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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클리] 클라우드게임 시동

2012.07.20

“새로운 캐릭터가 떴는데 나만 몰랐네!”

국내외 최신 게임소식에 어쩐지 뒤처지는 기분이라면, 블로터닷넷이 매주 일요일 전해 드리는 ‘게임 위클리’를 참고하세요. 한 주간 올라온 게임업계 소식을 전달합니다. 굵직한 소식부터 작은 이야기까지, ‘게임 위클리’는 게임 매니아를 위한 주간 게임 뉴스입니다.

온라인게임 소식

LG유플러스

클라우드게임 서비스: LG유플러스가 완성된 형태의 클라우드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7월18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LG유플러스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게임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게임 서비스는 사용자가 게임 플랫폼에 관계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을 구현하는 서버가 게임을 구현해 사용자에게 게임 화면을 동영상 형식으로 전송해준다. 게임 동영상을 보면서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동안 PC나 게임 콘솔에서만 즐겨야 했던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들도 TV나 태블릿 PC, 스마트폰을 이용해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게임 서비스는 우선 LG유플러스 LTE 요금제 가입자와 유플러스TV, LG유플러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PC와 거실 TV,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콘솔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LG유플러스 LTE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18일 저녁부터 클라우드게임 서비스가 시작됐다. LG 유플러스 마켓에 접속해 ‘C-게임즈’라는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게임 플랫폼 응용프로그램(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이용 요금은 기간제 이용과 무제한 이용 등으로 나뉘며, 10분 맛보기 이용도 지원한다.

CJ헬로비전

클라우드게임 서비스: 방송업계에서는 CJ헬로비전이 클라우드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 CJ헬로비전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를 통해 오는 8월1일부터 클라우드게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CJ헬로비전은 미디어 통합과 N스크린 시대에 맞는 콘텐츠를 갖춰 케이블TV 서비스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상한다는 전략이다.

CJ헬로비전은 이스라엘 클라우드게임 서비스업체 플래이캐스트와 제휴를 맺어 게임 콘솔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었던 게임을 케이블TV를 통해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CJ헬로비전은 게임 콘솔과 게임 타이틀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 게임을 접하지 않았던 사용자도 클라우드게임 서비스를 통해 게임을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르도 다양하다. 캐주얼과 액션, 스포츠, 레이싱, 일인칭슈팅(FPS)게임 등 다양한 게임분야에서 총 24개의 콘솔 게임을 선별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매월 새로운 게임 타이틀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CJ헬로비전은 워너브라더스와 디즈니, 캡콤, THQ 등 세계적인 메이저 게임회사들이 제작해 인기를 모은 게임을 도입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CJ헬로비전은 8월1일부터 한 달 동안 헬로TV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클라우드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유료 서비스는 9월부터 시작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2차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진흥원)이 경기도, 성남시와 함께 ‘제2차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조인식을 가졌다. 문화부와 진흥원은 19일부터 경기도 성남에 있는 모바일게임 글로벌 허브센터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일정에 돌입했다.

2회 차를 맞은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은 모바일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 업체가 손잡고 국산 모바일게임이 해외 시장에 서비스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 합동 사업이다.

2차 사업은 1차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모바일게임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업계의 바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사업은 진흥원에서 46억원을 출자했다. 여기에 게임빌과 컴투스, 픽토소프트 세 개 업체가 24억원을 투자해 총 70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이번 사업에서 선정된 20개 모바일게임은 개발비 지원부터 해외 현지화, 개발업체 중심의 수익 배분 정책 등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본격적인 사업 일정에 나서는 제2차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은 올 연말부터 해외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넥슨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2: 넥슨이 해외 게임 개발업체 밸브와 제휴를 맺고 개발 중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의 1차 비공개 시범서비스(CBT) 일정을 공개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2’의 1차 CBT는 오는 8월2일부터 5일까지 총 나흘 동안 실시될 예정이며, 7월16일부터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의 티저 홈페이지도 열었다. 넥슨은 티저 홈페이지를 통해 7월31일까지 총 3천명의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1일 티저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는 최신 버전의 소스 엔진을 커스터마이즈해 개발되고 있는 넥슨의 신작 FPS 게임으로, 보다 세밀하고 부드러운 그래픽은 물론 FPS 게임의 기본에 충실한 원작의 타격감과 액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AMD

블레이드앤소울: 엔씨소프트가 AMD코리아와 신작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그래픽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그래픽 파트너십의 체결로 블소와 AMD는 기술 협력과 PC방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함께 실시한다.

