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선정적인 노출 기준 정비…”외설적인 복장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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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가 노출성과 선정성에 대한 자체 정책을 새로 정비했다. 그간 모호하다는 평가 속에 선정적인 복장을 한 방송이 유행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4월 8일(현지시간) <엔가젯>은 트위치가 선정성과 노출의 과도함을 규제하는 기준 규정을 정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치는 방송진행자(스트리머)들에게 “우리는 맥락, 장소, 활동에 적합한 복장을 입을 것을 권장한다”며 ‘성적으로 외설적인 복장’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트위치에서는 일부 진행자가 가슴이 파인 옷이나 노출이 많은 복장을 입고 방송하다 트위치로부터 제재를 받는 사례를 통해 논란을 겪었다. 관련한 트위치의 규정 자체가 모호했고, 노출의 적절성에 대한 판단 여부를 두고도 의견이 분분했다.

이런 논란 끝에 개정된 새로운 규정은 ‘전체 혹은 부분적이라도’ 나체 상태는 방송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으나, 여전히 ‘전반적으로 일반적인 수준의 노출’에 대한 해석기준은 모호한 상황이라고 <엔가젯>은 지적했다. 성기 노출이나 여성 진행자의 유두 노출은 전면금지되며, (여성진행자의)가슴골은 허용하는 범위로 분류됐다. 또 수영복, 모유 수유, 바디페인팅은 일부 노출이 허용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