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 “블록체인에 젊은 세대 끌어안는다”…MDAG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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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AG 발대식 현장 /사진=그라운드X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청년들의 디지털 자산 활용성 연구를 위한 단체를 출범했다. 최근 카카오톡과 연계한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등장에 이어, 블록체인이 생활 속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한 방안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라운드X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사무실에서 ‘밀레니얼 디지털 자산 그룹(Millennials Digital Asset Group, 이하 ‘MDAG’)’ 발대식을 진행했다.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를 비롯해 50여명의 MDAG 멤버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여러 조치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국내 6개 대학(가천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과 블록체인 학회 및 블록체인 인사이트 미디어 ‘노더(Noder)’의 구성원들도 MDAG의 초기 멤버로 합류했다.

MDAG는 형식이나 방법의 제한 없이 디지털 자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시로는 △디지털 자산 관련 연구와 구현 사례 발굴 △관련 콘텐츠 제작 및 공유 △카카오톡 ‘클립(Klip)’을 활용한 디지털 자산 발행 및 실생활 활용 등이 있다. 그라운드X는 향후 MDAG의 활동 결과물을 공식 리포트 형태로 발간해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MDAG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멤버에게는 활동 이력이 담긴 NFT(대체 불가능한 고유 토큰) 형태의 인증카드가 발급된다. 이 카드는 기록이 영구히 보존되는 블록체인의 특성을 이용해 그라운드X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에 영구히 저장된다. 멤버는 클립을 통해 이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MDAG는 그라운드X가 아닌 2030세대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그룹”이라며, “개개인의 적성과 특기를 살린 창의적인 방법으로 디지털 자산의 잠재성과 활용 가능성을 탐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