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트론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매각설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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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재단 저스틴 선 대표와 네드 스콧 스팀잇 회장.

콘텐츠를 올리면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주는 개념으로 2017년과 2018년초 관심을 끌었던 스팀잇이 트론 블록체인 플랫폼 생태계로 편입된다는 소식이다.

스팀잇은 트론 재단과 스팀 제품들과 사용자들을 트론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휴를 맺었다고 2월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협력에는 궁극적으로 스팀잇에서 쓰이는 스팀 토큰을 트론 기반 버전으로 바꾸는 것도 포함됐다. 전환 일정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스팀은 EOS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이끌고 있는 댄 라리머와 현재 스팀잇 회장 겸 전 CEO인 네드 스콧에 의해 공동 설립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스팀잇은 스팀 블록체인 기반으로  돌아가는 대표적인 서비스였다.  스팀잇은 현재 사용자수가 100만명 이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 사이에서 반짝 했다가 잊혀져가는 서비스로 인식되는 것도 사실이다.

스팀잇이 트론 기반으로 전환되는 것은 단순한 사업적인 협력이 아니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트론이 사실상 스팀 블록체인을 인수했다는 얘기들도 있다. 특히 스팀잇의 네드 스콧이 트윗을 통해 자신이 스팀잇을 트론재단 대표인 저스틴 선에게 팔았다고 언급하면서 트론이 스팀잇을 인수했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트론 시가 총액은 14일 8시30분 현재 17억5천만 달러 수준으로 전체 암호화폐 중 12위에 랭크됐다. 스팀 시가 총액은 1억달러 수준으로 7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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