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앱에서 전화번호 유출 위험 지적 “구글링 그대로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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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 ‘왓츠앱'(WhatsApp)을 통해 개인 전화번호가 구글 검색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월 8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보안 전문매체 <쓰렛포스트>를 인용해 이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용자가 특정 기능(Click to Chat)을 이용할 경우 전화번호가 평문으로 노출되며, 이때 노출된 연락처가 구글 등의 검색 결과에 그대로 나타난다는 지적이다.

즉, URL 링크 형태로 곧장 대화 상대와 연결되는 이 기능을 통해 URL 링크 속에 전화번호가 그대로 나타나며 이를 구글링을 통해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보를 자동수집하는 스팸봇이 이를 발견할 경우 원치 않는 메시지를 받게 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왓츠앱은 관련 지적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관련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왓츠앱 내 차단 기능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