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미디어 교육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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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재단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한 3년간의 미디어 교육 사례를 공개하는 행사를 연다. 6월12일 광화문 독립영화관 시네마루에서 진행하는 ‘미디어 교육 3.0 베타–유스보이스센터 미디어 교육 3년의 경험’ 발표회다.

유스보이스센터 프로그램은 4년째 이이온 지역 청소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소년 미디어 창작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미디어 활용 능력을 일깨우고자 2006년부터 시작했다. 성남, 천안, 청주 등 3개 지역에서 유스보이스센터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운영경비와 관련장비,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유스보이스 성남센터 디딤돌 학교’, ‘유스보이스 천안센터 해누림 지역아동센터’, ‘유스보이스 청주센터 사회교육센터 일하는사람들’이 3년 동안 유스보이스 센터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치유를 위한 미디어 교육 무엇을 할 것인가 ▲미디어 활동가와 현장은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공동체 미디어 교육은 가능한가 등을 주제로 지금껏 활동 과정과 성과를 얘기한다. 경인교대 국어교육과 정현선 교수, 평택나눔지역아동센터 전민수 목사, 고리울 청소년문화의집 꾸마 오창환 미디어 활동가가 토론자로 참여해 ‘청소년’, ‘미디어’, ‘지역’을 열쇳말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총괄실장은 “막상 센터 지원사업을 시작해보니 생각한 만큼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지만, 3년간 함께 고민하면서 결과적으로는 3개 센터 모두 지역에 맞는 청소년 미디어 교육의 방향을 찾게 됐다”라며 “유스보이스센터가 지향했던 목표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이었던 만큼, 지역 안에서 궁극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게 된 센터의 모습은 유스보이스센터 지원사업의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행사 참가 신청은 6월11일까지 유스보이스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참가자들에겐 점심식사와 100권의 한정판 사례집을 제공한다.

다음세대재단은 2001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임직원과 주주들이 스스로 기부해 만든 비영리재단이다. 미디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유스보이스’, 제3세계 그림동화를 통해 우리 안의 문화 다양성을 키우도록 돕는 ‘올리볼리‘, 비영리단체 IT 지원센터 아이티캐너스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16일에는 누리꾼들이 참여해 인터넷의 ‘하루’를 기록하는 ‘e하루 616‘ 행사도 진행한다. 좀 더 적극적으로 ‘e역사 수집’에 나서고 싶다면 6월10일까지 뽑는 ‘e하루 특별 콜렉터‘에 참여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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