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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게임하고 24시간 안에 ‘뿅'”…우아한형제들표 영상놀이앱 ‘띠잉’

2019.10.22

우아한형제들이 Z세대를 겨냥한 영상 놀이앱 ‘띠잉’(Thiiing)을 출시했다.

띠잉은 10초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만들어 공유하는 ‘모바일 영상 놀이 플랫폼’이다. 이용자의 개성을 표현하면서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영상을 즐겨 이용하고 익숙해하는 Z세대와 함께하는 놀이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명은 영상을 찍을 때 나는 소리에서 착안했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사진을 찍을 때 ‘찰칵’하듯이, 영상을 찍을 때는 ‘띵’, ‘띠잉’이라는 소리가 난다”라며 “또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영상 놀이를 지향하는 만큼, 이름에 알파벳 i를 세 개 연달아 표기해 친구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브랜드에 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AR 게임’ 핵심…영상은 24시간만 ‘뜬다’

핵심 기능은 AR 영상효과 놀이 기능인 ‘코스튬’이다. 우아한형제들과 AR전문 기업 시어스랩이 기획 단계부터 공동개발해 출시했다. 이용자는 코스튬을 통해 친구와 눈싸움, 과자 빨리 먹기, 청기백기 게임 등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눈싸움 코스튬’은 눈의 깜박임을 감지해 누가 더 오래 눈을 안 감고 버티는지 대결하는 게임이다. 혼자는 물론 친구나 가족이 함께 놀며 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띠잉에 올린 영상은 24시간 동안만 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24시간이 지난 뒤에는 자동으로 사라진다. 본인이 만든 영상은 24시간 이내에 본인의 모바일 기기에 저장할 수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의 인기 해시태그 키워드는 동그란 형태의 메타볼로 표현된다. 메타볼은 인기 정도에 따라 색, 크기, 활성화 정도가 각기 다르며 특정 해시태그가 자주 공유되는 영상이나 ‘좋아요’를 많이 받은 영상일수록 메타볼이 크고 활발하게 움직인다.

플레이스토어에서 띠잉 안드로이드앱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iOS앱은 추후 출시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띠잉 앱에 다양한 코스튬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정호 우아한형제들 신사업부문 메신저셀 셀장은 “동영상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1020세대가 쉽게 즐기고 격하게 공감할 수 있는 놀이 문화를 만들고자 ‘띠잉’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노래, 춤 등 특별한 장기가 없어도 누구나 쉽고 재밌게 동영상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놀이 문화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