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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하반기 전략폰 9월6일 공개…’듀얼스크린2′ 암시

2019.08.06

LG전자가 9월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신제품에는 V50 씽큐에 적용됐던 ‘듀얼 스크린’ 후속작이 적용된다.

LG전자는 8월6일 글로벌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공개를 알리는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은 게임 화면을 모티브로 제작한 약 20초 분량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영상은 듀얼 스크린을 암시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초대장 영상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게임 안에서 ‘카메라’와 ‘게임패드’ 아이템을 획득하고 나면 화면 왼쪽에 같은 크기로 두 번째 화면이 펼쳐진다. 캐릭터는 새로운 화면에 펼쳐진 지도로 넘어와 IFA 2019가 열리는 ‘베를린박람회장(Messe Berlin)’으로 이동한다. 캐릭터가 목적지인 IFA 전시장에 도착하고 나면 두 화면이 반으로 접히며 닫히고 이후에는 날짜와 시간이 공개된다. 영상은 뒤이어 나오는 ‘Save the Date(이 날은 비워 두세요)’ 메시지와 함께 끝난다.

LG전자는 이번 초대장 영상에 대해 “두 화면을 넘나드는 게임 캐릭터를 통해 고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면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 앱 하나의 UI를 각각의 화면에 나눠 실행하는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한 점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듀얼 스크린은 화면을 하나 덧붙여 쓸 수 있는 탈부착형 액세서리 제품이다. 6.4형 OLED 화면을 탑재한 V50 씽큐에 스마트폰 케이스 같은 액세서리를 씌우면 6.2형 OLED 화면을 하나 더 쓸 수 있다. 2개의 화면을 통해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게임 패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30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출시 후 호평을 받은 듀얼 스크린 후속 제품을 준비해 차별화 요소로 가져갈 계획을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9월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스마트폰 신제품과 함께 보다 업그레이드된 LG 듀얼 스크린을 공개할 계획이다.

spirittiger@bloter.net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기술을 바라봅니다. 디바이스와 게임,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