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2세대 ‘크롬캐스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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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크롬캐스트 2세대를 9월29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지난 2013년 7월 크롬캐스트를 출시한 지 약 2년 만이다. 새로운 크롬캐스트는 1세대와 비교해 디자인과 기능은 달라졌지만 가격은 그대로다.

△ 크롬캐스트 1세대(왼쪽)와 크롬캐스트 2세대(오른쪽)

△ 크롬캐스트 1세대(왼쪽)와 크롬캐스트 2세대(오른쪽)

크롬캐스트 2세대는 이전과 비교해 특히 디자인이 눈에 띄게 바뀌었다. 우선 손가락만한 크기의 스틱 형태가 동그란 모양으로 탈바꿈했다.선이 생겨 이전의 스틱형보다 HDMI 단자에 더 꽂기 쉬워진 것도 달라진 점이다.색상도 추가됐다. 기존에는 검정색만 있었지만 2세대에선 레몬색, 산호색 제품도 새로 나왔다.

기능도 판올림돼, 이용자들이 이전보다 더 빠르게 크롬캐스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5GHz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적응형 안테나 시스템을 기기에 내장해 이전보다 버퍼링 시간이 줄었다. ‘패스트 플레이’라는 새 기능도 들어갔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넷플릭스와 같은 비디오 스트리밍 앱을 미리읽기(pre-fetch) 해놓을 수 있어 원하는 시간에 동영상 콘텐츠를 더 빨리 재생할 수 있다.

새로운 크롬캐스트는 기존 가격 그대로 35달러로 17개국에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돼 있지 않다. 구글은 지난 2013년 크롬캐스트를 출시한 이후 2천만대 이상 팔았다. 새 크롬캐스트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더버지>는 크롬캐스트를 두고 “당신의 가정에 구글이 성공적으로 들여놓고 있는 트로이목마”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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