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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0129] 구글 무선랜 정보 수집에 2억원 과징금

2014.01.29

구글 무선랜 정보 수집에 과징금

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에 과징금 2억123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2009~2010년 구글이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위해 길을 촬영하면서 와이파이로 오가는 이용자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건 때문인데요. 이 일은 2011년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죠. 구글이 수집한 정보는 맥어드레스 60만건과 인터넷 아이디,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이라고 밝혀졌습니다. 방통위는 이 일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구글에 과징금을 부과했고, 구글코리아가 아닌 본사에 세계 최고 수준의 과징금을 매기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구글이 개인정보 무단 수집 때문에 내는 과징금은 4700만원부터 시작하여 많게는 2억2천만원 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구글은 과징금을 내는 것 말고도 google.co.kr에 위 사실을 공지해야 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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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관리소홀 오픈마켓에 철퇴

방통위는 1월28일 전체회의에서 오픈마켓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자 19개사에 개인정보 보호를 소흘하게 했다고 총 1억28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방통위는 지난해 10월부터 4대 쇼핑몰 입점한 쇼핑몰 중 거래건수 기준 상위 20개 쇼핑몰을 점검했는데 19개사가 법에 규정된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가 미흡하고 개인정보 취급을 위탁한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19개사가 어디어디인지는 ‘트라이씨클’ 외에는 공개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롯데카드, 국민은행, 농협은 과태료를 얼마나 내게 될까요? 이 질문에 방통위는 은행은 신용정보법(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대상이기 때문에 방통위의 소관이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AMD, 서버용 ARM 프로세서 공개

AMD가 ARM 아키텍처 기반의 옵테론 프로세서를 공개했습니다. 옵테론 A1100으로 이름 지은 8코어 프로세서입니다. 코드명은 시애틀로 3월부터 제조사들에 샘플이 배포됩니다. 코어텍스 A-57 아키텍처로 최소 2GHz 이상 작동하고 4MB의 L2캐시, 8MB의 L3캐시 메모리가 달려 나옵니다. 64비트라고 해서 메모리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칩당 128GB의 메모리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Arstech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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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메신저, 진저브레드로 확장

블랙베리 메신저가 진저브레드, 그러니까 안드로이드2.3에서 작동하는 버전을 내놓았습니다. 그동안 블랙베리 메신저는 안드로이드4.0 이상에서만 작동했는데 여전히 안드로이드2.3은 안드로이드 비중의 21%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블랙베리가 잘 팔리는 동남아, 남미 등 신흥 시장은 보급형 안드로이드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영향력을 넓히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Techcrunch]

앵그리버드, 개인정보 안 빼냈다

어제 미국 NSA가 사용자의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 정보도 탈취했다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이 로비오가 개발한 ‘앵그리버드’도 위치정보를 비롯한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내용입니다. 로비오가 여기에 발끈했습니다. 우리가 만든 앱은 정보를 유출하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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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웹앱 iOS, 안드로이드에도 뜬다

구글의 크롬 웹앱이 ‘아파치 코도바’라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툴체인을 타고 모바일기기로 진출 준비를 마친 듯합니다. 구글은 크롬 블로그에서 지난 2013년 12월 크롬 웹앱을 모바일기기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불과 한 달여 만에 개발자에게 개발용 버전이 전달됐습니다. 크롬 웹앱을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쓸 수 있는 준비가 끝난 셈입니다. [The Verge]

iOS 인더카, 이렇게 생겼다

‘iOS 인더카’가 곧 차량에 올라갈 듯합니다. 애플이 곧 정식 배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개발자가 시뮬레이터에서 작동하는 iOS 인더카를 공개했습니다. 기본적인 UI와 아이폰과 연결성을 볼 수 있습니다. 예상했던 것 처럼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말로 지도에서 위치를 찾아 내비게이션을 쓰는 식입니다. 아이폰에서 지도에 찍은 위치를 iOS 인더카에서 바로 무선으로 받아 활용하는 모습도 등장합니다. 화면 밑에 애플 특유의 홈단추도 인상적입니다. [9to5mac]

닌텐도, “스마트폰용 게임 안 만든다”

더버지는 1월27일 일본 매체 니케이를 인용해 닌텐도가 ‘위 유’와 ‘3DS’의 게임을 스마트폰용 미니 게임으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닌텐도는 “스마트폰용 게임을 만들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모바일게임 시장이 커지는 추세와 함께 닌텐도가 휴대용 게임과 콘솔게임 시장에서 3년째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고전하는 상황이 만들어낸 추측같지만, 닌텐도도 모바일 진출을 생각해봐야 할 일입니다.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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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크롬 브라우저에 블록 쌓기

2012년 구글은 레고와 협업해 레고 도구로 웹브라우저에 레고 블럭을 쌓으며 놀게 해주는 ‘빌드위드크롬(build with chrome)’이라는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2년이 지난 2014년 1월28일 구글과 레고는 빌드위드크롬을 정식 선보였습니다. 웹사이트에 들어면, 레고를 쌓을 수 있습니다. 마우스 왼쪽 단추를 클릭하면 블록을 쌓고 오른쪽을 클릭하면 블록을 삭제하는 식입니다. 쌓은 레고는 구글 계정과 연동해 온라인에 공개할 수 있습니다. [The Nextweb | Build with Ch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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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덕, 2013년 떠오르는 오픈소스 10개 꼽아

