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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미국에서 ‘가상 선불카드’ 서비스

2020.05.08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미국에서 선불 충전 형태의 직불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식 뉴스룸을 통해 5월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현지업체 ‘소파이'(SoFi)와 손잡고 진행하는 이 서비스는 올 여름에 선보일 계획으로, 현금 관리에 있어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예고만 남긴 채 더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고 “수 주 안에 추가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2015년 삼성페이를 처음 한국과 미국에서 시작한 이래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왔음을 언급했다. 특히 모바일에서 처음으로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삼성페이가 쇼핑에 있어 실물 카드를 필요로 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제 결제 서비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모바일 퍼스트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영역을 확장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페이는 한국의 경우 P2P투자 같은 다양한 핀테크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나아가 미국에서도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가젯>은 삼성전자가 이번에 예고한 가상 선불카드 서비스가 애플과 구글이 각각 내놓은 서비스와 유사한 맥락에 있다며 핀테크 강화 전략에 나서는 IT 대기업들의 행보가 주목되는 동시에, 차별화를 위한 고민도 깊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jwlee@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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