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형 ‘마카롱 택시’, 이달 서울·대전서 시동

택시를 '브랜드'로, '프랜차이즈형 택시'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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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택시’에 개인택시 103대가 추가된다. KST모빌리티는 서울 지역 개인택시 사업자가 참여하는 브랜드 택시 서비스 ‘마카롱파트너스’를 7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알렸다.

지난해 창업한 KST모빌리티는 ‘택시의 프랜차이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택시사업자들이 KST모빌리티의 ‘마카롱 택시’ 가맹회원으로 참여하면, 드라이버와 차량관리, 마케팅까지 ‘마카롱’ 방식으로 운영하는 택시사업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KST모비리티는 올해 4월 전용 호출 앱 ‘마카롱 택시’를 출시하고, 전문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운전기사를 통해 품질이 개선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운송가맹사업을 위한 광역면허를 정식으로 취득했다.

‘마카롱파트너스’는 기존 마카롱 택시와 동일하게 전용 앱으로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차량은 마카롱 브랜드 로고와 민트색 라인으로 꾸며져 있으며, 전문교육을 받은 택시기사가 승객을 태운다. 차량 내부에는 스마트폰 충전기, 물티슈가 제공된다. 와이파이, 반창고, 유아용 카시트 등의 부가서비스도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호출료는 따로 없고, 최소 1시간에서 최대 7일 이내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KST모빌리티는 서울 지역에서 총 150명의 개인택시(103명) 및 모범택시(47명) 사업자와 ‘마카롱파트너스’ 회원 계약을 맺고, 우선적으로 개인택시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달 안에 대전 지역에서도 총 48대 차량이 ‘마카롱파트너스’에 합류하기로 했다. KST모빌리티는 실시간 호출 및 즉시 배차가 가능한 ‘마카롱 나우 서비스(가칭)’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기존 택시사업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의 철학을 강조하기 위해 ‘마카롱파트너스’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과의 거리를 더욱 좁히고 한국 택시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주인공으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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