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운터사이드’ 2월4일 출시…서브컬쳐 팬덤 잡나

유저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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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모바일 수집형 RPG ‘카운터사이드’를 2월4일 정식 출시한다.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한 ‘카운터사이드’는 넥슨의  올해 첫 신작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2D 캐릭터를 통해 서브컬쳐 시장을 겨냥했다.

이용자와의 소통 강조한 수집형 RPG

넥슨은 1월14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작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와 박상연 디렉터가 발표자로 나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개발진은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서브컬쳐 시장을 노린 2D 캐릭터 수집형 RPG인 만큼 팬덤이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 (왼쪽부터) 넥슨 김종율 그룹장,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 스튜디오비사이드 박상연 디렉터

류금태 대표는 “카운터사이드는 첫 공개 이후 큰 관심을 받았고 이용자들의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다.  출시 이후에도 유저들과 소통을 지속해 카운터사이드가 넥슨의 대표 수집형 RPG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발표에 나선 박상연 디렉터는 기존 수집형 RPG와 달리 턴제가 아닌 실시간 전투가 펼쳐진다는 점을 ‘카운터사이드’의 차별점을 꼽았다.  지난해 8월 프리미엄 테스트 이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30종 이상의 개선안을 적용했다고도 강조했다.

수집형 RPG인 만큼 캐릭터 일러스트, 전투 그래픽 체형 및 모션 변경에 힘썼으며, 이용자가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강화한데 이어 원하는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게임 내 채용 시스템도 개선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카운터사이드는 출시 시점에는 30만자 이상의 메인 시나리오와 40장 이상의 컷씬 일러스트, 6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나리오 콘텐츠와 7개의 특징 있는 전투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과금 피로도 줄였다”

과금 모델도 넥슨이 카운터사이드와 관련해 강조하는 포인트.  김종율 넥슨 퍼블리싱2그룹장은 “카운터사이드는 접근성 높은 과금 모델을 지향한다”라며, “과금을 안 하면 (캐릭터 등을) 구할 수 없는 형태는 지양하지만, 유저들이 빠르게 게임을 즐기고 싶을 때 시간 단축 등 충분한 과금 보람을 얻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했다”라고 말했다.

‘카운터사이드’의 과금 모델의 세 축은 유닛 채용(캐릭터 수집), 스킨, 함선 등이다. 게임 내 재화를 사용해 캐릭터를 채용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재화를 쓸수록 더 좋은 캐릭터를 획득할 확률이 높다. 캐릭터의 외형을 꾸밀 수 있는 스킨은 반복 뽑기 요소를 제거하고 정가로 판매한다. 함선은 뽑기 방식이 아닌 재료만 있으면 확정적으로 건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공한다.

김종율 그룹장은 “카운터사이드는 초기부터 유저와의 소통에 집중할 것이다. 유저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어떻게 환원할지 깊게 고민 중”이라며 출시 초기 이용자 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 캐릭터 상품 제작 등을 예고했다.

류금태 대표는 “중국에서 서브컬쳐 게임을 잘 만들고 있다”라면서도 “지속해서 소통을 통해 유저들과 거리를 가깝게 가져가는 것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 아닌가 한다”라고 국산 게임으로서 이용자 소통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카운터사이드’는 2월4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넥슨은 2월10일까지 현실 세계와 이면 세계를 넘나든다는 게임 컨셉에 맞춰 ‘증강현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넥슨플레이’ 앱 내 지도에 등장하는 ‘카운터’와 ‘침식체’를 찾아내면 최대 ‘1만 넥슨플레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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