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뛰는SW](24)황도연 오비고 대표 “웹브라우저, 융합의 핵심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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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었다. 하지만 또 한편 제조사와 통신사와 긴밀히 협력했던 전문 소프트웨어 업체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위기를 안겨주기도 했다. 애플의 iOS나 구글이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 같은 ‘범용 OS’는 메일과 웹브라우저, 단문메시지(SMS)를 직접 제공한다. 이 때문에 퓨처폰 시장에서 제조업체에게 관련 기능을 제공했던 기업들은 하루 아침에 먹을거리를 걱정할 상황에 내몰리게 됐다. 여전히 퓨처폰이 판매되고 있지만 이 비중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서 미래를 걱정해야 될 상황이다.

선택은 두 가지다. 새로운 시장에 빨리 적응하느냐 아니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것이냐. 둘 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웹브라우저 업체인 오비고는 전자를 선택했다. 오비고는 웹브라우저와 웹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개발해 전통 산업 분야의 ‘융합’ 문제를 해결해주는 분야로 눈을 돌렸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빠르게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재미난 사례도 최근 나왔다. 최근 현대자동차는 신형 싼타페 차량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에 오비고의 차량용 웹브라우저를 탑재해, 뉴스와 지역정보, 날씨, 포털 검색이 가능토록 지원했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는 “이번 사례는 큰 흐름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일 뿐입니다”라면서 “앞으로 이런 융합의 사례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밝혔다.

오비고는 지식경제부가 차량IT 분야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설립한 차량IT융합혁신센터의 회원사로, 2010년부터 현대기아자동차와 차량IT 융합 분야의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이번 차량 웹 브라우저 개발은 차량IT 융합의 결과물이다.

올해 초 열린 전세계소비자가전쇼(CES)에서도 자동차 업계는 IT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들을 발표했다.  ‘스마트카’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오비고는 제니비(GENIVI) 얼라이언스에도 참여하면서 이런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제니비는 2009년 설립된 오픈소스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개발 연합체다. 제니비 플랫폼은 인텔과 노키아의 리눅스 기반 ‘미고(MeeGo) 플랫폼을 이용해 BMW와 윈드리버, 인텔, GM, 푸조 등 해외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고, 국내서도 현대자동차와 LG전자, 현대모비스, ETRI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오비고는 이 연합체에서 차량용 브라우저 표준 스팩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전세계 통신사들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주도의 생태계 육성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WAC(Wholesale Application Community)에도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오비고는 웹 애플리케이션 플랫폼들을 실제 환경에 적용해보기도 했다. 비록 소기의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단순 브라우저 제공 업체에서 플랫폼 제공 업체로 탈바꿈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됐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웹 플랫폼과 웹브라우저가 IT 융합의 핵심 키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자동차나 철강, 중공업, 국방 등 수만은 전통 산업 분야에는 이미 상당히 많은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또 특정 산업군에는 해당 사업 분야에서 통하는 ‘프로토콜’로 정보들을 주고 받고 있다. 다양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런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손보지 않으면서도 손쉽게 정보들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해법은 바로 웹플랫폼과 브라우저다. 서로 다른 시스템간 ‘미들웨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의 이런 흐름과 관련해서 황도연 대표는 “초기 브라우저는 그냥 인터넷에 접속하는 수단이 되었지만 지금은 서로 다른 이기종 인프라간 통신이 가능할 정도로 진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웹플랫폼과 각 산업용 임베디드 브라우저를 활용하면 국내 제조사들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고, 또 전세계 산재한 정보 시스템들을 유기적으로 연동시킬 수 있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저희는 이 분야에서 새로운 국산 소프트웨어 업체의 모델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웹브라우저의 엔진인 ‘웹킷’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공개돼 있는 것도 오비고에게는 희소식이다. 관련 엔진을 사용하는 구글이나 애플, 모질라재단 등이 경쟁적으로 브라우저 성능 개선에 나서면서 웹킷 성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또 HTML5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전통 산업과 협력하는데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한다. HTML5에는 디바이스를 컨트롤할 수 있는 기능들이 제공되고 있다. 하드웨어 기기들을 브라우저에서 바로 통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홈네트워크 산업을 위해 가전 업체들이 웹애플리케이션플랫폼과 웹브라우저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오비고는 국산 소프트웨어 업체지만 다른 기업들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져 있다. 대부분 해외 수출용 기기에 브라우저를 제공해 왔기 때문이다. 이력도 독특하다. 오비고의 전신은 스웨덴 회사 텔레카. 텔레카는 모바일 브라우저를 제공하는 업체로 황도연 대표는 해외 직원 1호로 텔레카에 합류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 등 글로벌 휴대폰 업체들의 해외 수출용 휴대폰에 텔레카의 브라우저를 제공해 왔다. 이후 스웨덴 본사에서 국내 제조사들을 더 밀착 지원하기 위해 오히려 본사의 연구개발센터를 국내에 옮겼다. 그만큼 국내 제조사들의 제품 경쟁력이 뛰어났다는 것.

