012/05/keeping-tabs-on-your-tabs.html" target="_blank">PC와 모바일용 크롬간 이용자가 연 탭을 동기화하는 기능</a>을 5월15일 공개했다.</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251/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8220;공공기관, 데이터 활용부터 시작하자&#8221;</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191</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191#comments</comments>
		<pubDate>Wed, 16 May 2012 07:08:16 +0000</pubDate>
		<dc:creator>이지영</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3V]]></category>
		<category><![CDATA[공공기관]]></category>
		<category><![CDATA[미국]]></category>
		<category><![CDATA[빅데이터]]></category>
		<category><![CDATA[빅데이터 국가전략포럼]]></category>
		<category><![CDATA[영국]]></category>
		<category><![CDATA[한국정보화진흥원]]></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191</guid>
		<description><![CDATA[지난 4월26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사회변화와 환경을 예측해 범정부 차원에서 국정운영 전략을 세우겠다며 &#8216;빅데이터 국가전략 포럼&#8217;을 발족했다. 빅데이터가 새로운 산업 이슈로 떠오르고,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해외 정부들이 잇따라 빅데이터 관련 조직을 세우면서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는 행보에 합류한 것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과학기술정책연구원, IBM, SAS, 그루터, 솔트룩스를 비롯한 국내 빅데이터 관련기관과 전문기업 40여곳이 참여했다.
업계에선 빅데이터 국가전략포럼 등장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지난 4월26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사회변화와 환경을 예측해 범정부 차원에서 국정운영 전략을 세우겠다며 &#8216;빅데이터 국가전략 포럼&#8217;을 발족했다. 빅데이터가 새로운 산업 이슈로 떠오르고,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해외 정부들이 잇따라 빅데이터 관련 조직을 세우면서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는 행보에 합류한 것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과학기술정책연구원, IBM, SAS, 그루터, 솔트룩스를 비롯한 국내 빅데이터 관련기관과 전문기업 40여곳이 참여했다.</p>
<p>업계에선 빅데이터 국가전략포럼 등장에 바로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국내서 빅데이터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합의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참여한 기업들만의 정부 프로젝트 따먹기가 이뤄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다. 여기에 빅데이터에 대한 가치는 분석외 처리 기술 분야 등 다양하게 있는데, 정부 기관마저 과도하게 &#8216;분석&#8217; 중심으로 빅데이터를 받아들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었다.</p>
<p><a rel="attachment wp-att-110192"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10191/bigdata-korea-forum"><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192" title="bigdata korea forum"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bigdata-korea-forum.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p>세간의 이런 걱정에 대해 김현곤 한국정보화진흥원 국가정보화기획단장은 &#8216;걱정할 필요 없다&#8217;라고 못박았다. &#8221;데이터 양과 모습만 가지고 빅데이터를 말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지금까지 빅데이터의 요건을 설명한 자료는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각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데이터는 빅데이터가 아닐까요? 빅데이터는 데이터 형태를 규정짓기 위해 나온 단어가 아닙니다.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데이터를 살펴보자는 사회 현상을 나타내는 말입니다.&#8221;  김현곤 단장은 빅데이터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했으며 분석이 아니라 처리하는 과정에도 신경을 썼다고 자신했다. 이 모든 고민 끝에 빅데이터 국가전락포럼을 발족했다는 것이다.</p>
<p>빅데이터 국가전략포럼은 속칭 가트너가 정의한 3V(크기, 속도, 다양성)로만 빅데이터를 바라보지 않았다. 포럼을 발족하면서 김현곤 단장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가장 먼저 했다. 기존에 나와있는 조건으로만 빅데이터를 설명하자니 관련 기술이나 인력을 포함해 함께 설명하기 힘들었고, 왠지 빅데이터라는 틀을 한정 짓는 느낌이라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에서다.</p>
<p>&#8220;결국 빅데이터를 하나의 개념이 아닌 자원, 기술, 인력으로 나누어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선 잘 정리된 데이터 자원과 이 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처리하는 기술, 여기서 의미를 찾아낼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하더군요&#8221;</p>
<p>빅데이터를 정의하는 조건을 정립하는 단계서 벗어나고 보니, 국내에 &#8216;빅데이터가 있다, 없다&#8217;라는 식의 논쟁은 포럼에게 중요하게 다가오지 않았다. &#8216;빅데이터&#8217;가 아닌 &#8216;데이터&#8217;가 주가 된 탓이다. 오히려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발견하고 이와 관련된 새로운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데이터 과학자를 키울 수 있는 환경 마련이 더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p>
<p>그 다음 준비는 자연스럽게 환경 마련으로 이어졌다. 포럼이 발족된지 한 달이 채 안 됐지만, 정부기관 데이터 수집한 뒤 이를 민간에게 공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정부기관이 갖고 있는 데이터로 섣불리 빅데이터 분석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정부 기관이 갖고 있는 자료는 무엇이며, 그 자료들을 분석하면 어떤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를 살펴보겠다고 나선 것이다.</p>
<p>&#8220;최소한 민간기업은 그동안 고객 데이터를 가지고 고객관계관리(CRM)이나 전사적자원관리(ERP)처럼 다방면에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기관은 가장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으면서 데이터를 활용하는 면에서는 가장 느린 행보를 보였지요.&#8221; 공공기관들이 정책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았다거나 분석을 하지 않았단 얘기가 아니다. 다만 데이터를 그저 데이터로만 대했을 뿐이다.</p>
<p>&#8220;국가 전략이나 정책을 세우는 데 있어 주로 해외 좋은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의견 수렴, 문헌조사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그 많은 데이터를 국가 전략 수립에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던 것이지요. 빅데이터가 뜨면서 많은 공공기관들이 자신들이 수집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나서 데이터 분석 관련 공무원 교육도 준비중입니다.&#8221;</p>
<p>물론 빅데이터 국가전략포럼이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공공기관이 수집한 데이터를 어느 선까지 민간에게 공개할 것인지에 대한 법적 논의가 필요하다. 개인정보보호법을 존중하면서도 데이터를 분석해 가치를 얻을 수 있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국가적 합의도 필요하다. 가까운 일본을 비롯해 영국과 미국은 이미 빅데이터를 국가 전략 수립을 위한 중요한 가치로 선정하면서, 관련 법 제정에 한창이다.</p>
<p>&#8220;18대 국회에서 데이터 공개법을 두고 논의가 한창이었습니다. 상정되지 못하고 국회가 마무리되면서 19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해야 하는 상황이 됐지만, 노력할 생각입니다. 법이 따라가지 못해 데이터를 분석하지 못한다는 일은 만들지 않으려고 합니다.&#8221;</p>
<p>빅데이터 국가전략포럼에 최종 종착지는 오바마 정부의 &#8216;빅데이터 연구개발 이니셔티브&#8217;이다. 미국은 대통력 직속기관인 과학기술정책실을 통해 약 2억달러 이상을 투입해 빅데이터 기술을 개발하겠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기관 데이터를 공개했다. 데이터를 수집, 저장, 보관, 관리, 분석, 공유하는 데 필요한 기술 발전과 과학과 엔지니어링 연구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p>
<p>&#8220;이제 시작입니다만, 잘 된다면 국내 공공기관이 수집한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 날이 올지 모릅니다. 우선 가까운 목표로 통계청이 수집하는 원본 데이터라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입니다.&#8221;</p>
<p>최근 영국은 빅데이터 프로젝트라며 &#8216;국민건강 미래예측 서비스&#8217;를 만든 바 있다. 각 병원별, 약국별로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로 통합한 뒤 지역별 질병 발병 가능성을 분석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를 국민건강 미래 예측 시스템으로 활용했다. 국내도 머지 않았다.</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191/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워드프레스에도 &#8216;앱스토어&#8217; 열린다</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244</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244#comments</comments>
		<pubDate>Wed, 16 May 2012 06:15:4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소셜웹]]></category>
		<category><![CDATA[WP App Store]]></category>
		<category><![CDATA[WP 앱스토어]]></category>
		<category><![CDATA[블로그]]></category>
		<category><![CDATA[앱스토어]]></category>
		<category><![CDATA[오픈소스]]></category>
		<category><![CDATA[워드프레스]]></category>
		<category><![CDATA[테마]]></category>
		<category><![CDATA[확장기능]]></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244</guid>
		<description><![CDATA[워드프레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블로그 저작도구다. 게시판 형태의 블로그 뿐 아니라 복잡한 웹사이트를 만드는 데도 문제 없다. 무엇보다 워드프레스는 오픈소스SW다. 전세계 개발자들이 공개된 워드프레스 소스코드를 활용해 다양한 확장기능이나 테마를 공개했다. 현재 워드프레스 공식 웹사이트에 등록된 확장기능만 해도 1만9500여개, 홈페이지 모양새나 구성을 바꿀 수 있는 테마는 1500여개에 이른다. 전문 디자인 업체나 개발업체, 개인 개발자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워드프레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블로그 저작도구다. 게시판 형태의 블로그 뿐 아니라 복잡한 웹사이트를 만드는 데도 문제 없다. 무엇보다 워드프레스는 오픈소스SW다. 전세계 개발자들이 공개된 워드프레스 소스코드를 활용해 다양한 <a href="http://wordpress.org/extend/plugins/" target="_blank">확장기능</a>이나 <a href="http://wordpress.org/extend/themes/" target="_blank">테마</a>를 공개했다. 현재 <a href="http://wordpress.org" target="_blank">워드프레스 공식 웹사이트</a>에 등록된 확장기능만 해도 1만9500여개, 홈페이지 모양새나 구성을 바꿀 수 있는 테마는 1500여개에 이른다. 전문 디자인 업체나 개발업체, 개인 개발자가 따로 제공하는 확장기능과 테마까지 포함하면 이 숫자는 훨씬 늘어난다. 대부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p>
<p>하지만 보다 세밀하고, 아름답고, 실용적이고, 독특하거나, 입맛에 맞는 나만의 워드프레스 기반 웹사이트를 원하는 이용자는 있게 마련이다. 이들을 위해 몇몇 디자인 업체나 개발업체는 워드프레스용 테마나 확장기능을 유료로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알음알음으로 웹사이트를 찾아가 이를 구입해야 했다.</p>
<p>그게 불편했을까. 워드프레스 안에 아예 확장기능과 테마를 사고 팔 수 있는 &#8216;장터&#8217;를 만드는 기능이 등장했다. 요즘 말로 &#8216;앱스토어&#8217;다.</p>
<p>&#8216;<a href="http://wpappstore.com/" target="_blank">WP 앱스토어</a>&#8216;는 워드프레스 공식 기능이 아니다. 캐나다인 프리랜서 개발자 브래드 튜즈너드가 개발해 공개한 확장기능이다. 오픈소스 콘텐츠 관리도구(CMS)란 워드프레스 특성에 맞게, 앱스토어도 확장기능 형태로 간편히 달 수 있게 한 것이다.</p>
<p>이용 방법은 여느 확장기능을 설치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WP 앱스토어 확장기능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워드프레스 메뉴에서 활성화하면 된다. 이제 워드프레스 관리자 메뉴에서 &#8216;WP App Store&#8217;로 접속하면 미리 등록된 수백여종 확장기능과 테마가 목록에 뜬다. 이용자는 앱스토어 계정을 만들고 원하는 걸 골라 구매하면 된다. 앱스토어에 로그인하면 그 동안 구매했던 확장기능이나 테마 목록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p>
<p>WP 앱스토어는 다양한 업체가 제공하는 확장기능과 테마를 일일이 찾아 헤맬 필요 없이 한 곳에서 확인하고, 이를 내려받아 설치하고 활성화하는 과정 모두를 한 곳에 모았다. 구매 방법도 앱스토어 계정으로 단일화해 편리하다. 유명한 테마 제작사나 개발사들이 WP 앱스토어 확장기능 공개 단계부터 참여해 &#8216;구색&#8217;도 갖췄다. 무료 테마나 확장기능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워드프레스 이용자라면 눈여겨 볼 소식이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5/wp_app_store.jpg" rel="lightbox[110244]" title="wp_app_store"><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245" title="wp_app_store"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wp_app_store.jpg" alt="" width="500" height="222" /></a></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500" height="34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FPATOT5RRRQ&#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FPATOT5RRRQ&#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500" height="344"></embed></object></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244/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2</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엔비디아, 클라우드 GPU 기술 공개</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235</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235#comments</comments>
		<pubDate>Wed, 16 May 2012 06:04:42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엔비디아]]></category>
		<category><![CDATA[엔비디아 VGX]]></category>
		<category><![CDATA[엔비디아 지포스 그리드]]></category>
		<category><![CDATA[케플러]]></category>
		<category><![CDATA[클라우드 GPU]]></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235</guid>
