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분기 순익 185억원…작년 전체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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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

한국카카오은행(대표 윤호영, 이하 카카오뱅크)은 2020년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당기순이익이 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3% 증가했다고 5월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순이익 137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연도 기준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1분기에는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와 함께 수수료 부문 적자폭이 개선돼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큰폭으로 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자수익은 844억원, 순수수료손실은 31억원이었다. 이는 작년 동기 각각 545억원, 148억원에서 개선된 수치다. 특히, 제휴사 대출 추천 서비스가 꾸준한 꾸준히 성장했고 2월 NH투자증권 주식계좌개설 신청서비스가 추가되면서 수수료 부문 개선이 두드러졌다.

카카오뱅크는 2분기에도 4월 27일 출시한 제휴 신용카드 발급에 따른 수수료 수입으로 수수료 부문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3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총자산은 23.4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16.3조원에서 43.6% 늘었다. 3월말 기준 수신과 여신 잔액은 각각 21.3조원, 16.7조원이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54%를 기록했다. 3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연체율은 0.20%로 작년 12월 말 연체율에서 변동이 없었다. 바젤3 기준 BIS비율은 14.2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