배재현 엔씨소프트의 블소 개발총괄 프로듀서는 “수준 높은 그래픽 기술을 보유한 AMD와의 협력을 통해 게이머에게 더욱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높은 수준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블소는 총 제작기간 6년, 제작비용 500억원 이상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MMORPG 게임으로 지난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국 PC방에서 ‘디아블로3’과 게임 점유율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

올림픽 게임 시티: 네오위즈인터넷이 올림픽 공식 라이선스를 사용하는 페이스북용 소셜 게임 ‘올림픽 게임 시티’를 출시했다. ‘올림픽 게임 시티’는 페이스북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신만의 친환경 올림픽 테마파크를 건설하는 소셜 게임이다. 올림픽 임무를 수행하고, 올림픽 개최지인 런던의 대표 랜드마크 등을 세우는 방식으로 도시를 꾸미면 된다.

올림픽이 지구촌 잔치라는 점에서 네오위즈인터넷은 ‘올림픽 게임 시티’ 현지화 작업에도 공을 들였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

위메이드

경력사원 공개채용: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총 23개 직무에서 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위메이드는 PC용 온라인게임 개발과 서비스 인력을 확충하고,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해 온 모바일게임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개발 부문의 기획, 서버, 클라이언트, 동영상, TA, QA, 엔진 ▲디자인 부문의 컨셉아트, UI, 배경그래픽, 이펙트, 캐릭터 ▲서비스 부문의 CS, 게임운영, 빌링개발 ▲인프라 부문의 전산/OA, DBA/DW, 네트웍/보안 ▲사업 부문의 마케팅, 홍보, 국내/해외사업, UX, 웹서비스 등 총 23개 직무다.

지원 대상자의 학력이나 전공, 나이 등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PC용 온라인게임이나 스마트폰 온라인게임 플랫폼 경력에 구분이 없이 3년 이상의 유관 업무 경험이 있으면 된다.

입사지원서는 위메이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부문별로 해당 인재 충원이 마감될 때까지 진행한다. 채용 기간 동안 전형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워게이밍넷

월드오브탱크 글로벌 대회: 온라인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 워게이밍넷이 MMO 액션 게임 ‘월드오브탱크’의 글로벌 대회 ‘우랄 스틸 챔피언십 2012’를 개최한다. 2회를 맞은 ‘우랄 스틸 챔피언십 2012’는 워게이밍넷이 주최하고 세계 최대의 탱크 제조 업체와 러시아의 사이버 스포츠 연맹이 후원하는 글로벌 대회다.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9월15일과 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미국과 유럽,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의 ‘월드오브탱크’ 게이머들이 참가해 총 7만7천달러의 상금을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30개국에서 4만여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해 전투를 펼친 바 있다.

‘월드오브탱크’는 올해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의 프로모션 종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는 11월 중국 쿤산시에서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된다. 워게이밍넷은 WCG와 맞물려 ‘월드오브탱크’를 e스포츠 종목으로 발전시키려는 계획을 구상 중이다.

모바일게임 소식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PS GAC 2012: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아시아가(SCEA)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 챌린지 2012 아시아(이하 PS GAC 2012)’의 온라인 등록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했다.

PS GAC 2012는 소니의 휴대용 게임 콘솔 ‘PS 비타’와 안드로이드용 게임을 개발하는 대회다. PS 비타의 게임 콘텐츠 확대는 물론, 소니의 안드로이드 모바일게임 공략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온라인 등록은 PS GAC 2012의 문을 두드리는 첫 단계다. 참여하려는 개발자는 실제 문서 제출에 앞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등록해야 한다. 등록 기간은 7월18일부터 8월31일까지다. SCEA는 9월 중으로 실제 게임 타이틀 제출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를 개발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넷마블

신무림대전: 넷마블이 무협 RPG ‘신무림대전’을 T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등 두 개 앱 장터를 통해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신무림대전’은 온라인 소셜게임 ‘무림대전’의 스마트폰 버전이다. 대규모 문파간 공성전을 소셜게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 PC로 ‘무림대전’을 즐겼던 게이머들도 ‘신무림대전’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게이머는 대련 시스템과 무공연구, 내공주입, 무공수련 등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켜 문파 사이에 대규모 공성전을 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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