		<description><![CDATA[클라우드 환경에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두고 여러 사람이 클라우드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GPU 자원이 필요한 작업을 할 때도 클라우드로 접속해 처리할 수 있어 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어쩌면 PC에서 그래픽카드 없이 고사양 게임을 구현할 수 있을지 모른다. 엔비디아가 이 같은 클라우드 GPU 기술을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이를 &#8216;제3의 산업혁신&#8217;이라고 표현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5월15일, 미국에서 개최한 엔비디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클라우드 환경에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두고 여러 사람이 클라우드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GPU 자원이 필요한 작업을 할 때도 클라우드로 접속해 처리할 수 있어 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어쩌면 PC에서 그래픽카드 없이 고사양 게임을 구현할 수 있을지 모른다. 엔비디아가 이 같은 클라우드 GPU 기술을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이를 &#8216;제3의 산업혁신&#8217;이라고 표현했다.</p>
<p>엔비디아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5월15일, 미국에서 개최한 엔비디아 &#8216;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8217;에서 클라우드 GPU 기술을 공개했다. 클라우드 환경에 막대한 GPU 파워를 탑재하고, 사용자는 클라우드 GPU에 접속해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다.</p>
<p>클라우드 GPU 기술이라니 익숙하지 않다. 쉽게 설명해보자. 구글 &#8216;문서도구&#8217;가 좋은 비교 대상이다. 구글 문서도구는 클라우드 환경에 사진이나 텍스트 파일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클라우드 GPU 기술은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클라우드 환경에 탑재하고 쓸 일이 있을 때마다 접속해 쓸 수 있도록 했다고 생각하면 된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5/nvidia_cloud_gpu_500.jpg" rel="lightbox[110235]" title="nvidia_cloud_gpu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238" title="nvidia_cloud_gpu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nvidia_cloud_gpu_500.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8220;GPU 기술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됐다&#8221;라며 &#8220;클라우드 GPU는 원격에서 작업하는 사용자와 PC, 콘솔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놀라운 경험을 준다&#8221;라고 설명했다.</p>
<p>엔비디아의 클라우드 GPU 기술은 엔비디아 최신 케플러 아키텍처에 기반을 두고 있다. 케플러 아키텍처는 28nm 공정이 적용된 GPU 기술로 엔비디아가 지난 3월 발표한 바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 심어둔 대용량 케플러 아키텍처 GPU는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p>
<p>클라우드 GPU 기술은 어떻게 쓰일까. 우선 기업 환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부분의 기술 산업은 컴퓨터 자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직접적인 그래픽 기술이 필요한 디자인 분야를 따지자면 자동차 산업이나 건축, 의상디자인 등이 있다. 기상환경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나 물질의 분자구조를 탐구하는 연구분야도 GPU의 빠른 연산 능력이 요구된다.</p>
<p>엔비디아가 이날 공개한 &#8216;엔비디아 VGX 플랫폼&#8217;은 이 같은 산업·학술 분야에 알맞은 클라우드 GPU다. 엔비디아 VGX 플랫폼은 클라우드 GPU 기술을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적합하게 디자인한 가상 데스크톱 가속 기술을 포함한다.</p>
<p>VGX GPU를 이용해 클라우드 GPU 기술을 이용하면 사무실이나 연구실에 막대한 용량의 GPU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필요할 때만 클라우드 GPU 환경에 접속해 자원을 이용하면 된다. 작업하는 기기를 바꾸더라도 끊김 없이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노트북이나 심지어 모바일 기기도 막대한 GPU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는 셈이다.</p>
<p>일반 사용자가 좋아할만한 게이밍 분야에서도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GPU 기술이 유용하다. 엔비디아가 GPU 파워를 엮은 게이밍 서버를 구축하면, 사용자는 먼 곳에서 네트워크에 접속해 고성능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엔비디아는 이 같은 클라우드 GPU 게이밍 기술에 &#8216;엔비디아 지포스 그리드&#8217;라는 이름을 붙였다. 구글 문서도구가 SaaS(Software as a Service)라면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GPU 게이밍 서비스는 GaaS(Gaming as a Service)인 셈이다.</p>
<p>필 에이슬러 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이밍 부문 제너럴 매니저는 &#8220;게이머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TV, PC 등 어떤 기기를 이용하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고성능 게임을 즐길 수 있다&#8221;라며 &#8220;엔비디아 지포스 그리드 기술은 게이머가 게임을 즐기는 방식에 큰 혁신을 가져다줄 것&#8221;이라고 밝혔다.</p>
<p>엔비디아의 클라우드 GPU 기술에 의문부호는 남는다. 네트워크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까. 사용자가 요청하는 작업 내용을 클라우드 GPU에 전달하고, 클라우드 속 GPU가 계산한 결과 값을 다시 사용자에게 전달해야 하는 것은 네트워크의 몫이다. 클라우드 속에 있는 GPU가 아무리 뛰어나도 네트워크가 이를 빨리 전달하지 못하면 이용할 수 없다.</p>
<p>엔비디아는 클라우드 GPU 기술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올해 말에는 기업 환경용 클라우드 GPU인 엔비디아 VGX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적용한다는 목표다. 클라우드 게이밍 환경을 위한 지포스 그리드 기술의 구체적인 도입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235/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정유회사가 빅데이터 품는 법</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218</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218#comments</comments>
		<pubDate>Wed, 16 May 2012 05:10:12 +0000</pubDate>
		<dc:creator>이지영</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IBM]]></category>
		<category><![CDATA[sas]]></category>
		<category><![CDATA[로열 더치 쉘 피엘씨]]></category>
		<category><![CDATA[빅데이터]]></category>
		<category><![CDATA[쉐브론]]></category>
		<category><![CDATA[클러스터 컴퓨팅]]></category>
		<category><![CDATA[한국 정보화진흥원]]></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218</guid>
		<description><![CDATA[원유 매장지를 찾아내 자원을 추출하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기존과는 다르게 굉장히 다양하고 많은 데이터가 빠르게 발생하나보다. 다국적 에너지 기업인 쉐브론과 로열 더치 쉘 피엘씨를 비롯해 미국 정유회사인 코노코필립스가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처리해 달라며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에게 도움을 청했다.
“지질학자와 엔지니어가 힘을 합쳐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면, 보다 정밀하게 원유 매장지를 찾아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원유 매장지를 찾아내 자원을 추출하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기존과는 다르게 굉장히 다양하고 많은 데이터가 빠르게 발생하나보다. 다국적 에너지 기업인 쉐브론과 로열 더치 쉘 피엘씨를 비롯해 미국 정유회사인 코노코필립스가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처리해 달라며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에게 도움을 청했다.</p>
<p>“지질학자와 엔지니어가 힘을 합쳐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면, 보다 정밀하게 원유 매장지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원유 공정 과정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눈여겨 볼 때 입니다.” 데이비드 워맥 IBM 화학 전문 사업 개발 겸 전략 이사는 5월15일 로이터 주최 ‘<a href="http://uk.reuters.com/article/2012/05/15/us-energy-summit-bigdata-idUKBRE84E1EN20120515" target="_blank">세계 환경 에너지 서밋</a>’ 행사에서 원유 공정서 발생하는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동안 에너지 회사들이 공정 작업을 위해 빠른 데이터 처리를 우선시했지만, 이제는 그 과정에서 발생하고, 저장되고, 지워지는 데이터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p>
<p>쉐브론이 하루에 처리하는 네트워크 데이터는 1.5TB이다. 매일 도서 150만권에 이르는 정보를 저장한다. 이 회사가 하루에 저장하고 처리하는 데이터양은 미국 시의회 도서관이 갖고 있는 데이터 양보다 더 많다.</p>
<p>3년 전까지만 해도 쉐브론은 메인프레임을 통해 발생하는 데이터를 감당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쉐브론이 감당해야 할 데이터 양이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원유 매장 정보를 기존 2차원 지진파 이미지에서 3차원 이미지로 바꿔 저장하면서부터다. 3차원 데이터는 2차원보다 집약적이어서 발생하는 데이터 양이 같더라도 데이터 크기가 달라진다. 여기에 쉐브론은 꾸준히 전세계에 공장을 설비하고 각 공장에서 보내는 데이터를 수집했다.</p>
<p><a rel="attachment wp-att-110219"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10218/120516-chevron"><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219" title="120516 chevron"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120516-chevron.jpg" alt="" width="500" height="228" /></a></p>
<p>또 다른 다국적 에너지 기업인 로열 더치 쉘 피엘씨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원유 매장지 정보를 알기 위해서 보다 선명하고 집약적인 자료가 필요해지는 만큼 데이터 수집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졌다. 굴착 작업에는 최소 수백만 달러가 들어간다. 작업 끝에 원유가 없거나, 생각만큼 매장량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신중한 사전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 단순히 매장지 위치를 파악하는 것만으론 부족하다. 당연히 공장을 더 많이 세우고 탐사선을 더 많이 띄워 자료 수집에 열을 올렸다.</p>
<p>워맥 이사는 “그들은 새로 세운 공장마다 생각 외로 데이터가 무수히 발생된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했으며, 급증하는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준비가 없었다”라며 “우선 급증하는 데이터를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를 먼저 알아봤다”라고 설명했다.</p>
<p>워맥 이사는 지난 3년 간 5천명에 이르는 지질학자와 엔지니어를 투입해 전세계 원유 매장지를 탐사했다. 원유 공정 과정에서는 주로 어떤 데이터가 많이 발생하는지, 어떤 데이터를 활용해야 원유 공정 작업에 유용하게 쓰이는지를 연구했다. 그 결과 석유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정보들은 각 개별 데이터 사이즈는 크지 않지만 발생하는 데이터 종류가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p>
<p>발생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본 그는 양 회사에 ‘클러스터 컴퓨팅’을 제안했다. 여러 대의 컴퓨터를 긴밀하게 연결해 거대한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게끔 시스템을 재설계한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네트워크 상에서 여러 대의 컴퓨터가 1대의 컴퓨터로 보이기 때문에 신뢰성과 처리능력이 향상된다.</p>
<p>워맥 이사는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기기를 얻음으로써, 분석 속도와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명령어를 넣고 처리되기까지 10주를 기다리는 대신 10시간이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양 에너지 회사는 보다 정밀하면서도 빠르게 오일 매립지를 찾을 수 있게 됐다.</p>
<p>석유 시추선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관리해 득을 본 정유 회사도 있다. 지난달 한국 정보화진흥원에서 진행한 ‘빅데이터와 미래 전략’이라는 세미나에서 이진권 SAS코리아 솔루션서비스 본부장이 발표한 미국 정유회사 코노코필립스의 사례다.</p>
<p>코노코 필립스는 북해상에 석유 시추선을 띄우고 작업하던 중 시추선 고장을 통한 장애를 겪었다. 채굴을 멈추고, 장애 부품을 파악하고 대체품으로 교체해 수리기까지 약 7일이 걸렸다. 해당 시추선이 하루에 생산해 내는 석유가 약 1천만달러라고 보면 7천만 달러가 가뿐히 날아간 셈이다.</p>
<p>시추선이 장애를 겪을 때마다 같은 상황을 매번 반복할 순 없는 노릇이다. 코노코 필립스는 어떻게 하면 시추선 장애를 미리 예측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 결과 그 동안에는 필요 없다며 저장하지 않았던 기기 데이터를 분석하기 시작했다.</p>
<p>석유 시추선을 구성하는 각 부품들은 작지만 꾸준히 데이터를 발생시킨다. 시추선은 워낙 많은 부품들이 모이다 보니 방대한 양이 된다. 코노코 필립스는 각 부품들이 장애 발생 전과 후에 만들어진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장애 발생의 징후를 가리키는 패턴을 찾았다. 예를 들어 A부품들이 특정 값을 보이면 “48시간 내 부품 B가 고장 날 확률이 80%기 때문에 48시간 내 본국에서 부품을 공수해 미리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는 결과를 얻는 식이다. 코노코 필립스는 이런 데이터 분석 시스템 도입 후 고장으로 인한 시추선 정지일을 80% 줄였고, 생산량을 2~5%까지 높였으며, 운영비용으로 매년 7억달러를 줄일 수 있게 됐다.</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218/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기기만 4천여종…안드로이드 어떡해</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210</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210#comments</comments>
		<pubDate>Wed, 16 May 2012 05:03:17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category><![CDATA[갤럭시S2]]></category>
		<category><![CDATA[구글]]></category>
		<category><![CDATA[스마트폰]]></category>
		<category><![CDATA[안드로이드]]></category>
		<category><![CDATA[위자드웍스]]></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210</guid>
		<description><![CDATA[모바일 기기용 응용프로그램(앱) 개발자는 앱을 개발할 때마다 앱을 실행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헌데 대응해야 하는 모바일 기기 종류가 많다면 어떨까. 앱 개발 의지가 꺾일 수도 있고, 앱 품질을 높이는 데 한계를 경험할 수도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파편화에 관한 얘기다.

