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BJ 이탈? 끄떡없다…아프리카TV 사상 최대 매출액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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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아프리카TV는 2017년 1분기 매출액 214억원, 영업이익 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30% 상승을 기록했다고 4월28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가 늘어났다.

(자료=아프리카TV)

이번 1분기 실적 구분 중 매출액·당기순이익 실적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아프리카TV 측은 성장세의 원인을 플랫폼 성능 향상과 콘텐츠 다양화로 분석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최고 화질 적용과 신규 방송 솔루션 출시, BJ 지원책의 다각적인 시도, 이용자 소통 강화 등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며 “아프리카TV만의 고유한 생태계를 강화시키고 콘텐츠 다양화를 시도해 압도적인 시장 지벽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TV의 1분기 실적은 각종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가 시장에 쏟아지는 와중에 또 한 번 성장세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1세대 원조 플랫폼의 저력을 드러낸 것이다. 지난해 말 있었던 ‘대도서관 사태’를 비롯해 양띵, 벤쯔 등 유명 BJ들이 줄지어 아프리카 TV를 떠나는 사태가 벌어진 이후임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자료=아프리카TV)

(자료=아프리카TV)

다만 직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다소 줄어들었다. 아프리카TV의 2016년 4분기 영업이익은 51억이었다. 2017년 1분기 47억원은 4억원 가량 감소한 결과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별도 아이템 구입 없이 4000Kbps 고화질 방송을 제공하는 등 방송 솔루션을 개선하다 보니 회선 사용료가 올라가 영업이익이 약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스타급 BJ가 대거 빠져나간 부분이 매출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아프리카TV의 별풍선, 퀵뷰, 초콜릿 등 유료 아이템은 수익구조의 70% 정도의 비율을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별풍선을 많이 받는 스타급 BJ의 이탈이 매출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 리 없다.

하지만 아프리카TV는 이 공백을 콘텐츠 확장으로 메꾼다는 것이 목표다. 아프리카TV는 지난 10월26일 새 운영정책 발표를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BJ 지원 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신규 장비, 유지, 보수, 트래픽 비용 등 연간 100억원 이상의 투자로 개선된 방송 환경을 구축했다. 4월12일부터는 모든 BJ에게 8000Kbps 풀HD 화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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