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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클리] 넥슨, 주민번호 수집 중단

2012.04.29

“새로운 캐릭터가 떴는데 나만 몰랐네!”

국내외 최신 게임소식에 어쩐지 뒤처지는 기분이라면, 블로터닷넷이 매주 일요일 전해 드리는 ‘게임 위클리’를 참고하세요. 한 주간 올라온 게임업계 소식을 전달합니다. 굵직한 소식부터 작은 이야기까지, ‘게임 위클리’는 게임 매니아를 위한 주간 게임 뉴스입니다.

국내 온라인게임 소식

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 심포지엄2: 게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사회연구소가 주관하는 게임문화 심포지엄2 ‘새로운 게임문화 정책을 제안한다’가 지난 4월25일 열렸다. ‘나는 게임이다’ 심포지엄에 이은 두 번째 행사였다. 게임의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줄이는 것이 심포지엄의 목표다.

게임문화재단 김종민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 게임산업의 덩치는 커졌지만, 커진 덩치에 비해 게임이 사회나 문화적으로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문화적, 철학적 접근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부족한 부분이 채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주민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와 이병찬 법무법인 정진 변호사가 진행한 “게임 관련 법제 합리화를 위한 통합의 필요성과 방법”이 첫 번째 토론 과제로 올라왔다. 두 변호사는 현재 국내 게임 규제에 대한 문제점을 꼽으며, 자율 규제의 필요성과 합리적인 규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권오태 한국콘텐츠진흥원 책임연구원이 진행한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 제안” 토론에서는 게임을 산업논리가 아닌 문화논리로 인식하는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게임을 이용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고, 문화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게임문화재단은 게임문화 심포지엄을 오는 10월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넥슨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2: ‘제6회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2(이하 NDC 2012)’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NDC 2012는 25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졌다.

서민 넥슨 대표는 NDC 개막식 개회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미국 뉴욕의 외식업계에서는 유명 요리사들이 자신만의 비법노트를 공유하고, 그런 문화가 뉴욕 외식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온라인 게임 종주국인 대한민국 게임산업도 세계 무대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지식과 경험을 나눌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과 기조강연에는 4백여 명의 청중들이 참석했으며, ‘이브온라인’을 개발한 싸르딴 피에르 에밀손 CCP 수석 게임디자이너와 시모다 세이지 사이버커넥트2 디렉터도 기조 강연자로 참석했다.

이번 NDC 2012에서는 강연 외에 전시나 채용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게임 아티스트 전시’에서는 일러스트와 영상물, 조형물 등 총 7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됐고, ‘커리어 세션’에서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역량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현장 채용 상담 부스를 통해 상반기 넥슨과 게임하이의 인턴 및 신입, 경력 공개채용에 관한 안내와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NDC 2012는 총 144개의 세션이 마련됐으며, 국내외 게임업계 종사자 1만여명이 참석했다.

넥슨 맴버스 서비스: 넥슨이 4월26일부터 개인정보의 수집을 최소화하고, 넥슨의 모든 게임의 아이디를 하나로 통합하는 ‘넥슨 멤버스 서비스’를 도입했다. ‘넥슨 멤버스 서비스’는 지난 3월 공표한 ‘2012 보안강화 로드맵’ 중 통합 멤버십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행되는 서비스로, 게이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거나 보관하지 않고, 최소한의 개인정보 인증으로 게임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서비스다.

넥슨 맴버스 서비스의 도입으로 새 가입자는 회원가입 시 실명이나 주민등록번호를 제공해야 하는 본인인증 절차 없이 이메일 주소와 닉네임 등 식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기존 넥슨 포털 회원도 간단한 절차를 통해 ‘넥슨 멤버스 서비스’로 바꿀 수 있으며, 이전에 저장돼있던 주민등록번호는 폐기된다. 이 밖에 ‘메이플스토리’를 포함해 그동안 넥슨 포털과 별도의 계정으로 운영돼온 게임의 아이디를 ‘넥슨 멤버스 계정’으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넥슨 멤버스 서비스는 넥슨 포털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온라인 게임들은 물론 모바일 게임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앤 소울: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 앤 소울’의 사전 서비스를 지난 4월25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사전 서비스는 총 2주 동안 실시된다.

