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유럽 이어 북미서도 키즈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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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가  어린이용(for Kids 키즈) 서비스를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등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3월31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10월 키즈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래 영국 등 유럽을 중심으로 확대해왔고 이번에 북미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스포티파이 키즈는 어린 이용자들이 프로필을 별도로 구성하고, 이 과정에서 캐릭터와 배경색상을 원하는 대로 설정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현재 125개 플레이리스트, 8000곡, 60시간 이상의 스토리 등을 제공한다. 0세~6세, 5세~12세 등 두 가지 연령군으로 나눠 서비스가 제공된다.

<엔가젯>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아직 키즈 서비스에 대해 ‘베타 단계’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 어린 이용자들에게 적절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를 계속 검토해 가면서 보완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어린 이용자들 취향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부모나 교사 등 주변 어른들의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어린이 보호를 위한 관련 법규(COPPA compliant 등)와 광고 없는 서비스(ad-free) 등 기존 스포티파이 서비스와는 다른 개인정보보호정책을 적용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물론 부모가 유해 콘텐츠 우려 해소 등을 위해 일정 부분 개입하는 장치 역시 마련해하겠다라고 스포티파이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