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교육 앱 ‘토도수학’,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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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마‘토도수학’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6월10일 출시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토도수학은 미국의 1300여개 초등학교 교실에서 정규 수학 수업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미 출시된 iOS 토도수학 앱은 미국, 중국, 한국 등 20개국 애플 앱스토어 교육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누마는 올 가을 중국 대형 유치원 체인에 토도수학을 공급하는 등 안드로이드 버전을 통한 시장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토도수학’ 안드로이드 버전은 어린아이들이 놀이처럼 즐겁게 많은 분량의 수학 연습을 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기본 단계에서 시작해, 어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진행하며 수학 실력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도록 구성돼 있다. 3~8살 아이들을 위한 수학 활동을 미국의 교육 과정인 공통 핵심 교과 기준(Common Core State Standard)에 맞추어 담았다.

에누마는 “손가락으로 숫자 쓰기, 수의 개념, 배수, 연산, 수식, 시간 개념, 시계 읽기 등을 재밌는 방식으로 풀어나가기 때문에, 수학을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도 거부감 없이 수학을 익힐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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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수학 예시(사진 :구글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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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수학 예시(사진 :구글 플레이)

이수인 에누마 대표는 “안드로이드 기기 보급율이 높은 한국, 중국 부모님들의 토도수학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요청이 많았는데, 드디어 출시를 하게 돼 기쁘다”라며 “현재는 미국의 공식 교과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는데, 앞으로 아시아 지역의 아이들에게 맞는 콘텐츠를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누마는 토도수학 안드로이드 앱 출시 기념으로 이번 주말부터 토도수학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 토도수학 페이지에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토도수학 인증샷을 공유하면 토도수학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추첨을 거쳐 백화점 상품권, 토도수학 1년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에누마는 버클리대 컴퓨터공학 박사인 이건호 씨와 서울대 미대 졸업 후 엔씨소프트에서 경력을 쌓은 이수인 씨 부부가 2012년 미국 버클리에서 창업한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설립 초기 한국과 미국의 임팩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았으며, 지난해 2월에는 한국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중국 TAL에듀케이션그룹, 미국 K9 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받아 현재까지 약 5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