사전 서비스에 참가하는 게이머들은 지난 4월21일 열린 ‘블소 소울파티’에서 공개된 새 클래스 ‘소환사’를 비롯해 새로운 경공 스킬인 ‘승천비(벽타기)’, 신규 지역 ‘수월평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새 콘텐츠들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1천여곳의 PC방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PC방은 오는 4월30일까지 모든 엔씨소프트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엔씨소프트 패밀리 사이트를 통해 모집한다. 선정된 PC방에서는 5월 11일부터 누구나 ‘블레이드 앤 소울’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블레이드 앤 소울’의 3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는 오는 5월9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3차 테스터는 4월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NHN 한게임

위닝일레븐 온라인: NHN 한게임이 일본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공동개발 중인 ‘위닝일레븐 온라인’ ‘프리시즌 테스트’에 참여할 테스터를 모집한다. 테스터 모집은 4월30일까지 진행된다.

‘프리시즌 테스트’는 실제 축구 리그에서 전술과 기량을 점검하는 ‘프리시즌’ 개념을 테스트에 도입한 것으로 이용자들과 함께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게임성을 검증하고, 쌍방향으로 의견을 교환해 함께 게임을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위닝일레븐 온라인’ ‘프리시즌 테스트’에 참여를 원하는 게이머들은 ‘위닝일레븐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테스터 명단은 오는 5월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프리시즌 테스트’에서는 사실과 같은 경기장면과 함께 서형욱, 김동완 축구해설위원의 한글 해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던전스트라이커: NHN 한게임이 서비스할 예정인 액션 RPG ‘던전스트라이커’의 첫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번 ‘던전스트라이커’ 테스트는 지난 4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됐다. 첫 테스트 참가자 5천명이 ‘던전스트라이커’를 검증했다.

‘던전스트라이커’는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새 게임으로 이달 지난 5일, 처음 공개됐다. 귀여운 게임 캐릭터 외모와 달리 빠른 전투에 최적화되어 1초에 최대 열 번 공격할 수 있는 빠른 액션과 ‘던전스트라이커’만의 개성 있는 스킬과 전직시스템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이다.

이번 테스트에서 공개된 콘텐츠는 4개 직업과 레벨 30, 직업 등급 3단계 스킬 등이며, ‘던전스트라이커’가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빠르고 시원한 전투, 초반 성장구간의 재미, 직업 기본 스킬과 아이템, 던전과 퀘스트 등 RPG의 기초적인 게임성을 중점으로 검증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아바: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1인칭슈팅(FPS)게임 ‘아바’에서 한일 친선경기 국가대표 선발전을 28일에 개최했다. 이번 한일 친선경기는 한국과 일본 국가대표 선수를 포함해 대만과 홍콩 대표팀도 참가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전으로 오는 5월27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경기에 참가할 한국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국내 대회가 개최됐다. 총 62개 팀이 참여해 단판 토너먼트 경기를 치렀다. 한국 대표팀으로 최종 선발된 우승팀과 준 우승팀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과150만원을 증정하고, 한일 친선경기 참가 자격 및 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3위와 4위 팀에게도 상금이 수여되며,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한 모든 게이머에게는 5만 유로 쿠폰을 증정했다.

이스트소프트

카발 온라인: 익스팬션: 이스트소프트의 ‘카발 온라인 : 익스팬션(이하 ‘카발 온라인’)’이 중국 서비스 런칭 발표회를 마치고 중국 온라인게임시장에 다시 진출한다. 이스트소프트는 MMORPG ‘카발 온라인’이 중국의 U1GE와 계약을 맺고 지난 3월30일 진행한 최종 비공개 시범서비스에 이어, 4월24일 공개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4월30일부터는 상용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카발 온라인’은 중국 상주에서 지난 4월 6부터 7일, 이틀 동안 진행된 ‘카발 서비스 런칭’ 발표회를 갖고, ‘카발 온라인’의 홍보영상과 정식서비스 일정, 매체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발표회는 인터넷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등 중국 현지 300여 매체에 소개될 정도로 중국 현지에서 관심을 모았다.