이동통신 네트워크 정보를 수집하는 시장조사업체 오픈시그널맵이 5월15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모바일 기기용 응용프로그램(앱) 개발자는 앱을 개발할 때마다 앱을 실행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헌데 대응해야 하는 모바일 기기 종류가 많다면 어떨까. 앱 개발 의지가 꺾일 수도 있고, 앱 품질을 높이는 데 한계를 경험할 수도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파편화에 관한 얘기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5/android_frag_500.jpg" rel="lightbox[110210]" title="android_frag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212" title="android_frag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android_frag_500.jpg" alt="" width="500" height="348" /></a></p>
<p>이동통신 네트워크 정보를 수집하는 시장조사업체 <a href="http://opensignalmaps.com/reports/fragmentation.php" target="_blank">오픈시그널맵</a>이 5월15일 밝힌 자료를 보자. 안드로이드 파편화 문제는 오래된 얘기지만, 결과는 충격적이다.</p>
<p>오픈시그널맵이 6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세계에서 쓰이고 있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는 총 3997여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안드로이드 개발자는 앱을 개발할 때마다 무려 4천여종에 이르는 모바일 기기에 맞춰 앱을 개발해야 하는 셈이다.</p>
<p>물론, 4천여종에 이르는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에 꼭 맞는 앱을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장 많이 쓰이는 몇 종의 모바일 기기를 고르고, 이에 맞도록 앱을 디자인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p>
<p>이를테면, 가장 많이 쓰이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상위 25개를 고르고, 거기에 맞는 앱을 개발하는 식이다. 하지만 오픈시그널맵은 &#8220;가장 많이 쓰이는 모바일 기기 25종에 맞는 앱을 개발한다고 해도, 전체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절반에도 미치지 못 한다&#8221;라고 분석했다. 전세계에서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만 해도 599개에 이른다.</p>
<p>안드로이드 OS 버전이 다양하다는 점도 앱 개발에 걸림돌이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안드로이드 버전은 2.3.3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55.4%에 이르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가 2.3.3 운영체제를 쓰고 있다. 두 번째로 많은 버전은 2.2다. 20.5%를 차지했다. 가장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은 전체 8.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p>
<p>앱을 개발할 때 운영체제 버전은 중요한 고려대상이다. 운영체제별로 지원하는 기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NFC 기능을 지원하는지, 혹은 음성인식 기능은 어느 버전에서 추가됐는지 등을 따지는 식이다.</p>
<p>화면 비율과 해상도는 또 어떤가. 비율이나 해상도가 모바일 기기와 맞지 않으면, 앱이 찌그러져 보일 수도 있다. 안타깝게도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의 해상도 종류는 셀 수도 없을 만큼 많다. 애플 iOS OS를 쓰는 모바일 기기 해상도 종류가 단 네 종류뿐인 것과 비교하면,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의 화면이 얼마나 다양한 영역에 걸쳐 만들어지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5/android_frag_5_500.jpg" rel="lightbox[110210]" title="android_frag_5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213" title="android_frag_5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android_frag_5_500.jpg" alt="" width="500" height="718" /></a></p>
<p style="text-align: center">△ <em><span style="color: #008000">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해상도 종류(위)와 애플 iOS 모바일 기기 해상도 종류</span></em></p>
<p>실제 앱 개발 현장에 있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들은 어떻게 앱을 개발하고 있을까. 다행히 구글은 하위 안드로이드 OS 버전을 포괄할 수 있는 앱 개발 라이브러리를 지원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 1.6(도넛)부터 최신 버전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까지 호환되는 라이브러리를 지원하는 식이다.</p>
<p>자바 개발 도구를 이용해 개발하는 앱은 가상머신 위에서 구동할 수 있다는 점도 기기별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p>
<p>김기완 위자드웍스 선임연구원은 &#8220;동영상 플레이어나 게임 등 자바 개발 환경이 아닌 네이티브 레벨에서 개발해야 하는 앱을 제외하면, 기기별 파편화 문제를 많이 줄일 수 있다&#8221;라고 설명했다.</p>
<p>앱 개발자들은 다양한 해상도에 대응하는 방편도 마련하고 있다. 김기완 선임연구원은 &#8220;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해상도는 480×800이다&#8221;라며 &#8220;요즘은 앱 디자이너들도 기기별로 해상도나 비율이 다양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비율이 가변적인 디자인을 선호한다&#8221;라고 말했다.</p>
<p>한편, 오픈시그널맵 자료를 보면,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는 삼성전자 &#8216;갤럭시S2&#8242;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이 됐던 전체 68만여개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중 6만1천여개에 달했다.</p>
<p>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를 가장 많이 판매한 제조업체도 삼성전자다. 599개의 제조업체 중 삼성전자가 만든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는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5/android_frag_2_500.jpg" rel="lightbox[110210]" title="android_frag_2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214" title="android_frag_2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android_frag_2_500.jpg" alt="" width="500" height="282" /></a></p>
<p style="text-align: center">△ <em><span style="color: #008000">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는 3997종에 이른다. 초록색 영역이 삼성전자 &#8216;갤럭시S2&#8242;의 비율</span></em></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210/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한국 인터넷 30주년, 전길남 교수</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205</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205#comments</comments>
		<pubDate>Wed, 16 May 2012 04:57:20 +0000</pubDate>
		<dc:creator>비전 디자이너</dc:creator>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category><![CDATA[소셜웹]]></category>
		<category><![CDATA[ISOC]]></category>
		<category><![CDATA[itu]]></category>
		<category><![CDATA[UCLA]]></category>
		<category><![CDATA[빈트 서프]]></category>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전길남]]></category>
		<category><![CDATA[한국 인터넷]]></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205</guid>
		<description><![CDATA[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2011년에 내놓은 통계자료를 보면, 전세계 인터넷 이용자수는 34억7천만명이다. 전세계 절반이 넘는 인구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 환경의 변화도 상전벽해다. 1969년 개발 당시 메인프레임 위주로 구축됐던 네트워크 환경은 개인용 컴퓨터(PC)를 거쳐 이제 모바일, 태블릿 등의 디지털 휴대 기기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산업화에서 뒤졌던 한국이 이러한 정보화의 흐름에서는 선두의 위치를 차지해왔다는 것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2011년에 내놓은 통계자료를 보면, 전세계 인터넷 이용자수는 34억7천만명이다. 전세계 절반이 넘는 인구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 환경의 변화도 상전벽해다. 1969년 개발 당시 메인프레임 위주로 구축됐던 네트워크 환경은 개인용 컴퓨터(PC)를 거쳐 이제 모바일, 태블릿 등의 디지털 휴대 기기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p>
<p>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산업화에서 뒤졌던 한국이 이러한 정보화의 흐름에서는 선두의 위치를 차지해왔다는 것이다. 1969년에 미국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개발된 인터넷은 30년전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한국에 도입됐으며, 이렇게 남보다 한발 앞서 인터넷을 들여온 덕분에 한국은 경제발전, 민주화와 함께 정보화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울 수 있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208" title="전길남"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전길남.jpg" alt="" width="500" height="370"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lt;Flickr 이용자 <span><a href="http://www.flickr.com/photos/echo4ngel/">echo4ngel</a>가 촬영한 전길남 교수의 발표 사진. CC BY-SA.&gt;</span></strong></p>
<p>이것은 인터넷 종주국인 미국이 특별히 한국에 호의적이었기 때문이 아니다. 한국 인터넷의 아버지인 전길남 카이스트 명예교수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 오사카대에서 학부 교육을 받은 그는 당시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일본인과는 다른 자신의 민족적 정체성을 자각했다. 그 후 조국에 보탬이 되는 것을 목표로 미국 UCLA에 시스템 공학 연구를 하던 중 인터넷을 발견했고, 근대화에 뒤처진 대한민국을 혁신하기 위해 인터넷이 한국에 들어와야 한다고 판단했다. 공학박사 학위 수여 후 그는 귀국하여 1982년 5월 SDN(시스템개발네트워크) 개발에 성공했고, 한국 인터넷 역사의 시작점을 찍었다.</p>
<p>전길남 교수는 인터넷이란 물적 유산뿐 아니라 인터넷을 발전시킬 많은 인재 양성에도 기여했다. 그의 제자는 한국 최초의 인터넷 접속 서비스(ISP) 회사인 아이네트를 설립한 허진호 크레이지피쉬 대표부터 한국 게임 산업의 글로벌 신화인 넥슨의 김정주 회장을 포함한다. 그는 선각자인 동시에 전략가였다. 인터넷이란 물리적 네트워크만 도입해온다고 해서 자동으로 관련 연구나 산업이 발전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그것을 운영할 수 있는 인력을 키우는 데 힘을 쏟았다. 사실상 이렇게 한국 인터넷의 발전에서 물적, 인적 부분에서 ‘최초’라 할만한 것들 중 전길남 교수의 수고와 영향에서 벗어난 것은 많지 않다. 그는 문자 그대로 한국 인터넷의 아버지다.</p>
<p>이런 전길남 교수의 공헌은 해외에서는 공식 인정을 받는다. 최근 전길남 교수는 인터넷을 국제적으로 대표하며 관련 표준을 정하는 ISOC(인터넷 소사이어티)로부터 인터넷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헌액된 인물들 중에는 리눅스 운영체제를 만든 리누스 토발즈, TCP/IP를 개발한 빈트 서프 같은 IT계의 세계적 리더들이 있다. 언론인인 시루스 파리바가 2011년 출간한 ‘다른 세계의 인터넷’(The Internet of Elsewhere)이란 책에서도 한국의 인터넷 발전 사례를 언급하면서, 전길남 교수의 일대기를 비중 있게 다룬다.</p>
<p>1943년생으로 올해 69세의 고령인 그는 여전히 전세계 인터넷 발전을 위해 애쓴다. 아프리카 등 인터넷 소외지역에 인터넷 인프라를 기술적으로 보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터넷의 제도적, 문화적 인프라 구축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개방성, 중립성, 분산성을 특징으로 하는 인터넷의 가능성뿐 아니라 한계점에도 주목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사회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경주한다. 우리 사회에서 그는 ‘숨은’ 인터넷의 아버지이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영웅이지만, 그는 여전히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알고, 생의 불꽃을 다하고 있다.</p>
<p>근대 사상가 막스 베버는 ‘소명으로서의 정치’에서 역사상의 모든 위대한 일들은 모든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마치 널빤지를 송곳으로 뚫듯이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했다. 전길남 교수는 그의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삶으로 그 명제를 참으로 증명한 것처럼 보인다. 민족에서 출발하여 인류애로, 기술에서 출발하여 사회로, 교육에서 출발하여 인프라로 문제의식을 옮긴 그는 스스로를 성장시켰고, 그의 제자들과 함께 한국 인터넷, 한국 사회 발전에 원동력이 됐다.</p>
<p>한국 인터넷 30주년, 이제 한 세대가 지났다. 이젠 그의 유산을 물려받은 우리 다음 세대가 전길남 교수의 발자취를 따라 우리의 싸움을 이어야 할 때다.</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205/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8216;디아블로3&#8242;, 용산엔 왜 없나</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185</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185#comments</comments>
		<pubDate>Tue, 15 May 2012 08:48:51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디아블로3]]></category>
		<category><![CDATA[블리자드]]></category>
		<category><![CDATA[손오공]]></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185</guid>
		<description><![CDATA[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작 &#8216;디아블로3&#8242; 판매가 5월15일 시작됐다.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와 11번가를 비롯한 오픈마켓에서는 &#8216;디아블로3&#8242;을 손에 쥐려는 게이머들이 몰려 새벽부터 긴 행렬을 이뤘고 웹사이트 접속이 마비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소매 게임 상점은 &#8216;디아블로3&#8242; 구매 열풍에서 빗겨난 모양새다. 용산을 비롯한 대형 전자상가의 게임 코너도 마찬가지다. &#8216;디아블로3&#8242;을 팔고 싶어도 물량이 없어 팔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떻게 된 일일까.
