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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대 실속형” LG전자, LG X2 출시

2019.08.04

LG전자가 오는 9일 통신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실속형 스마트폰 ‘LG X2’를 출시한다고 8월4일 밝혔다.

| 10만원 대 스마트폰 ‘LG X2’

LG X2 국내 출고가는 19만8000원이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출고가가 가장 낮다. 10만원 대 가격에 꼭 필요한 기능을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선 신제품은 5.45형 풀비전 디스플레이(해상도 1440×720, 295ppi)와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는 인물을 돋보이게 해주는 아웃포커스 기능이 지원되고,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는 초점을 빠르게 잡아주는 위상검출자동초점(PDAF: Phase Detection Autofocus)을 지원한다.

두뇌 역할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425’를 적용했다. 2016년 2월 공개된 이 칩은 1.4GHz 클록에서 작동되는 코르텍스(Cortex)-A53 코어 4개로 구성된다. 최대 업로드 속도 75Mbps를 지원하는 X6 모뎀을 더했다. 메모리와 저장 공간은 각각 2GB, 32GB이다. 마이크로 SD카드를 활용해 저장 공간을 최대 2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파이(9.0)’다.

구글 인공지능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도 기본 탑재했다. 사용자는 구글 어시스턴트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거나 “오케이 구글”이라고 호출한 후 알람 설정, 검색, 문자메시지 전송 등을 말로 할 수 있다.

신제품은 미국방부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을 통과한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다.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진동, 충격 등 6개 항목을 통과했다. 크기와 무게는 각각 147×71.5×8.2mm, 147g이다. ‘뉴오로라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

LG전자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꼭 필요한 기능을 알차게 담아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LG전자는 한국을 시작으로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와 북미 시장에도 순차 출시한다. 해외 출시명은 ‘LG K30’이다.

aspen@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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