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라 설립자,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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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라 공동설립자 다프네 콜러 교수가 코세라를 떠나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칼리코에 합류했다고 8월17일 밝혔다.

칼리코는 2013년 구글에서 만들어진 독립 연구 기관으로 20여명 과학자 및 연구원들이 소속돼 있다. 현재는 알파벳의 자회사로 노화 및 고령화와 관련된 의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다프네 콜러 교수는 칼리코에서 최고컴퓨팅관리자(Chief Computing Officer, CCO)직을 맡아 대규모 의학 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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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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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네 콜러 칼리코 최고컴퓨팅 관리자(사진 : 칼리코 홈페이지)

다프네 콜러 교수는 스탠포드대학에서 18년 넘게 교수 생활을 했으며, 주로 머신러닝과 확률론적 모델링을 연구했다. 코세라는 2011년 같은 대학 소속 앤드류 응 교수와 함께 설립했다. 현재 코세라에는 2천만명 넘는 수강생이 가입했고 1300여개 강의가 제공되고 있다.

다프네 콜러 교수는 코세라 블로그를 통해 “코세라가 성공한 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라며 “머신러닝으로 이용해 어떻게 하면 인간이 더 건강해질 수 있을지 찾고 싶다”라고 칼리코에 합류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머신러닝 기술이 성장하고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축적된 지금이야말로 인간 질병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분석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MOOC 창업자에는 다프네 콜러 교수만 있는게 아니다. 코세라를 공동 설립한 앤드류 응 교수는 2015년 5월 바이두에 합류해 데이터과학 부서를 이끌고 있다. 유다시티를 설립한 세바스찬 스런 교수도 유다시티 CEO 자리에서 올해 4월 물러났다. <블룸버그>는 6월 “세바스찬 스런 교수가 래리 페이지 구글 설립자가 설립한 지에어로라는 기업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세바스찬 스런 교수는 이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지에어로는 비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연구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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