국내에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작 &#8216;디아블로3&#8242; 판매가 5월15일 시작됐다.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와 11번가를 비롯한 오픈마켓에서는 &#8216;디아블로3&#8242;을 손에 쥐려는 게이머들이 몰려 새벽부터 긴 행렬을 이뤘고 웹사이트 접속이 마비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5/diablo3_500.jpg" rel="lightbox[110185]" title="diablo3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187" title="diablo3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diablo3_500.jpg" alt="" width="500" height="330" /></a></p>
<p>하지만 소매 게임 상점은 &#8216;디아블로3&#8242; 구매 열풍에서 빗겨난 모양새다. 용산을 비롯한 대형 전자상가의 게임 코너도 마찬가지다. &#8216;디아블로3&#8242;을 팔고 싶어도 물량이 없어 팔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떻게 된 일일까.</p>
<p>국내에서 &#8216;디아블로3&#8242; 배급을 맡은 업체는 주식회사 손오공과 CJ E&amp;M이다. 그 중 &#8216;디아블로3&#8242;의 패키지판 유통을 담당하는 업체는 손오공이다. CJ E&amp;M은 &#8216;디아블로3&#8242; PC방 사업을 담당하게 됐다. 용산이나 일반 소매 게임 상점에서 &#8216;디아블로3&#8242;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은 손오공이 &#8216;디아블로3&#8242; 물량을 대형 할인마트와 오픈마켓 사이트로 집중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p>
<p>게임 소매상점 상인들은 &#8216;디아블로3&#8242;을 팔고 싶어도 팔 수가 없다. 용산의 한 게임매장은 &#8220;&#8216;디아블로3&#8242;이 안 들어왔다&#8221;라며 &#8220;어떻게 된 건지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위주로 먼저 물량을 공급하고 있는 것 같다&#8221;라고 전했다. 현재 용산에는 &#8216;디아블로3&#8242;을 찾아볼 수 없다.</p>
<p>상황은 소매상에 게임을 유통하는 총판쪽도 마찬가지다. 총판에서도 &#8216;디아블로3&#8242;을 구할 수 없으니 가장 끝단에 있는 소매상에서도 &#8216;디아블로3&#8242;을 찾아볼 수 없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소프트웨어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는 &#8220;&#8216;디아블로3&#8242;은 손오공쪽에서 용산에 유통을 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8221;라고 전했다.</p>
<p>손오공이 용산과 전자상가를 중심으로 한 일반 소매 상점에 &#8216;디아블로3&#8242;을 유통하지 않고 있는 데는 이유가 있을까. 이 관계자는 &#8216;가격질서&#8217; 문제를 꺼냈다. &#8220;용산에 물건이 풀리면 가격이 무너지고, 그러니까 손오공 쪽에서 이번엔 &#8216;디아블로3&#8242;을 유통하지 않는 것 같다&#8221;라고 이 관계자는 내다봤다.</p>
<p>&#8216;가격이 무너진다&#8217;니, 무슨 뜻일까.</p>
<p>용산을 비롯한 대형 오프라인 전자상가는 일반적으로 정상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물건을 판매하는 관행이 유지돼 왔다. 예를 들어 5만5천원짜리 &#8216;디아블로3&#8242; 일반판을 현금으로 구입할 경우 5만3천원에 판매하는 식이다. 물건 가격을 내리면 일반 사용자가 똑같은 제품을 구입해도 장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손오공 쪽에서 유통을 꺼린다는 설명이다.</p>
<p>손오공쪽 설명은 다르다. 손오공 관계자는 &#8220;전반적으로 &#8216;디아블로3&#8242;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8221;라며 &#8220;일반판과 한정판을 구매할 수 있는 장소를 인터넷을 통해 공지했고, 우선은 그 쪽으로 먼저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8221;라고 설명했다.</p>
<p>손오공이 공지한 내용을 보면, 현재 &#8216;디아블로3&#8242;을 구매할 수 있는 장소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3대 대형 할인마트와 11번가, G마켓 등 일부 오픈마켓 뿐이다.</p>
<p>손오공 관계자는 &#8220;현재로서는 대형 할인마트에서도 &#8216;디아블로3&#8242; 물량이 부족해 제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8221;라고 덧붙였다. 공급이 충분치 못한 상황이라 소매 상정에서는 &#8216;디아블로3&#8242;을 구입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p>
<p>&#8216;디아블로3&#8242;은 출시 직후 유례없는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구매 열풍이 수그러든 후엔 일반 게임 소매 매장에서도 &#8216;디아블로3&#8242;을 구매할 수 있을까. 손오공과 게임 소매업체 모두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p>
<p>게임의 유통 구조가 바뀌고 있다는 점도 &#8216;디아블로3&#8242; 유통 방식에 한몫했다. 패키지게임 유통이 활발했던 때는 용산이나 대형 전자상가가 게임 유통의 메카였다. 하지만 지금은 용산에서도 패키지게임을 판매하는 소매 상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동네 게임 상점은 말할 것도 없다.</p>
<p>블리자드코리아 관계자는 &#8220;현재 추세에 맞춰 현실적으로 사용자들이 &#8216;디아블로3&#8242;을 가장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했다&#8221;라며 &#8220;대형 할인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도록 하는 편이 가장 빠르고 편할 것으로 생각해 그쪽으로 진행하게 됐다&#8221;라고 설명했다.</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185/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아이폰용 ‘한글’ 앱 출시…기능도 ↑</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146</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146#comments</comments>
		<pubDate>Tue, 15 May 2012 07:48:55 +0000</pubDate>
		<dc:creator>정보라</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블로터리뷰]]></category>
		<category><![CDATA[HWP]]></category>
		<category><![CDATA[모바일오피스]]></category>
		<category><![CDATA[아래아한글]]></category>
		<category><![CDATA[유니버셜앱]]></category>
		<category><![CDATA[한글]]></category>
		<category><![CDATA[한글과컴퓨터]]></category>
		<category><![CDATA[한컴]]></category>
		<category><![CDATA[한컴오피스]]></category>
		<category><![CDATA[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146</guid>
		<description><![CDATA[아이폰에서도 &#8216;아래아한글&#8217; 파일을 만들 수 있게 됐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은 &#8216;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8217; 아이패드용 응용프로그램(앱)을 아이폰과 아이팟도 지원하는 유니버셜앱으로 5월14일 판올림했다. 미리 구매한 이용자는 추가 구매하지 않아도 아이폰에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아이패드와 아이폰, 아이팟에서 쓸 수 있는 기능은 같지만, 화면 크기상 &#8216;편집&#8217; 단추 위치는 아이패드는 화면 위에 뒀고, 아이팟과 아이폰은 화면 아래로 옮겼다.
한컴은 한컴오피스 한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아이폰에서도 &#8216;아래아한글&#8217; 파일을 만들 수 있게 됐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은 <a href="http://itunes.apple.com/kr/app/hankeomopiseu-hangeul/id519619321?mt=8" target="_blank">&#8216;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8217;</a> 아이패드용 응용프로그램(앱)을 아이폰과 아이팟도 지원하는 유니버셜앱으로 5월14일 판올림했다. 미리 구매한 이용자는 추가 구매하지 않아도 아이폰에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p>
<p>아이패드와 아이폰, 아이팟에서 쓸 수 있는 기능은 같지만, 화면 크기상 &#8216;편집&#8217; 단추 위치는 아이패드는 화면 위에 뒀고, 아이팟과 아이폰은 화면 아래로 옮겼다.</p>
<p>한컴은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을 판올림하며 아이폰을 지원하는 점 외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먼저, 씽크프리온라인과 드롭박스, 박스넷 등 웹폴더 지원을 강화했다. 아이패드로 출시했을 때는 웹폴더에서 문서를 불러오는 기능만 있었다. 이참에 한컴은 &#8216;설정→웹 폴더에 동시 저장&#8217;을 선택하면 불러온 문서를 편집해 웹폴더로 바로 저장하게 했다. 여전히 새 문서를 웹폴더에 저장하거나 웹폴더에서 불러온 문서를 다른 폴더로 옮겨 저장하는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p>
<p>그 대신 자동 저장 기능이 생겼다. 5분에서 60분까지 5분 단위로 자동 저장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8216;설정→자동 저장&#8217;이나 문서 편집 화면에서 &#8216;도구→기본설정→자동 저장&#8217;에서 이용할 수 있다.</p>
<p>한컴은 이용자가 문서를 편집하며 자주 확인하는 항목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문서 편집할 때 쪽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쪽으로 바로 이동하는 &#8216;쪽 이동&#8217;, &#8216;쪽 윤곽&#8217; 보기가 추가됐다. 문서에 포함된 글자·한자·낱말·줄·문단·쪽·표·그림·글상자 수와 문서가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몇 장인지 보여주는 &#8216;문서 정보&#8217;도 새로 생겼다.</p>
<p>단축키도 지원하기 시작했다. 한컴은 애플에서 제작한 블루투스 키보드 이용자를 위해 &#8216;command+→&#8217;를 누르면 문단 맨 뒤,  &#8217;command+←&#8217;를 누르면 문단 가장 앞으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p>
<p>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은 문서 편집·저장 외에 파일과 폴더 관리, MP3 재생과 관리, 에어프린트, 블루투스 키보드 등도 지원한다. HWP 외에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서 형식은 <a href="http://www.hancom.com/office/product10_02.jsp" target="_blank">한컴 웹사이트</a>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을 내려받으려면 <a href="http://itunes.apple.com/kr/app/hankeomopiseu-hangeul/id519619321?mt=8" target="_blank">애플 앱스토어</a>에서 &#8216;한컴&#8217;을 검색하면 되는데 가격은 19.99달러로, 6월23일까지 9.99달러에 할인해 판매된다.</p>
<p>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은 iOS 5.0 이상, 아이팟은 4세대, 아이폰4 이상을 지원한다.</p>
<p><a rel="attachment wp-att-110147"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10146/hangul_iphone_ipad_20120515"><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147" title="hangul_iphone_ipad_20120515"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hangul_iphone_ipad_20120515.jpg" alt="한컴오피스 한글 iSO 에디션 유니버셜 앱" width="400" height="293" /></a></p>
<p><a rel="attachment wp-att-110148"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10146/hangul_iphone_ipad_20120515_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148" title="hangul_iphone_ipad_20120515_2"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hangul_iphone_ipad_20120515_2.jpg" alt="한컴오피스 한글 iSO 에디션 유니버셜 앱" width="500" height="375"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808000">▲쪽 윤곽 보기와 쪽 번호로 이동하기</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110149"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10146/hangul_iphone_ipad_20120515_3"><span style="color: #8080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149" title="hangul_iphone_ipad_20120515_3"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hangul_iphone_ipad_20120515_3.jpg" alt="한컴오피스 한글 iSO 에디션 유니버셜 앱" width="500" height="375" /></span></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808000">▲문서 정보 보기와 기본 설정 화면</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110150"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10146/hangul_iphone_ipad_20120515_4"><span style="color: #8080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150" title="hangul_iphone_ipad_20120515_4"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hangul_iphone_ipad_20120515_4.jpg" alt="한컴오피스 한글 iSO 에디션 유니버셜 앱" width="500" height="360" /></span></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808000">▲문서를 웹폴더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동시 저장할 수 있으며, 자동 저장 기능이 추가됐다. </span></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146/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클라우드진단]②뉴타운 vs. 리모델링</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096</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096#comments</comments>
