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서브, ‘캐시프론트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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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 전문 기업 스마일서브가 자사 인프라에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아이윈브이(iwinv)에서 웹사이트를 자동으로 캐싱하는 서비스 ‘캐시프론트(CacheFront)’를 출시했다고 4월8일 밝혔다.

캐시프론트는 캐싱 시스템을 메모리에 매핑해 사용자가 웹 사이트를 호출하면, 메모리에서 캐싱 시스템이 응답해 사이트 응답 속도를 높인다. 캐싱할 웹사이트 HTML 문서부터 JPG, MP4 등 다양한 포맷의 파일을 캐싱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캐싱은 네트워크를 통해 다수로 요청받은 콘텐츠를 HDD나 SSD에서 읽어 램(RAM)에 저장해 송출한다.

캐시프론트는 RAM에서 모두 읽고 저장한다. 도메인내임서버(DNS)에서 웹 사이트 호출 주소만 변경하면 사이트를 캐싱하여 파일을 최신화한다.

스마일서브 측은 “웹사이트 운영자는 웹 캐싱(Web Caching)을 통해 사이트 속도를 개선할 수 있지만 이미 등록된 방대한 데이터 소스의 URL을 일일이 수정한다는 건 만만찮은 업무로 캐싱 도입의 접근성이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라며 “그렇다면 홈페이지 파일이나 콘텐츠를 수정하지 않고도 알아서 캐싱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캐시프론트를 개발하게 됐다”라고 서비스 출시 배경을 밝혔다.

캐시프론트는 고가용성 기술을 적용했다. 최근 주목 받는 컨테이너 기반의 오케스트레이션 도구인 쿠버네티스(K8s)를 이용하여 모든 노드를 클러스터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만약 웹 서버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캐시프론트에서 최신화한 파일로 응답해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대신 제공할 수 있다.

콘텐츠 보안성도 강화했다. 예를 들어 직접 제작한 콘텐츠나 파일을 타인이 무단으로 사용해 트래픽을 유발하는 경우에 대비하고자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레퍼러 설정 기능과 과도한 트래픽을 방지하기 위해 250여개국의 세분화된 접근 정책, 그리고 최신 버전의 TLS 인증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스마일서브는 차별화된 가격 정책도 함께 선보였다. 캐시프론트 서비스 이용료는 하루 50원이다. 매일 1GB 전송량을 제공하고, 초과 시 부담 될 수 있는 트래픽 비용을 쓸수록 할인 되는 차등 요금제를 적용했다.

캐시프론트를 기획한 스마일서브 김성태 콘텐츠 서비스 팀장은 “쇼핑몰이나 언론사, 온라인 방송, 마케팅, 광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사업자를 위해 콘텐츠의 빠른 전송은 물론, 장애 상황에서도 일시적이지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캐시프론트를 시작으로 쿠버네티스를 이용한 고가용성 환경, 마이크로 서비스 격리화 등을 보장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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