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넷플릭스, CBS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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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는 국내외 디지털 문화 콘텐츠 관련 소식을 추려 매주 전해드리는 꼭지입니다. 굵직한 소식부터 작은 이야기까지, 콘텐츠 관련 소식들을 한눈에 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넷플릭스, CBS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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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CBS보다 더 큰 TV가 됐다. <쿼츠>는 넷플릭스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내용을 토대로 “파괴적인 스트리밍 TV 서비스 넷플릭스가 CBS의 시장가치를 앞질렀다”고 4월16일(현지시간) 전했다. 넷플릭스는 올 1분기 매출 15억7천만달러에 구독자는 6230만명에 육박한다고 발표했다. 시장조사업체 ‘BTIG’는 평균 시청 시간이나 구독자만을 놓고 봤을 때 넷플릭스는 미국에서 네 손가락 안에 드는 TV 네트워크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2014년 국내 40대 “TV보다 스마트폰”

10·20·30대에 이어 국내 40대에게도 스마트폰이 TV보다 더 필수적인 매체가 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4월20일 공개한 ‘스마트폰 보급 확산과 세대간 미디어 이용 특징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40대 응답자 가운데 48.6%는 스마트폰을 필수 매체로 선택했다. TV는 38.6%로 그 뒤를 이었다. 스마트폰이 TV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V는 전년도에 44.5%로 40대 일상생활 필수 매체 1위로 꼽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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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TV 콘텐츠를 이용하는 비율은 10대가 42.3%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37.9%, 30대와 40대는 각각 29.9%, 28.2%를 기록했다. 또한 ‘실시간 시청보다는 VOD 시청을 좋아한다는 응답도 10대와 20대가 10.3%로 가장 높았다. TV 수상기보다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보는 것을 선호하는 건 20대가 19.7%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10대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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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트위터 ‘페리스코프’가 저작권 침해했다”

트위터의 생중계 앱 ‘페리스코프’가 TV 드라마를 재전송하는 문제로 저작권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HBO는 ‘왕좌의 게임‘ 시즌5 첫 방송 화면을 찍어 중계하는 페리스코프 방송들이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비판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4월14일(현지시간) “HBO가 페리스코프 측에 ‘게재 중지 요청(takedown notice)’을 했다”고 전했다. HBO가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신고하면 즉시 방송 차단을 해달라는 요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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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웹툰, 중국 진출

다음 웹툰이 12억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다음카카오는 “다음 웹툰 작품 40여편을 중국의 콘텐츠 플랫폼 4곳을 통해 선보인다”라고 4월14일 밝혔다. 현지 인터넷 및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4곳과 제휴를 맺어 웹툰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다음 웹툰은 중국 포털 사이트 텐센트의 ‘큐큐닷컴’과 중국 최초의 만화 사이트 ‘U17(요유치)’, 차이나모바일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열독기지’, 웹툰 전용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미람만화’에서 연재된다.

이달 안에 1차 진출작 약 40여편이 중국 시장에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훈 작가의 ‘은밀하게 위대하게’나 유현숙 작가의 ‘호구의 사랑’ 강풀 작가의 ‘마녀’, ‘어게인’ 등이 중국 진출작 1차 라인업에 선정됐다. 최근 영화와 드라마 등 2차 콘텐츠로 재생산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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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웹툰은 이번 중국 데뷔를 시작으로 연재 플랫폼을 늘려갈 계획이다. 다음카카오 자체 채널이 아닌 해외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웹툰을 소개하는 전략으로, 오는 2분기에는 일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은 북미 웹툰 포털인 ‘타파스틱’외에 현지 콘텐츠 업체들과 제휴를 확대하는 것으로 청사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