		<pubDate>Tue, 15 May 2012 07:37:14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블로터스페셜]]></category>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cloud]]></category>
		<category><![CDATA[뉴타운]]></category>
		<category><![CDATA[리모델링]]></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096</guid>
		<description><![CDATA[&#8220;사내 정치가 난무하다보니 정작 시너지를 내기가 정말 힘듭니다.&#8221;
취재차 만난 많은 이들은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의 현주소에 대해 공통적으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사업자들이 등장했다.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같은 통신사들은 물론이고 IT 서비스 회사들도 모두 클라우드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하나같이 별도의 클라우드 추진본부 혹은 클라우드 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새로운 조직을 꾸렸으니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8220;사내 정치가 난무하다보니 정작 시너지를 내기가 정말 힘듭니다.&#8221;</p>
<p>취재차 만난 많은 이들은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의 현주소에 대해 공통적으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p>
<p>클라우드 컴퓨팅이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사업자들이 등장했다.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같은 통신사들은 물론이고 IT 서비스 회사들도 모두 클라우드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하나같이 별도의 클라우드 추진본부 혹은 클라우드 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새로운 조직을 꾸렸으니 예산, 인력이 투입되고 또 당연하게도 새조직에는 올해 달성할 &#8216;매출 목표&#8217;가 떨어진다.</p>
<p>문제는 바로 이 지점부터 출발한다. 기존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던 조직과 새롭게 생긴 조직의 지향점이 동일해지면서 같은 고객을 놓고 내부의 조직끼리 충돌하게 된다.</p>
<p>클라우드 컴퓨팅이 지향하는 점은 단순하다. 모든 IT 자원들을 중앙에서 공유해 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서 궁극적으로 서비스 이용자가 사용자 포털을 통해 자원과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IT 조직 역시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목표로 삼고 진행해 온 일이었다. 그런데 난데없이 클라우드 추진본부 혹은 클라우드 사업팀이 생기면서 기존 조직들은 그동안 엉뚱한 일을 해 온 조직같은 대접을 받게 된다.</p>
<p><a rel="attachment wp-att-110102"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10096/cloud20120515-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102" title="cloud20120515-2"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cloud20120515-2.jpg" alt="" width="500" height="338" /></a></p>
<p style="text-align: center">사진 출처 : <a href="http://www.flickr.com/photos/hidros3/3257189991/" target="_blank"><strong>플리커 CC BY Taekjoo</strong></a></p>
<p>IT 서비스 업계의 한 관계자는 &#8220;클라우드 추진본부에서 하겠다는 것이 기존 조직에서 추진해 왔던 유틸리티 컴퓨팅과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동일합니다. 하나의 고객을 놓고 기존 조직과 클라우드 추진본부가 서로 접촉하면서 이들의 알력 싸움이 벌어지는 것&#8221;이라고 전했다. 고객 입장에서는 전사적인 의사결정으로 IT 자산을 IT 서비스 업체에 모두 넘겨주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내겠다고(유틸리티 컴퓨팅) 했는데 갑자기 클라우드 추진본부가 와서 같은 이야기를 하니 납득을 하겠냐는 것이다.</p>
<p>또 아직까지 자산을 넘기지 않은 고객들도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기존 조직은 매년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구매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자고 하는데 클라우드 조직은 서비스로 넘겨 달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같은 회사의 다른 조직이 서로의 약점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웃지 못할 일들까지 벌어지고 있다. 집안 싸움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p>
<p>이렇다보니 기존에 축적됐던 노하우르 서로 공유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한다.</p>
<p>모 통신업체 출신의 한 관계자는 &#8220;최근 통신사들이 제공하겠다는 IaaS의 경우 서버 호스팅 관련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화시켜 나갔어도 충분히 가능했을 일입니다. 또 통신사 내부에서 그간 축적했던 기술과 인력을 활용하면서 새로운 흐름에 대응했어도 가능했을텐데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막대한 투자가 이뤄졌지만 성과를 내려면 얼마나 걸릴지 요원합니다&#8221;라고 밝혔다.</p>
<p>기존 조직과 인력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새로운 흐름에 대응할 것인지 아니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니 모두 새로운 바탕에서 시작해야 하느냐의 논쟁 아닌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하고 빠르게 서비스들을 하나둘 얹으면서 치고 나가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과는 출발부터 다르다.</p>
<p>고객인 기업들도 최근의 흐름에 모두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지주 회사들의 경우 각 기업 계열사들의 IT 자산들을 서비스 회사에 이관시켜놓고는 있지만 정작 각 회사별로 별도의 인프라를 활용한다. A라는 제조회사와 B라는 유통 업체가 있지만 그들의 IT 예산은 별개로 책정된다. A 회사의 서버나 스토리지를 B 회사가 사용하는데 난색을 표명한다. 이는 역으로도 동일하다.</p>
<p>물리적으로 데이터센터에 IT 자산을 모아놓고 각 회사별 서버나 업무를 통합시켜 놓고는 있지만 하나의 인프라에서 모든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는 정부도 마찬가지다. 통합전산센터를 마련해 놓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각 부처의 업무를 위해 통합을 해놓고 있을 뿐 다른 부처의 인프라를 공유해서 사용하지는 않고 있다.</p>
<p>그렇다면 마땅한 해법은 없는 것일까.</p>
<p>이와 관련 클라우드 분야 한 컨설턴트는 &#8220;경영진들이 클라우드라는 대세를 기술로 보지 말고 내부 시스템 개발, 운영, 폐기와 관련된 전체적인 개선의 한 과정 혹은 하나의 진화 방향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이런 조정 작업 없이 사업부를 만들어 놓고 돈 벌어 오라고 하니 각 사업부들끼리 경쟁만 하고 정작 원하는 성과는 못 얻는 문제가 발생합니다&#8221;라고 조언했다. 경영진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설명이다.</p>
<p>하나의 고객을 놓고 서로 다른 사업부가 경쟁하는 체계를 손보기 위해서는 영업 사원들에 대한 평가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p>
<p>전체적인 매출 볼륨은 줄어들지만 IT 인프라의 효율적인 운영과 신속한 신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내부 프로세스와 평가 방식 전반에 대한 체계를 손봐야 한다는 것. 가령 C라는 사업부의 경우 고객들이 새로운 프로젝트 수주를 성과 평가로 만들어 놓았는데 D라는 클라우드 사업부가 고객을 접촉해 이를 서비스로 이관하게 되면 C 사업부의 업무 평가는 그해 마이너스가 된다. 당연히 이들은 어떻게 해서든 기존 수익을 포기하지 않도록 온갖 방법을 동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p>
<p>이와 관련해 더존비즈온의 행보는 눈여겨 볼 만하다. 더존비즈온은 &#8216;스마트택스OS&#8217;라는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패키지 이외에 서비스로도 선보였다. 이 사업을 위해 더존비즈온은 기존 영업 조직안에 SaaS를 전담할 부국장을 뒀다. 하나의 지사를 담당하는 국장밑에 새로운 조직을 신설해 놓고 순차적으로 패키지에서 SaaS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 국장은 매출의 추이를 전체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새로운 서비스의 시장 안착과 기존 패키지 고객의 지원을 모두 담당하면서 각 사업끼리 경쟁하지 않도록 조율하고 있는 것.</p>
<p>송호철 더존비즈온 융합전략기획부 부장은 &#8220;영업 사원들에 대한 KPI를 조정하고 기존 조직이 새로운 흐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도 손을 봤습니다. SaaS 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못지않게 이런 부분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8221;라고 밝혔다.</p>
<p>관련 업계에서는 대형 IT 서비스 업체보다는 오히려 중견 기업들이 이런 흐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형 IT서비스 업체들은 그동안 꾸준히 IT 자산을 떠 안아 왔지만 중견 기업들은 여전히 이런 전환이 이뤄져 있지 않거나 이제 이런 시도를 벌이고 있다는 설명. 너무 빨리 앞서 나갔다가 내부 조직간 문제가 발생하는 대형 기업들과 비교해, 새로운 개념을 새롭게 정비하면서 IT 자원들에 대한 통합과 최적화를 이루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것.</p>
<p>대기업 혹은 중견 기업의 경우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1차 목표로 비용 절감을 생각하고 있다. 문제는 서비스 제공 업체들의 매출과 이익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한다. 투입은 동일한데 수익이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서비스 업체로서는 달가운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전사차원에서 내려진 결정을 뒤로 물릴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진행해야 될까.</p>
<p>업계의 한 관계자는 &#8220;큰 그림에는 모두 동의하고 있지만 이를 실현하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꾸준히 접촉하고 협상을 통해서 의견을 조율해 나가야 합니다. 서비스 업체 입장에서는 고객들의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세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서비스 수준(SLA)과 관련된 조율이 기술적인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세밀한 SLA 안을 마련해서 급격한 매출 하락이 일어나지 않도록 고객들과 의견의 일치를 봐야 합니다&#8217;라고 밝혔다.</p>
<p>국내 중견 기업들의 경우 IT 서비스회사의 인원이 500명~1천명 수준이다. 대형 IT 서비스 회사의 한 부서 정도의 인원밖에 안된다. 이 때문에 오히려 새로운 흐름에 올라타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p>
<p>이 관계자는 x86 위주의 클라우드 혹은 가상화 환경에만 주목해서는 해법 마련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국내 기업들의 경우 이미 핵심 업무용 서버 인프라로 유닉스를 채택해 활용하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무조건 x86 서버 기반으로만 돼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조언이다. 특히 유닉스 기반의 가격 체계는 x86 서버용 CPU, 메모리, 스토리지와 전혀 다르게 책정돼야 하는데 이를 그대로 유닉스 업무 환경에도 적용하려는 곳들이 있다면서 주위를 당부했다.</p>
<p>그는 &#8220;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는 각 현업 부서들마다 중요 프로젝트 이외에는 IT 서비스 자회사에 일을 맡기지 않고 내부 예산을 들여 직접 작은 지원 업체를 선정해서 프로젝트들을 진행했던 것들도 상당했습니다. 초기 단계로 서버나 스토리지, 메모리 할당 같은 것을 셀프 서비스 포탈을 통해 제공하니까 이런 숨어 있던 프로젝트가 자연스럽게 클라우드 기반으로 넘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현업들은 기존 IT 서비스 조직들의 프로세스와 성과물들에 대해 모두 만족해 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이 때문에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애초의 예상과는 달리 더 늘어나기도 했습니다&#8221;라고 밝혔다.</p>
<p>취재차 만난 취재원들은 대부분 현재 현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문제가 경영진들의 전략 부재와 의견 조율 실패가 원인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제조업체 IT 기획팀의 한 관계자는 &#8220;실무팀간 이견을 최대한 조정하지만 궁극적으로 의사결정자들끼리 이를 합의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합의를 했다고 하는데 문제는 전혀 해결이 안된 상태로 그대로 내려옵니다. 서로 손에 &#8216;피를 묻히고&#8217; 싶지 않다는 것이죠. 그리고 괜히 일을 진행했다가 잘못되는 경우에는 그 책임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들도 없습니다. 이러니 논의는 많고 정작 진행은 안되거나 진행이 되더라도 힘이 실리지 않는 경우가 많죠&#8221;라고 상황을 설명했다.</p>
<p>최근 서울시는 ‘뉴타운ㆍ재개발 뉴타운ㆍ재개발 수습방안’을 발표했다. 주민 30% 이상이 반대하는 18곳의 뉴타운 지정 해제를 추진하고 265개 정비구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금 국내 기업들에게도 클라우드 추진과 관련한 현재 상황에 대해 이와 같은 면밀한 재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궁극적으로 원했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보여주기식, 뽐내기식으로 진행되면서 정작 인력과 돈, 시간만 낭비했다는 소리를 더 듣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096/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윈도우8, 자녀 PC 사용 내역 추적한다</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135</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135#comments</comments>
		<pubDate>Tue, 15 May 2012 07:21:39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릴리즈 프리뷰]]></category>
