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토익’ 뤼이드, “AI 점수예측 학습 효과 증명”

국제 교육 AI 학회 정식 논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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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토익’을 개발한 인공지능(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가 자사 딥러닝 기술의 학습 효과를 검증한 논문이 국제 교육 AI 학회 EDM(Educational Data Mining)에 정식 논문으로 채택됐다고 1일 밝혔다.

뤼이드는 AI가 학습자 개인별 문제 풀이 결과를 분석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첫 상용화 제품 산타토익을 통해 해당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에 EDM에 정식 채택된 논문은 딥러닝 기반 점수 예측 모델의 학습 참여도 향상 효과 검증에 대한 내용(논문명: Prescribing Deep Attentive Score Prediction Attracts Improved Student Engagement)을 담았다.

뤼이드는 이번 논문을 통해 자사의 AI 토익 튜터 ‘산타’에서 두 가지 점수 예측 모델에 대한 AB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더 높은 정확도의 딥러닝 점수 예측 모델 적용 시 사용자의 학습 참여도가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비즈니스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논문은 딥러닝 기술의 적용이 학습자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실사용자를 통해 입증해낸 전향적 연구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EDM에 채택된 뤼이드 AI 연구진의 논문 일부

이번 연구에 적용된 딥러닝 점수 예측 모델은 뤼이드가 자체 개발한 트랜스포머 기반의 ‘어세스먼트 모델링’으로 구현한 새로운 점수 예측 모델이다. 정확한 점수 예측에 필요한 실제 시험점수 데이터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뤼이드 연구진은 학습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유저의 문제 풀이 데이터를 모델에 예비학습시키고 이를 점수 예측에 맞게 정교화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뤼이드에 따르면 이 기술을 적용한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36.8% 높은 예측 정확도를 나타냈다.

뤼이드는 해당 점수예측 모델을 산타토익에 적용해 사용자의 학습행동 변화 및 학습효과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장영준 뤼이드 대표는 “딥러닝 기술의 실질적인 효과 검증 없이 시장을 설득하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다”라며 “뤼이드는 앞으로도 산업적 파급력을 기반으로 AI를 연구하고 빠른 상용화를 통해 기술의 실제 효과를 증명하면서 학계 및 산업계 모두가 주목하는 새로운 사례들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