중국에 새로 선보이게 될 ‘신경천동지’는 과거 중국시장에 출시했던 ‘카발 온라인’을 80% 이상 리뉴얼한 ‘카발: 익스팬션’ 버전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지난 3월 진행됐던 최종 CBT에서 중국 게이머 성향에 맞춘 현지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게이머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카발 온라인’은 현재 중국 온라인 게임 사이트 17173.com에서 조사한 ‘가장 기대되는 미출시 게임’ 부분에서 블레이드 앤 소울’과 ‘디아블로3’ 등과 함께 10위권 안에 포함될 만큼 중국시장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3: 게임개발업체이자 게임엔진 개발업체인 에픽게임스코리아가 국내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와 언리얼 엔진3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식을 통해 스마일게이트는 새로운 게임 두 편을 언리얼 엔진3을 이용해 개발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를 개발한 업체로, 다양한 라인업의 차기 게임을 통해 글로벌 온라인게임 업체로 나아간다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번에 언리얼 엔진3으로 개발되는 스마일게이트의 새 게임은 ‘프로젝트 T’와 ‘프로젝트 M’ 두 편이다. 액션 MMORPG가 될 ‘프로젝트 T’는 언리얼 엔진3의 성능을 이용한 강력한 비주얼을 보여 주는 하이엔드급 게임이다. ‘프로젝트 M’은 스마일게이트의 차세대 FPS 게임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수준 높은 게임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에픽게임스코리아는 개발업체의 요구에 맞는 체계적인 기술지원프로그램 외에도 스마일게이트의 신작들이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도록 에픽게임스 본사의 마케팅팀과 협력해 공동 홍보 등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게임 소식

컴투스

이노티아4: 컴투스 RPG 브랜드 ‘이노티아’ 시리즈 최신작 ‘이노티아4: 베르켈의 암살자(이하 ‘이노티아4’)’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전세계에 출시됐다. ‘이노티아’ 시리즈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 오픈마켓과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컴투스의 RPG 시리즈다.

이번에 출시된 ‘이노티아4’는 여섯 가지 다양한 직업을 비롯해 스킬과 아이템 등 역대 시리즈들의 탄탄한 구성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전작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넓어진 380여 개의 맵과 용병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RPG로서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문 시나리오 팀을 구성하는 등 이야기의 비중을 높였다. 빛과 어둠을 소재로 한 높은 완성도의 판타지 스토리를 바탕으로 게임 속 230여 개의 다양한 퀘스트를 즐기며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노티아4’는 프리미엄 전략으로 앱스토어에 2.99달러 유료 버전과 함께 무료 버전도 동시 출시해 게이머들의 접근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인터넷

워크라이시스: 네오위즈인터넷이 서비스하고 있는 스마트폰 전략 RPG ‘워크라이시스’가 국내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워크라이시스’는 이미 티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U플러스 앱마켓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지금까지 누적 100만 내려받기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게임이다. 이번 앱스토어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게이머가 ‘워크라이시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워크라이시스’ 앱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1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스토어 리뷰 게시판에 게시글을 남기면 총 1천명에게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쇼와 음악포털 벅스 1개월 이용 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워크라이시스’를 내려받는 게이머 전원은 게임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캐시 2천원도 받을 수 있다.

‘워크라이시스’는 세계대전을 주제로 한 게임이다. 전략적으로 생산 및 방어 기지를 건설해 병력 생산을 마치면 멀티 플레이 전투가 펼쳐진다. 갤럭시 수송기, 아파치 헬기, 상파울루 항공모함, AS-90 자주포 등 총 200여 종의 실존 병기가 등장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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