		<category><![CDATA[윈도우8]]></category>
		<category><![CDATA[자녀감시]]></category>
		<category><![CDATA[패밀리 세이프티]]></category>
		<category><![CDATA[프라이버시]]></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135</guid>
		<description><![CDATA[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해 봤을 게다. 자녀 PC나 휴대폰을 슬며시 뒤져보는 일 말이다. 내 자녀는 PC에서 뭘 보고, 어떤 웹사이트를 돌아다니고 있을까. 혹시 은밀한 성년의 세상을 흘낏흘낏 엿보고 있지는 않을까. 머릿속엔 &#8216;아이들의 사생활을 존중하라&#8217;는 이성이 힘겹게 외치지만, 부모로서 타고난 걱정과 불안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물론, 이런 행동이 소용없는 짓임을 깨닫게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해 봤을 게다. 자녀 PC나 휴대폰을 슬며시 뒤져보는 일 말이다. 내 자녀는 PC에서 뭘 보고, 어떤 웹사이트를 돌아다니고 있을까. 혹시 은밀한 성년의 세상을 흘낏흘낏 엿보고 있지는 않을까. 머릿속엔 &#8216;아이들의 사생활을 존중하라&#8217;는 이성이 힘겹게 외치지만, 부모로서 타고난 걱정과 불안을 막기엔 역부족이다.</p>
<p>물론, 이런 행동이 소용없는 짓임을 깨닫게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부모의 도덕적 의무감을 가볍게 뛰어넘는 컴퓨터 실력을 갖춘 아이들을 어찌 당하랴.</p>
<p>마이크로소프트가 오지랖이 넓은 걸까. 이런 부모들을 위한 &#8216;안전핀&#8217;을 강화할 모양이다. 앞으로 나올 운영체제 &#8216;윈도우8&#8242;에서 말이다.</p>
<p>6월 첫쨋주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 &#8216;윈도우8 릴리즈 프리뷰(출시 맛보기판)&#8217; 소식을 살펴보자. <a href="http://www.theverge.com/2012/5/14/3020166/windows-8-release-preview-parental-control-reports" target="_blank">MS 윈도우8 블로그</a>는 윈도우8 릴리즈 프리뷰에 들어갈 &#8216;패밀리 세이프티&#8217; 기능을 5월14일 소개했다. 내 아이가 PC로 온라인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부모가 들여다볼 수 있는 기능이다.</p>
<p>패밀리 세이프티는 MS 윈도우 라이브로 먼저 선보인 서비스다. 윈도우7에서도 &#8216;자녀보호 설정&#8217;이란 이름으로 비슷한 기능을 제공했다. 윈도우8에 들어갈 &#8216;패밀리 세이프티&#8217; 기능은 PC나 윈도우를 잘 모르는 부모도 어렵잖게 설정할 수 있게 했다. 자녀를 위한 별도의 계정(아이디)를 만들면서 체크 박스를 눌러 패밀리 세이프티 기능을 활성화하면 된다.</p>
<p>이제 윈도우8은 이 계정으로 접속한 자녀가 PC로 어딜 돌아다니는지 기록해뒀다, 부모가 미리 지정해둔 e메일 주소로 보고서를 보내준다. 보고서엔 자녀가 매일 몇 시간동안 온라인에서 시간을 보냈는지, 웹에서 뭘 검색했고 어딜 문턱이 닳도록 방문했는지 기록돼 있다. 아이들이 즐겨 이용하는 게임 목록도 부모에게 일러바친다.</p>
<p>부모가 취할 &#8216;조치&#8217;는 뭘까. 쉽게는 자녀의 PC 이용 시간을 부모가 제어할 수 있겠다. 특정 웹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거나, 자녀 나이에 맞지 않는 게임을 즐기지 못하게 막을 수도 있다. 게임에 대한 선험적 거부감이 강한 학부모들에게 특히 &#8216;먹히는&#8217; 대목이다.</p>
<p>그렇지만 따져볼 일이다. 이런 종류의 기능들이 이름대로 험악한 e세상으로부터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을까. 이런 감시를 뛰어넘는 기술적 조치를 찾기란 어렵잖다. &#8216;구글링&#8217; 정도는 초등학생도 다 하잖는가. 오히려 부모의 지나친 &#8216;간섭&#8217;으로 받아들인 자녀와 감정의 골만 깊어지는 경우가 더 잦지 않을까. 부모에겐 심리적 안정제로, 제조사엔 도덕적 이미지를 강화하는 효과는 줄 수 있겠지만.</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5/ms_windows8_family_safety_account.jpg" rel="lightbox[110135]" title="ms_windows8_family_safety_account"><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142" title="ms_windows8_family_safety_account"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ms_windows8_family_safety_account.jpg" alt="" width="500" height="281"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5/ms_windows8_family_safety.jpg" rel="lightbox[110135]" title="ms_windows8_family_safety"><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141" title="ms_windows8_family_safety"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ms_windows8_family_safety.jpg" alt="" width="447" height="600"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5/ms_windows8_family_safety_web_filtering.jpg" rel="lightbox[110135]" title="ms_windows8_family_safety_web_filterin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143" title="ms_windows8_family_safety_web_filtering"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ms_windows8_family_safety_web_filtering.jpg" alt="" width="500" height="342" /></a></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500" height="34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bFov66Bh2aw&#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bFov66Bh2aw&#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500" height="344"></embed></object></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135/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AMD 차세대 프로세서, 그래픽 성능 ↑</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121</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121#comments</comments>
		<pubDate>Tue, 15 May 2012 06:20:06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2세대 AMD A시리즈 APU]]></category>
		<category><![CDATA[amd]]></category>
		<category><![CDATA[hp]]></category>
		<category><![CDATA[삼성전자]]></category>
		<category><![CDATA[울트라씬]]></category>
		<category><![CDATA[트리니티]]></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121</guid>
		<description><![CDATA[AMD가 5월15일, 2세대 AMD A시리즈 APU를 출시했다. 코드명 &#8216;트리니티&#8217;로 알려진 AMD의 차세대 APU다. AMD는 주력 노트북 제품군과 데스크톱은 물론 일체형, 울트라씬까지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할 수 있는 트리니티로 프로세서 시장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트리니티는 이전 세대 AMD 프로세서와 비교해 어떤 점이 좋아졌을까. 2세대 A시리즈 APU는 이전 세대 제품과 비교해 프로세서 성능을 최대 29%나 높였다. 1W당 성능도 최대 2배나 높아졌다는 게 AMD의 설명이다.
응용프로그램의 요구에 따라 CPU와 그래픽 처리장치(GPU) 사이에 전력을 달리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MD가 5월15일, 2세대 AMD A시리즈 APU를 출시했다. 코드명 &#8216;트리니티&#8217;로 알려진 AMD의 차세대 APU다. AMD는 주력 노트북 제품군과 데스크톱은 물론 일체형, 울트라씬까지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할 수 있는 트리니티로 프로세서 시장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p>
<p><a rel="attachment wp-att-110125"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10121/trinity_2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125" title="trinity_2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trinity_2_500.jpg" alt="" width="500" height="354" /></a></p>
<p style="text-align: center">
<p>트리니티는 이전 세대 AMD 프로세서와 비교해 어떤 점이 좋아졌을까. 2세대 A시리즈 APU는 이전 세대 제품과 비교해 프로세서 성능을 최대 29%나 높였다. 1W당 성능도 최대 2배나 높아졌다는 게 AMD의 설명이다.</p>
<p>응용프로그램의 요구에 따라 CPU와 그래픽 처리장치(GPU) 사이에 전력을 달리 분배하는 3세대 AMD 터보코어 기술이 추가됐다는 점도 트리니티에서 달라진 점이다. 더 효과적으로 컴퓨팅 자원을 이용할 수 있어 프로세서 동작 클럭을 최대 3.2GHz 까지 높일 수 있다.</p>
<p>그래픽 처리 성능도 빼놓을 수 없다. CPU와 GPU 통합 프로세서인 트리니티엔 &#8216;AMD 라데온 HD 7000&#8242; 시리즈 그래픽 기술이 결합돼 있다. AMD 라데온 HD 7000시리즈는 이전 세대 프로세서와 비교해 최대 56%나 높은 그래픽 처리 성능을 낸다.</p>
<p>트리니티의 이 같은 특징은 게임에서 특히 빛을 낸다. 트리니티와 AMD의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8216;AMD 라데온 듀얼 그래픽&#8217; 기술을 쓸 수 있다. 가격이 낮은 보급형 AMD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이용해도 최대 75%나 높은 그래픽 처리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AMD의 설명이다.</p>
<p>크리스 클로란 AMD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은 “새 AMD A시리즈 APU는 비디오 및 게임 경험에서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8221;라며 &#8220;날씬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p>
<p>AMD가 새 트리니티 APU 시리즈를 출시함에 따라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AMD의 &#8216;울트라씬&#8217; 노트북 전략이다. &#8216;울트라북&#8217;을 새 노트북 플랫폼으로 강조하는 경쟁업체에 맞서 AMD는 울트라씬을 앞세웠다. 울트라씬은 얇고, 가벼우면서도 균형 잡힌 성능을 가진 AMD의 새 노트북 플랫폼이다.</p>
<p>트리니티 APU가 AMD의 울트라씬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상된 그래픽 처리 성능과 늘어난 배터리 지속시간 덕분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5/trinity_3_500.jpg" rel="lightbox[110121]" title="trinity_3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126" title="trinity_3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trinity_3_500.jpg" alt="" width="500" height="344" /></a></p>
<p style="text-align: center">△ <em><span style="color: #008000">2세대 AMD A시리즈 APU가 탑재된 삼성전자 울트라씬</span></em></p>
<p>트리니티 APU 중 17W 듀얼코어 제품과 25W 쿼드코어 제품이 울트라씬 플랫폼에 주로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리니티는 앞세대 프로세서와 비교해 소모하는 전력을 절반으로 줄였다. AMD 실험 결과 유휴 상태에서 12시간 이상 배터리를 유지할 수 있다.</p>
<p>AMD 스타트 나우 기술도 울트라씬에 매력을 더한다. 트리니티 APU가 탑재된 울트라씬 제품은 대기상태에서 2초 만에 재시작할 수 있다. 부팅 시간은 최소 10초 수준으로 앞당겼다. 경쟁업체의 울트라북 플랫폼과 경쟁할 준비가 끝난 셈이다.</p>
<p>크리스 클로란 AMD 부사장은 &#8220;사용자들은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디자인이나 가격을 포기하지 않고도 놀라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8221;라며 &#8220;일반 노트북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울트라씬 플랫폼에서도 즐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p>
<p>AMD의 울트라씬 플랫폼 정책은 울트라북과 비교해 엄격하지 않다. 울트라씬 제조업체가 제품을 차별화할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서다. 사용자는 낮은 가격부터 높은 가격까지 다양한 사양으로 구성된 울트라씬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p>
<p>AMD의 2세대 APU 트리니티가 탑재된 울트라씬은 국내 삼성전자가 출시할 예정인 &#8216;시리즈5 울트라&#8217;가 대표적이다. 시리즈5 울트라에는 17W나 25W 전력 사용량을 보이는 2세대 A10 APU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AMD는 삼성전자 외에도 HP나 에이서, 아수스, 레노보, 소니, 도시바 등 노트북 제조업체를 통해 다양한 울트라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121/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다시뛰는SW]㉓김길곤 이노룰스 대표, “고객이 고객 불렀다”</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09378</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09378#comments</comments>
		<pubDate>Tue, 15 May 2012 05:50:06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블로터스페셜]]></category>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BRE]]></category>
		<category><![CDATA[김길곤]]></category>
		<category><![CDATA[비즈니스 룰 엔진]]></category>
		<category><![CDATA[이노룰스]]></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09378</guid>
		<description><![CDATA[순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꼼수를 부리는 것보다 정도를 가면 언젠가는 빛을 보게 된다는 말은 식상하다. 그런데 비즈니스 룰 엔진 업체인 이노룰스 김길곤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런 말이 빈말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이노룰스는 국내 비즈니스 룰 엔진 시장에서 외산 업체들의 제품을 물리치고 1위에 오른 업체다.

