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앱으로 큰 인스타그램, 데스크톱 기능 속속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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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앱으로 시작한 사진 공유 서비스 인스타그램에 데스크톱으로의 남하 정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모바일을 넘어 데스크톱에서도 쓸 수 있는 기능을 속속 내놓고 있다.

페이스북이 소유한 인스타그램은 지난 4월10일(현지시간) 모바일앱 외에 웹에서도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을 내놨다. 인스타그램이 웹에서도 DM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행보는 지난해말부터 알려졌는데, 이번에 현실화됐다.

인스타그램은 데스크톱 DM 기능이 사람들에게 연결된 상태에 있는 것을 쉽게 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고립된 환경에서 머무는 사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사용자들끼리 화상 채팅으로 앱에 있는 포스트를 함께 스크롤할 수 있는 ‘코워칭'(Co-Watching) 기능도 선보인 바 있다. 사용자들은 코워칭 기능을 통해 다이렉트 메시지 화면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진이나 영상에 대해 좋아요나 저장하기 등을 체크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폴리스>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이 모바일앱 외에 웹에서도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의 개인 스트리밍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기능도 내놨다. 이에 따라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집에서 대형 화면으로도 인스타그램 라이브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은 현재 일부 사용자들만 쓸 수 있다고 한다.

2010년 창업한 인스타그램은 2012년 페이스북에 10억달러에 인수됐다. 이후에도 빠르게 성장해 지금은 월간 사용자수가 10억명이 넘는 대형 SNS 플랫폼으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