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게임 생중계, 더 실감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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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보다 매끄럽게 게임 중계를 할 수 있게 된다. 유튜브는 생방송도 1초에 60프레임(60fps) 화면을 제공한다고 5월21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해 10월 유튜브는 60fps 화면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여기에 생중계 영상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생중계 화면도 60프레임 영상으로 제공되며 게이머들은 게임의 고화질 그래픽을 더 실감나게 보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되었다. 유튜브는 “게임이나 빠른 액션 영상을 더 부드럽게 중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youtube_60FPS

유튜브는 “60프레임 생중계 영상은 크롬, 인터넷 익스플로러(IE)11, 사파리8, 파이어폭스와 같은 웹브라우저에서만 볼 수 있다”라며 “HTML5 기술로 스트리밍 영상에 대해 빠르기 조절이나 건너뛰기 등을 쉽게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유튜브는 주요 웹브라우저에서 재생되는 유튜브 동영상은 HTML5 기술을 활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유튜브의 60프레임 영상은 720p나 1080p 해상도에서만 적용된다. 설정에 들어가 화질 옵션에서 720p60이나 1080p60을 고르면 된다. 30fps 화면도 여전히 볼 수 있다. 시청자의 기기가 60프레임 영상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30프레임 영상을 볼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이번 판올림은 구글이 인수하려다 실패한 ‘트위치’를 겨냥한 것이라고 <더버지>는 전했다. 트위치는 ‘아프리카TV’처럼 게임 플레이 영상을 중계 방송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아마존이 약 1조원에 인수했다. 트위치는 유튜브의 강력한 경쟁 사업자로 지난해 기준으로 한 달 방문자가 5500만명에 이를 만큼 미국에서 높은 트래픽을 발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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