김길곤 대표는 “고객 프로젝트에 최선을 다해 임했더니 그 고객분이 다른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순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꼼수를 부리는 것보다 정도를 가면 언젠가는 빛을 보게 된다는 말은 식상하다. 그런데 비즈니스 룰 엔진 업체인 이노룰스 김길곤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런 말이 빈말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이노룰스는 국내 비즈니스 룰 엔진 시장에서 외산 업체들의 제품을 물리치고 1위에 오른 업체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109401"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09378/innorulesceo20120510-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09401" style="border: 1px solid black" title="innorulesceo2012051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innorulesceo201205101.jpg" alt="" width="500" height="358" /></a></p>
<p>김길곤 대표는 “고객 프로젝트에 최선을 다해 임했더니 그 고객분이 다른 고객들을 소개시켜주셨고, 또 이직을 하셨다가도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셨습니다. 눈 앞의 이익에 연연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정도를 지켰더니 고객들이 도와주셨습니다”라고 밝혔다.</p>
<p>비즈니스 룰 엔진은 업무 로직을 소스에 직접 넣어 개발하면서 발생했던 유지보수 문제와 복잡성을 제거해 업무 로직을 아예 별도로 빼서 이것만 수정하면 애플리케이션에 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면서 기업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상품이 신속하게 출시되고 사라지는 금융권 분야에서 많이 적용돼 있고 최근 제조업 공정 분야로도 확산되고 있다.</p>
<p>김길곤 대표는 “엑셀은 기업 사용자라면 누구나 다뤄본 적이 있을 겁니다. 현업 사용자들도 많이 다루고 또 잘 다루고 있습니다. 업무 요건이 바뀌면 엑설처럼 한 줄 넣으면 바로 반영이 될 수 있는 것이 비즈니스 룰 엔진입니다. 업무 인수 인계를 받으면서 습득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p>
<p>비즈니스 룰 엔진은 전문가들의 지적 노하우가 들어가 있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의사들이 환자를 진료할 때 그동안 쌓여 있던 데이터들과 매칭을 해서 의사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것도 찾아낼 수 있는 방식과 유사하다.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문제는 모든 지식을 엔진에 꾸준히 업데이트 시키기가 만만치 않은 분야다. 성능이 떨어지면 바로 시스템 운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꾸준한 엔진 성능 개선은 필수다.</p>
<p>그는 포스데이터에 입사 후 근무를 하다가 현대전자, 현대정보기술을 거쳐 93년에 창업을 결심했다. 그 창업 결심이 재밌다. 을로 생활하다가 갑으로 한번 생활해 보고 싶어서였다고 하면서 웃었다. 단순한 동기였지만 도전은 쉽지 않았다. 이미 시장에서는 IBM이나 CA를 비롯한 외산 업체들이 포진해 있었다.</p>
<p>99년 창업해 3년 동안 시스템 개발만 매달렸다. 그는 “초기에는 전문가들의 지식이 녹아 있는 엔진을 만들었습니다. 제품만 만들면 바로 팔릴 줄 알았으니까요”라면서 “막상 제품을 만들어 놓고 보니 고객이 없었습니다. 보기 좋게 접었죠. 그런데 저희 엔진을 본 삼성화재의 한 고객이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주면서 그 분야에 집중해 보면 어떻겠냐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비즈니스 룰 엔진 시장으로 들어오게 된 이유입니다”라고 설명했다.</p>
<p>초기 사업을 전개했던 10년 전에는 엔진으로 룰 엔진이 나온 게 아니라 데이터베이스에 변화되는 정보들을 입력해서 프로젝트들을 진행했다. 데이터 드리븐 방식이었다. 그런데 업무 로직을 DB에 넣어 사용하다가도 새로운 요건이 나오면 DB를 손봐야 했다. 엔진으로 이런 부분만 빼놓고 DB와 연동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제안이었다.</p>
<p>보험료 산정은 상당히 복잡하다. 상위룰을 만족시키면서도 작은 수많은 룰들과 연동해 바로 반영이 돼야 한다. 하나의 룰이 또 다른 룰을 호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초기 개발하려던 전문가 엔진을 버리고 3개월 정도 다시 응용해서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 고객을 찾아 1년 이상 쫓아다녔다.</p>
<p>아이디어는 삼성화재 고객이 제안해 주었지만 첫 고객은 교육 분야에서 유명한 대교였다. SAP ERP를 구축하는 프로젝트 중에서 학습지 교사들에게 수당과 수수료를 주는 분야의 로직이 복잡했다. 이 때 외산 벤더들과 경쟁해 처음으로 고객을 확보하게 됐다. 2~3일 안에 바로 적용을 하니 고객들도 놀랐다.</p>
<p>그는 “상당히 힘겨운 시간이었는데 좋은 고객을 만나게 되었던 거죠”라고 담담히 말했다.</p>
<p>이노룰스는 금융권 비즈니스 룰 엔진 시장에서 확실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외한은행 방카슈랑스 프로젝트 중 보험 분야의 보험료 계산에 적용됐다. 서서히 시장에 이름이 알려졌지만 외산 업체들의 영업력은 견고했다. 하지만 경쟁사들이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조금씩 기회가 왔다.</p>
<p>미래생명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할 때는 기존에 이미 고객으로 있었던 주택금융공사의 고객이 미래생명 차세대 프로젝트 팀들에게 어떻게 비즈니스 룰 엔진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어떤 성과를 얻었는지 장시간 직접 브리핑까지 해줬다.</p>
<p>그는 “한 고객이 저희것을 써보고 정말 괜찮다고 다른 고객에게 전파해주셨습니다. 초기 3년간 개발에만 매달려서 외부 영업도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당시에 저희는 제발 밖에 나가서 일 좀 해보자는 게 소원이었어요. 고객이 생기면 정말 신나게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고객들이 정말 잘 봐주신 거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p>
<p>특히 외산 업체들의 경우 고객의 요구 사항으로 수정을 하려고 해도 본사에 다시 보내서 반영을 해줘야 하는데 국내 고객들의 요구를 발빠르게 대처해주지도 못했다. 작은 국산 업체였지만 연구소에서 바로 바로 대응해서 바로 고객에게 다가서니 고객들도 하나둘 믿고 일을 주기 시작했다.</p>
<p>뜻하지 않은 어려움도 있었다. 모 화재 차세대 시스템 구축 당시 가장 중요한 상품 팩토리를 만드는 일을 맡게 되었다. 상품 팩토리는 보험 상품의 마스터 데이터 관리(MDM)이라 상당히 중요한 분야다. 4개월간 프로젝트에 투입됐다가 경쟁사가 저가에 다시 제안한 것이 받아들여져 그냥 나왔다. 고객 마음이 변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인건비만 받고 나왔다. 하지만 그 프로젝트가 제대로 성공하지 못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아쉬움도 컸다. 상품 팩토리 분야는 처음이어서 제대로만 성공하면 다른 고객들을 확보하는 것도 수월했었기 때문이다. 고객과 소송이라도 가고 싶었지만 속으로 삯혔다.</p>
<p>그런데 다른 곳에서 연락이 왔다. 동일한 상품 팩토리 프로젝트였다. 모 생명 회사에서 기회를 줬고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더 재미난 일은 이 고객이 자사의 상품을 경쟁사에 통째로 판매하면서 새로운 수익을 올린 것. 보통 경쟁사에는 그런 제안을 안하는데 새로운 수익 사업으로 자사의 프로젝트 성과물을 제공한 것. 이 덕분에 국산 소프트웨어를 잘 사용하지 않은 외산 생명회사에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이후 소문을 듣고 다른 생명, 보험, 화재 업체들이 줄줄이 프로젝트를 맡겼다.</p>
<p>운도 따랐다. 투입되어 있던 프로젝트가 지지부진했는데 이전 고객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프로젝트 매니저가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 그 PM은 관련 구축 경험도 있어 이노룰스가 해야될 업무를 명확히 지적해주고 고객들의 과도한 요청을 오히려 정리해줬다. 그 덕분이었는지 프로젝트도 해당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p>
<p>김길곤 대표는 이 대목에서도 &#8220;정말 인복이 넘쳤다고 생각했습니다. 엔지니어들은 서로가 속이고 하는 걸 싫어합니다. 열심히 했더니 그걸 고객분들이 알아준 것이고 그 분들이 오히려 프로젝트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통정리를 해주셨습니다. 정말 그런 고객들 덕분에 여기까지 오고 있는 것이죠&#8221;라고 거듭 고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p>
<p>아무리 인터뷰라지만 고객 자랑이 장난이 아니었다. 비공식적으로는 어려움도 토로하는데 김길곤 대표는 그런 말을 한차례도 하지 않았다. 고객 덕에 여기까지 왔다는 말이 빈말이 아니었다.</p>
<p>그는 고객과 함께 연구소에 있는 인력들에 대한 고마움도 표했다. 연구소장이 자기 생각에 완벽하지 않으면 절대 제품을 내놓지 않는 성격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사를 떠나지 않고 함께 했던 연구원들이 그런 뜻을 잘 따라주다보니 제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었고 결과적으로 고객들에게도 신뢰를 얻었다는 설명이다.</p>
<p>금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차세대 프로젝트들이 끝나면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 어떤 복안이 있는지 물었다.</p>
<p>이노룰스는 최근 제조업체들에 주목하고 있다. 또 대형 ERP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다양한 산업군에서도 기회가 있다는 입장이다. 대교 프로젝트에서 경험했듯이 ERP 제품이 모두 수용할 수 없는 분야가 있고 그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가 생기고 있고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브랜드 인지도가 있어 기회가 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상품이 많은 통신 분야도 좋은 고객이라는 설명도 잊지 않았다.</p>
<p>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도 빼놓지 않았다. 그런데 일본 시장은 참 우연한 기회에 성과가 난 곳이다. 일본의 경우에도 메인프레임에서 다운사이징을 하려는 고객들이 많은데 직접 진출은 엄두도 못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재일교포가 연락이 오고 일본에서 이노룰스의 제품을 팔고 싶다는 입장을 보내왔다. 하도 열심히 접촉을 해서 만나보고 제품과 메뉴얼들을 보냈는데 오릭스 신탁은행에 제품을 공급했다는 소리도 오고 그 파트너가 1카피를 구매해서 연간 유지보수료도 바로 입금해 줬다. 일본 파트너들은 자신이 제품을 공급해도 비용을 지불하고 유지보수료를 바로 입금해준다는 걸 처음 알았다.</p>
<p>메뉴얼도 아주 상세히 만들어서 가져올 정도로 제품에 대해서 상당한 이해 수준이었다. 일본은 매뉴얼의 나라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정도였다. 포스코 광양 야드 자동화 당시 일본 메뉴얼을 보고 작업한 경험이 있던 김길곤 대표로서는 오랫만에 과거를 회상하게 된 시간이었다고.</p>
<p>파트너는 일본 고객들에게 메뉴얼을 주었고 고객들은 그 메뉴얼대로 제품을 설치, 프로젝트를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신기한 경험을 했고 일본의 주요 IT 매체가 방한해 취재를 올 정도였다. 이 때도 이노룰스의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이 방문 취재를 흔쾌히 허락해주었고 그 성과들을 열심히 알려주었다. 고객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더니 그 고객의 말이 더 걸작이다.</p>
<p>&#8220;그렇게 큰 미디어에 얼굴도 나고 우리 회사 소개도 나가는데 우리가 더 좋지 뭐.&#8221;</p>
<p>기본에 충실한 회사. 이노룰스 김길곤 대표를 인터뷰하고 나오면서 꼼수 부리지 말고 열심히 생활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다. 그래도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수밖에 달리 방법은 없어 보인다.</p>
<p>일본에서도 고객이 고객을 소개해주는 상황이 연출되길 기도해보면서 이노룰스 사무실을 나섰다.</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09378/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테마, 활용법…궁금해요 &#8216;워드프레스&#8217;</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107</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107#comments</comments>
		<pubDate>Tue, 15 May 2012 05:27:18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워드캠프]]></category>
		<category><![CDATA[워드캠프서울]]></category>
		<category><![CDATA[워드프레스]]></category>
		<category><![CDATA[한국워드프레스사용자모임]]></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107</guid>
		<description><![CDATA[전세계 웹사이트의 16%가 선택한 웹사이트 저작도구. 일반 기업이나 공공기관 공식 홈페이지부터 블로그, e쇼핑몰, 인터넷신문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축할 수 있는 유연한 저작도구.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입맛대로 고쳐 쓸 수 있고 필요한 기능을 확장기능 형태로 내려받아 손쉽게 설치해 쓸 수 있는 오픈소스SW.
