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중금리 대출 시장 진출

‘중금리 맞춤 대출 간단비교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금융규제 샌드박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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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가 중금리 대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중금리 맞춤 대출 간단비교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면서다.

NHN페이코는  ‘중금리 맞춤 대출 간단비교 서비스’를 통해 제2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중금리 대출 상품을 사용자가 비교해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중금리 맞춤 대출 간단비교 서비스는 유리한 조건의 대출이 어려웠던 중•저신용자들이 페이코 앱에서 필요한 자금, 기간, 용도 등 기본적인 대출 조건을 입력하고,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의 조건을 한번에 비교한 다음, 추가 협상을 통해 가능한 가장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바탕으로 제2금융권은 대출을 제공할지 여부를 정한다. 이 모든 과정을 페이코가 중개한다.

이번 서비스는 현행 ‘대출모집인 제도 모범규준’에 따라 대출모집인이 1개 금융회사의 상품만을 취급해야 한다는 ‘1사 전속주의 원칙’을 면제받은 것으로, 다양하고 정확한 대출상품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편익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특례를 인정받았다.

페이코 혁신금융서비스가 시행되면 페이코 이용자는 발품을 팔아 여러 금융기관에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대출 조건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금융사와의 추가 협상 테이블을 활용해 대출 협의 주도권을 가지고 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NHN페이코는 “중금리 맞춤 대출 비교 서비스 출시로 금융사 간 실질 경쟁이 이뤄져 보다 건강한 중금리 대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페이코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존 구축한 금융정보조회 서비스와 비대면 금융 채널을 활용해 금융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