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위한 ‘유튜브 고’, 130개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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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개발도상국을 위한 전용 앱 ‘유튜브 고(Youtube Go)’ 대상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2월1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데이터 연결성이 좋지 않거나 데이터 요금이 비싼 개발도상국 환경에서도 유튜브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고’를 130개국에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고는 지난해 4월부터 인도에서 베타 버전 테스트를 시작해 총 14개국에 서비스해왔다.

유튜브 고는 기본적으로 유튜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기능을 가진다. 원하는 동영상을 검색하거나 추천을 받아서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다만 차이점은 데이터 사용에서 나온다. 유튜브 고는 영상을 시청하기 전에 해당 영상에 대한 미리보기를 데이터 용량별로 선택해서 볼 수 있다. 기본, 표준, 고퀄리티 영상 중 자신의 데이터 환경에 적합한 모드를 고르면 된다.

미리보기 시청 후 전체보기를 원할 경우 오프라인 보기용으로 동영상을 내려받아 시청하면 된다. 기존 유튜브에서는 유료결제 모델인 유튜브 레드 서비스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부분이다. 또한 유튜브 고를 통해 다운받은 동영상은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별도의 데이터 소모 없이 지인들과 주고받을 수 있다.

유튜브 고는 이용 목적에 맞게 데이터 접근이 제한적인 개발대상국을 중심으로 서비스된다. 유튜브 측은 미국, 일본, 한국 등 인터넷 네트워크가 발전된 국가에서는 유튜브 고를 서비스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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