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X-서울디지털재단, “블록체인으로 공공부문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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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 X와 서울디지털재단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공공부문 서비스를 혁신하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둘은 최근 ‘블록체인 기술 기반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월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그라운드 X와 서울디지털재단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공공부문 서비스 혁신 사례를 꾸준히 발굴·확신시킬 계획이다. 둘은 블록체인 기반 공공부문 혁신 사업 및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국제행사도 공동 개최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뛰어난 보안성과 투명성 덕분에 전세계 여러 비영리단체와 정부기관 등이 기부금 모금, 투표, 세금징수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부문에 적용하고 있다. 그라운드 X는 최근 유엔 글로벌펄스 출신 이종건 박사를 영입했다. 유엔 글로벌펄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나 재난으로부터 전세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유엔 사무총장 직속 산하기관이다. 이종건 박사는 서울디지털재단과의 협업을 비롯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추진을 맡게 된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그라운드 X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공공 및 행정 서비스 분야에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재단은 블록체인이 적용 가능한 공공분야를 지속 발굴해 시민이 행복해지는 디지털 서울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재선 그라운드 X 대표 “블록체인 기술의 공공부문 적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서울디지털재단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여러 공공부문에서 많은 서비스 혁신 사례가 개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그라운드 X는 카카오가 국내외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3월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 계열사다. 올해 안에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시민들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서울시 디지털 싱크탱크다. 디지털 도시산업과 도시문제 해결 등 정책 연구를 비롯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닥터단 운영,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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