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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유니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준비 중

2013.12.26

중국 이동통신업계 큰 손으로 알려진 차이나유니콤이 아마존웹서비스(AWS)처럼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기가옴은 12월25일(현지기준) 웹호스트인더스트리리뷰를 인용해 “차이나유니콤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우(Wo)클라우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호스팅,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와 함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PaaS) 등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오픈스택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

지난 18일 차이나유니콤은 서남부 귀저우성 귀안에 50억위안, 우리돈 8665억여원을 투자해 클라우드 컴퓨팅 설비를 지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곳에 우클라우스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가 지어질 가능성이 높다.

china unicom

루이민 차이나유니콤 회장은 “이번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을 통해 3G와 브로드밴드 등 다양한 인터넷 환경에서 모든 고객이 만족하고 쓸 수 있는 IaaS, PaaS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중국은 격전지로 떠올랐다. 넓은 땅과 많은 사용자, 클라우드 업체가 중국 시장을 선호하는 이유다.

MS는 지난해부터 21비아넷을 이용해 윈도우 애저와 오피스365를 서비스 중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역시 최근 베이징 데이터센터를 개소했고, IBM은 중국에서 ‘스마트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SCE) 플러스’를 중국 현지 파트너인 21비아넷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국 기업도 클라우드 시장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중국 최대 유통기업 알리바바는 지난해 ‘알리윤 클라우드’를 시작해 현재 서비스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차이나모바일도 20억위안을 들여 클라우드 컴퓨팅 설비를 짓겠다고 나선 바 있다.

izziene@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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