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연례 행사인 삼성 파운드리 포럼이 오는 10월 6일 온라인으로 열린다.(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연례 행사인 삼성 파운드리 포럼이 오는 10월 6일 온라인으로 열린다.(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연례 행사인 삼성 파운드리 포럼이 오는 10월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열린다.

삼성전자는 14일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사장 명의로 삼성 파운드리 포럼 초대장을 글로벌 고객과 파트너에게 발송했다.

삼성 파운드리 포럼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기술력을 과시하는 대규모 글로벌 행사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최되지 않았고 올해는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한편 일정도 하루로 줄이는 등 대폭 축소됐다.

올해 파운드리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또 하나의 차원을 더하다’(Adding One More Dimension)를 주제로 다양한 선행 기술과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행사는 최시영 사장이 ‘새로운 차원으로의 첫 문’(The first door to a new demension)이란 주제로 키노트 세션을 연다. 이어 △‘점들의 연결’(Connecting dots) △‘첫 문을 닫다’(Close the first door) △‘기술로 이어지는 문’(Door to technology) △‘고객으로 이어지는 문’(Door to customer) △‘산업으로 이어지는 문’(Door to indusry) 등의 세션이 이어진다.

▲ 삼성 파운드리 포럼 키노트 세션 발언자.(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 삼성 파운드리 포럼 키노트 세션 발언자.(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외부 키노트 발언자는 다리오 길 IBM연구소 총괄 수석부사장, 무케시 카레 IBM 부사장, 제이미 토마스 IBM시스템스 전략 총괄 사장, 인공지능 비전 프로세서 제조사 암바렐라의 크리스 데이 부사장, 샤 라비 페이스북 반도체 총괄 부사장, 카롤린 수어드 인텔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총괄 부사장이 공개됐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선 정기태 파운드리 기술개발실장(부사장), 홍영기 파운드리 스페셜티PA 팀장(상무), 심상필 파운드리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 최길현 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부사장), 존 주커 미주법인 부사장, 크레이그 오어 미주법인 마케팅 그룹 총괄, 강문수 파운드리 마켓전략팀 전무, 이상현 파운드리 디자인 플랫폼 개발실 전무가 세션에서 발언한다.

한편 삼성전자 측은 자사 파운드리의 또 다른 연례행사이자 지난해 온라인으로 열렸던 세이프(SAFE) 포럼의 올해 개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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