하지만 본사는 관련 사업부를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이 때 황도연 대표는 아예 분사하는 회사를 인수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해 과감히 품에 안았다. 휠라코리아가 본사를 인수합병했던 사례와 유사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황도연 대표는 “실은 주위에서도 휠라코리아처럼 도전에 나서보라고 격려해주신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전까지는 그런 생각을 못해 봤었거든요. 지금도 그 때 결정은 잘 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어쩌면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은 국산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부럽게 오비고를 쳐다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국산 대표 소프트웨어 주자들은 국내서는 브랜드가 알려져 있지만 해외에 나가서는 신생 업체나 다름없다. 회사 이름도 알려야 하고 제품도 알려야 한다. 그만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시간과 인력, 자금이 막대하게 투자될 수밖에 없다.

황도연 대표는 “어쩌면 이런 점에서 저희가 다른 업체들에 비해 유리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해외 통신사나 기타 제조사에게 저희 회사의 브랜드가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죠.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노력하고 있는데 저희도 좋은 사례를 만들어서 이런 대열에 합류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오비고는 국내 130명, 대만과 중국에 각각 10명, 유럽과 미국에 1명씩의 직원들 두고 있고 모두 현지인이 지사를 이끌도록 하고 있다.

다음은 황도연 대표와 일문 일답.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에 브라우저를 제공했다.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한다.

예전에 컴퓨터를 사면 CD를 구매해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했습니다. PC를 켜고 전자우편을 주고 받거나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뭔가 만들고, 또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서 웹서핑을 했죠. 그런데 이제는 수많은 소프트웨어가 인터넷 안에 있습니다. 브라우저 기반한 웹 애플리케이션들이죠. 이제는 브라우저를 가장 많이 사용할 겁니다. 정보가 클라우드에 있으니 당연한 것이죠.

자동차에서도 이제 브라우저를 통해서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죠. 자동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이들이 웹서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테더링을 지원하는 폰을 사용하는 운전자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브라우저나 웹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해 많은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사업 모델을 변경한 것인가.

일반폰용 브라우저를 제공했지만 스마트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저희도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술 변화를 몇년 전부터 예측은 해 오고 있었습니다. 다만 그 변화가 정말 빨랐다는 것이죠. 스마트카가 나오고 스마트TV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 프린터 업체들도 이제는 브라우저가 기본 탑재된 제품들을 많이 선보일 겁니다. 아마도 조만간 가라오케 기계들도 웹브라우저가 탑재되겠죠. 수많은 디바이스들이 이렇게 변해갈 겁니다. 국방이나 제조 분야에서도 많이 사용될 겁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물건만 고객에게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미 앞선 기업들은 통합 모니터링 환경을 고객들에게 제공합니다. 전세계 판매된 선박의 상태를 중앙에서 항상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그 안에 많은 부품들의 상태도 체크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를 중앙에서 모니터링하기가 쉽지는 않죠. 그런데 웹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 브라우저가 결합되면 아주 손쉽게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를 보고 저희는 산업용 임베디드 브라우저와 웹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만들어 왔습니다.

1세대 브라우저가 단순히 인터넷 접속을 지원했다면 2세대 브라우저들은 접속을 넘어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분야에 기회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아예 내장되거나 스마트폰과 연결한 테더링 방식, 아니면 USB에 내장된 형태 등 기업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형태로 제공될 겁니다.

제니비(GENIVI) 같은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개발되면 또 설자리가 없어는 것 아닌가.

하하. 제니비 기반 브라우저 스펙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자동차 안에서 CD를 듣고 라디오를 청취하고 내비게이션을 작동했죠. 내비게인션도 통신망을 통해 새로운 정보가 업데이트되는 게 아니었죠. PC랑 연결해야 했죠. 그런데 이제는 통신망을 통해 바로 업데이트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브라우저가 주목받는 거죠. 자동차용 브라우저도 이론적으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실제 환경은 이론과 다르죠. 다양한 테스트가 필수입니다. 관련 사항에 대해 다른 업체들보다 많은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보니 저희에게 요청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실은 저희가 전세계 표준화 단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은 회사지만 그렇게 표준이 만들어질 때 참여를 해야 향후 협력하기도 좋고 기술 흐름도 주도해 갈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인가.

