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교육·개발자 채용 플랫폼 ‘그렙’, 5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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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교육 및 개발자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는 ‘그렙’이 케이큐브벤처스와 패스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월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케이큐브벤처스가 3억원, 패스트인베스트먼트가 2억원으로 참여했다. 패스트인베스트먼트는 올 11월 시작한 펀드의 1호 투자업체로 그렙을 선정했다. 패스트인베스트먼트 펀드는 100% 민간 자금 71억원 규모의 펀드다. 

2014년 3월 설립한 그렙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인력 매칭 기업이다.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한 이확영 공동대표와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장을 지내고 있는 임성수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개발자 채용을 위한 코딩 테스트 ‘프로그래머스‘, 프로그래밍 Q&A를 제공하는 ‘해시코드‘다. 최근에는 카카오 블라인드 채용 대회, SK주식회사 C&C 개발자 인턴 채용 등 기업 대상의 개발자 채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렙은 개발자와 채용 기업 간에 인력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2018년 출시할 계획이다.

▲그렙의 프로그래머스 서비스 (사진:공식 홈페이지)

이확영 그렙 공동대표는 “그렙은 개발자가 프로그래밍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역량 있는 개발자를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을 추구하는 회사”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 많은 개발자와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민균 케이큐브벤처스 파트너는 “전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 시장과 개발자 비중은 커지고 있지만, 기업은 맞춤 인재를 찾기에 그 채용 방법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그렙의 교육 및 채용 플랫폼이 채용 시장과 소프트웨어 가치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패스트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그렙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 IT기업들의 개발자 채용 서비스를 제공, 프로그래밍 대회를 유치하는 등 코딩 교육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 중인 스타트업”이라며 “그렙만의 교육 컨텐츠와 온라인 커뮤니티, 채용 서비스의 선순환 구조를바탕으로 HR 매칭 서비스까지 진화하게 된다면, 추후 HR 테크 회사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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