오픈소스지적재산을 관리하는 블랙덕이 ‘2013년 떠오르는 오픈소스 프로젝트'(Open Source Rookies of the Year) 10개를 선정했습니다. 블랙덕은 오픈소스 저장창고이자 커뮤니티 사이트 ‘올로'(Ohloh)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올로에 새로 올라온 오픈소스 프로젝트만 수천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 중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 다양한 분야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10개를 뽑은 것입니다. 프로젝트 진행이 얼마나 활발한지, 피드백이 얼마나 많은지, 팀 기여도는 얼마나 많은지를 측정해 뽑았다고 합니다. 이 대회는 이번이 6번째로 오픈스택, 트위터 부트스트랩 등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Blackduck Software]

MIT, 자켓으로 책 주인공 감정 전달

입는컴퓨팅 기술이 이제 책으로 들어왔습니다. MIT가 개발한 ‘센서리 픽션(Sensory Fiction)’이라는 기술은 책에 센서를 달어 책 주인공들의 마음이 독자에게 전달되게 도와줍니다. 독자는 네트워크와 센서가 달린 자켓을 입어야 하는데요. 이 자켓은 온도를 변화시키거나 진동을 주고 압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특정 이야기가 나올 때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거나 체온을 조절해 책 주인공들의 마음을 전달하는 겁니다. [Cnet]

[vimeo id=”84412874″ align=”center”]

☞MIT 자켓, 비메오에서 보기

VPN 접속, 안드로이드 보안에 영향

가설사설망(VPN) 접속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젤리빈과 킷켓에 보안 취약성을 만들어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가설사설망을 통해 기업들은 직접 통신망을 제어하고 감시할 수 있었는데요. 악성코드가 있는 몇몇 애플리케이션은 특별한 권한 없이 VPN을 통해 기기에 접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대학 연구실이 이미 안드로이드OS와 녹스(KNOX)에서 이 보안취약성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구글은 이에 대해 공식 대응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Computerworld]

대한민국과 책은 얼마나 가까울까

10명 중 7명은 1년에 책을 한 권 이상 읽는다고 합니다. 1권도 안 읽는 사람은 3명이네요. 문화체육관광부는 2013 국민 독서 실태조사를 1월28일 밝혔습니다.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성인 2천 명과 초·중·고등학생 3천명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성인은 직접 방문해서 면담, 미성년자는 설문조사했습니다. 성인의 연평균 독서율은 2011년 66.8%에서 2013년 71.4%로 증가했습니다. 독서율은 1년에 책을 1건이라도 읽는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데요. 잡지나 만화는 뺀 일반도서를 읽은 경우만 말합니다. 학생의 연평균 독서율은 96%입니다. 성인 1명당 1년에 9.2권, 학생은 32.3권을 읽는다고 대답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 독서율이 유럽 평균보다 높다면서 오스트리아, 프랑스와 동일한 수준이고, 스웨덴(90%), 영국(80%), 핀란드(75%)보다 낮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유럽과 독서율을 비교할 때는 만15세 이상을 기준으로 하였고, 이때 우리나라 독서율은 73%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교보문고 샘과 크레마샤인

교보문고 샘과 크레마샤인

블로그 서비스 ‘미디움’ 2500만달러 투자 유치

트위터 공동창업자 에반 윌리엄스가 만든 블로그 플랫폼 ‘미디움’이 2500만달러(270억원)를 투자받았습니다. 2012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뒤 처음으로 회사 바깥에서 받은 투자입니다. 미디움에 투자한 곳은 그레이록파트너스가 가장 큰 돈을 투자했고, 구글벤처스도 미디움에 손을 뻗었습니다. 미디움은 블로그 서비스로, 다른 사용자의 글 본문에 댓글을 달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스티브 잡스 자서전을 썼던 월터 아이작슨이 지난해 말 집필 중인 원고 일부를 미디움에 올려두고 누리꾼의 의견을 모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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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인스턴트 CEO, 비트코인재단 부이사 자리 내려놔

1월27일 돈세탁 혐의로 체포된 찰리 쉬렘 비트인스턴트 CEO가 28일 아침 비트코인재단 부이사 자리를 내려놓았습니다. 비트코인재단 대표이사 존 마토니스는 해외 매체 패스트컴퍼니에 “찰리 쉬렘이 재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사회는 그의 사의를 받아들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찰리 쉬렘은 보석금 100만달러를 내고 브루클린 집에 가택연금됐습니다. 찰리 쉬렘은 온라인 암거래상 ‘실크로드’에 쓰인 비트코인 100만달러 상당을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Fast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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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는 블로거(BLOGGER)와 리포터(REPORTER)가 결합된 말입니다. 블로거의 전문적 분석능력과 리포터의 현장취재력이 결합된 소셜시대의 새로운 저널리스트를 꿈꿉니다. # Twitter : @bloter_news # Facebook : facebook.com/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