예전엔 아날로그를 디지털이 못 따라간다고 했었죠. 그런데 지금은 역전이 되고 있습니다. 라디오 주파수를 보여주는 화면이나 속도계, 기름이 얼마나 남았는지 보여주는 것들이 죄다 디지털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비행기 계기판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가고 있습니다. 더 안정성이 좋다는 것이 검증이 되고 있는 것이죠. 물리적인 계기판이 사라지고 LCD 화면이 되면 수많은 정보들을 원하는 시점에 제공하게 됩니다. 물리적인 제품을 넣어야만 하는 설계와 또 다른 방식의 접근이 가능해지죠.

예전에는 운영체제 따로 UI 따로 통신 소프트웨어 따로 였는데 웹브라우저가 이 모든 걸 품었습니다.저희는 고성능 환경의 시장보다 저성능 CPU가 들어가는 산업용 임베디드 분야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각 산업군 선발 업체들과 일할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 현업에서 고민하는 내용을 해결해줄 수 있는 열쇠를 제시해야 합니다. 융합의 맨 앞에 서 있다보니 기회도 많이 옵니다. 물론 이런 기회를 잡기 위해 어려움 중에도 많은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전체 매출의 20~30%를 연구개발에 투자를 했습니다. 어려울 때 더 투자를 했습니다. 그래야 변신에 성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이동통신사들이 만든 글로벌웹마켓인 ‘WAC’에도 참여했다. 그런데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는 거의 이런 이야기가 안나온 것 같다.

이 분야에도 저희가 참여를 해 왔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긴 합니다. 저희는 웹애플리케이션플랫폼을 보다폰이나 AT&T에 제공했고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기도 했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어쩌면 이미 흐름 혹은 대세가 바뀐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렇지만 통신사들도 웹플랫폼을 활용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건 인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프로젝트에도 많은 인력과 자금을 투자했는데요 덕분에 좋은 웹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얻게 되었습니다. 통신 분야가 아니더라도 공장의 로버트, 수많은 기계와 센서들을 통제하고 정보들을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가능성이 있다는 걸 본 것이죠.

하고 많은 영역 중 왜 브라우저에 주목했었나.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에게 일할 때 미래 먹거리를 찾는 분야에 있었습니다. 96년에 웹TV와 인터넷TV를, 98년도에 스마폰을 기획했을 정도였죠. 그러다보니 하나의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통할 것이라는 사실이죠. 그 중심에 브라우저가 있었죠. 전 특히 제조회사에 근무했으니 임베디드 브라우저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상용화된 많은 기술들은 실은 연구소에서는 이미 8년 혹은 10년 전에 연구되었던 것들이죠. 시장이 언제 열리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 많은 것들이 빛을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해외 업체에서 일을 했죠. 다 브라우저 업체였습니다.

그런데 삼성전자나 LG전자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일하려면 상당히 빠르게 대응해야 되는데 본사에서는 상당히 늦게 대응했습니다. 가운데서 고생 많이 했죠. 그러다가 오비고 전신인 텔레카에 입사하게 되었죠. 수출용 제품에 저희 것이 탑재돼 있었는데 국내 제조사들이 워낙 잘나가다보니 스페인본사에서 아예 연구개발센터를 한국에 옮겼습니다. 오히려 본사에서 다른 제조사들과 협력을 할 때도 “한국 연구소에서 진행하세요”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아예 본사가 관련 사업부를 분사한다고 할 때 인수까지 했죠. 주위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그렇습니다.

향후 키워드로 ‘융합’을 이야기하지만 말들만 무성할 뿐 구체적인 모습들은 잘 안보이는 것 같다.

마땅한 해법들이 마련되기 이전이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정말 향후 키워드는 ‘융합’입니다. 이기종 산업간 연계로 시너지를 내는 것이데 가장 좋은 것이 전통 산업에 정보기술을 접목하는 것이죠. 강은 흘러서 바다로 가듯이 지금 모든 소프트웨어들은 웹기반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웹애플리케이션플랫폼을 만든 겁니다. LCD가 종이와 아날로그 디스플레이를 교체하겠죠. 터치라는 것이 주목받고 있고 터치를 통해서 어떤 정보를 얻고 싶어 합니다. 브라우저는 기본입니다. 저희는 사용자와 공급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업체입니다. 그 가운데서 좋은 해법을 제공해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많은 산업계 업체들과 많은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이미 대형 글로벌 제조 기업 혹은 서비스 기업들은 이런 흐름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동일한 기술이라고 해도 산업에 특화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산업을 이해해야 합니다. 단순히 기술로만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저희가 내세우는 경쟁력은 바로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겁니다. 필요한 해법도 제시를 하구요.

기회가 되면 저희도 오비고 스토어를 만들어서 서비스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외국계 기업에서 8년간 근무를 했고, 내부 구성원들도 이미 그런 문화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문화 덕분에 해외 다른 기업들을 만날 때도 더 쉽게 다가가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해외 전시회에 무척 많이 나갑니다. 엄청난 비용이 들죠. 꾸준히 브랜드를 유지하고 알리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