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애니메이션 스트리밍(OTT) 1위 ‘라프텔’ 인수합병

라프텔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OTT) 부문 1위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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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 리디 주식회사가 주식회사 라프텔과의 인수합병을 확정했다. 리디 주식회사는 전자책 서점 1위를 넘어 만화산업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라프텔 역시 합병을 통해 리디의 인프라와 자원을 바탕으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라프텔은 개인 취향에 최적화된 애니메이션 추천 및 감상 서비스다. 2017년 6월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연간 4천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불법 애니메이션 시장을 합법 시장으로 옮기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AVOD(광고를 통한 무료 감상), TVOD(개별 건당 결제), SVOD(정기 구독권) 등 다양한 방식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8개월 간 MAU는 14배, 월매출은 160배 이상 성장했다.

주식회사 라프텔 김범준 대표는 “전자책 선두기업 리디와의 합병은 라프텔의 도약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사 모두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성공의 기반인 만큼, 더욱 탄탄하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리디 주식회사 배기식 대표는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 온 라프텔과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나아가 독보적 기술력과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서점을 넘어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합병 확정 후 행정 절차에 착수, 향후 서비스 성장을 위한 밀접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