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구글에선 내 언어로 자동 번역해주네

'구글 신경 기계번역 시스템'으로 한번에 자동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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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을 여행하면 구글로 검색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구글 지도와 함께 전세계적인 관광 정보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식당이나 숙소를 찾았을 때 그 평가가 어떤지 후기를 보러 들어가면, 세계적 검색엔진이라는 말에 걸맞게 다양한 언어의 후기가 가득하다. 영어는 기본이고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내가 모르는 언어까지. 물론 구글 번역기를 돌려 번역할 수 있지만, 번거롭다. 폰에서는 특히. 한 번에 번역이 됐으면 좋겠다.

구글이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후기를 내가 사용하는 언어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월24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사진=구글 블로그 갈무리

사진=구글 블로그 갈무리

이전에는 사용자가 후기를 일일이 구글 번역에 복사해 번역물을 봐야 했다. 이제는 구글 지도를 열거나 검색을 해서 보이는 후기가 자동으로 번역된다. 번역된 결과물이 후기의 상단에 보인다. 번역물 바로 아래에 원문도 함께 표시되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비교하며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번역 오류를 피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자동 번역 후기 캡처. 왼쪽이 안드로이드, 오른쪽이 iOS

자동 번역 후기 캡처. 왼쪽이 안드로이드, 오른쪽이 iOS. ‘(Google 번역)’이라고 앞 부분 표시를 달고 번역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번역 시스템은 구글이 지난해 번역 서비스에 적용한 ‘구글 신경 기계번역 시스템'(Google Neural Machine Translation system, GNMT)을 사용한다. 전체 문장 단위로 번역하고 이해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올린 후기를 좀 더 실제 사람들이 말하는 방식에 가깝게 이해하고 번역할 수 있다.

지원 언어는 구글 지도에 출시된 200여개 나라에서 모두 가능하다. 현재 구글 번역 지원 언어는 103개이다. 동일 언어 사용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언어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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