&#8216;워드프레스&#8216; 얘기다. 워드프레스는 대개 &#8216;블로그 저작도구&#8217;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효용성은 훨씬 크다. 개인이나 기업이 직접 서버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전세계 웹사이트의 16%가 선택한 웹사이트 저작도구. 일반 기업이나 공공기관 공식 홈페이지부터 블로그, e쇼핑몰, 인터넷신문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축할 수 있는 유연한 저작도구.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입맛대로 고쳐 쓸 수 있고 필요한 기능을 확장기능 형태로 내려받아 손쉽게 설치해 쓸 수 있는 오픈소스SW.</p>
<p>&#8216;<a href="http://wordpress.org" target="_blank">워드프레스</a>&#8216; 얘기다. 워드프레스는 대개 &#8216;블로그 저작도구&#8217;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효용성은 훨씬 크다. 개인이나 기업이 직접 서버에 블로그를 설치해 운영할 수도 있지만, 보다 복잡하고 화려한 기업 웹사이트나 인터넷신문을 만드는 데도 문제가 없다. 소스코드가 공개된 오픈소스 저작도구인 덕분이다. 전세계 2만여개에 이르는 확장기능과 테마를 이용해 보자. 큰 힘도, 돈도 들이지 않고 기능이나 모양새를 바꿀 수 있다.</p>
<p>적용 사례도 여럿 있다. <a href="http://www.seoul.go.kr/" target="_blank">서울시</a>는 올해 3월, 기존 HTML 기반 웹사이트 대신 워드프레스 기반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LG·CJ 등 대기업도 워드프레스 기반 브랜드 페이지를 선보이고 있으며, 언론사 가운데는 <a href="http://www.bloter.net" target="_blank">블로터닷넷</a>을 비롯해 <a href="http://www.ddanzi.com" target="_blank">딴지일보</a>, <a href="http://redian.org" target="_blank">레디앙</a>, 한겨레 <a href="http://hook.hani.co.kr" target="_blank">훅</a>과 음악웹진 <a href="http://100beat.hani.co.kr" target="_blank">100비트</a> 등이 워드프레스 기반으로 구축됐다.</p>
<p>그럼에도 워드프레스는 아직 국내에 낯선 도구다. 이 워드프레스를 보다 꼼꼼하고 세밀히 들여다보고 활용 방법과 더불어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8216;<a href="http://2012.seoul.wordcamp.org" target="_blank">워드캠프 서울 2012</a>&#8216; 얘기다.</p>
<p><a href="http://kopress.kr/" target="_blank">한국 워드프레스 사용자 모임</a> 주최로 5월26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워드캠프 서울 2012에선 워드프레스 현황부터 구축 사례, 플러그인과 테마 개발과 실제 운영 사례가 두루 소개될 예정이다. 워드프레스 기반 블로그 서비스 <a href="http://wordpress.com" target="_blank">워드프레스닷컴</a>을 운영하는 <a href="http://automattic.com" target="_blank">오토매틱</a> 본사 담당자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워드프레스 현황(양석원, <a href="http://co-up.com" target="_blank">코업</a> 이장) ▲서울시 구축 사례(마경근, 서울시청 정보화기획단 주무관) ▲워드프레스 테마(조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미디어와 워드프레스(김상범, 블로터닷넷 대표) 등이 트랙을 채운다. 관련 커뮤니티 소개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p>
<p>워드캠프 서울 2012는 1만1천원에 참여할 수 있는 유료 행사다. 참가 신청은 <a href="http://onoffmix.com/event/6957" target="_blank">온오프믹스</a>에서 하면 된다. 트위터(<a href="https://twitter.com/#!/WordCampSeoul" target="_blank">@WordCampSeoul</a>)로도 행사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5/wordcamp_seoul_2012_500.jpg" rel="lightbox[110107]" title="wordcamp_seoul_2012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108" title="wordcamp_seoul_2012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wordcamp_seoul_2012_500.jpg" alt="" width="500" height="118" /></a></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107/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트위터판 &#8216;주간 뉴스레터&#8217; 시작</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074</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074#comments</comments>
		<pubDate>Tue, 15 May 2012 04:00:05 +0000</pubDate>
		<dc:creator>정보라</dc:creator>
				<category><![CDATA[소셜웹]]></category>
		<category><![CDATA[eDM]]></category>
		<category><![CDATA[레스트엔진]]></category>
		<category><![CDATA[서미파이]]></category>
		<category><![CDATA[트위터]]></category>
		<category><![CDATA[트위터마케팅]]></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074</guid>
		<description><![CDATA[트위터는 개인화 뉴스 서비스가 될 수 있을까.
트위터는 트윗을 추려서 일주일에 한 번씩 e메일로 발송하기로 했다. 트위터판 뉴스레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셈이다.
모습은 이렇다. 미리 신청한 이용자는 지금 트위터 서비스 중 &#8216;발견하기&#8217;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e메일 뉴스레터를 매주 받게 된다. 트위터는  관심 분야가 같은 사용자나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들이 트윗한 뉴스 링크를 &#8216;발견하기&#8217;에서 보여주고 있다. 트위터가 뉴스레터에 보여줄 트윗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트위터는 개인화 뉴스 서비스가 될 수 있을까.</p>
<p>트위터는 <a href="http://blog.twitter.com/2012/05/best-of-twitter-in-your-inbox.html" target="_blank">트윗을 추려서 일주일에 한 번씩 e메일로 발송하기로 했다</a>. 트위터판 뉴스레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셈이다.</p>
<p>모습은 이렇다. 미리 신청한 이용자는 지금 트위터 서비스 중 &#8216;발견하기&#8217;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e메일 뉴스레터를 매주 받게 된다. 트위터는  관심 분야가 같은 사용자나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들이 트윗한 뉴스 링크를 &#8216;발견하기&#8217;에서 보여주고 있다. 트위터가 뉴스레터에 보여줄 트윗을 추리는 기준은 이용자가 누구를 팔로우하느냐에 달렸다. 이용자가 팔로우하는 사람들이 올리는 트윗과 팔로우하는 사람들이 받아보는 뉴스피드 중에서 트위터가 골라낸다. 그리고 해당 트윗을 누가 즐겨찾기했는지 또는 리트윗했는지 보여준다. 이용자는 e메일에서 해당 트윗을 보고 웹사이트와 트위터 앱에서 리트윗하거나 즐겨찾기 등록하고 답변을 보내고 연결된 대화를 볼 수 있다. 여기에 트위터가 직접 소개하는 &#8216;스토리&#8217;도 같이 발송된다.</p>
<p>트위터판 뉴스레터는 트위터가 최근 인수한 두 서비스를 버무린 모습이다. 트윗을 추려내는 점에서 지난 1월 트위터가 인수한 서미파이와 비슷하고, e메일로 트위터 서비스를 곧바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은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09578" target="_blank">이번에 인수된 레스트엔진</a>의 특징을 따왔다.</p>
<p>이미 트위터 자체가는 개인화된 뉴스 서비스이다. 하지만 받아보는 메시지가 휘발성이 강하다는 특징 때문에 놓치는 뉴스도 많다. 트위터에서 정보를 얻으려는 이용자는 이번 서비스가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p>
<p>앞으로 e메일 뉴스레터 서비스가 성공하면 트위터가 매체력을 키우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e메일 뉴스레터를 노리는 광고주와 마케터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실시간으로 속보가 올라오는 요즘 세상에 주간으로 뉴스를 보내준다는 점은 아쉽다.</p>
<p><a href="https://twitter.com/settings/notifications" target="_blank">뉴스레터 신청</a>은 &#8216;설정→알림 기능→업데이트→이번주의 이야기 요약&amp;내 네트워크에서의 트윗들&#8217;을 활성화하면 된다.</p>
<p><a rel="attachment wp-att-110072"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10074/twitter_email-screenshot_20120515"><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072" title="twitter_email-screenshot_20120515"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twitter_email-screenshot_20120515.jpg" alt="트위터 이메일 뉴스레터 " width="400" height="332"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808000">▲이미지: <a href="http://blog.twitter.com/2012/05/best-of-twitter-in-your-inbox.html" target="_blank">트위터</a></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110073"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10074/twitter_email_20120515"><span style="color: #8080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073" title="twitter_email_20120515"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twitter_email_20120515.jpg" alt="트위터 이메일 뉴스레터 신청하기" width="500" height="362" /></span></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808000">▲트위터 이메일 뉴스레터 신청하기. &#8216;설정→알림 기능→업데이트→이번주의 이야기 요약&amp;내 네트워크에서의 트윗들&#8217;을 활성화</span></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074/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새 맥북프로, 얇고 선명해진다</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10087</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10087#comments</comments>
		<pubDate>Tue, 15 May 2012 02:43:51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WWDC 2012]]></category>
		<category><![CDATA[레티나]]></category>
		<category><![CDATA[마운틴 라이온]]></category>
		<category><![CDATA[맥북]]></category>
		<category><![CDATA[맥북프로]]></category>
		<category><![CDATA[애플]]></category>
		<category><![CDATA[엔비디아]]></category>
		<category><![CDATA[지포스 GT 600M]]></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10087</guid>
		<description><![CDATA[2012년 여름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는 애플의 새 맥북프로 시리즈가 외장형 그래픽카드 공급업체를 바꿀 것으로 보인다. 미국 ABC뉴스는 현지시각으로 5월14일, 애플 관련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새 맥북프로엔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1년 2월 출시된 지금의 맥북프로 시리즈에는 AMD의 그래픽카드가 탑재돼 있다.

새 맥북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되는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의 28nm 공정 케플러 아키텍처가 적용된 &#8216;지포스 GT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12년 여름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는 애플의 새 맥북프로 시리즈가 외장형 그래픽카드 공급업체를 바꿀 것으로 보인다. 미국 <a href="http://abcnews.go.com/blogs/technology/2012/05/thinner-apple-macbook-pro-with-retina-display-coming/#.T7FrodKcN0w.twitter" target="_blank">ABC뉴스</a>는 현지시각으로 5월14일, 애플 관련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새 맥북프로엔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1년 2월 출시된 지금의 맥북프로 시리즈에는 AMD의 그래픽카드가 탑재돼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5/macbook_nvidia_500.jpg" rel="lightbox[110087]" title="macbook_nvidia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10089" title="macbook_nvidia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5/macbook_nvidia_500.jpg" alt="" width="500" height="318" /></a></p>
<p>새 맥북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되는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의 28nm 공정 케플러 아키텍처가 적용된 &#8216;지포스 GT 600M&#8217; 시리즈다. 엔비디아가 지난 3월 발표한 노트북용 그래픽카드 시리즈다.</p>
<p>지포스 GT 600M 시리즈 중 어떤 제품이 새 맥북프로에 탑재될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맥북프로의 전력소모량이나 성능을 고려하면, 지포스 GT 640M이나 지포스 GT 650M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대만 제조업체 에이서는 엔비디아가 지포스 GT 600M 시리즈를 발표한 직후 지포스 GT 640M을 탑재한 노트북 &#8216;에이서 타임라인 울트라 M3&#8242;을 처음으로 출시하기도 했다.</p>
<p>지포스 GT 600M 시리즈가 기존 40nm 공정이 적용된 페르미 아키텍처보다 전력소모량을 줄였다는 점도 새 맥북프로 탑재 가능성을 높인다. <a href="http://www.bloomberg.com/news/2012-05-14/apple-said-to-prepare-thinner-mac-laptops-sporting-intel-chips.html" target="_blank">블룸버그</a>가 전한 내용을 보면, 새 맥북프로를 지금보다 얇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맥북프로의 두께는 2.41cm다. 새 맥북프로가 이보다 두께를 줄이고, 성능을 높이기 위해선 전력소모량과 발열량을 줄인 새 그래픽카드를 탑재하는 편이 유리하다.</p>
<p>엔비디아는 그동안 고사양 노트북 제품군을 중심으로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왔다. 하지만 지포스 600M 시리즈는 크기가 작고 두께가 얇은 노트북에도 탑재될 수 있다. 울트라북 제품군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엔비디아의 설명이다.</p>
<p>이밖에 애플 소식을 주로 전하는 <a href="http://9to5mac.com/2012/05/14/apple-readies-revamped-15-inch-macbook-pro-retina-display-ultra-thin-design-and-super-fast-usb-3-3/" target="_blank">9투5맥</a>이 전한 내용을 보면, 새 맥북프로는 인텔의 3세대 인텔 코어 아이비 브릿지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기대된다. &#8216;아이폰4&#8242;와 &#8216;새 아이패드&#8217;에 적용된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USB 3.0이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도 새 맥북프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와 얇아지는 두께, 레티나 디스플레이까지 새 맥북프로는 새 옷으로 갈아입는 셈이다.</p>
<p>속은 어떻게 바뀔까. 새 맥북프로에 어떤 운영체제가 올라갈지도 관심사다. 후보는 단연 OS X 버전 10.8 마운틴 라이언 정식 버전이다.</p>
<p>애플은 지난 2월, 개발자들을 위해 마운틴 라이언 개발자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마운틴 라이언 정식 버전은 여름께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p>
<p>오는 6월 중순엔 애플의 &#8220;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 2012&#8243;가 열릴 예정이다. 애플이 말한 여름이 WWDC 2012를 가리킨 것은 아닐까. 맥북프로를 교체할 예정인 사용자라면, 6월 애플의 발표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10087/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