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4시간만” 트위터, 트윗 자동 삭제 실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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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트윗이 삭제되는 ‘플리츠(Fleets)’라는 새 기능을 브라질에서 실험 중이다. 플리츠는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과 유사하다. 소소한 일상을 24시간만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포스팅한 사진, 동영상이 딱 24시간 동안 별도의 슬라이드 쇼로 나타난다.

케이본 베익포어 트위터 제품 담당 총괄(@kayvz)은 “사람들은 매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트윗으로 공유한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을 공개적으로 공유하는 것을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다”라며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플리츠 소개 영상을 게재했다.

플리츠는 타임라인과 별도로 앱 상단에 원형으로 따로 표시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작동 방식이 비슷하다. 24시간 동안 텍스트, 사진과 비디오를 공유할 수 있다. iOS와 안드로이드 공식 트위터 앱에서 지원되며 현재 브라질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 사용자가 많은 브라질은 소셜미디어의 새로운 기능을 실험하는 곳으로 적합한 지역이다.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틱톡과 유사한 15초 분량의 동영상 제작 기능 ‘릴(Reels)’을 브라질에서 처음 선보였다. 사용자는 틱톡처럼 릴에서 제공하는 음원이나 다른 사람의 영상 콘텐츠에서 추출한 오디오를 배경음악으로 넣을 수 있다. 재미있는 영상이나 리믹스를 만들고 스토리에서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