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스타트업 클로봇, 20억원 규모 추가 투자 유치

총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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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클로봇’이 KDB산업은행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월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클로봇은 총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클로봇은 로봇 상용화에 필요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어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로봇 관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클로봇의 에이전트를 로봇에 설치하면 원격으로 로봇을 제어할 수 있고, 데이터 수집, 운영 시나리오 변경 및 업데이트를 쉽게 할 수 있다. 특정 하드웨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클로봇은 국내 상용 안내형 로봇에 서비스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팅 로봇 ‘큐아이’, 한국 암웨이 고객응대 로봇 ‘드리미’, 롯데타워 안내 로봇 ‘로타’, 기아자동차 안내 로봇 ‘비티’, 뉴스킨코리아 상품 안내·결제 로봇 ‘뉴리’ 등 자율주행 기반의 여러 안내형 로봇에 클로봇의 시스템이 탑재된 상태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다수의 로봇을 운영 및 관리하려면 큰 비용과 리소스가 필요한 현실”이라며 “클라우드 기반 로봇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서비스로서의 로봇(RaaS, Robot as a Service) 대표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산업은행 담당자는 “클로봇은 지능형 로봇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라며 “이번 투자로 국내 스마트 공장 산업 및 로봇 산업의 발전과 고도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향후 클로봇은 기존 안내 로봇 관리 시스템 외에도 자율주행 기반의 물류 및 배송 로봇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위치 관제, 동선 관리 등 지도 기반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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