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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1202] 구글·MS, ‘2014 산타 추적기’ 대결

2014.12.02

12월2일 새벽 내외신을 통해 확인된 IT 관련 뉴스를 요약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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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석 오원석 2014.12.02오전 10:45

MS, e매일 앱 ‘어컴플라이’ 인수

MS가 e메일 앱 어컴플라이를 인수했습니다. 사실 지난 주말 MS 블로그에서 실수로 관련 정보가 새나온 적이 있지만, 이번에 MS의 공식 발표로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MS는 인수에 쓴 금액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해외 소식에서는 대략 2억달러 이상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MS는 어컴플라이의 기술을 사용자가 e메일에서 더 중요한 메일, 더 중요한 일정, 내용 등을 쉅게 분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쓸 예정입니다. [MS 블로그]

오원석 오원석 2014.12.02오전 10:44

구글, MS의 ‘산타추적기’ 자존심 대결 시작

매년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구글과 MS가 ‘산타추적기’를 만들어 내놓습니다. 한 꼬마의 실수가 촉발한 전화 한 통이 뜻밖에 MS의 산타 추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2012년부터는 구글이 여기 가세하면서 두 업체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뽐내는 장이 됐죠. 올해 구글은 산타 추적기의 성능을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순록 레이스나 산타 위치파악 등 어른들도 혹할만한 기능이 더해질 예정입니다. MS도 산타 추적기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웹브라우저의 역량을 갈아넣을 예정이라는데, 올해 MS 산타추적기의 슬로건은 터치와 모바일입니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에서 빙맵을 터치해 지구를 돌려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최신 기술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벤처비트]

안상욱 안상욱 2014.12.02오전 10:12

포켓몬, 아이폰에도 나올까
성공적인 게임 프랜차이즈인 포켓몬스터(포켓몬)가 닌텐도라는 담을 넘어 모바일 기기에 데뷔할 수 있을까요. 포켓몬을 처음 만든 개발자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프로듀서이자 ‘게임프릭’ 공동창업자인 마스다 주니치는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포켓몬 오메가 루비와 알파 사파이어 버전 발표회에서 아이폰용 포켓몬이 “가능성 있다”라고 말했습니다.닌텐도는 모바일 기기에 자사 게임을 이식하는 일을 완강히 거부해왔습니다. 올해 초 이와타 사토루 닌텐도 최고경영자(CEO)는 “절대 고려 사항에 없다”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당장 시류에 편입해 돈을 벌 수는 있겠지만 닌텐도의 중장기적인 경쟁력에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지금은 50달러에 파는 게임을 모바일 시장에선 1~2달러에 팔아야 하니 못 미더운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요.하지만 지난주에 공표된 특허에 따르면 닌텐도가 모바일 시장을 아예 간과하지는 않는 걸로 보입니다. 닌텐도가 2012년에 제출한 특허 문서에는 게임보이용 게임을 스마트폰이나 기내엔터테인먼트에 이식하는 방안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허를 냈다고 당장 닌텐도가 모바일 시장에 뛰어든다는 얘기는 아니겠지만, 검토는 한다는 얘기겠지요. [텔레그래프|비즈니스인사이더]http://www.bloter.net/wp-content/uploads/2014/12/Nintendo_Pokemon-800×449.png

이지현 2014.12.02오전 9:52

미국 경찰 제복에 카메라 붙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경찰제복에 카메라를 붙이는 정책을 시행합니다. 이를 위해 2억6300만달러를 투자했는데요. 이번 프로젝트로 5만개 넘는 카메라가 경찰 제복에 붙여져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도 올해 경찰제복에 소형 카메라를 붙인 바 있는데요. 이러한 카메라는 일종의 블랙박스 역할을 해, 현장에 대한 증거를 남기며, 경찰과 경찰과 만나는 범죄자, 피의자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에 부착되어 손쉽게 녹화할 수있는 게 특징입니다. 영국에서는 카메라가 녹화중임을 알리면서, 시민이 원한다면 녹화를 멈추는 정책도 함께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경찰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현재 미국 내 퍼거슨시에서 백인경찰이 과잉진압을 했다는 논란이 있는 상태인데요. 오바마 대통령의 결정이 어떤 여론을 불러일으킬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벤처비트]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baltimoredave/4400415668/

최호섭 최호섭 2014.12.02오전 9:48

오토데스크, 교육용 앱 학교에 무료 공급

오토캐드 등 디자인 도구를 만드는 오토데스크가 중고등학교에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토캐드와 퓨전360같은 응용프로그램이 우선적으로 제공될 계획입니다.

이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공립학교에 인터넷망을 구축하고, IT 관련 교육을 확충하는’커넥티드(ConnectEd)’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아직은 미국에만 한정됩니다. 하지만 오토데스크는 최근 교육 분야에 투자를 늘리고 있어서 비슷한 프로그램이 다른 나라에서 시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ngadget]

최호섭 최호섭 2014.12.02오전 9:47

화웨이, “윈도우폰, 아무도 수익 못 낸다”

화웨이가 윈도우폰에 대해 회의적인 발언을 던졌습니다. 윈도우폰으로는 수익을 낼 수 없다는 겁니다. 시애틀타임즈는 화웨이의 국제 미디어 담당자가 “그간 윈도우폰으로 돈을 하나도 벌지 못했고, 누구도 수익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화웨이는 조금 늦긴 했지만 윈도우폰 진영에 발을 들였고, 두 개의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The Nextweb]

안상욱 안상욱 2014.12.02오전 9:45

“너무 긴 서비스 약관 줄여라”…영국 의회 위원회 촉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입하며 서비스 약관(Terms of Service)다 읽어보신 분 계십니까? 저도 안 읽어봤습니다. 너무 길고 복잡해서 시간 내 읽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탓이죠. 하지만 시시콜콜한 개인사부터 민감할 수도 있는 정보까지 공유하는 SNS에서 내 개인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 수 없는 점은 늘 께름칙합니다.

영국 의회 과학기술위원회가 이런 관행에 일침을 날렸습니다. 과학기술위원회는 SNS 회사가 서비스 약관을 사용자가 이해할만큼 쉽게 표현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11월28일(현지시각) 발간했습니다. 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앤드류 밀러 상원의원은 페이스북의 감정 전이 실험을 꼬집었습니다. 그는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는 회사가 사용자를 속여먹으려 들진 않을 것”이라며 “그래서 대다수 SNS 회사가 기꺼이 따를 만한 새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에 관련 규제를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소셜타임스|영국 의회 과학기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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